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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8 12:41
1. 백금이 일반 금보다 더 단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도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그쪽에서 카탈로그를 보여주기도 하고 이쪽에서 원하는 디자인(주로 브랜드 제품이겠죠)을 말하면 그렇게 해주기도 합니다. 2-1. 이건 직접 확인해보셔야겠네요. 3. 제 동생 결혼할 때 보니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금방 많던데 어머니가 거기서 맞추시더군요. 4. 매장에 가면 유색보석 세트도 있을 테고, 거기 있는 세트를 보고 보석만 바꿔 달란 식으로 주문 가능할 거 같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인데 10대 여자에게 선물할 거면 5~600선의 보석은 과합니다. 잃어버리거나 도둑맞기 십상이에요. 디자인도 10대가 가볍게 액세서리로 착용하기에는 유색보석 디자인이 그렇게 발랄하게 나오기 힘들 고요. 꼭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지금은 티파니 은제품 정도로 선물하고 나중에 나이가 더 든 다음에 본인 취향에 따라 고르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16/05/28 18:34
답변 감사드립니다. ( - - ) ( _ _ ) ( - - )
말씀해주신 부분에 저도 거의 동의하는 편인데 5월생이라 탄생석이 에메랄드라 그에 맞춰서...... ^-^; 귀걸이, 반지는 나중에 자기 짝한테 근사한 거 받으라 하고;;; 에메랄드의 초록빛이 보이는 정도만 되면 뭐 만족합니다. 목걸이에 힘주려는 건 그래도 하나는 괜찮은 걸 주고 싶은 마음이라. 흐흐; 하나밖에 없는 친조카 평생에 한 번 선물하는 기분으로 주려고요. ^o^;
16/05/29 07:53
친조카를 사랑하는 마음이시라면 지금 말고 결혼할때 거하게 쏘세요. 결혼할때 돈이 많이 필요한데 지금 해 주시는 것보다 돈에 목마를때 해 주시면 더 감사할겁니다. 크크. 지금은 잃어버릴 염려도 있고 나이가 들 수록 취향도 달라져서 금방 질려할 가능성이 있어요. 악세사리류는 미래의 남친이 선물하게 두시거나 14k로 가벼이 해 주셔도 충분합니다.
16/05/30 13:45
조카에게 선물할 거는 사실 무궁무진해요.
마눌님 말씀처럼 결혼할 때 목돈 투척하는 것도 괜찮고, 대학 입학하고 배낭여행 보내주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10대는 정말 그 가격의 보석 가치를 모르고 시간 지나면 가벼이 여기다 분실할 확률 상당합니다. 돈 아까워요. 사실 저도 대학 입학 때 받은 금목걸이 어디다 잃어버렸는지 기억도 안 나거든요; 금이건 보석이건 구입 순간부터 가치는 하락하는 거고요. 큰돈 쓰실 거면 신중하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16/05/29 15:35
백금 제대로 세공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서.. 잘못하면 화이트골드 (금+니켈 합금)를 사시는 수가 있습니다. pt900~pt990 인증해주는 곳 찾으시고요.
10대면 아마 큰 가치 알기 힘들거 같습니다. 지금은 저렴한(?) 티파니 은목걸이 같은거 해주시고 (브랜드네임이 있으니 오오오 할거에요) 나중에 좀 가치를 알 때쯤 강남 바이가미 같은데 가셔서 하나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도 결혼반지 많이 하는 곳인데, 가격도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 않고 세공 수준이나 AS도 괜찮습니다.
16/05/29 18:11
조언 감사합니다. ( _ _ )
나무위키의 백금 항목을 보니까 백금 세공이 어렵다는 건 알겠는데 말씀하신 백금 24k를 주문했는데, 화이트골드는 사기 아닌가요?;;; 귀금속점에서 거래하게 되면 보증서내지는 뭔가 증명할 수 있을 만한 걸 받아야 하는 건가요?
16/05/30 08:05
네. 저희 여동생 부부가 사기를 당했지요;;; 무려 결혼반지를....
백금이면 백금 보증서가 따라옵니다. 다이아몬드도 우신이나 GIA 에서 보증서가 나오고오. 제가 맞춘 바이가미라는 샵에서는 보증서 항목 하나하나마다 설명해주고 다이아몬드에 새겨진 일련번호와 보증서의 번호가 맞는지도 확인시켜주더라고요. 제 결혼반지는 백금 90% 라서 pt900 이라는 마크가 반지 내에 새겨져 있는데, 이게 없다면 백금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보증서가 없다고 해서 다 의심할만한간 아니겠지만 그래도 있는거 보단 찝찝하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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