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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0 23:28
바른정당이 실패하고 정의당이 실패했던 것과 똑같은 이유로 또 실패하겠죠.
싫어도 양당제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증오하는 쪽이 집권하는 건 더 싫거든요. 라고 하기에는 윤석열에 대한 혐오가 현재로서는 더 심한 상태라...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하는 게 더 어려운 상황이긴 하겠죠.
23/09/11 00:16
증오도 문제입니다만 더 큰 문제가 많지요.
의원들 본인부터 자리가 걸려있어요. 3당으로는 재선을 할 수가 없습니다. 호남을 휩쓴 초록 국민의당부터 말하신 당 모두요. 의원이 재선을 못하면 국가보조금이 없는 건 당연하고 아래 지방의원 조직이나 이들과 얽힌 당원들이 싹 빠져나갑니다. 그러면 어떻게 정책에 전문적 식견을 내고 지역 행사 돌아다니며 관리하나요. 범람하는 정치프로에도 패널은 균형 맞춘다고 두 진영만 부르는데요.
23/09/10 23:32
이번에 강서구 결과 보면 알겠죠
보궐선거의 원인이 다시 나와서 보궐선거에 침가하는 꼴을 보게 될줄이야... 제3지대는 보수에서 갈라져 나와야 답이 있죠 애초에 정치성향은 보수인데 보수에 표 안주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23/09/10 23:38
어쩔수 없이 오후 1시~4시 종편 정치관련 프로그램 들을수 밖에 없는데
1년이 넘게 이재명 관련 의혹 뉴스를 매번 최소 3꼭지 내로 프로그램의 1/5 이상을 할애해가며 보내던데 그놈의 [사실이라면~] 좀 그만하고 실제로 뭔가 있으면 쳐넣던가 하지 계속 [뭐뭐가 사실이라면~] 이러고 있으니 국힘 지지자 형님들도 아 뭐 없구만 하시더만요.
23/09/10 23:54
2년동안 들쑤셨는데 증거 하나 나온게 없거든요.
돈을 받은흔적을 못찾았거든요 그래서 언플로 계솔 악마화 하는거고, 증거가 나왔는데 기소조차 안했다?? 말이 안되는거죠.
23/09/10 23:49
머 아직 7개월 남았고 7개월이면 무슨 일이든 일어나기 충분한 시간이져 19대 총선에선 일주일 남기고 일이 터져서 영향주기도 했는데요 크크
23/09/10 23:51
독일 자민당이요? 개헌 전에는 어림도 없죠
바른미래당과 바른정당과 국민의당(두 번이나)가 전국단위 선거 앞두고 망했는데요 지금 총선 전 유일한 어필 기회인 강서구 보궐선거에도 진보정당들 외 양당 사이 3지대에서 누가 나온다고 하나요? 양당이 공천으로 후끈할 때 조용하죠. 어느 제3지대든 이번 총선 때도 3%나 얻으면 대박일 겁니다. 개헌부터 하고 그 다음에 3당을 바라야 할 것 같아요.
23/09/11 01:23
반대로 말하자면 개헌하려면 국회의원 2/3이 발의해야하는데 양당제를 버릴만한 메리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마 안될것 같아요
23/09/10 23:52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416
[데일리 오피니언 제557호(2023년 9월 1주)] 조사일 : 2023/09/07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3%, 부정 58%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3%, 무당(無黨)층 28% [내년 총선 결과 기대] 여당 다수 당선 37%, 야당 다수 당선 50%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40%, 정의당 7%, 기타 3%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19%, 한동훈 12% <세대별 지지율> 20대 : 긍정 19% / 부정 62% 30대 : 긍정 18% / 부정 72% 40대 : 긍정 14% / 부정 81% 50대 : 긍정 32% / 부정 65% --------------------- 60대 : 긍정 53% / 부정 40% 70대 : 긍정 64% / 부정 25% ◎ 참고로, 2019년 4월 조사에서는 47%가 정부 지원론, 37%가 정부 견제론에 동의했고 16%는 의견을 유보 2020년 2월과 3월 초에는 지원·견제론이 팽팽했으나, 선거가 임박하면서 다시 간격이 벌어졌고 실제 선거도 당시 여당 압승(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180석)으로 귀결했다. [선거 직전 이틀간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미래통합당 25%,]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무당층 18%
23/09/11 00:55
주변 사람들이랑 정치 얘기를 잘 안해서 구체적인 민심은 잘 모르지만
에효…민주당이 공천 잡음 없이 잘 했으면 좋겠네요
23/09/11 10:13
같은생각입니다
극단까지 안가고 본인이 어느 특정정당 지지자라고 발언할 수 있는 정도만 되어도 상대정당에 찍는다는 선택지는 사실 없다고 봐야죠 크크
23/09/11 08:13
제 3당이 안되는 이유는.
1. 분당으로 제 3당을 만들면 원래 있던 당 지지층에서는 배신자 취급 받고, 상대방 당 지지층에서는 원래 너희 근본은 반대편 당이었다는 평가를 받음 (예: 바른정당) 2. 그렇다고 해서 양당과 아무 관련없는 사람들 모으면 듣보잡 취급으로 정치 능력 의심받으면서 아무런 관심 못받음 (예: 스러져간 수많은 군소정당들) 3. 정치와 관련없었던 유명 거물이 창당을 하면 그 즉시 양당으로부터 공격 심하게 받아서 너덜너덜해짐 (예: 반기문) 우리나라 정치계에서 3당이 안나오는 게 다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23/09/11 12:32
양당이고 삼당이고 피지알에서 장판파 찍는 몇분 보면 답 없긴 하죠. 조금 딴 이야기이긴 하지만 어그로 끌며 막타댓글 사수까지 소모하는 시간이 어마어마한데, 그래놓고는 태연히 잡담글 쓰는 거 보면 직업이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23/09/11 17:25
홍범도는 김일성(스탈린)과 관련없는 레닌 시절의 공산주의에 가입한거고 박정희는 남로당(김일성의 공산주의)다 홍범도가 문제가 되면 박정희도 문제가 되지 않느냐?
> 국방부 대변인 : 박정희는 전향 하셨고 위대하신 분이라 그러셔도 된다 > 기자 : 그럼 홍범도는 ~~~~ > 대변인 : 패스 (대답할 필요가 없다, 의견없다, 책봐라 등등) 이렇게 나왔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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