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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4 15:39
신혼때 정수기+스파클링 냉장고 샀는데 3년차인 지금 안쓰고 있습니다.
삼성 냉장고였고.. 지금은 LG 정수기를 사긴 했는데 일단 요즘 정수기가 기능이 좋아서 온도나 얼음제조 같은게 훨씬 좋고 냉장실 자리를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차지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ㅠㅠ 질문에 답변하자면 정수기기능 -> 결국 안쓰게 됐습니다 세척이나 유지 -> 유지야 필터만 갈면되는데 저는 삼성에서 관리를 안해줘서 ㅠㅠ... 물관설치 -> 어쨌든 수도 근처에 있어야 하긴 합니다. 다만 설치나 재설치시 정수기와 달리 부피가 엄청 큰 냉장고가 움직여야 한다는 단점이.. 결론은 저는 비추입니다. 정수기능 없는거 사시고 돈 조금만 더 쓰셔서 정수기도 같이 사시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18/05/14 15:49
저는 잘씁니다. 특히 저희가 얼음을 많이 써서 엄청 뽕뽑아서 쓰고 있어요. 관리는 한번씩 와서 해주고 물맛도 별로 차이 없고?
얼음기능 (콜라주스아이스피용) 만 써도 뽕뽑네요
18/05/14 15:54
그냥 LG 정수기가 냉장고에 들어가 있는거라고 보면 되서 단독 정수기보다 물 맛이 떨어진다거나 하진 않는것 같구요. 따로 정수기 놓기 싫어서 냉장고 일체형으로 쓰는데 만족 합니다. 얼음 기능도 굉장히 잘 쓰고 있구요. 2년 무상관리 받고 있는 중인데, 해당 기간 끝나도 계속 사용할것 같네요.
18/05/15 10:10
저희 집에서 5-6년 정도 엘지 정수기 냉장고 쓰고있는데 편하고 계속 잘 쓰고 있어요. 저희꺼는 양문형이라 냉동실 쪽에 정수기가 있는 모델이라 냉장고 자리 차지는 안합니다. 정수기가 따로 자리 차지 안해서 좋고 냉수 얼음 다 잘 쓰고 물맛도 괜찮아요. 온수가 없긴 하지만 없는대로 큰 불편함은 못 느끼고요. 필터는 한달에 한번씩 관리사가 방문해서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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