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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4 13:00
술/담배 안해서 결혼전까지 딱 본문처럼 퇴근 하고 회사 기숙사에서 게임/티비 보다 잤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와이프랑 둘이서 그러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왜 뭔가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18/05/14 13:05
술 안 먹고도 할 수 있는 많은 활동이 있습니다. 운동/세차/독서/취미 모임 다양합니다. 물론 그런 모임 끝나고 술을 마시러 갈 수도 있겠지만, 단순히 모임에만 참가하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18/05/14 13:54
세차 같은 경우는 차 동호회고, 다른 모임들은 그냥 여기저기 건너서 알게 됩니다. 인터넷 동호회도 있고요. 취미생활이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요.
18/05/14 15:29
제가 그동안 안본 미드가 너~~무 많아서요...크크
브레이킹베드랑 배터콜사울만 다 보는데 한달 걸린것같군요;; 원래 넷플릭스는 영화보다도 미드가 훨씬 풍부하다고 하더라구요. 예전미드들도 많으니 넷플릭스 홈페이지들어가서 한번 둘러보셔도 될것같습니다. :)
18/05/14 13:40
(수정됨) 술자리에서 술을 한 입도 대지 않고 술잔에 음료수나 물 따르고 건배 같이 하면서 분위기 맞춰 주는...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개인에게 있어서는 고역일 수 있겠네요..
18/05/14 13:45
맘 가는거 하셔요. 술 안마셔도 술자리 가고 싶으면 따라가면 되죠. 가서 안주 먹음 적당히 뿜빠이 하는데 너무 안주빨만 세우지 않으면 술 마시는 사람들이 좋아하면 좋아하지 싫어하지 않습니다.
18/05/14 13:55
[왜] 이러면 안 되겠다 싶은 지에 맞는 걸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같은 술자리라도 같이 자리하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을 거에요. 물론 술자리에서 아예 술 안 마시는 건, 특히 매번 그러는 건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일에 가깝긴 합니다.
18/05/14 14:09
저는 숙소생활할 때 책을 주로 봤고요, 가끔씩 PC방에 가서 게임을 하고 TV를 보는 정도였습니다.
사실 이런저런 이유로 하루에 여유시간이 2,3시간 정도라, 책 읽을 시간도 부족했었어요. PC방은 휴일에나 갔었고요.
18/05/14 14:38
술 안마셔도 사이다 소주잔에 마시면서 술자리 자주 참석하는 사람 있습니다.
술 먹이는 분위기만 아니면 전혀 상관안합니다. 오히려 까먹기전에 먹자 다들 사이다 시켜줍니다.
18/05/14 17:15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생각해보니 일할때 빼고 거의 전부...) 안돼겠다 싶었는데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흐흐 저도 아직은 혼자 있는게 가끔 하스할때 혼자말로 욕 막 튀어나올 때 빼곤 아직 괜찮은것 같아서 좀더 잇어봐야겟네요 ㅠㅠ
18/05/14 21:54
한쪽이 차있으면
비어있는 반대쪽이 아쉬워지는건 어쩔수 없는거같아요. 저도 꽤 긴싸이클로(2~3달) 혼자 은둔 - 주말마다 약속&친목 반복하는데 반대쪽 싸이클로 넘어가는 전환점이 글쓴님같은 사회성의 갈증(?)과 과잉의 순환같은 느낌이에요. 혼자 시간 보내시는것에 익숙하신 것 같은데 같은 취미 or 성향의 분들과 적당한 친목 꺼리를 찾으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낯가림이 심하신 편이라면 연락한지 좀 된 친구분들 다시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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