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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7 22:26
케바케죠. 여자가 할 말안한다고해서 화 안내는거나 속에 안쌓아두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저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걸수도 있고요.
아니면 남친앞에서는 얌전해서 쌈박질하거나 (성추행범이지만) 의자로 내리찍은 사건같은건 드러나지 않게 잘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폭력 쓴다는 점만 빼면 그냥 당차고 주도적인게 매력인 여자로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16/05/27 22:28
근데 그런여자가 남자친구에게도 계속 똑같으거라고 생각하시면 경기도오산이십니다. 분명 테넘바움님이 모르시는 면이 있을거고 그게 나름의 '갭모애'가 되는거죠.
16/05/27 22:30
다혈질까진 아닌데 고교시절 아무도 손못대는 쌘언니로 추앙받던 와이프를 모시고 있습니다.
멍청하고 일못하는 상사따윈 인정할수 없어서 퇴사입사를 연간행사로 수행하지만 알고보면 귀여운 실수연발에 뜻밖의 애교라던가 뭐 밖에선 볼수없는 매력들이 혼재하니까 더 매력적이랄까요. 다 남자하기 나름입니다 (?)
16/05/27 22:35
제가 고2때 모 정보산업고 1짱(아아 오글..)과 사귀었었는데, 제 앞에서 욕 한 번 뱉은 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길에서 마주친 여친의 써클 후배들은 그즉시 폴더인사를.....
16/05/27 22:45
남자친구한테는 성격을 보통 숨기죠. 제 누나가 하는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게 결혼하고 친근해지면 드러날거라고 봅니다. 일단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성격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16/05/28 02:03
나랑 싸우면 내가 질 것 같은 여자에게 흔히 하는 표현이 드세다아닙니까. 그 여자가 쎄다하더라도 더 쎈 남자가 보면 그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는거 같아요.
16/05/28 02:11
저런여자 만났었는데, 좋을거에요 아마
연애배려 있는 친구면 배려해줄거 확실히해주고 나 사랑해주고 대신 나한테 함부러 대하거나 나에게 피해오는것들은 나서서 확실히 기쎄게 덤벼들거나 그러더군요 그당시 몰랐는데 지나고보니 엄청 감동이었습니다.
16/05/28 02:13
아참 적다보니 또 한번 경험있는데, 20살 시절에도, 지역에서 유명한 여짱이랑 사귄적도 있었는데
그아이도 질이 안좋다고 유명했지만 20살부터는 그래도 고딩떄보타는 얌전한편이었고 후배한테는 엄청 무서운 사람이었지만 저에게는 한없이 따듯했고, 나가서는 저 대접받게 할라고 엄청 그러더군요 그래서 기쎈여자도 정말 케바케 인것 같아요 정말 양보없이 기만 쎄면 노답이고요
16/05/28 09:01
기준을 제시-디바 비키 이런 쪽에 두느냐 이효리-서인영 같은 스타일에 두느냐에 따라 다를 겁니다. 보통 후자는 인기가 많은데
전자는 인기가 많다고 보긴 어렵죠. 좋아하는 거야 아예 성격 개차반인 경우에도 좋아하는 경우는 있으니까요. 그것보다는 훨씬 양호한 경우니 그게 이상할 건 없고 흔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흔하지 않더라도 만나는 사람은 있을 거고 그게 주변 사람일 수 있죠.
16/05/28 18:04
본문처럼 기준이 명확하게 있어서 부당한일을 당할 때만 드센 사람들이 있고 꼰대기질 부리거나 약자를 짓밟기 좋아하는 드센 사람이 있죠. 전자면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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