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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5/27 22:26:20
Name Ciara.
Subject [질문] 기분 나쁜일이 있네요.제가 오버하는건가요?
삼촌께서 아버지 전해주시라고
골프채를 제 직장에 놓고가셨습니다.
그래서 퇴근길에 챙겨서 메고가는데
회사선배가 골프백 지나가면서 보더니

"오..부자다"
이러길래
"아..아버지꺼에요"
이리 답했더니

"굳이 아버지꺼라고 자랑하는 클라스"
이러면서 지나가네요

골프채 아버지꺼라고 하는게 자랑인가요?
골프하는사람은 다 무슨 부자인가요?

무슨 열등감에 쩔어사는사람같아서
어이가없었어요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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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글자가뭐가짧
16/05/27 22:29
수정 아이콘
담부턴.네다흙이라고 해주시면됩니다
16/05/27 22:29
수정 아이콘
네 그냥 그사람은 별 의미없이 말했을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사실 생각을 안하고 말을 내뱉는게 큰 문제지만 그럼 사람들이 세상에는 워낙 많으니
그냥 흘려듣는게 최고죠
기승전정
16/05/27 22:29
수정 아이콘
그냥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농담아닌가요?
아직까지 골프는 고급스포츠 이미지가 있어서..
어감의 문제겠지만요.
예를 들어 아주 고가의 외제차가 아니더라도
외제차나 그랜저 이상의 차 끌고다니면
"우와 부자네"이런 말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요,
16/05/27 22:31
수정 아이콘
네 할수있죠
근데 그 다음말이 거슬려서요
굳이 자랑한다고 하길래요
스프레차투라
16/05/27 22:30
수정 아이콘
이렇게 글까지 쓰실 가치조차 없는 모기소리 취급하세요
구경꾼
16/05/27 22:33
수정 아이콘
무시하시면 됩니다. 비꼰걸수도 있지만 당사자는 정말 생각없이(좋은의미/나쁜의미 다 포함해서요) 말한 걸 수도 있어서요.
다만 저런 사례가 몇 번 쌓인다면 그 땐 고의로 판단하시고, 그 선배한테는 무심하게 굴것같네요.
도도갓
16/05/27 22:35
수정 아이콘
"굳이 아버지꺼라고 자랑하는 클라스"

이 말은 기분 나쁘네요.
16/05/27 22:3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저 말이 기분이 나빠서
올려봤어요
밤식빵
16/05/27 22:36
수정 아이콘
저는 잘모르겠네요.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갈수 있지 않나 싶은데....
tannenbaum
16/05/27 22:38
수정 아이콘
그 선배가 좀 어른스럽지 못했네요.
그냥 유치한 사람이구나 넘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왕토토로
16/05/27 22:39
수정 아이콘
"굳이 아버지꺼라고 자랑하는 클라스"

이 말은 기분 나쁘네요.(2)
방과후티타임
16/05/27 22:42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쁠만 하네요. 그래도 그냥 흘려들으세요. 저런 말이 은근히 흔해서 일일히 반응하면 피곤합니다......
프로토스 너마저
16/05/27 22:42
수정 아이콘
꼴에 선배랍시고...
오스카
16/05/27 22:58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쁠만 한 것 같은데요. 현실에서 저런 말투를 쓰는 사람도 있군요..
16/05/27 23:00
수정 아이콘
뭐 저딴 식으로 말하지;;
회색사과
16/05/27 23:08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쁠만 한데 그거 가지고 언급하기 시작하면 골아파질겁니다.
본인은 생각없이 한 말일테니까요..
슈아재
16/05/27 23:13
수정 아이콘
저런 열등감의 발호를 친한 주변인에서 쉴새없이 듣다보면 정신병 걸릴것 같긴 하지만
뭐 어쩌다 한번 소리들을만한 선배인데 쿨하게 무시하세요
스타슈터
16/05/27 23:1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전 저런 분들 보면 그냥 연민의 마음이 생깁니다.
얼마나 많이 치이면서 살았으면 사람이 저렇게 되어버렸을까 싶어서..

