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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7 12:38
김현정 아침라디오에서 성일종 의원나와서
사적인거고 큰뉴스거리아니다 확대해석은 바람직하지않다 별일아니다 라고 실드치던데 역시원조의맛…
22/07/27 12:39
뭐 문자 관련해서는 저 이상의 변명을 할 수도 없을테고, 그것보다 강기훈 관련 해명이랍시고 내뱉은 말이 진짜 레전드였습니다. 아니 동일인인지, 동명이인인지 불분명하다는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22/07/27 12:42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7276976Y
극우·극좌를 평가하려면 더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야 규정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강 행정관이 자유의새벽당 관련 이력이 있는 것은 맞는다고 밝혔다.
22/07/27 12:39
이런 류의 노출은 다분히 의도적인거라 보이고, 실제로도 그래왔었죠.
국힘 내부에서 이준석 대표를 완전히 쳐내기로 결심한거 같은데 과연 이 파급효과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네요. 20대 남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건 국힘이 아니라 이준석 대표 1인인데 말이죠.
22/07/27 12:40
이준석도 안철수에게 막말했다가 걸리지 않았나요?
사석에서는 욕할 수도 있다하고 퉁쳤던거 같은데... 뭐 급이 다른 통수이긴 하죠 크크
22/07/27 12:41
박근혜가 말아먹은 보수정당 문재인 정부 덕에 간신히 기사회생 하나 싶었는데 윤석열이 아예 재기불능으로 지구 내핵까지 꽂아넣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2/07/27 12:42
민주당이 정신차린다면 정말 20년 해먹을 수 있는 발판이 이번 정권에서 마련될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전제 조건을 달성하지 못할거 같긴 합니다만..
22/07/27 12:42
박근혜 때 지금처럼 재기할 수 있을거라고 예측한 사람이 없었던 것처럼 그때가면 또 모르죠. 이재명이 국힘 또 예토전생 시켜줄지도
22/07/27 14:01
현실은 거꾸로 국힘이 스스로 삽질하면서 이재명의 안티들을 누그러뜨리고 있는걸요. 뭐 끝에 가서 상황을 보긴 해야겠지만 이재명이 굉장히 유리한 상태로 대선판 시작할듯요.
이재명한테 바라던거 윤석열이 이상한 방식으로 이미 이뤄줘서 새인물이 나오면 좋겠긴 한데...
22/07/27 14:10
다음총선 민주당인건 거의 확실해보이고 몇석을 차지할까가 궁금하죠 200석 가능해보일것 같아요.
그러면 대통령 탄핵갈수 있어보입니다. 200석 준다는것 자체가 윤석열 탄핵하라는 국민의 뜻일거라서요.
22/07/27 14:50
200석이 될려면...수도권은 지난 총선정도로 먹는다치면...부울경을 석권하거나정도려나...
뭐 암만 쏠려도 수도권은 올킬 안날테니...
22/07/27 14:54
음 이거 딱 가능한 선거가 한번 있었죠. 총선은 아니지만요.
2018지선 수준으로 득표하면 220~230석 정도 되었던거로 아는데 거기서 조금 빠지면 200석이 되겠네요.
22/07/27 12:41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posts/pfbid02jWBkCwRFbWrsKhnSXCZEqJmG1aXKeFAnUkXaZGRunrk8GdgZhwqsCShnaXhBKK68l
[이준석 페이스북] 2022.07.27.11:24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팝니다.] 이 섬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울릉도.
22/07/27 12:45
그 섬 = 여의도 = 양두구육
이 섬 = 울릉도 = 여의도가 아니라 솔직함 울릉도 일정 마치면서 쓴거라 울릉도에게 감사하다는건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크크
22/07/27 12:44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7276976Y
극우·극좌를 평가하려면 더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야 규정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강 행정관이 자유의새벽당 관련 이력이 있는 것은 맞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있는 강씨가 그 강씨라는 기사도 나왔네요.
22/07/27 12: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06375?sid=100
[尹 ‘내부총질 문자’에... 이준석이 보낸 이모티콘, 무슨 뜻?] 2022.07.27. 조선닷컴은 27일 전화와 문자로 이준석 대표에게 입장을 물었으나 [이 대표는 수돗물로 머리를 식히는 모양의 이모티콘]만 보내왔다. ‘현재는 머리를 식히는 중이라 입장이 없다는 뜻이냐’고 물었지만 이 대표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22/07/27 12:46
이재명을 싫어하는 분중에 한 분이
이재명이 싫어도 이재명을 찍어야 되는 이유로 윤석열이 되면 윤석열 - 이재명이 되니 최악이고 이재명이 되면 이재명 - ??? 이 되니 차악이라고 했는데.. 두달 지난 지금 보면 이재명이 싫어도 이재명을 찍었어야 하는 선거가 맞았던지도..
