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에 대한 압박감이 오늘 아침부터 시작됐는데, 술이라도 한 잔 하고 자야할 것 같고, 그렇다고 집에서 술 마실 여건도 안되어서 그런데 ... 울산 북구나 중구쪽에 혼술 할만한 곳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항상 친구나 직장 사람들과 술을 마시러 다녔는데, 일요일 저녁에 누굴 갑자기 부르기는 좀 그렇고요.

안주 종류나 퀄리티는 상관없고요 소주에 우동 한그릇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써놓고 보니, 이런 메뉴라면 길바닥 포장마차도 괜찮을 것 같은데 요즘도 길바닥 포장마차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시는 곳 있으면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