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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2 16:55
구글님을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보통 프로젝트를 하면 개발자와 아키텍트가 여러명 존재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묻기도 합니다..
구글님을 잘 이용하는 것도 개발자의 역량중 하나라고 봅니다
17/06/12 17:02
구글신께서 전세계 어딘가의 누군가가 이미 나와 같은 고민을 했음을 아시고 마법의 경전 갓택오버플로우를 일러주시니... 정 안되면 다른 사람에게 묻기도 하는데 어지간하면 구글로 해결이 됐습니다. 꼭 들어맞는 게 없어도 근처까지는 길을 찾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다만 영어의 압박이...
17/06/12 17:03
한글로 검색해본다 -> 영어로 외국 포럼들을 검색해본다. -> 주위에 물을 사람을 찾아본다. -> 삽질에 삽질을 거듭한다.
주로 이런식으로 갔던거 같은데.. 질문 올려놓고 기다리는건 마지막 수단이었던거 같구요.
17/06/12 17:16
기술적인 부분은 네이버/구글부터 찾고, 비지니스 적인 부분이나 사이트 종속된 부분은 당연히 주변에 물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댓글 다신 분들처럼 하는 개발자가 거의 90%이상일 겁니다.
17/06/12 17:25
한글로 검색해본다 -> 영어로 외국 포럼들을 검색해본다. -> 주위에 물을 사람을 찾아본다. -> 삽질에 삽질을 거듭한다. (2)
근 10년동안 질문을 인터넷에 올려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17/06/12 18:25
최신기술이면 구글신이 갑이신데...
옛날기술들에 제작사가 국내라서 자료 없으면 그냥 헤딩합니다. 일단 헤딩입니다. 아아.. gauce...
17/06/13 05:00
개인적으로는 일단 구글에서 영어로 검색해서 스택오버플로우의 결과들을 찾아보는게 가장 빠른 것 같습니다. 국내 제품/라이브러리 관련이어도 구글에서 영어로 찾아보고요.
한글로 프로그래밍 관련 검색하면 만족할만한 결과 얻기까지 필터링해야 하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마감이 여유있으면 그냥 혼자서 검색도 해보고, 문서도 뒤져보고, 직접 연구도 해보고, 라이브러리면 직접 소스도 뜯어보지만, 마감이 가까우면 검색 한번 해보고 없으면 그냥 주위의 선배나 매니저한테 물어봅니다. 저는 프로그래밍 하다가 막혀서 관련 질문을 올리는거는 한번도 안 해본 것 같네요. 왜냐하면 전체 소스도 아닌 단편적인 소스로 질문을 올려서 누군가가 해결해줄 수 있을 정도의 문제면 대부분 답변을 기다리는 시간 동안에 충분히 검색 등으로 혼자 해결 가능한 문제일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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