22/07/27 12:49
권력을 잔인하게 써야 한다는게 이재명입니다. 더 하면 더했지 덜 할리가 없죠.그냥 김종인 위원장이 말한거 처럼 국운이 다한걸수도 있습니다.
22/07/27 17:50
개인적으로 이재명이 우려되는건 그런 마인드면 권력을 쥔 순간부터 국민에게 잔인하게 휘두를 가능성이 크다는겁니다
그 권력이라는 절대반지를 과연 내려놓을 생각을 할지도 의문이고요 상식적으로 그럴리가 없다고 하지만 현실에서 권력을 쥔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행동을 하지 않으니 그게 문제거든요 김종인 위원장의 말대로 국운이 다한거면 대한민국은 빠르게 몰락하여 문을 닫고 중국이나 일본 혹은 북한의 지배를 받는게 현실이 될수있을겁니다
22/07/27 12:52
기본주택 기본소득 기본금융
이걸 보자구요? 민주당 지지자분들 누군가가 이재명이 말은 과격하게 해도 막상 행정은 덜 과격하게 했다고 하시던데.. GH 에서 기본주택 추진하는건 진짜 하고 있었습니다. 이헌욱인가 신나게 입터는 유튜브가 널렸음.
22/07/27 14:23
과연 5년 뒤일까요?
지금 윤석열이 이정도에서 멈추면 다행인데 윤석열 지금 속도로 하는걸 보면 조만간 사고 하나 칠것같아서 말이죠. 5년 버텨주면 다행같아요.
22/07/27 16:38
이재명은 더 최악이라는건 윤석열이 진짜 역대 최악이라고 해도 찍을 사람들이고 차라리 이재명은 눈치라도 보죠 지금 윤은 전혀 눈치를 안 보고 모든면에서 꼬라박는데
22/07/27 17:28
개인적인 정치성향을 떠난다면
이재명이 윤석열보다 더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재명 + 180석이 문제인지라... 차기 총선이 중요하겠네요..
22/07/27 12:49
이준석: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posts/pfbid02kWqCmmiE8PgeFMw8VcFpvGWgFQRaMdbmzxcM77BF4UYsGMYL1yfViYwsU6NCAdPrl 전 이글을 쓰고 그걸 그대로 실행하는걸 보면서 정말 괜찮은 정치인이라 생각하고 지지해왔습니다. 그리고 성상납은 전 개인적으론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기 엥간한 남자 정치인들중에 그런 2차나오는 술집 안가본 정치인이 있을까요?) 근데 정말... 뭐든 좀 적당해야 되는데, 너무 적을 많이 만들고 주변의 이야기를 안 듣는등 좀 피로한 인간인건 분명합니다. 앞으로 더 지지할지 말지도 좀 망설여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만.. 어쨋든 지금은 딱히 반응하지 말고 가만히 있는게 이기는 길입니다. 양두구육이니 뭐니 이런글 직접 안써도 사람들은 다 알아요. 지금은 하던것처럼 당원들 만나서 술자리 하고 토론하고 중앙정계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윤석열: 개사과 하던 시절이 딱 본모습인 모양입니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는데 대선 막판즈음부터 사람이 좀 바뀌었나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이재명 막아세운걸로 할일은 다한거 같은데 이제 그만 도어스테핑이니 뭐니 안하고 조용히 관료들한테 맡기고 잠수나 타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7/27 13:22
그런데 이준석이 과감하게 행동하지 않았으면 지금 나국대나 PPAT 시행한 것 같은 일도 못하고 과거와 변한게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조금씩 변경해나가려 하면 솔찍히 몇십년이 걸릴지 모를 일이니까요. 당대표 권한을 가지고 있을때 가능한 많이 해두려 하다보니 무리수를 두었다고 보는데... 생각보다 상대방이 저열하게 나올걸 예상 못했다고 봅니다.
