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19 17:04
0점을 맞았다는건...
답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틀리게 적은겁니다. 이건 교권에 대한 도전이라고 볼수밖에; 저 학생분 내년에 일내겠네요;
05/12/19 17:05
헛... 그럴수도 있겠군요... 백지.... 그러나 사탐계열에서 백분위가 1인것을 보아 단순한 백지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_-;
혹시 답사이로 막가가 아닐런지 -_-;
05/12/19 17:06
Rocky_maivia님 댓글보고 뒤집어졌습니다. 교권에 대한 도전이라.. 크크..
저희 수능보고 기말고사 치를때 같은 반 애가 답안지 작성하는 OMR카드에 점을 찍는 곳에 묘한 모양으로 점을 찍어 담임 선생님이 이것은 선생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한 게 기억나네요 푸하핫~
05/12/19 17:07
다 찍고 0점 받기 정말 어렵습니다.. 예전에 수학 시험에서 도전해 봤습니다만.. 반에서 끝에서 2등 했죠.. 1등한 학생에게 존경을 표할 수 밖에 없었던..
05/12/19 17:14
이 기자분..(김상기 씨던가..) 웃대 등에서 자료(자료 수정 거의 없는 듯..)를 그냥 퍼간 다음 기사 내용을 어떻게 쫘악 써내고...
원본이 아닌 이 기사가 돌아다니는 모습이 참 뭐하긴 하군요.... 음...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수준만 되면 점수 잘 나오는 것보다 0점이 훨씬 쉽다고 생각하는군요....
05/12/19 17:14
그렇죠,,, 0점이 아니라 0백분위... 하지만 저 점수 받기도 참... 아 일부러 답을 두개 찍어서 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찍는다는 가정하에 보면 아무리 봐도 백분위 1%도 되지 않는다는 것은 거의 0점에 근접했다는 것이 아닐런지 -_-;
05/12/19 17:21
웹카툰들 찾느랴 웃대 가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성대 수시 합격생과 실명까지 다 거론되던 것 같더군요. 그런 점 등으로 이 기자 분이 오래 전부터 유명하더군요;
05/12/19 17:27
근데 매년 수능 0점 그것도 여러명 배출(?)되지 않나요?;;
그리고 전에 찍어서 0점 도전한 적이 있는데 사탐 48점 다 찍어서 1점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05/12/19 17:34
0점, 생각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성균관대 입학할 정도의 어느정도 지식이 있는 학생이라면, 객관식의 경우 정답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문제일지라도, 5개의 보기중 절대 정답이 아닌 하나는 찾기 쉽습니다. 보통 틀리는 문제의 경우, 5개중 1~2개는 절대 아니라고 판정해놓고 나머지중에서 찍어서 틀리는거죠.
05/12/19 17:37
문제 다 체크하고도 0점맞은사람은 서울대에서 특차로 뽑아간다더라....하는 카더라통신도 얼핏 들은기억이 나는군요-_-;;역시 거짓말이겠지요.
05/12/19 17:43
예전 김전일 만화가 생각나는군요. 4지선다형식의 50문항을 전부 다 틀릭확률이 몇백만분의 일이었다는 확률이..
그곳에서 여러명의 용의자중에 한사람만 모든문제에 다 틀리게 적어내서 결국 범인으로 잡혔었다는 후일담이 +_+;
05/12/19 17:47
그냥 답안에 체크를 2개 하면 오답으로 처리되는거 아닌가요-_-;;;??
꼭 1개만 해라는 보장은..음.. 그나저나 기사에 웃긴대학 보는순간 기자는 김상기 바로 뜨더군요.. 요새도 김상기 기자님 퍼다 나르시나보네요..
05/12/19 17:57
모의고사에서 시험삼아 해봤는데 0점 맞기는 상당히 쉽답니다. 5개 중 정답을 제외한 4개가 다 매력적인 오답인 경우가 없거든요. 최근 몇 년 간의난이도에서는 보기 5개 중에 최소 1~2개는 정말 답이 아니다 싶게 나옵니다. 수능 응시생의 1/4 정도는 가능한 일 같아요-_-a
05/12/19 18:24
수학의 경우는 0점 받으려면 대부분 풀어봐야하는데 좀 힘들겠네요
그런데 남을 위해 0점을 받았다는건 좀 확대해석 같은데요. 몇십만명이나 되는 한해 수험생중에 한명이 0점 받았다고 크게 영향을 주진 않죠. 이건 진짜 재미로 했다고 밖에 ㅡㅡ
05/12/19 19:24
에헤헤 수학은 풀어야 정답이 뭔지 알죠~~~ 고로 저분은 두줄로 밀었거나...... 백지거나..... 어쨋든 수학은 왠만큼 한다고.. 다 풀어야되니;
05/12/19 22:34
이거 자기가 직접 글도 썼던데..
성법 수시 되고 다른 학생들-_-을 위해 평균 낮추려고 (자기가 쫌이라도 도움 되려고) 일부러 틀린 답 써서 냈다고 하더라구요.
05/12/19 22:48
근데, 어차피 모든 학생들에게 똑같이 도움을 주는거라면
결국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음...;; 수능제도를 모르다보니 어렵네요 ^^;
05/12/19 23:02
점수를 올려준다고 해도 자신을 제외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똑같이 적용되기때문에 아무상관없습니다-_- 만은!! 저 사탐조합을 저렇게 선택한 친구들이 아주아주아주아주조금이나마 표준변환점수에 이득을 보겠죠. 그리고 더불어 수리나형도 약간..
05/12/20 09:01
옛날에 딴지일보에서 수능0점 맞을 수있는 확률 분석-_-했었는데..
400점 만점이던 시절에 저학생 그냥 보면 470이상 나올듯 덜덜덜
05/12/20 09:03
0점 쉽지 않나요??의외로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만점 받기 보다 훨~ 쉽죠..당연.. 생각해보세요..1/5를 몇문제죠(제 때는 220문제였는데, 2003년) 맞추는 것이랑, 5/4를 맞추는 건 엄연히 다르죠.. 수학에서 원명제의 대우명제가 역명제는 아니듯이 말입니다.. 만점받기 어렵다, 고로 만점이 아닌 0점 받기도 어렵다는 건 다른 문젠데.. 보통 문제마다 확실히 아닌 건 몇 개 있잖아요..그거 찍으면 0점 나오죠......점수 잘 맞는 것 보다 훨씬 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