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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7 23:04
식단조절이요. 맵고짜고단거 빼고 담백하게, 탄수화물 줄이고 간식 야식 끊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운동보다 식이조절이 더 유혹이 심하고 자제하기 힘듭니다.
18/12/27 23:04
먹는거 진짜 확줄이세요.
풀이랑 단백질만 섭취하시고 함부로 운동하시면 허리 무릎 다 나갑니다. 좋은 운동화사셔서 오로지 땀복입고 걷기만 하시구요.
18/12/27 23:04
"밥" 양 줄이기...
탄수화물 조금만 줄이셔도 생각보다 많이 빠지실겁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약(식욕억제제)의 도움을 받을걸 추천합니다 조금만 줄이는게 쉬운분이면 고도비만까지 잘 안가거든요...
18/12/27 23:10
지금은 요요가 왔지만 다이어트 했던 경험을 떠올려 말씀드리면
먹는거부터 줄이시면 초반에 좀 빠르게 빠질겁니다 그 다음에 걷는 운동부터 슬슬 시작하시면 됩니다. 운동은 무리하게 하시면 관절 나가니까 조심하시구요
18/12/27 23:10
https://pgr21.com/pb/pb.php?id=recommend&no=2540&divpage=1&sn=on&ss=on&sc=on&keyword=%EB%A6%AC%EB%93%AC%ED%8C%8C%EC%9B%8C
피지알 레전드 리듬파워근성님의 추게 4연작 정독도 권합니다
18/12/27 23:11
178에 143kg에서 시작했습니다.
2017년 11월 7일에 시작했고, 2018년 11월 28일에 93키로 됐습니다. 결론먼저 말씀드립니다. 내년 상반기에 3자리수 탈출 불가합니다. 더 멀리 보세요. 운동이요? 숨만 쉬셔도 됩니다. 층간 이동때 계단사용? 하지마세요. 한층 이동하는것도 엘베 타세요. 대신 밥먹는거 칼같이 지키세요. 하루에 4번 식사 하시구요, 식사때마다 백미 1/3공기 혹은 현미 1/2공기만 드시고 기름진 음식 단음식 짠음식 입에도 대지 마세요. 기름을 먹어야한다? 그럼 코코넛 오일 드세요. 계란후라이 두부부침 전부 코코넛 오일로 부쳐드세요. 소금? 꿈 꾸지 마세요. 설탕? 말 안해도 될정도고요. 지금 당장 김종국같은 근육운동 하라고는 못하겠어요. 대신에 근처 헬스장 가서 PT 끊으세요. 일반적이라면 헬스장 투어 해보고 트레이너 골라보라 하겠으나, 나이스데이님은 일단 헬스장 트레이너를 고용하는게 우선입니다. 시간적 여유? 어쩔 수 없는 회식? 다 핑계일 뿐입니다. 결과는 본인 마음먹기에 달려있어요. 저는 평소에 단 음식 짠 음식 기름진 음식 탄수화물음식 전부 멀리하고, 하루에 운동 3시간씩 합니다. 평균 3시간이고, 일주일에 일요일 하루 쉬어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만한걸 찾으신다면 "박용우 리셋 다이어트" 한번 찾아보세요. 저는 이걸로 다이어트 했습니다.
18/12/27 23:11
급하게 빼려고 하면 요요가 와서 더 찌게 되니까 길게 보고 가셔야합니다.
식단을 바꾸고 활동량을 늘리는 생활습관을 들여서 길게 가면서 천천히 빼야 확실하게 뺼 수 있습니다.
18/12/27 23:30
2017년 11월 21일 182CM 107키로
2018년 12월 27일 182CM 74키로. (70키로 중반은 올해 중순에 찍었습니다 지금은 유지중인거죠) 저는 일단 첫 달은 음료수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달엔 간식을 끊고, 밥의 양을 줄였습니다. 그리고 2월 말부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일했어요) 매 주 3~4키로씩 빠지더군요. 저는 이번 달에 와서야 헬스장 등록하고 근력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핸드폰 헬스 앱 보면 매달 35만~40만 걸음 걸은 걸로 되어 있네요. 아 그리고 전 밥 양 줄이면서 종합비타민은 항상 챙겨 먹었구요. 음료수는 제로콜라, 나랑드사이다, 아몬드브릿즈(기본)을 정말 못 참겠을 때 사서 마셨어요 커피같은 경우 고혈압이라 마시면 안되서 못 마셨구요 (아메리카노) 근데 지금은 혈압이 정상이라 맘놓고 마시는 중입니다 크크 힘내세요.. 저도 30년 넘게 살을 이렇게 빼본게 군대에서 빼곤 없어서 평생 못 뺄 줄 알았는데... 빠지더군요. 진짜 해드릴 말이 이거밖에 없어요.. 음료수 안 드시고, 간식 안 드시고 인스턴스도 드시지 마세요 라면 등등.. 전 라면을 올해 12월에 와서야 돈 없어서 처음 먹었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전 저탄고지??나 다이어트 전용으로 식단 못했어요 평생 해야 하기에 그렇게 평생 할 자신이 없어서요.. 그냥 평소 먹는 걸 바꾸자 해서 적게 먹고 바깠습니다.
18/12/28 00:00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몸 상태를 봐선 당뇨가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데 당뇨가 아직 없으시다는 건 정말로 다행이에요.
이번 기회에 제대로 체중감량 하셔야 하는데 내년초가 아니라 내후년 초를 목표로 감량하시구요. 걷지 마세요. 무릎 평생 고생합니다 수영이나 사이클 하세요. 그리고 비만전문병원 있으면 거기서 조언받는 게 훨씬 확실할 겁니다.
