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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21 16:01:11
Name 커피보다홍차
Subject [질문] [LOL] 대회에서 애니 서폿이 대세가 아니게 된 이유가 어떤게 있나요?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대회에서 강력한 라인전으로 루니(루시안 애니)조합이라던가 팀에 이니시가 필요할 때 애니 서폿을 기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최근에는 생각해보니 나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5.9패치로 평타 사거리가 너프되었다곤 하지만 애니만이 가지고 있는 강제 이니시는

분명 활용도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대부분 알리, 브라움 같은 탱탱한 서폿이거나 쓰레쉬, 트런들, 뽀삐처럼 조합에 따른 서폿만 등장하는 것 같아요.

분명 너프는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최근 대치상황에서는 분명 가치가 있는 서폿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질문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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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1 16:03
수정 아이콘
정글에 딜러를 자주 기용하는 추세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ClickerHeroes
16/02/21 16:04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숙련도 향상으로 바드를 점점 쓰면서 애니쓸바에는 바드가 더 나아서 애니가 사라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바다표범
16/02/21 16:07
수정 아이콘
애니 서폿의 경우 이니시가 장점이고 라인전이 강력한게 장점이긴 하지만 라인전이 강력한 점은 라인스왑을 통해 상쇄시킬 수 있고 국지전이나 한타에서 애니가 표적이 되어 쉽게 녹는 그림이 많이 나와서 입니다.
it's the kick
16/02/21 16:12
수정 아이콘
탱서폿이 너무 좋아요.. 특히 와드박다가 그브 니달리같은거 만났을때 살아갈 확률이 차원이 다릅니다
대회에선 이런 상황이지만 그래도 대회 아니면 쓸만하다곤 생각하네요. 특히 q 가지고 상대편 칼리스타 잡을때 좋은것같아요
16/02/21 16:15
수정 아이콘
라인스왑 당하면 할게 없어요. 라인 스왑하면서 원딜한테 cs 몰아주고 서폿은 돌아다니게 되는데 애니는 cc도 제약이 있고
기본 능력치도 떨어지는 편이라 탱도 안되서 매우 위험하고 자연스레 레벨링이 안되게 되는데 애니는 레벨링이 안되면 아무것도 할게 없죠.
따라서 소규모 싸움도 안되구요. 물론 이런거 없는 솔랭에서는 여전히 괜찮습니다. 앞으로 생존기 없는 평타 뚜벅이 딜러들이
롤챔스에서 나오게 될거고 자연스레 솔랭에서도 자주 보일텐데 솔랭에서는 애니 티어가 올라갈 거에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6/02/21 16:29
수정 아이콘
사실 약한몸이나 시야장악의 불안함은 예전부터 있었던 문제인데, 그거때문레 안쓰는건 아니고 다른문제죠. 요새 서폿의 템이 없어도 탱이 되는챔프(트런들, 바드, 브라움)이 유행이고, 그 이유가 첫댓글처럼 딜정글의 강세인 점. 또한 탑도 예전처럼 문도 마오카이 쉬바나 같은 탱챔보다는 피오라 뽀삐 같은 딜이 상당한 챔프가 유행하다보니 원딜지키는게 없는 애니는 상당히 제약을 받습니다. 이니시 자체도 위챔프들이 꿀리지 않죠. 하지만 또 유행처럼 강제이니시가 상당히 중요해지는 상황이오거나 정글, 탑 대세 챔프가 바뀌면 애니가 쓰일 거 같습니다
커피보다홍차
16/02/21 16:46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다 답변 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템없이 탱되는 서폿과 바드!가 있었네요. 모든 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16/02/21 17:00
수정 아이콘
강제 이니시 딱 하나 빼고 다른 서폿들에게 모든 면에서 밀리죠. 라인 스왑 상황에서 국지전에서도 상잉여고.
슈퍼마리오
16/02/21 17:10
수정 아이콘
평타 사거리 짧아져서 라인전에서조차 견제력이 예전같지 않더라고요.
한걸음
16/02/21 17:44
수정 아이콘
평타사거리 너프로 라인전도 약해졌어요. 안정성도 없고요.
16/02/21 22:26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 적 미드 탑이 제이스나 신드라 같이 포킹은 되지만 생존기가 없는 챔프가 나오면 종종 꺼내듭니다
16/02/22 08:52
수정 아이콘
사거리 너프가 제일 심한 문제죠. 그거 이후로 프로 서포터분들을 본적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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