22/07/27 13:23
정치인 성상납이 큰 문제라고 생각 안 하실 정도면 그냥 정치에 대한 관점이 너무 많이 과거 시점에 가까우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야 어떻게 생각하시든 사회적으론 매우 큰 문제로 인식되죠. 그래서 공격의 구실이 된 거기도 하고. 이명박이랑 정우택이 관기 타령했다가 욕 먹은 게 15년 전입니다.
22/07/28 01:37
저는 keke님 원 댓글 내용인 "성상납은 전 개인적으론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에 대한 반박성 댓글을 단 것입니다. 제가 단 댓글 내용과 해당 사건이 의혹 수준인지 아닌지는 별 상관없습니다.
22/07/27 12:58
의심이 확신으로 오피셜이 뜬 이 상황에 이준석을 기소를 할지 궁금하네요. 그동안 워낙 상식 밖의 행보를 보여서 앞뒤 안가리고 기소해서 담구기 시도해도 전혀 이상하진 않습니다만..
22/07/27 13:01
기사에도 있지만, 대통령실에서 '특별히 이준석 대표가 오해하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하니까
이준석이 SNS에 '오해없이 정확히 이해했다'라고 쓴거긴 하죠.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이준석스타일의 멕이기를 좋아합니다..
22/07/27 13:23
문제는 싫어하는 사람을 아주 많이 만드는 스타일이 정치인과 안어울리기 때문에....
사실 지금의 정답은 언급하지 않고 계속해서 민중행보하는거죠 의연하게. 하지만 그 찰진 멕이기를 이건 못 참지 하고 반응하는게 또 이준석의 스타일이고 지지자들의 스타일이니까요.
22/07/27 13:31
그것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긴 하죠. 그게 약점이고요.
다만 이준석식 스타일이, 그동안 전례없던 스타일이기때문에 행동을 평가함에 있어서도 전례를 참고해서 평가하기가 곤란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특히 대선이후로 이준석과 주변정치환경을 보면서 느낀건데, 개인적으로 이준석의 행보를 평가하는게 의미가 없더라고요;; 아주 비토층이 많은가하면, 또 의외로 지지층을 늘려가고 있는것도 사실이라... 사실 저번주에 나왔던 차기 당대표 지지율이 전세대/성별에 상관없이 1위했던게 지지자로서도 좀 의외였었습니다. 동정표나 국힘/대통령의 삽질이나 여러가지 요소가 고려되었겠지만, 어쨌든이요. 이준석은 계속해서 이런 스타일을 고수할것 같고, 이게 앞으로도 통할지 안통할지는 결과로 지켜볼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22/07/27 13:38
본인만의 고유한 스타일이 있고 그래서 매력이 있죠. 그걸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층도 명확히 나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게 평가하는 정치인이고 또 예상대로 기가맥히게 멕이는 장면들을 좋아하기는 합니다만 이제 그런 스타일이 본인에게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걸 알아가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22/07/27 23:10
스타일 고친 이준석은 여의도에 이미 많지 않나...싶긴 합니다. 이준석 개인으로선 그게 정배긴 하겠지만, 역배 걸고 따는게 또 본인 스타일인듯요
22/07/27 14:22
이대표 개인을 위해서는 의연하게 지나가는게 정배지만
이건 못참지를 시전하는게 그만의 캐릭터다보니까요. 요즘 친구들의 정서에 딱맞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이건 못 참지.
22/07/27 13:12
준비없이 되어서 그런거죠 원래 대통 꿈이 있던 사람도 아니었고 아무튼 민주당은 안되 이재명은 안되의 반사체로 된 분이라서...그렇다 해도 저 자신은 현재까지는 그나마 낫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검찰 공화국은 예상 내의 시나리오였고 이준석 팽도 다 예상 내에 있던거라...
22/07/27 13:08
이준석도 이준석이지만 강기훈 관련 해명은 진짜 국민을 개돼지로밖에 안보는구나 싶네요 크크.
어쩌다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극우유투버들한테 의지하는 세상이 된건지...
22/07/27 13:13
현재 우리나라 상황이 건강한 생각을 가진 보수 성향의 사람을 써도 괜찬을까 말까 인데...
극우라니...잘 돌아갑니다. 잘 돌아가~
22/07/27 13:12
현정부 시작한지 이제 반년도 안된거 같은데~ 별별 논란은 다 나오고 있으니 참~ 신선합니다.
