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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6 14:49
FPS는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버워치는 아니지만 레인보우식스 시즈 입문작으로 하면서 느낀건데... 계속 게임을 하다보면 마우스 감도를 조금씩 낮추게 되고 반응속도도 올라가는게 체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게임을 즐기는 편이라 그런지 맵 공략은 거의 안보는 편이고 그냥 부딪히면서 구조를 외워갑니다...
16/04/06 14:57
방법론적 접근으로는
1. 맵 숙지 2. 캐릭 특성 파악 3. 조합 연구 등이 있겠습니다. 1이 안되면 예상치 못한 포인트에서 튀어나오는 적습에 어버버하다 끔살당하기 딱 좋고, 반대로 맵을 암기했다면 어리버리한 사람들 학살하고 다닐 수 있겠죠. 2와 3은 연결되어 있는데 롤 조합 짜는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내 손에 익은 캐릭과 그렇지 못한 것 갈라서 최대한 조합 상 이득을 가져와야 쉽게 이깁니다. 그 외에 짜잘한 부분들은 (싸플, 게이밍 기어 선택, 옵션 설정) 본격적으로 클랜 가입하고 팀플 시작하실 것만 아니라면 필요 없습니다. 굉장히 짧게 짧게 진행되는 캐주얼한 게임이니, 결국은 저렇게 방향 잡고 최대한 많이 해보시는게 답입니다 흐흐..
16/04/06 15:05
평균에서 조금 이상 FPS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는거라.. 카스 라이플 기준이니 걸러서 들으세요.
1. 결국 FPS도 지형지물과 맵빨이라 처음 시작하는 게임은 딱 한 맵만 파서 고수들이 어느 위치에서 캠핑을 하고 숨고 에임을 하는지 보고요. 똑같이 합니다. 2. 절대로 긴장안하고 절대로 급박한 상황에서 놀라지도 않습니다. 갑자기 튀어나온다고 놀라면 에임이 흔들립니다. 계속 죽다보면 아주 담담하고 당연한 것이 됩니다. 분노하지 않고 놀라지도 않는 평정심을 가지고 죽이건 죽던간에 항상 맨탈을 유지합니다. 3.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에임을 항상 상대가 튀어나올 곳이라고 생각하는 머리 높이에 맞추고 다닙니다. 4. 총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은 머리에 에임이 가고 에임이 조여지기 전까지 단 한발도 안쏩니다. 점사 개념이 있는 게임에선 3점사 한 번 입니다. 5. 총은 연사를 하면 첫 세발은 거의 수직이나 하드코어한 게임 같은 경우엔 수직 좌측 위로 들립니다. 그러니 3점사를 할 때 그 올라가는 속도에 맞춰서 마우스를 내립니다. 6. 피치못하게 연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총기 특유의 최대반동 탄착군이 있습니다. 상대를 맞추다보면 총이 빗나가며 벽에 연기가 피어 오르는데 그걸 보고 마우스를 움직이며 탄착군 조정을 합니다.. 7. 절대로 앞장서지않고 절대로 용감해지지 않습니다. 살아남는게 영웅이지 아무데서나 튀어나가면 트롤입니다. 나가야 할 경우엔 우리 편이 튀어 나갈 때 같이 몰려 나갑니다. 8. 계속 맵을 확인하면서 아군이 어디서 죽었는지 확인합니다. 그곳에 적이 있으니 그곳으로 등을 향하게 하지 마세요. 9. 쏘다 빚맞췄고 탄창을 갈기 위해 숨었다면 절대 같은 곳에 머리와 몸통을 두번 내놓거나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상대가 쪼고있을게 뻔하니까요. 10. 결국은 사플입니다. 발자국 소리를 듣습니다. 11. 프로게이머 영상 보면서 따라합니다. 걸어다니며 어디를 보며 어디를 에임하고 어떻게 쪼고 다니는지요. 그 사람들이 그 위치에서 그곳을 바라보고 있다면 그게 수천 수만번의 연습을 통한 최적의 에임입니다. 단지 걸어다니는 그 순간에도 마우스 포인터 옮기는 시간 몆 초가 몇발을 더 맞출 수 있게 해줍니다. 12. 이기는 제일 좋은 방법은 팀 내에서 KDA가 제일 좋은사람만 계속 따라다니며 서포팅하고 뒤 봐주고 그 호흡에 맞춰서 움직여주는겁니다. 근데 오버워치플레이 동영상을 본 바로는 사플이나 샷이나 반동제어보다는 예측과 캐릭터 이해도 좋은사람이 이기는 것 같습니다. 결국 예측이란건 맵과 캐릭터의 특성파악인 것 같습니다. 샷이나 반사신경도 필요하겠지만요.
16/04/07 09:08
3점사 한번이 마우스로 3번클릭한다는 소리인가요? 카스에 비해 오버와치는 캐릭터마다 달라서 그런지 반동이 적은것도 많고 에임이 계속 그대로인 경우가 많던데, 그럼 마우스를 클릭하고 있어도 상관없나요?
모든 팁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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