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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5 18:30:41
Name 불통왕
Subject [질문] 이런 상황에는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일단 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솔로(...)입니다.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친해져서 서로의 부모님끼리도 아는 사이인데요.

같은 대학교 다니게 되서 사귀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막상 이상형이 서로 안 맞고 실망만 해서...

그냥 쿨하게 다시 예전대로 친구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어느날에 그 친구가 시집 간다는 소식을 듣게 됐는데요. 어머니는 무척 아쉬워하시는 눈치이십니다.

자꾸 그 친구 이야기 꺼내시면서 눈치 없는 제가 봐도 무척무척 아쉬워하시는거 같은데...

그저 과거일뿐이라고 반응 해도 자꾸 압박하십니다...

무엇보다 자꾸 압박하시다보니 왜인지 모르게 저도 열받는게 있고요 크크

시집 간다는데 제가 뭐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머니께서 그 친구를 잊혀지길 기다려야 되려나요??

P.S 결혼식을 한다면 가는게 좋을까요?? 현재 남자친구분은 저번에 소개 받아서 알고 있는데...

그것도 너무 난감하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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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bI COLa
16/04/15 18:40
수정 아이콘
평소 가족관계가 어떠신지 몰라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불통왕님께서 부모님(어머님) 뜻에 따라 (연애와) 결혼을 하실게 아니라면 딱 잘라서 불편함을 드러내셔야죠. 저라면 "결혼식 날짜까지 잡힌 여자 파혼시켜서 데려올까요?", "저런 좋은 여자 놓친 아들놈이 그렇게 꼴보기 싫으세요?" 라고 말 할겁니다. (말이 좀 과하지만 제가 그런 상황이었음을 가정한거니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결혼식은 가셔서 축하해주셔야죠. 여성분과 관계가 껄끄러운게 아니라면요.
불통왕
16/04/15 20:1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16/04/15 18:55
수정 아이콘
아쉬움 반 + (쟤는 벌써 결혼 한다는데 넌 언제 장가를 가니, 아니 그전에 애인은 언제 생길래?) 걱정 반
불통왕
16/04/15 20:19
수정 아이콘
전자만 생각했는데 후자는 생각하지 못했네요 크크

애인은 언제 다시 생길지... 주륵...
16/04/15 19:02
수정 아이콘
"더 좋은 애 데려올께요. 엄마 아들이 걔보다 꿀려요?"
정도가 무난하지 않겠습니까.
불통왕
16/04/15 20: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현답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나은 여자 데리고 올수 있다고 어필 좀 해봐야겠습니다
16/04/15 19:24
수정 아이콘
저는 첫줄의 말씀이 이해가 잘 안갑니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결혼은 안한 상태시란 말씀이신가요?

보통 말씀하신 케이스의 경우에는,, 그냥 새 여자친구(?)를 데려오면 대충 끝나긴 하던데, 여자친구가 있으시고, 결혼을 안하신 상태라면 현 여자친구분을 어머님께 소개시켜드리거나, 지금 더 나은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다고 하시면 끝날 문제 아닐까 싶네요..
아케르나르
16/04/15 19:27
수정 아이콘
前 여자친구가 있다는 얘기같은데요.
16/04/15 19:31
수정 아이콘
아하; 이해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로 이해했어요 크크
불통왕
16/04/15 20:20
수정 아이콘
맞아요 (구)여자친구요...

지금 없어서 난감하네요 구라라도 까야겠습니다 후후
16/04/15 20:52
수정 아이콘
저라면 새 아들 입양시켜서 전여친 꼬시라고 시키라고 했을듯 크크
무무무무무무
16/04/16 08:32
수정 아이콘
지금 없으니까 그런겁니다. 주말드라마에 나오는 막장이 아닌 이상 생기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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