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분들이 파악하시고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최근 전적을 실수로 빠뜨리지 않도록..^_^;;

업데이트예정경기에 빠진 것과 겜후기에 없는 게임들의

전적과 간단한 소감을 적어봅니다..



1. 온게임넷 라이벌 리벤지


기욤 패트리(프토) 대 스티븐 킹(프토)

제 1 경기 - 맵 : 네오홀오브발할라...스티븐 승!

제 2 경기 - 맵 : 딥퍼플...기욤 승!

제 3 경기 - 맵 : 게임아이 로템....스티븐 승!


모두 기욤은 초반 리버 이후 드라군과 조합러쉬로 나갔고

스머프트는 초반 방어적으로 사업드라군중심으로 플레이 하다가

이후 고급유닛인 템+리버 계열을 섞는 전술을 펼쳤다...

기욤은 박용욱 선수와 프프전에서 보여주었던

패스트 업그레이드를 쓰지 않고 리버를 선호했다...

스티븐의 기욤특성을 파악한 대처능력이 좋았다 생각된다..


로템에서 게임은 기욤이 노멀티에 두개의 멀티를 가진 스티븐에게

쉽게 게임을 내주는 상황이었지만

거의 역전하는 상황까지 몰고 가는 리버+드라군러쉬로 기염을 토한다...

자원이 없어서 추가 병력을 생산해 내지 못해서

멀티의 아쉬움을 남긴 게임이었다..





2. itv 팀배틀전



제 1 경기 홍진호(저그) 대 임요환(테란) 맵-로스트 템플


12시 홍진호 2시 임요환

홍진호가 위치가 위치인지라 원해처리 플레이인

9드론 발업 저글링을 초반 시도해서

바리케이트 친 scv를 모조리 잡는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임요환이 무너졌던 경기...

공식전에서 임요환이 9드론 저글링에 끝나버린 겜은 처음 본 듯..-_-;;


홍진호 승!



제 2 경기 홍진호(저그) 대 김정민(테란) 맵-스노우 바운드


골리앗 체제가 아닌 바이오닉 체제로 진행하는 귀족테란..

드랍쉽이 정직하게 중앙 경로를 통해 날아가다가 스커지에 격추되고 만다..

이후 홍진호 온리 뮤타로 처절하게 방어하는 테란진영을 압도한 경기...


홍진호 승!



제 3 경기 홍진호(저그) 대 조정현(테란) 맵-헌터

게릴라, 정면돌파....두 방면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 조정현의 게임...


홍진호 승!


홍진호 선수 테란에게 강력하긴 강력하다....3연승 이라니....^_^:;




3. itv 신인왕전


제 1 경기 전태규(프토) 대 정영주(저그) 맵-로스트 템플


전태규 몰래포지 공업과 질럿 발업으로 초반 변형된 하이퍼 프토..

정영주 멀티이후 질럿+아콘 쫓아내면서 러커 조이기 라인 구축...

그리고 언덕 러커...본진 히드라+러커 소수드랍 겐세이...

전태규 앞마당 확보하면서 셔틀 4다크 드랍으로 이리저리 게릴라전..

또, 셔틀 하템 게릴라로 드론 대량 학살....

정영주 게릴라 때문에 멀티보호를 신경 쓰던 사이

전태규 러커 1부대반정도되는 조이기 라인을 뚫어버리는 괴력을 발휘...

이 후 곧장 하템을 엄호하는 질럿,아콘, 드라군 부대조합 러쉬로

멀티를 차근차근 깨부셔 버리자 정영주 쥐쥐~~!!

개인적으로 강추!!!

러커 밭에 프토가 고사 당해버릴 수 있는 암울한 상황에서

6시 앞마당 짜증나는 언덕 러커견제에 잘 대처하고

다크...하템 게릴라도 펼치면서 순간 조이기라인을 뚫어버리는 명작..


전태규 승!!



제 2 경기 박정석(프토) 대 장진남(저그) 맵-헌터

지상에선 프토로 장진남을 이기기 정말 힘들다는 것을

확인시킨 악마풍 저그 스타일을 유감없이 발휘한 게임..

저글링과 질럿대결.....히드라,러커와 질템 대결...

서로 소진하던 중에 장진남이 이득을 많이 취하다가

결국 멀티 확보 싸움에서 밀린 박정석이 쥐쥐...


장진남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