어렵게 정권 잡은거 열심히 하고 잘해서 본인들이 선택 받은걸 증명해야 하는데~ 하는 걸 보면 기가 찹니다... 오늘의 대한민국 지도자와 각 고위층들의 선택이 미래 내 자식이 살아갈 대한민국에 영향을 줄텐데~ 이런 엉터리 모습들만 자꾸 보여주니 현재도 걱정이고 미래는 더 걱정됩니다.
22/07/27 13:19
우리나라 자칭 보수는 나라를 좀먹고 우리나라 자칭 진보는 나라를 파괴하네요
제대로 된 정치세력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닌 담에야 저 둘에게 50:50 을 주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게 나을지 싶습니다
22/07/27 13:19
???:니욕한거 아녀, 이해해줄꺼지!
?!?!:뒤통수 후린거, 확실히 이해했으니 걱정마! 사적채용에 이어 극우유투버(라 쓰고 개쓰레기라 읽는)로 채워진 대통령실이 문제가 되겠네요.
22/07/27 13:34
5년뒤에 이재명 의원이 대통령 되면 반대편 욕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좋네요.
양쪽다 욕하는 분들이 좀 많아서 눈치좀 봤으면 싶긴 한데... 흠 이번 정부는 그마저도 안하려고 해서 모르겠네요.
22/07/27 13:37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562
“내가 정말 고민해 봤거든. 굳이 찾아보자면··· 후보가 메시지 답장은 보통 단문으로 보내. 내가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도 보통 제일 많이 받는 답장이 ‘이응키읔’(오키)거든. 어떻게 보면 항상 검찰총장 등 최종 지휘권자 자리에 있었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 내가 보낸 제안이 엄청 마음에 들면 특유의 이모티콘을 보내셔. [방울토마토 같은 과일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이모티콘]인데··· 이걸 답장으로 받으면 ‘내가 보고를 잘 했구나’ 느낌이 확 오지. [아무 때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엄청 잘해야 받을 수 있는 거라고].” 작년 국힘 관계자피셜.. 윤석열이 내용이 아주 마음에 들면 보내는 이모티콘이 '체리모양 따봉' 이모티콘이라네요. 크크크....... 아무때나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 엄청 잘해야 받을 수 있는 이모티콘이랍니다. 비록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국힘당이 매우매우 흡족하게 일을 잘하고있다고 생각하고 계신걸로....
22/07/27 13:44
[2021.09.18] 기사네요.
[방울토마토 같은 과일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이모티콘] 권성동 대표가 얼마나 좋았을까요? 참따봉을 받았으니 기자들에게 자랑할만 했네요.
22/07/27 13:43
싫어하는 티가 난 거랑, 대놓고 직접적인 워딩이 드러난 거랑은 다른 문제죠.
대통령이 당대표 제거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는 정황으로 볼 수도 있으니까요.
22/07/27 17:39
개입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죠. 윤이 뒷통수칠게 너무 뻔했던 입장에서는 아랫사람들이 그 의중을 읽어서 한걸 수도 있구요. 물론 명시적으로 개입했을수도 있고. 저 문자로는 교감과 개입의 어디라고 확정하기 어렵죠.
(저는 대놓고 개입했을걸로 생각하는 편이라 옹호하는걸로 오해는 마시길)
22/07/27 13:44
누가 봐도 알게끔 싫은 티를 내는 것
너 싫어! 라고 확실하게 말하는 것 '쟤 싫어' 라고 뒷담화 까다 걸리는 것 셋 중에 마지막이 제일 추하긴 하죠
22/07/27 13:53
후보자 시절 생각해보면 지지율 높을때 소신발언이라며 헛소리하다 떨어지면 굽신대는 수준으로 이사람 저사람 친한척 하던 사람인데. 당연히 뒷통수 칠 인간이었던지라 뭐가 새로 드러난건지 전 모르겠네요. 원래 추했죠.
22/07/27 14:07
저는 조롱의 의미는 아니고 정신차리라는 입장이지만. 생각해보니 이정도라고 생각 못하신분들이 많긴 하겠네요. 그러니까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 됐겠지...
22/07/27 14:02
말씀하신대로 이 문자가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문자 사태의 문제는 대통령의 본 모습을 가려주던 신비로움과 권위의 아우라가 사라졌다는데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간신히 봉합해놓은 당대표 직무대행체제가 붕괴되어 여당리스크가 급격하게 커졌다는 점이죠.
22/07/27 14:09
이게 아무래도 대선때 성향이랑 영향이 있나봐요. 저는 이런 방향으로 갈거고 실제 행동으로 옮길거라고 예상은 했음에도 이렇게 막무가내로 할거라고는 생각 못했으니. 지지하신 분들에게는 진짜 예상밖이었겠네요.
