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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2 12:52
저는 시위도 마찬가지고 다른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애도기간이라고 시위를 자제하라 이것도 제가보기에 말도안되는 소리고 각자 할일하는거 하지마라 이것도 마찬가지로 말도안되는 소리같음
22/11/02 12:53
거리두기 연장하듯이 애도기간 무한 2주연장 하면 안전사고도 예방되고 시위도 막고 좋네요.
대통령실은 한번 진지하게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22/11/02 14:12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187717
실제 대통령실 일각에서도 5일동안의 사고수습이 우선임을 전제로, 용산구처럼 애도기간 연장 논의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의 [사고수습이 완료될 때까지]라는 구절을 근거로 해서요. 반대로 말하면 수습이 미비하다고 대통령이 판단하면 얼마든지 연장하겠다는 말로 들리네요.
22/11/02 12:56
애도기간이라고 닥치고 있으라니 진짜 이런 경우는 들어본적도 없네요
해당 사고에 대한 질의도 못하게 버티는 것도 어이털리는데 다른것까지 막는다굽쇼?
22/11/02 12:57
이 기사 쓴 기자는 헌법 한 번 읽어보길..
찾아서 보지는 않을 거 같아서 몇조에 있는지까지 알려드릴껭 거기 집회결사의 자유 항목 제21조 기자일 하려면 기본적인 소양은 좀 갖추고.. 쫌~~~~
22/11/02 13:02
흠 기사는 안봤지만.. 음 에휴 .. 오히려 죽음에 대한 시위면 이태원 건 땜에 묻힐수 있으니 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흠.
22/11/02 13:08
와... 상주도 아닌 사람이 이쪽 장례식장 보는 눈이 있으니 옆 장례식장 손님 쫓아내라는 말을 하는건가요?
글자로 썼다고 다 글이 아닌데요 인공눈물 사와야겠네요 눈 씻어야지
22/11/02 13:11
일부 사람들 보면 국가애도기간 선포한 건 윤석열 대통령이지만 애도 강요는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뇌가 있나..?
22/11/02 13:34
제 친구들이 애도기간 선포 첫날 딱 그런 반응이었습니다.
뭐 좌빨들 등쌀에 선포를 안 할수가 없다 어쩐다 하면서 좌파혐오 자가발전 하던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22/11/02 13:12
근데 애도는 애도고 나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요
남에게 애도만 강요안했으면 좋겠어요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은 인생이 쉽지 않습니다
22/11/02 13:13
국가애도기간 정한 윤석열이나 정부 관계자가 이런 기사에 대해 최소 유감을 표하고 SPC 공장에서 벌어진 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 그래도 낫겠지만... 기대할 걸 기대해야겠지요. 정부를 못 믿는 것도 못 믿는 건데 말입니다...
22/11/02 13:23
이주현 기자, 시위에 나서는 저들이 당신보다 공감능력이 모자라서 저러는 게 아니다.
편하게 사는 당신보다, 불행에 대한 공감능력은 그들이 훨씬 높을 것이다. 저들이 시위에 나서는 이유는 불공정과 그로 인해 겪은 불행 때문이니까. 국가가 멋대로 애도주간을 정하는 건 마치 박정희 전두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부자연스러움이 있다. 내가 슬픈데 왜 당신들은 멈추지 않느냐는 유치한 글을 쓰기 전에, 저들의 삶 매일매일에서 참사를 겪고 살아오는 건 아닌지 들여다보고, 그런 글을 써라. 그래야 기자다. ㅡ 베플이군요
22/11/02 13:26
너무 길어요.하더라도 월요일까지하고 끝냈어야합니다.
하지만 저 기자는 어떻게 하더라도 시위 깠을 거여서 이거랑 애도기간을 연결하는 건 의미없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22/11/02 13:34
방송으로 유명한 어떤 치과의사분은 애도기간에 공동구매 광고 게시글 올렸다 욕먹는 것 같더라구요.
안타까운 참사 희생자를 위한 애도 기간이 남을 비난하기 위한 도구와 구실로 사용되는 것이 참 거시기합니다.
22/11/02 13:58
그냥 야당에서 물고늘어질 껀덕지는 집권여당에서 사전차단 빡세게 해놓으니 그거에 대한 반대급부로 과도한 애도? 이거 맞음? 프레임으로 어떻게든 악마화 하려는거죠. 여당쪽에서는 어영부영하다가 세월호 프레임 씌워져서 탄핵 얘기 나오느니 과도하게 대응해서 일부 언론들한테 매맞는게 더 안아프구요
22/11/02 14:10
뭔 이야기 하는거예요
글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저기사보고 악마화, 탄핵이 왜 나오고 언론들에게 매맞는다는 예기가 왜 나오는지 알수가 없네요
22/11/02 14:56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바뀐것도 없는데 추모 끝났으면 된거 아니냐 지겹다 소리 나오죠. 그래서 지겹지 않을 때 최대한 시끄러워야 바뀝니다. 한창 관심이 집중된 시기에도 발뺌하고 회피하고 난리인데 한쪽에서 지겹다 그만해라 소리 나오면 위정자들이 얼마나 안하무인으로 나올까요? 지금도 유가족 사찰하고 있더만요.
22/11/02 17:41
"(용어를) 무엇으로 통일할까 논의했는데, 이태원이란 지역은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다. 내국인도 많이 가지만 외국인도 많이 찾아오는 관광지다. 그래서 그런 지명(이태원) 뒤에 '참사', '압사'라는 용어를 쓰면 그 지역 이미지에 굉장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켜준다. 그러면 그것으로 인한 피해는 거기서 생계를 유지하는 자영업자에게 갈 것이다.
압사·참사 이렇게 하면, '그곳은 굉장히 위험한 곳인가보다' 해서 관광객들이 가길 꺼려하는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태원 사고'로 하자고 합의를 봤다. 아예 지명을 빼자는 의견까지 있었다. '세월호(참사)' 이런 건 지명이 없었지 않았나. 그런데 지명을 빼고 '핼로윈 압사', '핼로윈 사고' 이렇게 하니 너무 안 맞는 것 같아서 '이태원 사고'라고 합의했다." 대단합니다 이런사소한것까지 신경써 주시고요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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