기분 나쁠만한 말이지만 굳이 대꾸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어짜피 저런 말투가 입에 붙은 사람은 나한테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자신보다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서 치이고 대가를 치르게 되있습니다. 흐흐;
파랑파랑
16/05/27 23:17
수정 아이콘
마지막말은 비꼬는거라 기분언짢을만 하네요.
그냥 그러고 살아라 생각하고 무시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16/05/27 23:19
수정 아이콘
음, 기분이 나쁘다기보다 문맥이 이해가 안되는데요.. 골프채가 아버지껀데, "굳이 아버지꺼라고 자랑하는 클라스"가 왜 나오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예를 들어 친구놈이 외제차를 끌고 나타나면 부자네 -> 아 아빠꺼야 -> 하긴 니가 무슨 돈이 있어서 크크 가 제가 생각하는 대화의 흐름인데요;;

부자네 -> 아 아빠꺼야 -> 굳이 아빠거라고 자랑하는 클라스, 의 흐름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갑니다;; 아버지꺼란 게 어느 포인트에서 자랑이 되는거죠;;?
16/05/27 23: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골프채를 자랑하려고 들고 왔다고 생각하면 저렇게 말할 수 있죠. '어쨌든 너 자랑하려고 들고 온거 아냐? 니꺼든 니 아버지꺼든'하면서요.
16/05/27 23:25
수정 아이콘
작성자분 회사선배는 그렇게 말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요.. '굳이 아버지꺼라고' 에서 읽히는 건 '누구꺼든'이 아니라 '굳이 아버지꺼'인 것 같은데... 제가 눈치가 좀 없나 봅니다.
16/05/27 23:29
수정 아이콘
선배입장에서 '내가 부자라고 했는데 딱히 부정을 안하네?' 이런 맥락이라면 저런 말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선배는 '어차피 니 아버지꺼가 니꺼'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혹은 선배가 관심법을 써서 '어차피 니껀거 아는데 뭔 아버지 핑계야' 이랬을 수도 있겠네요.
뭐가 되었던간에 가까이 하기 싫은 사람이네요.
16/05/27 23:32
수정 아이콘
음,,,,, 두 분이나 설명을 해주셨는데도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만일 제가 그렇게 생각했다면 저의 두번째 대사는 "그럼 부자는 맞나부지? 크크"로 나왔을 텐데 여전히 '굳이' '아버지꺼' '자랑하는' '클라스'가 이해가 안되요...... 어쩌죠 저 일상생활 불가인가요..
리치일발쯔모
16/05/27 23:35
수정 아이콘
니네 아버지 부자라서 좋겠네? 라는 뜻이에요
Azurewind
16/05/28 03:33
수정 아이콘
저 선배라는 분 머릿속에서는 골프는 부자들의 스포츠인데다가,
그 골프채가 아부지꺼라고 하니까 "나 금수저다"라고 자랑하는거로 들렸겠지요.
열등감 표출로 보이네요.
16/05/28 00:53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가는게 정상인 것 같습니다.

그냥 저 선배라는 사람이 심사가 어떻게 꼬였는지 밑도끝도없이 이상한 소리 날린거죠
근성러너
16/05/27 23:22
수정 아이콘
선배가 몇살이길래.. 10대가 인터넷에서 쓰는말아닌가요.. 흑흑
Anthony Martial
16/05/27 23:26
수정 아이콘
굳이 본인 수준 인증하는 클라스

라고 받아치시면 현실세계라서 안되겠죠?ㅠㅠ
AeonBlast
16/05/27 23:30
수정 아이콘
이럴때 한번 반대로 생각해보면 ....
만약 후배가 그런말을 했다고 생각해보면...
리치일발쯔모
16/05/27 23: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웃어서 죄송한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it's the kick
16/05/27 23:4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내가 놀리는건 되고 남이 자기 놀리는거 못참는 타입이네요
저분이 하시는것보다 더 약한 강도로 놀리면서 긁는게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갖고노는 방법이죠
Speranza
16/05/27 23:46
수정 아이콘
충분히 기분 나쁠만한데요... 제대로 비꼬는 거 같은데...ㅡㅡ
콰트로치즈와퍼
16/05/27 23:51
수정 아이콘
그 사람과 많이 친한게 아니거나, 많이 친하더라도 이런 류의 농담을 싫어한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면 당연히 기분 나쁠 것 같아요. 뭐 저런 말을 하신 분이 농담을 던지려다 실패한건지 정말 배아파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요.
16/05/28 00:04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쁘기 이전에 어이가 없네요 크크크
자랑하는 상황이 아닌데..
16/05/28 00:10
수정 아이콘
웃기는 사람이네 크크
16/05/28 00:24
수정 아이콘
선배가 수준이 초딩이네요
16/05/28 00:31
수정 아이콘
회사선배 일상생활 문제 없나요?
뭔가 좀 특이한 사람이네요;;
16/05/28 00:46
수정 아이콘
그냥 생까세요;;
네가있던풍경
16/05/28 00:53
수정 아이콘
열등감에 쩔어있는 인간인가 보네요. 가볍게 무시하심이..
치토스
16/05/28 00:58
수정 아이콘
듣는 사람 입장에 따라서 충분히 기분 나쁠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선배는 둘중에 하나 같네요.