22/07/27 13:43
"내가 보낸 제안이 엄청 마음에 들면 특유의 이모티콘을 보내셔. [방울토마토 같은 과일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이모티콘]인데··· 이걸 답장으로 받으면 ‘내가 보고를 잘 했구나’ 느낌이 확 오지. 아무 때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엄청 잘해야 받을 수 있는 거라고.”
- 장예찬, 2021.09.18 여성경제신문 인터뷰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562 오해할 틈 없는 진심이 담긴 이모티콘이었군요 흐흐 아마 지금 상황에서 이준석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는 다들 의견(희망)이 각기 다를듯 한데, 구경하긴 재밌어서 좋네요 당분간은 망하는 김에 시원하게 망해도 좋다 싶습니다.
22/07/27 13:54
국힘이 정권을 잡았을 때 "그래도 이준석이 있으니 신세대의 요구도 반영하고 상식은 지키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2020년도 정도의 이준석의 인터뷰에 근거해서 말이죠... 무척, 상식적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공당이니 만큼 민주당이든 국힘당이든 인재는 있을거고 어떻게든 나라는 돌아가긴 하겠죠.. 다들 좋은 학교 나오고 좋은 조직에서 높은 위치까지 간 만큼 기본 머리와 능력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실망입니다. 정치는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인데 이렇게까지 망할 수가 있나요 크크
22/07/27 13:55
댓글들을 보니 어떻게 해서든 멀티버스의 이재명 대통령을 끌여들이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솔직히 이런 수준의 일까지 이재명이 등장한다는 거 부터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만 뭐....
22/07/27 14:05
일종의 사회실험 같기도 합니다 과연 자신의 정치적 선택에 대한 합리화를 수행하려면 어느 정도 극한 상황까지 벌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물론 반응들을 보면 그게 어느 한계선이든지 간에 그 한계선에는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겠죠 크크
22/07/27 14:10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피지알이라서 웹크롤링 같은거 하고 성향별로 유저 분류해서 사안별 댓글 성향같은거 해보면 인간심리에 대한 좋은 교보재가 될 것 같다고 요 1년간 줄곧 생각해오고 있었습니다. 이상한데 시간 낭비하는거 좋아하실 딥러닝 전문가 있으면 한번 몰래 해보시는것도.... 크크
22/07/27 16:30
근데 어느정도는 너무 당연한거라..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문재인 정부 문제 나올때마다 이명박근혜 계속 소환당했고 나중에는 차라리 최순실이 대통령인게 낫다 어쩌고 소리도 나왔으니 크크
22/07/27 14:23
진짜 문재인이 보낸 국힘 자객설이 잠점 힘을 얻는 듯요 크크 아직도 진지하게 윤석열이 이재명에게서 문재인을 살리기위해 대통령 됐다는 걸 믿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22/07/27 14:54
뒷 부분을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진짜 멍청함의 극치라고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과몰입의 폐해 인건지 참..
가만보면 윤통이 대선 후보 시절에 유세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민주당이 정상적 이었다면 자기가 국힘에 입당했겠냐고 말이죠. 요새 하는거 보면 진짜 자객 같기도 하고
22/07/27 14:12
저도 피지알 요즘 정치글 보면 참 이해가 안가는게 왜 이재명이 올라오고
기를 쓰고 이재명을 끌어들이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지금 국힘과 대통령쪽 일에 이재명이 왜 거론되나요 그럼 뭐 희석됩니까 아님 나라 개꼴나는 책임 경감이라도 됩니까 이재명 이인간이 도대체 뭔데요?
22/07/27 14:20
말티버스의 이재명공화국 건설에 최선을 다하며
여기에 모든 무리수 써가며 좋아 빠르게 가 김혜경 사랑 이라는 영부인 팬클럽이 나오고 존재감 과시하려고 애쓰면서 지인 사적채용비리 폭발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말실수 하는 대통령 이하 장관 경제 살리는 방법없다고 토로하면서 투자빚 구제해준다고 꽹과리치고 자기랑 껄그러운 민주당 관계자 온갖 티 다내가면서 쳐내고 지지율 취임 3달전 30%초반 달성하는 멀티버스의 이재명 아니면 선택을 합리화하기가 너무나 어렵기 때문 아닐까요???
