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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8 14:25
sk 그룹이 날아가서 망한다는건 아니고 하이닉스가 중국한테 몰래 팔았다면 하이닉스 뿐 아니라 삼성을 포함한 한국 기업에 대한 제재가 들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도 하이닉스가 직접 팔았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만.
23/09/08 15:32
안 휘두를거다라는 것도 아니고, 휘둘러도 문제가 없다는 것도 아니고, 그저 휘둘러 봐야 해체 못 시키니까 그 사람이 휘두르건 말건 그 사람 때문에 해체될 일은 없다 라는겁니다.
23/09/08 14:14
LPDDR4X 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LPDDR5 은 21년에 양산을 시작한 제품이라... 덕분인건지 하이닉스 주가만 좀 더 큰폭으로 하락중이네요.
23/09/08 14:16
마이크론 칩도 같이 발견됐습니다. 모두가 정체를 알지만 정체는 절대 수수께끼인 동아시아인 보따리상들이 H100 칩도 암시장에서 구해서 사가는 와중에, 일반 중국 중개상들 통해서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범용메모리야... 크크
23/09/08 15:17
이게 마이크론 칩의 경우 대만 언론이 중국 언론을 인용해서 마이크론 칩도 썼다더라고 보도했습니다만, 하이닉스의 경우 블룸버그에서 공개적으로 폰을 구해다가 업체에 맡겨 분해했는데 하이닉스가 탑재된 영상이 공개된거라 근거도 확실해서 더 파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23/09/09 12:42
엔비디아 칩은 사우디 배후설이 설득력이 있는듯요. 딱히 연구 인프라도 없는 상태에서 중국이랑 전략적 관계 쌓아가면서 갑작스런 칩 대량구매면 뭐...
23/09/08 15:09
저 폰이 얼마나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비유가 보따리상인거지 하이닉스/마이크론과 거래하는 중국 내 회사랑 거래할 수도 있고, 반도체 다운턴이다보니 고정 계약 물량이 있다기보다는 그때그때 딜 들어오면 벌크로 팔아치우는 물량들이 많아서 추적하기 더 어렵다 봐야죠.
진짜로 밀매를 의도했다면 보통 제조사 마킹을 지워버리죠. 어차피 보증을 할 수가 없으니까요.
23/09/08 15:49
아마 홍콩 경유해서 세탁할 거 같습니다. 같이 제재맞고 있는 러시아는 그러고 있거든요. 실제로 홍콩으로 수출품 1위가 압도적으로 메모리반도체인 거 보면... 이것들이 다시 어디로 갈지는 뻔한 일이죠.
23/09/08 15:13
애시당초 칩 자체 수급이 안되는게 말이 안됩니더. H100도 돌아돌아들어가고 있습니다..
근데 이것보다 더 작고 단가 싼 범용메모리 제품리 안들어갈리가 없어요
23/09/08 16:26
신형폰 나오면 분해부터 해보는게 국룰인데 몰래 팔수는 없을듯 합니다 d램회사가 3개밖에 안되고 더군다나 중국수출규제가 초미의 관심사인데 더더욱 말이 안되구요
그러면 화웨이에서 프로세서칩도 대체가 되는데 당장 d램은 대체가 안돼서 몰래 물량을 확보했다 아니면 일부러 한국업체 물량을 이용해서 분쟁을 일으켜서 판을 엎어보자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23/09/08 16:30
아마도 다른 회사에서 구매해서 넘어간 걸텐데 그걸 막을 현실적인 방법이 있나요?
아무리 봐도 미국제재가 헛점이 너무 많은 거 같은데???
23/09/08 23:41
대외무역법상 러시아/이란 쪽 수출은 전략물자 내지 상황허가품목등으로 엄격하게 관리하는데... 중국은 미국이 러시아 수준으로 sanction 건게 아니라서 국내법상 수출입이 엄격하게 점검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든 빈틈이 날 수밖에 없을거에요
23/09/08 18:27
제3국에서 저 칩이 들어간 엉망진창 제품을 제조해서 중국으로 수출한 다음, 중국에서 저 칩만 빼면 규제 위반일까요? 당연히 제조자는 그런거 모른다고 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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