1.눈치없이 실없는 농담을 자주하는 사람
2.정말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
16/05/28 01:08
수정 아이콘
걍 신경 쓰는거 낭비인 정도의 소리 같아요
16/05/28 01:14
수정 아이콘
진짜 진심이 아닐거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수준낮음이네요.. 그냥 무시하시고 잊어버리시는게..
16/05/28 01:47
수정 아이콘
선배 클라스 진짜...
Nasty breaking B
16/05/28 01:50
수정 아이콘
걍 **이네요 크.. 누구라도 어이없어서 정색할만한 상황이죠.
루크레티아
16/05/28 02:0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냥 선배가 싫어서 저렇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1q2w3e4r!
16/05/28 02:01
수정 아이콘
오버하는게 아니라 기분나쁘실만 하네요..

선배 입장에서 보면, 제꺼가 아니라 삼촌이 아버지께 전달하라고 놓고 가신거에요 라고 모든사정을 말하면 속으로는 똑같은 생각 했을지라도 저딴말은 안했을거 같긴 하네요.. 뭔가 오해하고 생각했으니 저런 말을 한거 같아요.
여튼 되게 피곤한 타입인듯..
맥아담스
16/05/28 02:02
수정 아이콘
"오 부자다" 까진 농담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굳이 아버지꺼라고 자랑하는 클라스"는 좀 기분 나쁘네요.
Eye of Beholder
16/05/28 02:23
수정 아이콘
찌질하네요. 그 선배가
16/05/28 05:26
수정 아이콘
세상 사람의 반절은 멍청이입니다. 굳이 이해하려 들지 마세요-_-
별빛이내린다
16/05/28 05:29
수정 아이콘
워딩 자체만 보면 기분나쁘긴 한데 이런건 또 어투도 중요한지라..
클레어
16/05/28 06:17
수정 아이콘
무슨 중학생도 아니고..
Arya Stark
16/05/28 06:42
수정 아이콘
수준이 낮은거죠. 그런 인간들 신경쓰지 마세요.
재입대
16/05/28 07:01
수정 아이콘
골프 -> 부자는 그냥 상식 내의 연결 같은데 뒤의 '자랑하는'이 많이 거슬리네요 클라스 운운이야 뭐 띄워줄 때도 클라스 언급하며 말하긴 하는데..
근데 똑같은 말도 말투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기분 나빴으면 뭐 뻔한거죠..
엑스밴드
16/05/28 07:24
수정 아이콘
골프치면 부자인가요. 30대 친구들도 치고 다니던데 흠.
우리형
16/05/28 07:37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쁠 수 있죠
Jace Beleren
16/05/28 08:59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인가..
amazingkiss
16/05/28 15:45
수정 아이콘
단어 선택만 저런게 아니라 말투나 표정 포함해서 기분이 나쁜거면 그 사람 잘못 맞죠.
근데 저런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버리는데 정신건강에 좋으실 듯...
16/05/28 17:49
수정 아이콘
"굳이 아버지꺼라고 자랑하는 클라스"

크크크 현실에서 직장후배한테 이런 말투를 써요? 술먹으면서 개드립치는 상황이면 또 몰라도; 딱히 기분나빠하며 심력소모해 줄 가치도 없는 인간인데요 크크
Euphonium
16/05/29 03:45
수정 아이콘
아뇨 오버하는거 아닙니다.
기분 나쁜 말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살짝 무시가 섞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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