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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5/29 11:27:05
Name 솔마
Subject [질문] (강력스포) 엑스맨 데오퓨 결말과 이어지는 아포칼립스 설정 문의
어제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보고왔습니다. 데오퓨까지는 재미있게 봐온 입장에서 몇가지 설정상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1. 울버린은 왜 갇혀있는거죠?

데오퓨 마지막에 물에 빠져있는 울버린을 경찰들이 건집니다. 그리고 스트라이커 소령(당시에는)에게 어떻게 할건지 물어봅니다. 헌데 스트라이커는 본인이 처리하겠다고 하면서 눈이 노란빛깔을 띕니다.(레이븐이라는 거죠) 헌데, 이번 아포칼립스에서는 실제 인물인 스트라이커에게 잡혀있었습니다. 레이븐이 말로는 개과천선했다하고 돌연변이들을 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울버린만은 개인적인 원한이 있어 실제 스트라이커 에게 넘겨준건지 의문이네요.

2. 평행 세계? 울버린의 기억?

데오퓨에서 레이븐이 트라스크 박사 죽이는걸 멈추면서 레이븐 유전자를 지닌 센티넬 (센티넬 자체)가 폐지됩니다. 그리고 1973년에서 50년 후의 세계에서 울버린은 다시 꺠어납니다. 역사가 바뀐 세계관에서 태어나고, 이전 세계의 기억은 울버린만 간직하게 됩니다. 이 기억을 프로페서와 공유하면서 서로 수고했다고 끝납니다. 헌데, 이번 아포칼립스에서는 여전히 혼돈이 지속되고 있고, 울버린은 아무런 기억도 없는 상태입니다. 적어도 본인이 미래에서 왔던 기억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건 아닌가싶은데 진그레이를 봐도 누굴까 라는 행동을 보입니다.

2가지 아무리 고민해도 이해가 잘안가서 질문글 올리게되었네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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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9 11:31
수정 아이콘
1. 솔직히 아무도 모르죠. 10년간 무슨 일이 있었는데 나오질 않았으니...

2. 키티가 연결을 끊으면 평행세계 미래의 기억은 다 사라집니다. 영화상에서도 중간에 나왔고요.
기억이 다시 생기는 건 데오퓨 마지막 장면에 나온 그 순간(미래세계가 과거 개변으로 사라진 시점)입니다.
에스테반
16/05/29 11:34
수정 아이콘
1번째는 저도 이해가 안가니 넘어갑니다. 아시다시피 데오퓨 마지막에서 바뀐 미래는 먼 미래의 일입니다. 이번 아포칼립스는 매그니토가 대통령을 살해하려던 일이 레이븐에 의해 수포로 돌아간 후 10년(이건 확실치 않네요) 후의 일이고요. 이 당시의 울버린은 매그니토에 의해 수장된 뒤 1번에서 물어보신 어떤 경위로 스트라이커에 의해 온 몸이 아다만티움으로 개조당하죠.
(수정) 키티가 연결을 끊어 기억이 없는 것이 맞겠네요.
시린비
16/05/29 13:05
수정 아이콘
1. 어트랙터 필드의 수속 이론에 의해.. 는 농이고 여하튼 어떠한 일은 확정되어있어서 자잘한 일은 바꿔도 큰 줄기는 그대로 유지된다 뭐 이런 이야기도 시간관련 이야기에는 간혹 등장하고는 하죠. 차에 치일 운명을 살려줬더니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죽더라... 라던가. 스트라이커의 집착은 10년을 거쳐 결국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되는거겠죠.

2. 일단, 미래의 기억은 점프뛰어서 그대로 사라지고, 뭔가 기억의 결락이 있는 기존의 울버린의 기억으로 살고 있었겠죠. 그런데다가 이번에 스트라이커에 의해 정신이 갈갈히 찢겨서 진이 어느정도는 주워줬지만 그럼에도 멀쩡한 기억이 얼마 없다고도 말했죠.

사실 이렇게 해버림에 있어서 울버린 차기작은 하기 쉬워졌죠. 어차피 기억이 망가졌다가 진이 살짝 제정신으로만 만들어준것 뿐이니 스토릴 어떻게 굴려도 상관없게 되어버림.

문제라면 이렇게 신스토리로 가는 퓨패이후의 울버린의 정신이 언젠가 돌아올 과거개변후에 날아올 정신에 의해 삭제될 거라는 건데
그건 뭐 시간을 거쳐 두 정신이 융합된다는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겠고.
이쥴레이
16/05/30 10:06
수정 아이콘
쿠키 영상이 울버린3편 예고라는데 어떻게 전개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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