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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1/03/14 15:10:31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3년전쯤 코인시장이 확 박살났던 결정적인 이유가 뭔가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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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21/03/14 15:14
수정 아이콘
3년전 비트코인 1000에 물려있다가
이번 불장덕에 운좋게 탈출한 1인입니다

이번 코인불장은 코로나 상황종료 전후로 꺼지지 않을까 합니다.
코로나땜에 문닫은 산업에 다시 돈이 돌아가고
각국 정부도 시장에 돈뿌릴 명분이 사라지니 ..
21/03/14 15:25
수정 아이콘
3년전엔 한국이 이끌어가는 분위기였는데 한국에서 규제가 나오니 확 죽었죠

지금은 미국중심쪽이라 생각해서 미국에서도 규제한다길래 죽겟거니 했는데 죽질 않네요
79년생
21/03/14 15:28
수정 아이콘
혹시 어떤 규제였는지 간단하게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검색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 잡히네요.
바카스
21/03/14 17:34
수정 아이콘
실제 제도로 끌어안는 법안이나 규제는 2022년인가 2023년부터입니다. 그 당시에는 법무부가 나서서 괜히 규제 시그널만 낸거죠.
21/03/14 15:28
수정 아이콘
일단 국내는 박상기의 난입니다.김프가 50%를 넘나들던 시절이었는데 확 꺼졌죠.
애플리본
21/03/14 15:33
수정 아이콘
3년전에도 트리거는 많았지만 (박상기의 난,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떨어질 때가 되어서 떨어진거고.. 지금은 아직 떨어질때가 안된거죠. 곧 떨어질때가 오겠죠.
21/03/14 15: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시 국내 분위기나 비트코인 차트 이론 상으로도 과열 상태인 건 사실이었는데, 어쨋든 문재인 정부가 당시 기준으로 법적 범위를 넘어서 은행부터 거래소와 연결을 차단시키는 입금 제한, 신규 금지, 외국인 국내 거래소 사실 상 사용 금지, 코인 거래소 폐지 압박, 가상화폐는 데이터쪼가리에 불과하며 가치가 없는 '가상징표'에 불과하다는 법무부 보고서 배포, 유사시민의 토론회 등 여러가지 요소가 많았죠. 그 당시에 자연스럽게 당시 기준으로 거품이 꺼지는 게 아니라 거래소 폐지 뉴스 뜨고 하루에 20% 넘게 빠졌다가 다시 좀 회복되기도 하는 등 주요 변동성 리스크이자 하락의 시발점을 문정부가 제공했습니다.
그말싫
21/03/14 15:55
수정 아이콘
한국이 김프 20~30%는 기본으로 낄 정도로 시장을 이끌어가고 업비트가 세계 거래소 순위 2,3위인가 그랬는데 업비트, 빗썸 신규 가입 자체를 막아버렸었죠.
21/03/14 16:01
수정 아이콘
거래소 차단해버렸어요.
업비트 아무 은행에서 아무곳에서나 쉽게 입출금 할수 있었는데.... 그걸 막아버렸죠. 케이뱅크? 에선가 비대면계좌 만들어서 그곳에서만 입금해야하구요.
kartagra
21/03/14 16:18
수정 아이콘
그때는 한국이 코인 시장을 주도해서 나가는 모양새였습니다. 전세계 거래소 1위가 업비트 3위가 빗썸이었을 정도니..비트코인은 그때도 외국 자본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알트들은 김프 50%씩 끼고 그랬죠.

그리고 그 상황에서 박상기의 난이 터져버립니다. 거래소 폐쇄까지 운운하면서 불확실성이 크게 증대되니 당연히 눈치 빠른 사람들은 너도나도 먼저 탈출해버렸고 거기에 휘말린 코린이들이 패닉셀을 일으키면서 그대로 박살이 나버렸죠.

이번 같은 경우는 모르겠습니다. 3년 전에는 김프 50%씩 끼면서 이거 언제 한번은 크게 터질거같은데 그게 언젠지 모르겠다는 느낌이면..

