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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30 14:52
대화가 줄었습니다. 예전같이 채팅으로 엄청 싸우지도 않고 큐 돌리면 한 절반은 채금상태인 것 같고 2판 중 한 명쯤 욕설하거나 비꼬는 살살 긁는 말투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채팅자체를 잘 안하는 느낌입니다. 욕설하거나 비꼬는 애들은 리폿 넣으면 잊을만 하면 계속 한개씩 처벌했다고 날라오구요.
16/10/30 14:55
비꼬기 기술이 늘었다고 해야 할까요. 더이상 올라갈수 없다고 판단하고 일반만 돌리는데
우리는 늘 답을 찾는 친구들이라 그런지 욕을 안해도 상당한 비꼼기술로 팀원들 멘탈을 바삭바삭하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그런 친구보이면 바로 차단합니다. 그래도 전보다는 패드립, 욕설이 줄어들어 평화롭지 않나 생각해요.
16/10/30 14:57
확실히 채팅이 줄었습니다.. 저도 몇 번 욕하는 애들 신고하니까 예전에는 이게 신고가 되는건지, 마는건지 몰랐는데.. 요즘은 가끔씩 처리했다고 메시지가 오네요 크크
16/10/30 15:27
일 안하던 때보다 훨배 나아졌죠. 그 이후로 최소한 대놓고 패드립 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네요. 별의별 방법으로 패드립 암시를 하는 건 여전하지만, 신고하면 되니까요.
16/10/30 15:34
있긴 있습니다 크크크 얼마 전에 탑솔이 혼자 cs를 2배 차이당하고 라인 프리징 당하기까지 하면서 엄청 망하는 와중에 갱킹을 계속 요구해서 가줬다가 킬을 제가 먹었더니 그 때부터 하는 것도 없으면서 왜 킬을 먹냐면서 난리치더니 이후 직설적인 패드립을 시전하기 시작하고 그냥 계속 무시했더니 패드립에다가 ad캐릭으로 템 다 팔고 ap템을 사기 시작하면서 서렌만 계속 누르면서 패드립과 저희 팀에서 대꾸를 안하니 상대방과 소통을 하며 트롤짓만 하더니 50분 게임가서 진짜 가까스로 이겼더니 결과창에서 멘탈이 약해서 그렇다고 죄송 이러고는 막바로 도망치더군요. 크크크 저는 칭찬 3개 받고 그 친구는 리폿을 때렸으니 적어도 채금되지 않았을까....
16/10/30 15:33
좋아졌다고 봅니다. 특히 패드립은 거의 본적이 없어요.
이제 그냥 차단해도 핑 커뮤가 워낙 좋아져서 차단하고 게임하기도 좋구요.
16/10/30 15:36
다이아 솔랭을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말을 하기 시작하면 비꼬는건 아직 많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전반적으로 욕은 매우 줄었고 동시에 말도 줄었습니다. 있는 경우는 차단하기 매우 편해지고 리폿도 전보다는 의미가 있어져서 처리가 되고요.
16/10/30 16:01
저는 획기적으로 좋아진거 같아요.
14년에 빠져살았다가 요 며칠새 다시 해보는 중인데 2년전과는 완전 딴판이던데요. 이게 달라진게 아니면 얼마나 더 달라질 수 있을지 궁금할 정도에요.
16/10/30 16:12
엄청 좋아졌죠.
예전같으면 다짜고짜 욕하면서 팀원한테 시비거는 부류들은 채팅금지나 정지경험해본뒤 그냥 시작하면 /mute all 하고 게임합니다. 반면 그 단점으로 그런 사람들과는 소통이 안되다보니 갑갑한 때도 있긴해요. 아 이래서 해외팀들이 의사소통때문에 갑갑하다고 하는구나 하고 해외팀 체험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16/10/30 16:36
제가 상상할 수 있는 최대한도까지 (규제만으로 가능한) 좋아진 것 같습니다. 라이엇이 이제서야 할만큼 하고 있고, 이 이상은 유저들의 몫이죠.
16/10/30 16:59
데마시아 도입 이후 100여판 넘게 했는데 확실한건 패드립은 사라졌습니다. 채팅이 많이 줄었고 대놓고 욕하기 보단 영어로 한다던가 비꼰다던가 존대말로 비하한다던가 그런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16/10/30 17:12
욕하면 처리됩니다. 비꼼은 처리가 되는지 안되는지 애매합니다.
얼마전엔 밥먹기전에 한판 할 때 욕한거 차단하고 바로 신고했는데, 밥먹고 와서 롤 키니까 제재했다고 뜨더군요.
16/10/30 18:37
얼마간 접었다가 다시 했는데 비슷한데요. 근데 솔직히 옛날에도 그렇게까지 심한건 별로 못봐서.. 복귀하고나선 몇 판 안했지만 극악무도한 애들은 일단 못봤습니다.
라이엇 일하는 건 크게 의미없지 않을까 싶네요. 데마시아니 캬읍읍이니 뭐니 해봐야 일반 유저는 알지도 못할테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롤의 악질적인 유저들은 대개 실력이 부족하거나 인지부조화 등으로 정상적인 사고판단이 잘 안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봐요.(물론 예외적인 정신병자는 진짜로 있긴 합니다만 절대소수죠.) 근데 평균실력이 늘어나면서 그럭저럭 현재 돌아가는 상황에 순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채팅이 많이 줄어든게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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