22/07/27 14:31
뭐 이유가 어려울게 있나요.
내가 뽑은 윤석열이 쓰레기라는게 드러났는데, 그 힌트는 이미 선거 전에 충분히 오픈되어있었음에도 윤석열을 뽑은 내 손이 잘못된게 아니라는걸 주장하려면 결국 내가 윤석열을 뽑은 이유가 '차악' 이었다고 주장해야 하는거고 그러니 뭐 일단 그 상대방인 이재명을 최악으로 만드는수밖에 없는거죠. 그게 왜 멍청한 짓인지 본인은 모를겁니다. 아마 윤석열 아니었으면 이재명이었다고 이 멍청이들아! 이러고 있을걸요?
22/07/27 14:34
반장선거에서 떨어진 후보 이야기 하는거죠. 대척점 같은거니
진짜 하고싶은 말은 너희의 선택은 잘못된거다 라는 말이겠고요. 저도 이재명에게 투표했는데 아마 맞을거라 봅니다.
22/07/27 14:40
윤석열이 잘못됐으면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가장 유력한 대안이 민주당인데 지금 민주당 보면 대선후보랄께 이재명뿐이고 그 이재명 당권까지 잡을 모양세니 애기가 안나올래야 안나올수 있을까 싶습니다.
22/07/27 15:07
윤석열을 뽑은 너희는 도대체 뭐냐. 라고 물으니까 그에 대한 답이 나오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이라서 뽑은게 아니니까 그런 반응이 나오는건 당연한겁니다. 반민주 원툴로 당선된건데 왜 뽑았냐고 물으면 반민주라서 뽑았다고 밖에 더 할말 있나요?
22/07/27 15:59
그 사람들은 그냥 인지부조화입니다.
자신들이 뽑은 윤석열이 똥이니깐 이재명은 더 똥망이어야지 자신의 선택이 합리화되거든요. 박근혜뽑고 탄핵당해도 탄핵이 부당하다고 우기는 태극기부대랑 똑같음.
22/07/27 18:01
가정과 현실의 차이입니다.
이재명이 윤석열보다 최악의 대통령이 되었을 수도 있죠. 그러나 그건 말그대로 현실에서 벌어지지 않은 상상의 영역이고 윤석열은 현실입니다. 그리고 현재 기존의 대안을 상상하는 건 불만족스러운 사람이라면 할 수 있죠.
22/07/27 20:34
나는... 틀리지 않았어... 라고 하고 싶으니까요. 원하는 결과만 따먹고, 그 결과에 책임은 지지 않으려드는 사람들 볼 때마다 한숨 나옵니다.
22/07/27 14:33
이준석 보내버린 거 생각하면 윤석열이 대선때 기억을 절대 흘려보낼 리 없고, 앞으론 웃어도 뒤로는 데스노트에 이름 적고 있을만큼 졸렬한 인간이란거 잘 알고있을텐데도 저러는 거 보면 확실히 감투가 좋긴 한가봅니다.
22/07/27 15:28
이준석 다음에 칼이 향할 곳으로 이재명, 홍준표가 손꼽히잖아요.
살려고 중앙정치말고 대구까지 내려왔음에도 끝까지 쫓아오겠다는데 싹싹 빌어야죠ㅠ
22/07/27 14:24
그리고 이재명 이름 세글자 언급되는것조차 불-편하신분들이 계신 모양인데 멀티버스의 이재명 대통령 불러와서 본인선택 합리화시키는 댓글 수 세보고서 허수아비 치기 하시는 거 맞죠? 이재명을 올려치고싶은건지 그냥 반대편을 까고싶은건지 헷갈리네요.
22/07/27 14:25
https://youtu.be/NJErCaYxwaI
대통령실의 입장 -권 대행이 이미 설명한것에 추가 할거는 없다. 다만 국민과 언론에 '오해'를 일으킨점에 유감스럽다고 생각한다. 문자 메세지를 확대해석 하지 말아달라... 아니 뭐 오해할거나 확대 해석할게 있나요.. 무슨 하루종일 개인적인 메세지니 양해해달라 타령이네요.
22/07/27 14:33
이준석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살 길이 열린거 아닌가 싶은데
이참에 윤석열하고 완전히 결별하고 윤석열 정권이 망하기를 바라는게 다시 정치 할 수 있는 유일한 길 아닌가 싶네요.
