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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1 14:01
1. 가정 분양이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어차피 예방접종이나 기본적인 검사를 해서 나쁠건 없으니 겸사겸사 병원을 방문해보세요.
2. 아직 2개월이고, 엄마가 하는걸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그럴수 있습니다. 별일없으면 크면서 본능적으로 잘 하게 될겁니다. 3. 새끼니까 어쩔수 없을겁니다. 특정 구역을 나눠놓고 밤에는 못들어오거나 하는 방법도 있는데 아마 엄청 울겁니다. 좀더 기다리는수밖엔... 4. 혼자서 잘논다는 기준이 결국 사람 입장일뿐이라... 아직 새끼고 애정이 많이 필요할때라 더 장시간 앵기는걸겁니다. 커가면서 어느정도 집에 사람이 없는 패턴을 익히고 나면 낮에는 아 놀아줄 사람이 없구나 자야겠다. 하고 자는겁니다. 기다리는거죠. 올때까지. 5. 원래 고양이 패시브가 그루밍입니다. 땀을 직접 핥아봐도 짠 수준이면(...) 빨리 씻고오시면 되겠죠? 그리고 그정도 염분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소에 물을 잘먹는다면 걱정하실건 없어보이네요.
16/06/21 14:04
답변 감사합니다. 가정분양은 아니고 샵에서 분양 받았는데 오늘도 계속 그르릉 거리면 병원 함 다녀와야겠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6/06/21 14:07
그르릉 거리는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기분이 좋다는거라서...크크크
대신에 냐옹~냐옹~ 할때 가래낀 소리가 난다면 문제가 있거나 선천적으로 그럴수도 있는거니 이부분은 병원에 가서 확인해보셔야겠죠.
16/06/21 14:44
저도 1개월정도된 새끼 고양이 키우고 있는데요.
첨엔 똥싸고 덮는게 서툴더니 이제 알아서 잘합니다. 똥싸는거 구경하면 꿀잼 크크 밤에 자꾸 울어서 종이박스에 문만들서 던져주니 며칠 조용하더군요. 요즘엔 낚시대에 쥐인형 달아서 벽에 붙여놓으니까 그거랑 노느라 조용합니다.
16/06/21 14:48
약간 첨언 드리자면
3. 애들이라 에너지를 빼놔야 밤에 자는데 낮에 계속 혼자 심심해서 밤에 집사님 괴롭히는거라... 아마 좀더 크면 새벽에 우다다다(와장창) 할겁니다. 저녁에 애가 뻗을만큼 놀아주면 됩니다. (저도 잘 못해서 화분 여러개 깨먹고 새벽에 변기에 빠진놈 목욕 시키고 했어요;;;) 냥바냥이지만 우리 큰놈 보니 서너살쯤 되니까 관상용 모드가 되더군요. 두살 다되가는 둘째는 아직 놀아달라 아우성이에요. 4. 고양이도 심심해하고 분리불안이나 우울증 옵니다. 너무 오래 혼자둬서 그런걸 수도 있습니다. 대학생때부터 키우다 회사 다니니 밥도 안 먹고 주인 기다리고 주인 오면 한시간씩 울며 안겨있더라는 고양이도 봤어요. 혼자 사시면 어릴때 아예 두 마리로 시작하시는것도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싶네요. 제 경우는 첫째가 예전엔 집에 오면 마중 나왔는데 둘째오고 조금 후 부터는 안 그러는걸로 봐서.. 둘이 사이 안 좋지만 그래도 덜 외로워하는거 같아서 좋거든요. 섭섭하긴 하지만요. 크크
16/06/21 16:07
한창 미치괭이 시절이라.. 어쩔수없습니다ㅠㅠ 이제 시작이에요.
편하게 주무시려면 그 전에 주인님 진빠질때까지 놀아주시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낮에 집에 하루종일 계신다면 주인님 낮잠을 조금 덜 재우는것도 방법이구요.
16/06/21 18:24
시간 지나면 이 시절이 그리워지실겁니다.. 나중에는 그냥 게으른 뚱냥이 한마리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크..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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