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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2 18:46
AI 공천.. 크크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라..대체 학습이 가능하긴 합니까? 했더니 검사출신들이 촤르륵.. 뽑히면. 참 대단할거 같기도 하고.
23/09/02 19:15
“지난 21대 총선 당시 출마한 후보자의 사례를 현재 여연이 운영 중인 빅데이터에 값을 대입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당선자 적중률이 90% 이상이었다”
기사 본문에는 이렇게 주장하고 있긴 합니다만 별로 신뢰는 안가네요. 저걸 진짜로 추진한다면 데이터 수집 대상이나 알고리즘 등등 공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3/09/02 19:23
(수정됨) “지난 21대 총선 당시 출마한 후보자의 사례를 현재 여연이 운영 중인 빅데이터에 값을 대입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당선자 적중률이 90% 이상이었다”
--> 사실 21대에 80여석이 강남3구와 주로 TK, PK, 강원도 정도였을 텐데.., 그쪽 당선율이 대충 90% 되겠네요.
23/09/02 19:36
아 저는 그때 총선 출마한 여야 후보자들 모두를 여연이 만들었다는 ai시스템으로 다 돌리고 비교해서 당선자 예측을 한거라고 이해했습니다. 유리한 선거구에서 여당측 후보자들만 시뮬레이션 했을 것 같지는 않네요.
23/09/02 19:18
ai로 뭔갈 할 때는 데이터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데이터가 불만족스러우니 ai로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걸 보면 중간에 야료를 부리겠다는 이야기로 읽히네요.
23/09/02 19:29
인터뷰에서는 여조에 알뜰폰 사용자가 반영이 안된다고 지적하는데 구글링으로 알뜰폰 가입자 연령대 검색해보면 [△20대 △50대 이상이 각각 25%를 차지했고 △30대 24% △40대 21% △10대 5% 순이었다.]라고 뜨네요.
그런데 설령 저 알뜰폰 사용자들도 반영된다고 쳐도 만족스러운 데이터가 나올지 크크 지금 알뜰폰 가입자 전체비중의 50퍼 차지하는 20 30에서도 국힘 현재 지도층을 비토하는 인원들이 훨씬 많을텐데 말이죠
23/09/02 19:36
아무리봐도 이번 총선 망할거 같으니 AI핑계로 국힘지역인 강남 부울경에 인공지능이라 쓰고 내맘대로라 읽는 알고리즘 넣고 개헌선만 막자 모드인거 같은데...
23/09/02 20:10
저건 뭘하겠다가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지금 여조에 대해 부정하는게 가장 큰 목적이지유.
공천 하고 나면 검찰발로 스캔들 터뜨려서 선거는 이길거라 계산하는걸거고. 여의도의 행복회로 수준을 과소평가하면 곤란합니다.
23/09/02 21:04
(수정됨) 저도 저 기사 보면서 그것도 진짠가 궁금했습니다.
알뜰폰이라고 여론조사가 안오는게 사실인가?? 저는 알뜰폰 안쓸때도, 쓸때도 지지율 여론조사 한번도 못받아 봐서 이게 진짠가 싶었네요.(알뜰폰일때 국민건강보험 관련 여조는 한번 받아봤습니다)
23/09/02 22:05
RDD(번호 랜덤으로 누르기)는 알뜰폰 상관없을겁니다. 그런데 지역구 여론조사는 RDD로 해당 지역구 사람 건질수가 없어서 통신사에 돈주고 해당지역 거주자들의 안심번호를 받습니다. 저말은 알뜰폰은 이게 안 된다는건데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23/09/02 21:33
ai 라고 해도 기본 데이타베이스가 있어야하고
보통 그게 여론조사 + 웹상에 긍정적 언급/부정적언급 등이 될텐데... 여론조사를 신뢰 안한다니 뺄테고... 웹상 여론을 반영한다고 일베 같은 사이트만 넣으면 어쩔; 솔직히 말해봐요 AI 모르지? 아니면..AI 조작 가능하다는걸 너무 잘 알던가?
23/09/03 00:28
인터넷 여론이면 결국 커뮤 과몰입이 심한 정치 고관여층이 과다 대표되겠네요
국힘 공천에 극우 유튜브 시청하고 댓글달고 커뮤에 국힘 대변하는 글 많이 쓰고 댓글다는 분들의 입김이 커지겠네요 근데 저렇게 공천할거면 당원들은 왜있죠?
23/09/03 01:10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적용하겠다는 이야기인데 결국 내부자 마음대로 뽑으면서 책임소재나 시끄러운 소리들을 묻어버리겠다는 이야기네요. 검증된 방법을 적용해도 그 안에 수많은 휴먼 튜닝이 들어가고 AI 라는 가림막 안에서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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