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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1 14:48
이게 따지고 들어가면 끝이 없어서...다른 사람 엉덩이 닿은 물에 내 몸이 닿는 등 목욕탕이나 피트니트 센터에서 우린 너무 많이 노출--; 돼 있죠. 전 씻을 수 았는 공중 시설을 이용하지 않지만, 남이 그래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16/06/21 14:49
실제로 닿는 사람도 있기는 하죠..
그리고 드라이기 뒤에 줄서서 기다리다가 앞 사람 발, 사타구니 말리는 거 보고 머리에 바로 사용하려면 찜찜한 건 사실입니다.
16/06/21 14:55
음 네.... 겨드랑이도 좀 애매하긴 해요.. 물론 그랬을까봐 아예 머리를 안말리진 않지만 LuciDoL님 말씀처럼 누가 그러고 있는 걸 보는 거랑은 또 다른 문제인 것 같아요.
16/06/21 14:58
전 목욕탕을 안갑니다만(수영장도 안 감)
더러운걸 먹어도 모르고 먹으면 상관없듯 고추를 말리든 똥꼬를 말리든 발꼬락 사이를 말리든 보여지는게 혐오스러울 수 있죠. 그리고 그렇게 쓴걸 내가 써야하니까요 닿게 하는것도 아닌데 뭐가 더럽다는거야는 중요치 않죠
16/06/21 15:06
애초에 머리 말리라고 있는건데... 왜 발을 말려요 ㅠ 여자는 돈 넣어서 그런가 그런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대중 목욕탕 안 간지도 오래 됐지만...
16/06/21 15:11
똥꼬 말리는 사람도 열에 서너명은 있으니 이제 발 말리는거야 그러려니....
그냥 신경 안쓰니까 별 거부감 없이 드라이기가 써지긴 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만 꽤나 보기싫은건 사실ㅠㅠ
16/06/21 15:27
앞에사람이 발 말리고 중요부위 앞뒤 시원하게 말린거 지켜본 뒤에 바로 이어받아서 머리 말릴 수 있다면 상관없겠죠
기분과 관련된 것 같습니다 공포영화나 그로테스크한 영화 왜 못보나요 어차피 존재하지도 않고 가짜인데...
16/06/21 17:04
글 보고 들어올 때는, 아니 뭔 상관? 이러면서 들어왔다가 (저는 공중목욕탕을 안가서 드라이기 쓸 일이 없습니다)
댓글을 읽고 내려오면서 찬찬히 생각해보니 매너 문제일 수 있겠다 싶네요.
16/06/21 17:48
어차피 탕에 들어가면 다른 사람 항문이나 성기에 닿았던 물이 내 피부랑 접촉하는 건데..
그래도 보기 안좋으니 안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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