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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6 14:37
저는 1년 전인가 3등 됐는데 기쁨과 억울함이 동시에 찾아오더라구요 크크 한개로 이럴수가..그냥 그 회차에 1등 당첨자가 너무 많아서 안된게 다행이다 다음에 되는게 낫지 하고 자위했네요 크크
23/09/16 15:56
전 커뮤에서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작년 1등 2명 120억짜리 회차 [수동]으로 5개 맞춘 게 PTSD와서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ㅠㅠ 가족들끼리 맛있는거 먹고 동생 용돈 챙겨주니까 증발하더군요 크크크크
23/09/16 17:27
3등도 확률상 정말 힘든건데 그게 비하면 보상이 좀 아쉽죠.
예전에 누가 3등 되서 주변 사람들 거하게 한턱쏘고 당첨금 받아보니 오히려 손해봤다더라 어쩌구 우스갯소리 들어본거 같기도..
23/09/16 20:42
22 놓치고 2등 먹었던 PTSD가 떠오르는군요 딱 2년쯤 전.. 그 뽕맛에 취해 지금도 꾸준히 로또를 사고 있는 1人입....
하필 23이라니...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23/09/18 20:56
허허허 축하드립니다. 저는 전 생애 꾸준히 운이 없어서 이젠 사지도 않지만,
주위 분들 중에 가끔 3등, 4등 됐다고 하시는 것 보면 괜히 기분 좋더라구요. 물론 1등 되신 분들은 말을 안하시겠지만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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