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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9 15:49
아키하바라, 아사쿠사, 오다이바 묶고 신주쿠와 시부야 묶으면 됩니다. 우에노면 근처의 아메요코 구경도 재미있습니다. 시장 거리인데 나름 보는 재미도 있고 물건값도 싸고 적당한 맛집과 과자의 천국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주쿠와 시부야는 하루씩 들여서 볼 만 한 건 딱히 없습니다. 사람만 많고 그냥 시가지라... 여행의 목적과 보고 싶은 것, 전에 일본을 여행한 경력 등을 간단히 말씀해 주시면 다른 분들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겁니다. 그리고 나리타에서 우에노는 리무진이 있을 겁니다. 다만 숙소가 우에노라면 스카이라이너가 빠르고 편하긴 합니다.
16/05/29 16:00
아키하바라, 아사쿠사는 도쿄 동부, 신주쿠, 시부야는 서부, 오다이바는 남부입니다.. 지역별로 묶어서 하루씩 편성하는게 이동효율이 좋습니다..
오다이바는 보통 오후부터 저녁까지 있는게 볼거리가 많으니 첫날 편성하는게 괜찮아 보이고 동부, 서부는 2~3일째에 하루씩 쓰면 괜찮을듯 합니다..
16/05/29 16:43
아키하바라-아사쿠사, 오다이바, 신주쿠-시부야로 짜시면 될거같습니다.
혹은 아키하바라에 관심이 많으셔서 난 꼭 여기에 하루를 투자해야겠다 하시면 아키하바라, 아사쿠사-오다이바(크루즈로 가는 루트가 있습니다), 신주쿠-시부야로 짜시면 될거같구요. 근데 사실 신주쿠나 시부야는 발달된 일본도심같은 느낌이라 크게 감흥이 안오실수도 있으니 그부분만 염두해두시면 될거같습니다. 아, 7월의 도쿄는 정말로 지옥에 한발 걸쳐놓은 날씨니 그 부분도 염두하세요. 전 7월 중순에 갔는데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호텔로 다시 들어갈까 생각했습니다(...)
16/05/29 17:22
나리타에서 우에노 가실 때 스카이라이너가 편하긴 한데 값싸게 가려면 케이세이혼센 타셔서 닛포리에서 야마노테센으로 갈아타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약 30~40분 정도 차이가 나고, 가격이 700엔 정도 저렴) 이쪽을 타고 서서 갈만큼 사람이 많진 않으니..
16/05/29 21:58
어디를 가더라도 닛포리에서 야마노테 갈아타는 것보다는 케이세이 본선 타고 케이세이우에노역에서 가는게 빠르고 가깝지 않을까요...
전 웬만큼 시간이 없지 않으면 무조건 케이세이 호쿠소선이나 본선 특급열차(지탄다 에루님이 말씀하신 통근형 열차) 타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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