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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1 19:29
실제로 똥을 사는것도 그렇지만
정말 미러링이라고 한다면 일베 탄생 이전에 남연갤이나 여시 탑씨게시판같은데서 더럽게 놀던게 설명이 안되죠. 그냥 면피용이구요 걔네들이 흔히 하는 책임 회피네요
16/07/21 19:31
1. 애초에 시작 자체가 남혐하던 집단이었고, 그게 메갤 이슈 당시 여혐혐 미러링이라고 프로파간다가 이루어진 것.
2. 미러링에 대응되지 않는 혐오발언들 너무 많음. 6.25 참전용사 비하,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등 독립운동가들 비하는 어디 미러링? -노, 이기야 하면서 노는 건 여성에 대한 미러링이어서 따라하나?
16/07/21 19:32
답변 주신 분들 비유에 정말 공감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거울에 비친 똥이 아니라 실제로 똥을 따라 싼거네요 정말 크크크크
16/07/21 19:36
1. 역겨운 짓을 하고 있는 주체는 거울 같은 사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
2. 범죄자를 따라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범죄자가 될 뿐. 미러링이 죄의 발생을 막아주지 않음. 미러링은 정말 마법의 단어인가 보네요. 붙이면 애국열사로 전직 되는줄 아는듯.
16/07/21 19:38
거울에 놓고 비춘게 아니고 같이 옆에서 똥을 싼건데요.
저분은 심리학/정신의학에서 쓰는 미러링 치료법이 뭔지 전혀 모른다는 것에 제 퇴근시간을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시사태 때 오픈된 내용으로만 봐도 여시가 노는 꼬라지는 일베랑 같으면 같았지 다르진 않았어요. (각종 불법, 조롱, 혐오, 차별발언 등등) 그러니까 원래 똥쟁이가 다른 똥쟁이 따라 똥 싸놓고 미러링이라고 빽빽거리는거죠.
16/07/21 19:40
미러링이 "거울에 비췄다"가 아니라
서로 다른 것들이 "거울에 비춘 것 처럼 똑같다" 라는 느낌이니깐 저 비유는 잘못되었습니다. 저 둘 사이에 거울은 없어요. 거울이 있는 것 처럼 똑같을 뿐입니다.
16/07/21 20:14
메갈의 행동의 대상이 일베뿐만이 아니라는 데에서 이미 틀린 비유죠
그냥 더럽게 노는데 누군가가 의미부여를 했고 그걸 듣고서는 '오호 이거 면피용으로 괜찮겠는데' 해서 덥석 문 것뿐입니다.
16/07/21 20:17
미러링은 그런뜻이 아닙니다. 범죄행위랑 혐오조장행위를 포장하는것일뿐이죠.
범죄 행위랑 혐오조장행위를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미러링이라고 하는것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16/07/21 20:18
거울로 비추기만 해서 냄새가 안난다 에서부터 오류네요.
메갈이 말하는 미러링은 그냥 '똥을 하나 더 싸놓은 것'이라고 보면 정확할 것 같네요. 아 방향은 다르니 똥과 설사가 어떨까요 크크
16/07/21 20:24
저 사람이 말하는 미러링은 "자 나도 이렇게 하면 너 기분 나쁘지? 그러니까 우리 둘다 이런 짓은 하지말자" 라고 하는 미러링이고,
요즘 문제가 되는 미러링은 '저기 저런 애들이 있네. 나도 저렇게 해야지~' 하는 미러링이죠. 이건 잘 쳐봐야 모방범죄지 미러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목적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유게 보니까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284690 이런 글이 있는데, 저 페이지가 저렇게 어그로 끌고 비판 하고 끝내면 미러링인거고 이후에 계속 페이지 유지되며 일베 지원하고 그러면 미러링이 아니고 그런거죠.
16/07/21 20:53
엄밀히 말하면 미러링이라는 어휘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옆에서 같이 똥 싸는거니 모방범죄 정도로 말하는게 맞아보여요. 잘못된 단어로 행위의 본질을 이해하려드니 저렇게 이해를 못하고 어설픈 비유나 드는 인간들이 나올 수 밖에요. 미러링이라니 참 프레임을 잘 잡았다고 해야할지..
16/07/21 21:03
그들의 타겟이 그들보다 강자의 입장인(그들의 표현에 의하자면) 한남충에만 국한됐다면 미러링이라는 변명이 통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린이, 성소수자, 장애인 등의 약자에게까지 향하는 걸 보면 미러링이라기엔 무리가 있죠.
16/07/21 22:29
미러링의 본질적 의도가 '거울 밖의 똥 치우기'는 맞지만서도
지금 일어나는 행위는 누가 내 이웃집 혹은 내 집 앞에 똥쌌으니 나도 남의 집 앞에 똥을 싸는거죠. 그런 행위들을 '미러링'이라는 틀에 편입시킴으로써 잘못된 미러링의 심각성을 왜곡하고 희석하는 용도로 밖에 본질적 의도가 사용되지 못한다면, 이미 미러링이라는 행위 자체의 의미가 훼손되었다고 봐야겠죠. 그게 잘못된 미러링이든, 진짜 미러링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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