지금은 외인이 주도해서 올리는 모양새고 양적 완화로 인해 시장에 유동성이 너무 풀린데다가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금이 아니라 오히려 비트코인을 노리는 쪽이 늘어나는 느낌이라..(그래서 그런지 금 시세는 영 재미가 없긴 합니다)

영원히 오르진 않을텐데 그때가 언젠지는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끝나고 유동성 회수 타이밍 올때쯤 끝날지..아니면 그전에 끝날지. 사실 그걸 알면 전재산 박아서 코인 샀겠죠 크크
그 닉네임
21/03/14 16: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100만원에 영끌해서 풀매수 박았던 지인은 1억되면 전액매도 한다네요.
아직도 하나도 안판게 대단한... 크크크
빈지노의곶감
21/03/14 16:26
수정 아이콘
와 몇코인 있으실려나...
그 닉네임
21/03/14 16:29
수정 아이콘
검머외라 무슨 학생대출? 받아서 샀다는데 100개 좀 안되는거 같네요.
리얼월드
21/03/14 16:38
수정 아이콘
세금 덕지덕지 붙기전에 적당한 타이밍에 파는게 이득일지도....
21/03/14 16:43
수정 아이콘
와 그 당시에 그 돈을 비트코인에 박고 지금까지의 변동을 버틸 수 있으면 진짜 확신을 가지고 있었나 보네요 부럽습니다.
블래스트 도저
21/03/14 16:36
수정 아이콘
지금도 각국에서 채굴 제한이나 금지같은 악재가 있는데
그걸 뚫고 오르고 있죠
피식인
21/03/14 16:46
수정 아이콘
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의 가치에서부터 파생되어 가치 평가되는 기생물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이 우상향 하면 알트코인들도 우상향 하고 코인판 전체가 우상향 합니다. 이게 나중에는 코인판이 상승장이라는 믿음이 생겨버리면, 비트코인보다 수익률 높은 알트코인 위주로 미쳐 날뛰는 순간이 오죠. 2018년도 그랬구요. 그러면 원래 가치(비트코인)에 비해서 파생 가치(알트코인)의 비중이 너무 높아지기 때문에 버블이 발생하고, 코인판이 폭락 하는 순간이 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비트코인 혼자 오른다. -> 좀 더 상승 여력이 있다.
다같이 오른다. -> 잘 모르겠다.
비트코인은 조용한데 알트코인이 미쳐 날뛴다. -> 위험하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뢰할만한 의견은 아닙니다.
Extremism
21/03/14 17:11
수정 아이콘
원래 코인이건 주식이건 시장은 폭등 - 폭락 - 횡보합니다. 코인이 매우 드라마틱할 뿐이고요.
싸구려신사
21/03/14 17:55
수정 아이콘
그때 몰락한건 신규유입 제재가 가장컸죠. 김프 붙어서 뻥튀기 된 거 였는데 폭삭 몰락..
이젠 슬슬 떨어질 겁니다. 그때만큼 큰폭의 하락을 칠지는 모르겠지만요.
21/03/14 18:46
수정 아이콘
크게 슈팅주고 그동안 터는 작전주 차트죠. 박상기는 크게 상관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내년 세금이 15% 붙어서 올해 초에 바짝 올린다음 락 걸린 물량들 대량으로 푸는 작전 코인들 많을것 같네요.
호랑이기운
21/03/14 18: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유는 없죠 지금 오르는건 이유가 있나요?
칠데이즈
21/03/14 19:04
수정 아이콘
걍 지금 장은 다들 각자 돈넣고 돈먹기로 들어가는거 아닌가요?
눈치게임 현 거래 판인거 같은데.
모나드
21/03/14 20:30
수정 아이콘
근거없는 폭등 뒤의 불안이 원인이었죠 다른건 다 타이밍을 조금 앞당긴 정도고
코인 많이 들고 있던 선구자들도 일차 수익실현 할 타이밍만 보고 있었죠 원래 코인하던 사람들의 낙관적 예상보다도 열배 정도 이상으로 폭등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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