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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8 20:09
다니는 직장 그만두고 고향에서 몇개월 생각한다고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오랫동안 달린 길이 내길이 아님을 느끼게 되니, 사람이 참 한없이 작아지기만합니다...ㅠㅠ
19/02/18 20:13
단순히 직무가 안맞는 것이라면
본인의 직무에 맞는게 뭔지 주변 취업자들을 통해서 철저하게 모니터링 해보세요. 평소 하는일이 뭔지 디테일하게 이야기 해줄수 있는 지인이요. 동나이때로는 업무를 제대로 알기 힘드니 선배가 좋겠네요. 30~33 살 직장인중에 영업 마케팅 인사노무 경영관리 회계 감사 원가 재무 기획 개발 등등등 이 중에 본인이 신나서 하실 수 있는 일이 뭔지 맞는게 뭔지 잘 찾아보시길 회사에 진짜 싸이코 또라이가 있어서 사람때문에 못다닐거 아닌 다음에야 케바케이긴 하겠지만 제 생각엔 연구직이 적성이실 확률이 조금더 높을거 같네요
19/02/18 20:09
상위권 대학의 석사학위 가
성적표가 좋고 좋은 어학실력을 증명할 지표가 있고 군필 이신데 28살 이면 석사학위 대우 안바라신다면 좋은 조건으로 취업 가능 석사학위 대우 바라신다면 관련분야 열심히 파고 또 파셔서 갈고 닦으시면 이 또한 좋은 조건으로 취업가능 하지 않을까 싶네요
19/02/18 20:20
그정도면 충분히 좋은 조건이신거같네요..
대학도 그만두고 했던일이 사실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걸 30초반에야 알았던 사람도 있는데요.
19/02/19 01:19
오랫동안 하나의 길을 달리셨는데 직무가 맞지않아 힘드신 거 같은데...
다른 분야를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작정 퇴사하시진마시고 일을 하시면서 남는 시간에 글쓴분께 맞는 일이 또 뭐가 있을지 시간을 천천히 가지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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