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1/22 09:21:04
Name 나이스데이
Subject [질문] 홀연듯 찾아온 휴가5일...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인간관계 때문에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결국 이를 지도교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일단은 일주일 정도 바람 쐬고 오라고 하시는군요... 당장의 괴로운 일은 벗어나는게 좋다고 생각하신다고 하네요.

헌데... 이미 저는 지칠 때로 지쳐버렸습니다.
내게 배신감과 상처를 안겨준 사람들로 인해, 밥 먹기도 어렵고 잠자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회기당 10만원짜리 상담을 받고 있어도, 아직 2회만 받아서인지 눈에 띄는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혼자 지내게 될 시간,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조금이나마 회복하는데 쏟아 붇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1/22 09:33
수정 아이콘
제주도 여행각이네요
가서 쉬고오세요
나이스데이
18/01/22 09:47
수정 아이콘
다녀와봤는데.. 저는 여행이랑 잘 안 맞는 것 같더라구요.. 불과 2주전이었네요 하하
18/01/22 09:50
수정 아이콘
상담받을 정도라면 심리적 불안감이 상당하신가보네요...

힐링할려면 보통 여행이긴 한데 여행이 안 맞는다고 하시니;;

또 다른 방법은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잊는건데 가까운 사람과 술자리라도 가지시는게~

그것도 아니라면 모든 걸 잊을만한 취미생활에 몰두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18/01/22 09:55
수정 아이콘
1 핸폰 끄고(하루종일)
하루종일 책

2 하루종일 영화

3 하루종일 만화

4. 여행
18/01/22 09:55
수정 아이콘
예전 일이긴 합니다만, 저는 하루에 14시간씩 게임하는 걸로 해소했습니다. 요즘은 체력 때문에 그렇게 못할 것 같네요.
염력 천만
18/01/22 11:14
수정 아이콘
시간이 해결해주고요
1주일로는 안되고 1달이나 아니면 한학기정도 휴학을 하세요 일단 사람이 살고봐야죠
오빠나추워
18/01/22 12:56
수정 아이콘
굉장히 화를 많이 참으시면서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타입이신가 봅니다.

제 개인적인 조언은... 지금 회복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복 한 뒤에는 남 신경은 조금만 쓰시고 본인이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이스데이
18/01/22 13:03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너무 많이 쌓였는지 회복이 될지 모르겠네요.
사과씨
18/01/22 13:09
수정 아이콘
인지치료(상담)는 당장의 신체적 무력감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까운 정신의학과에 가서 검진 받고 처방 받으세요.
18/01/22 14:09
수정 아이콘
병원요... 일단 건강검진 + 내시경으로 건강부터 확인하고 상담도 받으시길 권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5612 [질문] 양육자는 피양육자에게 왜 '기대'를 하는건가요? [43] 나이스데이4106 19/07/18 4106
134109 [질문] 나이를 먹을수록 고집이 쌔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22] 나이스데이5467 19/06/04 5467
133731 [질문] 버스요금 인상에 왜 그렇게 민감한가요? [11] 나이스데이3618 19/05/24 3618
131386 [질문] 운동을 즐겁게 하려면?? [24] 나이스데이3411 19/03/17 3411
130461 [질문] 28살 무직 백수에서 시작할 수 있나요?? [22] 나이스데이5810 19/02/18 5810
130384 [질문] 아버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37] 나이스데이6269 19/02/16 6269
130253 [질문] 성격급한 팀장 밑에서 회사다는 법 [2] 나이스데이2537 19/02/12 2537
130071 [질문] 실내 자전거 쓸만한가요?? [3] 나이스데이2456 19/02/07 2456
128630 [질문] 고도비만일 경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나요? [35] 나이스데이5039 18/12/27 5039
128012 [질문] 근로계약서 기준 월 226시간 근무는 어느정도인가요? [5] 나이스데이2751 18/12/11 2751
127708 [질문] 현대자동차 임원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7] 나이스데이4206 18/12/03 4206
127516 [질문] 와하하하하 면접 탈락 소식을 듣고 멘탈이 크흫흐흐 [6] 나이스데이3206 18/11/27 3206
127275 [질문] 내일 마지막 면접을 보러 갑니다 [6] 나이스데이1572 18/11/21 1572
126098 [질문] 평범한 삶의 기준이 어느정도 되나요?? [16] 나이스데이4957 18/10/21 4957
125368 [질문] 서류발표 기간에 맨탈 잡는 법 [4] 나이스데이2011 18/10/02 2011
121758 [질문] 면접때 착용할 정장이 없다면, 어떡해야하나요? [50] 나이스데이5726 18/06/29 5726
120983 [질문] 도서 추천 좀 해주세요!! [5] 나이스데이1848 18/06/08 1848
119432 [질문] 이런 성격의 사람은 어떤 직장?직무?가 어울리나요? [11] 나이스데이3058 18/05/02 3058
118880 [질문] 궁지에 몰린 멘탈을 회복하기 힘든 순간 [7] 나이스데이2697 18/04/19 2697
118309 [질문] 죽여달라고 해서 죽이는 경우, 법이 어떻게 작용하나요? [11] 나이스데이4643 18/04/06 4643
115115 [질문] 홀연듯 찾아온 휴가5일...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10] 나이스데이2347 18/01/22 2347
114582 [질문] 도와주세요.. 마음이 많이 힘들때.. [4] 나이스데이2274 18/01/11 2274
114275 [질문]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날 법한 상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3] 나이스데이1692 18/01/05 16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