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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3/31 12:39:22
Name 호아킨
Subject [질문] 답답할때 말투가 공격적?이게 되는 것
답답하면 언성이 높아지고.. 짜증을 부리고..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한테 스마트폰 가르쳐줄때?

이거를 누르면 돼! 아니 된다고 아 뭐하냐고!!

이런 흐름?

비단 이런 경우가 아니라 여친과 대화할 때 이해할 수 없게 한다거나 하면 좀 말투가 싸나워지는데 컨트롤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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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acente
21/03/31 12:52
수정 아이콘
조금 직설적으로 말씀드린다면, 교수님이나 직장상사에게도 답답하다고 똑같이 하시지는 않을 거잖아요?
말씀하신 습관보다는 상대를 대하는 근본적인 마음가짐부터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잘 된다면 그런 습관 개선은 자연스럽게 따라올거예요.
항정살
21/03/31 12:52
수정 아이콘
상대가 편하니까요.
21/03/31 12:59
수정 아이콘
한 번 참은 후에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21/03/31 13:03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엄마와 여자 친구가 만만해서.. 입니다..
고객이나 상사를 대할 때처럼 울컥하더라도 이 한번 악 물고 참고 얘기해보세요.
21/03/31 13:22
수정 아이콘
친한 사람이랑 얘기할 땐 상대방 입장을 항상 생각하면서 말씀하세요....
친하니까 생각없이 그냥 뱉어서 그런 거 같아요
사당보다먼
21/03/31 13: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데 조심하는 수밖에 없어보이네요. 기본값이 그래서 사실 사회생활 할 때도 티안내기 어려워요. 무의식중에 그렇게되니까 계속 의식하고 조심하는 수 밖에 없어보여요.
21/03/31 14:02
수정 아이콘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만큼은 생각이 깊지 않아서겠지요.
덴드로븀
21/03/31 14:06
수정 아이콘
https://namu.wiki/w/%EB%B3%B4%EC%A1%B0%EA%B0%9C%EC%99%95%EC%9E%90#s-5

이걸 참고하시고,

일단 화를 한번 참고 말하는수밖엔 없죠. 강제로 존댓말만 쓰는 방법도 있지만 PGR 을 보면 존댓말쓴다고 잘 해결되지는...크크크
21/03/31 16:14
수정 아이콘
장애가 있는게 아닌이상 말투가 거칠어 지는건 본인 말투문제가 아니라 상대를 인식하는 태도문제입니다.
똑같은 문제가 어려운 대화 상대(윗사람)에게도 나타나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고.

일단 존댓말을 써보시고 말을 천천히 생각하면서 해보려고 노력하세요 잘안되겠지만 효과는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이 격앙되면 중간에 잠시 끊고 다시 대화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Wild Surge
21/03/31 20:29
수정 아이콘
답답하고 짜증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뭔가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갓난아기가 못 걷는다고 화내는 사람은 없듯이, 내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도 상대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계속 인지하고 있으면 화가 잘 안날겁니다.
티타늄
21/03/31 21:31
수정 아이콘
저는 누군가를 가르칠 때, 아무리 쉬워보이는 것도 처음하는 사람이 익히려면 적어도 3번은 실수해야한다는 법칙을 늘 생각합니다. 그러면 3번안에 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느껴져요.
2021반드시합격
21/03/31 21:52
수정 아이콘
[비폭력대화] 권합니다.
21/03/31 22:03
수정 아이콘
무언가를 가르쳐야 할 일이 있을 때에는 상대를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라 생각해보시면 크게 화날 일이 없습니다.

음, 근데 여친 대화법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진짜 가르쳐달라거나 배워야할 상황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무지개그네
21/04/01 09:26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본인문제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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