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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1 13:11
좋은 커피는 본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입니다.
저도 집에서는 엄청 대용량 리브레 원두 사서 갈아먹는데 처음과 끝의 맛이 당연히 다릅니다. 그치만 못먹을 수준은 아니죠..크크크 아는 바리스타분도 커피는 완전 취향의 문제인 부분이라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할수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21/03/31 15:00
상하다 부패하다 라는 뜻의 패를 써서 산패 입니다 . 헤헤
오래된 원두맛을 좋아하신다면 원래 그런 맛으로 만들어서 내놓는 제품이 분명히 있으니 찾아보시면 재밌을듯
21/03/31 16:03
보통 로스터리에서 로스팅된 원두사면 디게싱기간 3~5일 정도 하고 권장하는 소비기한이 2주정도입니다. 원두 로스팅후 3주 정도 지나면 그때부터 향과 산미를 크게 잃는다고 보면됩니다. 커클랜드 원두를 지퍼백에 한달 보관하신거면 상한건 아니구요. 그냥 보관기간이 길어져서 원두 특유의 향과 산미가 좀 줄어든 상태에요. 그게 입에 맞으시면 강배전(ex. 스타벅스원두)원두 사서 드시면 됩니다. 다크로스팅이라고도 부르구요.
21/03/31 23:06
저는 커피를 몇년째 머신으로 내려 마시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근거나 어떤 원리가 있진 않고 정말로 향은 많이 날아가고 산폐가 진행되는 상태를 좋다고 하시는 건데, 단순히 다크로스팅 취향이라고 하기엔 상태 좋은 다크로스팅 원두도 따로 있으니까요. 밥으로 비유하면 지은지 며칠 된 밥이 더 좋더라 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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