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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30 20:55
작년에 쿠 위즈덤도 그렇고, 올해 락스 크라이도 그렇고. 종목 불문하고 팀스포츠는 그런선수가 존재할수 밖에 없습니다. 문득 작년 skt가 스2 통합 포시에서 우승할때 최연성감독님이 경기를 나가서 뛰지 못해도 묵묵히 뒤에서 열심히 연습해준 박한솔, 김지성, 김준혁 선수 덕분에 우승했다고 정말 고마워하던게 생각나네요.
16/10/30 21:36
레이스 선수는 스토리가 참 길죠.
아마추어때는 원래 페이커 벵기 선수랑 같은 팀으로 경기하기도 했을 걸요. 그 당시 탑이 썸데이.. 그러다가 13 SKT가 롤드컵 우승하고 이후에 푸만두가 은퇴. 공석이 된 서포터 자리에 들어가서 욕이란 욕은 엄청 먹고 주작이니 소리까지 듣다가 나와서 들어간 팀이 삼성이었죠. 그리고 승강전까지 치루면서 간신히 살아남은 팀에서 부동의 에이스로 팀을 3강 바로 아래까지 끌어 올렸는데 갑자기 원딜 서브 선수가 서폿으로 포변하더니 기량이 급상승하면서 플옵부터 그 선수가 주전이 되서 롤드컵까지 치룬 거니..
16/10/31 01:04
하나은행하고 결렬된 '고전파팀' 서폿이 레이스 아니었나요? 그러니 푸만두 나가고 바로 레이스에게 콜이 됐을 거고...
참 길고 고된 인생이네요.
16/10/31 10:48
팀 고전파 -> psw -> ahq -> 진에어 스텔스 -> skt t1 -> 삼성갤럭시
프로팀만 5번을 거쳤죠. 아마 다음시즌 팀을 옮길테니 6번째 팀을 찾아야할텐데.... 정말 기구합니다.
16/10/30 22:49
여담이지만 레이스 선수가 바로 SKT K팀의 서포터였었습니다.. 당시에 준수하게 했음에도 워낙 최강 시절의 SK K에 들어가서 엄청 욕먹고 주작 논란에도 휩싸였었죠;; 참 안타까운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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