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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9 11:11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 아마 짜장면 먹은 여고생은 짜장이 튀면 옷에 묻으니까 조심스럽게 먹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16/05/29 12:08
전 남자긴한데..... 어렸을때부터 부모님한테 소리내지 말고 먹으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버릇처럼 후루룩 소리 내지 않고 먹습니다ㅠㅠ
그런데 남들이 그렇게 먹는건 아무 신경 안쓰이더군요 크크
16/05/29 12:21
원래 대부분 나라에서 식사예절이 소리내지않고 먹는거다보니 그런 면이 있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먹방 보면 저 쩝쩝거리는 소리 좀 안낼수 없냐고 기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16/05/29 13:11
편한자리 친한 친구끼리는 모르겠는데 회사등 사회생활로 만나는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소리내는 여성이 거의 없을껄요?
우리나라 식사예절이 소리 안내고 먹는거라고 해서, 후루룩 소리내면서 먹으면 격식 없다고 보일수 있으니 다들 조심하더라구요.
16/05/29 14:10
조심해서 먹지 않으면 입 주변 화장에 국물등등이 튀어요
면 뿐만이 아니라 햄버거 같은 입 크게 벌리고 먹는 것들은 조심조심 먹어야돼요 특히 입술 발색에 신경 쓴 날인데, 음식이 한입에 쏙 들어가는 것이 아닌 경우는... 먹으면서도 화가나요. 아오!! 속 시원하게 먹고싶은데!! 라는 생각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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