18/12/28 00:02
2017년 6월 174cm 130kg
2017년 12월 174cm 113kg 2018년 6월 175cm 75kg 2018년 12월 175cm 76kg 제 실제 체중 변화입니다. 제 경험에 비춰 말씀드리자면 지금 글쓴분이 하루에 먹는 양의 절반만 먹어도 굶어죽는 일 절대로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식단 양을 줄이는 방식으로 다이어트 진행하다 저탄고지를 빡세게 돌려서 뺸다음 유지하고 있는데 굳이 저탄고지가 아니어도 무조건 먹는 양을 줄이는게 첫번째입니다. 혹시나 미네랄이나 기타 영양소가 부족해서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종합비타민제 사서 먹으면 됩니다. 운동은 따로 필요 없습니다. 고도비만인 사람들은 바깥공기 마시면서 천천히 걷는 것 만으로도 운동 충분합니다.
18/12/28 07:37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하루 칼로리만 맞추면 그 안에선 뭘 먹든 크게 상관없던데요.
하루 1000 칼로리 맞춰서 그 안에서는 치킨 먹고 햄버거 먹고 국물 땡겨서 점심 저녁 다 라면 먹고 별짓 다했는데 꾸준히 빠지더라고요. 점심 햄버거 먹고 저녁 라면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니까 끝나도 딱히 요요 올 것도 없고....
18/12/28 00:49
저도 예전에 140kg에서 90kg대로 뺏었다가 발목수술하고 재활이 잘안되서 2년째 아무활동도 안하고 요요와서 다시 145kg이 된 상태라 다시 다이어트 할 예정인데 먼가 동질감 느끼내요.
일단 운동은 수영 아니면 절대 하시지 마시구요. 저는 예전에 살뺄때 가장 많이한 운동이 농구였고 이게 데미지가 어마어마해서 몸에 데미지가 누적된게 쌓이고 쌓이다 수술한거라 진짜 왠만한 운동은 하시지 않는게 좋아요. 제가 몸무게 이렇게 올라오고 빼보겠다고 자전거타다 손목다치고 팔굽혀펴기하다 팔꿈치 다치고(무릎꿇고 했음에도) 맨몸스쿼트하다 햄스트링 다쳐서 한달정도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지금은 그냥 걸어다니다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생겨서 하루에 1시간 이상 걸으면 며칠동안 아플정도로 힘듭니다. 당장 안아프더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관절이 그나마 무리가 안가는 수영 아니면 절대로 운동으로 빼겟다는 생각은 안하시길 빕니다. 저는 이번에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해볼 생각인데 곧 입사하시니 신입사원이 직원들하고 따로 먹기는 힘들것 같고 제가 예전에 40kg이상 뺄 때 간헐적 단식을 해서 살을 뺏었는데 이게 일상식단 유지하면서 하기엔 굉장히 편합니다. 제대로 해보시려면 인터넷에서 간헐적 단식을 찾아보시거나 관련 도서를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가장 근래에 나온 단식관련 책은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08807 을 추천드립니다. 간단하게 하는 방법은 그냥 하루 16시간 단식을 하시면 됩니다. 회사다니시니 점심하고 저녁을 먹겠다고 하면 12시에 시작해서 8시까지 점심 간식 저녁정도는 먹을 수 있는거죠. 대신 한끼 먹을 때 600~800칼로리정도로 섭취하셔야 하고 체중감량 강하게 하시려면 여기에 2끼 식사를 저탄수로 하시면 더 좋습니다.
18/12/28 02:15
일단 먹는거만 빼도 2자리 갑니다.
뭐 닭가슴살, 야채만 먹고 이런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사실 쓰레기 같은 발언이지만 식욕 억제에는 마음 고생이 최고더라구요..
18/12/28 10:29
잠은 줄이면 안됩니다. 잠이 줄면 렙틴과 같은 식욕조절 호르몬이 분비가 억제되어 제대로 작동을 안 하게 됩니다.
또 식사하실 때 티비를 본다던지 핸드폰을 본다던지 하는 걸 줄이시고 식사 그 자체에 집중해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셔야 먹는 양 조절이 됩니다. 그냥 무작정 먹는 양을 줄이기만 하면 유지가 안 되기 때문에 운동도 어느정도 병형은 하셔야 합니다. 또 관절에 무리 갈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고정싸이클 하면서 다리 근육좀 키우시고 어느 정도 다리에 힘이 붙었다 싶으면 무조건 걸어야 됩니다. 걷는게 더 좋습니다. 뛰는 거 하지 마시고 무조건 걸으세요.
18/12/28 12:27
음 일단 나이가 젊으시니 괜찮긴 하겠지만 몸상태 안좋을겁니다. 과한운동 안좋습니다.
한계체중 버티는 사이클이 가격이 좀 나갈텐데 사셔서 집안에 하루에 한 20 ~ 40km 정도 타세요(90 ~ 180분) 입으로 들어가는거 전부 기록하시고 부끄러워 하지말고 병원 다녀오시는게 좋습니다. 식욕조절의 문제건 호르몬의 문제건 이상 있는겁니다 그정도 체중에 허리 46이면. 운전면허 따러 학원등록하는게 부끄러운게 아니듯 고도비만에서 감량으로 병원찾는거도 부끄러운거 아닙니다. 질병이 맞으니까요. 내년 상반기 가능은 한데 감량이 문제가 아니라 유지가 어렵습니다. 하락폭이 큰만큼 스트레스도 클꺼라 평소의 생활습관(수면, 생활, 움직임, 식이 등) 전반에 걸쳐 비만사유가 있을건데 그거 전부 찾아서 조금씩 교정해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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