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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4 12:58:01
Name 재입대
Subject [질문] 술 안드시는 분들 사회생활이나 모임활동? 어떻게 하시는지
집 떠나서 수원에서 숙소생활하면서 일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문제는 아는 사람은 같이 온 친구 한명이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담배에 술도 자주 마십니다 저는 아니고요 그렇다고 관계를 위해서 같이 마시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을 때도 뭐 비슷하지만 일 끝나고 헬스장 집에 와서 게임하거나 애니메이션 보거나 하다가 자고 반복입니다 집나와서도요 ㅠㅠ 지출은 거의 없도 몸도 점점 좋아지는것 같긴 한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뭐라도 해야겠다 했는데 사실 뭘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술 안드시는 분들은 뭐하시면서 시간 보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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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4 13:00
수정 아이콘
술/담배 안해서 결혼전까지 딱 본문처럼 퇴근 하고 회사 기숙사에서 게임/티비 보다 잤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와이프랑 둘이서 그러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왜 뭔가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18/05/14 13:05
수정 아이콘
술 안 먹고도 할 수 있는 많은 활동이 있습니다. 운동/세차/독서/취미 모임 다양합니다. 물론 그런 모임 끝나고 술을 마시러 갈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모임에만 참가하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재입대
18/05/14 13:51
수정 아이콘
이런 모임들 어디서 어떻게 알고 참가하나요??
18/05/14 13:54
수정 아이콘
세차 같은 경우는 차 동호회고, 다른 모임들은 그냥 여기저기 건너서 알게 됩니다. 인터넷 동호회도 있고요. 취미생활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요.
Maiev Shadowsong
18/05/14 13:11
수정 아이콘
동호회에는 술안먹는다하면 억지로 안권해서 더 좋더군요
18/05/14 13:28
수정 아이콘
딱좋은데 뭐가 불만이신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뭘 더한다면 연애정도 아닌가요
재입대
18/05/14 13:48
수정 아이콘
일 헬스장 집 사이클에서 어떻게 하면 생길까요 ㅠㅠ
18/05/14 13:29
수정 아이콘
좋아보이셔요
Undertaker
18/05/14 13:29
수정 아이콘
전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보드게임모임 가니 좋더라구요.
재입대
18/05/14 13:50
수정 아이콘
보드게임 하면 개돼지마블 정도밖에는 잘...
Undertaker
18/05/14 14:00
수정 아이콘
모임가면 부루마블 취급도 안하죠. 파티게임 전략게임등 많으니 근처 모임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거같네요.
에니스
18/05/14 13:30
수정 아이콘
게임/넷플릭스 미드 정주행
만으로도 하루하루 시간이 늘 부족합니다...ㅠㅠ
재입대
18/05/14 13:49
수정 아이콘
왕겜 다보고 기다리는게 고역인데 그렇게 많은가요 볼만한게?
에니스
18/05/14 15:29
수정 아이콘
제가 그동안 안본 미드가 너~~무 많아서요...크크
브레이킹베드랑 배터콜사울만 다 보는데 한달 걸린것같군요;;
원래 넷플릭스는 영화보다도 미드가 훨씬 풍부하다고 하더라구요.

예전미드들도 많으니 넷플릭스 홈페이지들어가서 한번 둘러보셔도 될것같습니다. :)
복합우루사
18/05/14 1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술자리에서 술을 한 입도 대지 않고 술잔에 음료수나 물 따르고 건배 같이 하면서 분위기 맞춰 주는...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개인에게 있어서는 고역일 수 있겠네요..
1perlson
18/05/14 13:45
수정 아이콘
맘 가는거 하셔요. 술 안마셔도 술자리 가고 싶으면 따라가면 되죠. 가서 안주 먹음 적당히 뿜빠이 하는데 너무 안주빨만 세우지 않으면 술 마시는 사람들이 좋아하면 좋아하지 싫어하지 않습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8/05/14 13:55
수정 아이콘
[왜] 이러면 안 되겠다 싶은 지에 맞는 걸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같은 술자리라도 같이 자리하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을 거에요. 물론 술자리에서 아예 술 안 마시는 건, 특히 매번 그러는 건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깝긴 합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8/05/14 14:00
수정 아이콘
더 바랄 게 없는 생활인데요
솔로13년차
18/05/14 14:09
수정 아이콘
저는 숙소생활할 때 책을 주로 봤고요, 가끔씩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고 TV를 보는 정도였습니다.
사실 이런저런 이유로 하루에 여유시간이 2,3시간 정도라, 책 읽을 시간도 부족했었어요. PC방은 휴일에나 갔었고요.
18/05/14 14:38
수정 아이콘
술 안마셔도 사이다 소주잔에 마시면서 술자리 자주 참석하는 사람 있습니다.
술 먹이는 분위기만 아니면 전혀 상관안합니다.
오히려 까먹기전에 먹자 다들 사이다 시켜줍니다.
18/05/14 14:48
수정 아이콘
야구하세요~~
18/05/14 14:53
수정 아이콘
낚시?
지나가다...
18/05/14 15:32
수정 아이콘
잔에 따라 놓기만 하고 얘기합니다.
재입대
18/05/14 17:15
수정 아이콘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생각해보니 일할때 빼고 거의 전부...) 안돼겠다 싶었는데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흐흐 저도 아직은 혼자 있는게 가끔 하스할때 혼자말로 욕 막 튀어나올 때 빼곤 아직 괜찮은것 같아서 좀더 잇어봐야겟네요 ㅠㅠ
아는남자
18/05/14 21:54
수정 아이콘
한쪽이 차있으면
비어있는 반대쪽이
아쉬워지는건 어쩔수 없는거같아요.
저도 꽤 긴싸이클로(2~3달)
혼자 은둔 - 주말마다 약속&친목
반복하는데 반대쪽 싸이클로 넘어가는
전환점이 글쓴님같은 사회성의 갈증(?)과
과잉의 순환같은 느낌이에요.

혼자 시간 보내시는것에 익숙하신 것 같은데
같은 취미 or 성향의 분들과
적당한 친목 꺼리를 찾으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낯가림이 심하신 편이라면 연락한지 좀 된
친구분들 다시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왐냠냠
18/05/15 08:33
수정 아이콘
사람이 그리우시다면 소모임 어플이 있습니다
동네근처 회사근처 관심사 모임을 한번 찾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재즈드러머
18/05/15 11:53
수정 아이콘
원래 인생은 외로운거죠. 외로움때문에 억지로 뭘하거나 모임을 나가는 것보다는 좋은 책을 최대한 많이 읽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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