22/07/27 15:14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정치적 재능이 있고 국민의 힘에서 계속 역할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라면 결국 그 재능으로 윤석열 정부 커버를 쳐줘야 할텐데, 장기적으로 보면 커버치기 위해서 했던 말과 행동들이 다 나중에 본인을 얽매는 형태로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당한 취급은 물론 부당하다고 볼 수 있지만,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은가 싶어요. 물론 다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22/07/27 20:40
윤정권이 망하게 되면 보수 고령층과 청년층 사이는 돌이킬 수 없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고, 얼마 되지도 않는 청년층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고령층에서, 윤정권을 말아먹은 역적으로 찍힐거라 그건 그것대로 어렵죠. 유승민은 이준석에 비해 훨씬 인간인데도 찍히고 나서 십수년 빌빌거리다가 쫑난거를 보면요. 그리고, 그럴 경우 보수세력 자체가 급격히 위축될 것인지라, 애초에 공간 자체가 좁아지구요. 이미 보수의 핵심기반인 고령층이 1년에 30만명+로 사망해가고 있는 상황이라 안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수는 노답인데, 얼마 없는 시간을 한참 헤매야한다는 점에서 이준석 개인의 커리어로 봐도 딜레마죠.
말씀 자체에는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만, 그로 인해 감수해야 할 다른 조건의 악화가 너무 심해서, 어차피 미래가 없어지긴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지금의 스탠스 안 버리면 어차피 청장년 여성들에겐 계속 비토당할건데, 청장년 남성들에서는 보수기반이 좁아지는거니, 일부 골수 밖에 안 남는거고.
22/07/28 10:02
그럴리가 있나요. 이준석 본인도 처음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거라고 했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망하면 이준석이 그 최대 이유로 꼽힐 거고 그럼 유승민 꼴 나는거죠. 이준석 본인도 여기가 내 생명줄이라는 걸 아니 맨날 여기까지다. 흑화한다 어쩐다하지만 기회 생길때마다 다시 기어 들어갔던 거고요. 우리나라에서 정치는 세력없이 못합니다. 지금은 개그케릭터가 됐지만 안철수같은 이준석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돌풍을 일으켰던 인물도 실패하고 지금 어딨는지 알면.. 유일한 길이라는 건 정말 너무 행복회로라고 봅니다.
22/07/27 14:41
이쯤되면 이재명 언급은 걍 전형적인 인지부조화라고 봅니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고 지지율 떡락한 원인은 어디까지나 윤석열의 무능이고 실정인데, 집권도 못한 이재명 데리고 와서 얘 못하게 했으니까 난 틀리지 않았어 이건 허수아비치기죠.
22/07/27 14:47
이준석이 박근혜 키드로 불렸던 과거가 있지만 그마저도 조롱받던 프레임 같은거라. 말뽄새나 행적은 유능한 정치인이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 이준석을 안을수 있다면 복잡하지만 발전된 정치를 볼수 있을것 같은데
그렇게 되기 힘들다는게 아쉽습니다. 최소한 저는 이준석이 민주당과 손을 잡아도 지지하는 방향이 바뀌진 않을것 같아요.
22/07/27 15:12
크크 그런 미래도 있을 수 있지만 당장 선거도 없고 지지율 따윈 신경 안쓰시는 대통령이고 본인이 선출직 끝판왕인데 유권자들 눈치를 볼까요?
22/07/27 15:50
아직 총선도 멀어서, 지지율에 그렇게까지 목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그것보단 어떻게든 이준석을 재기불능 상태로 짓밟고, 윤핵관 위주로 당권을 재편하려고 들겠죠. 총선 직전까지 그걸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그때 가서 이준석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요.
22/07/27 15:23
권성동 문자 유출은 첨엔 너무 어이가없어서 의도가 있을거 같다고 댓글 달았었는데
걍 실수 맞는거 같습니다 대통령이 날 응원해주고 있다구 하면서 흐뭇하게 리딸치다가 걸린듯 크크
22/07/27 20:43
사진을 촬영한 동아일보기자 인터뷰를 봤는데, 2~3초간 잠깐 열었다 닫은걸 매의 눈으로 찍었다고 합니다. 실수설쪽에 무게가 실리는 내용 같네요.
22/07/27 15:47
윤대통령이 이준석을, 무척이나 못마땅하게 보고 있다는 것(오죽이나 분탕질을 쳤었나...), 알만한 사람은 아는 사실.
`사적 문자`에서 얼마든지 솔직하게 언급할 수 있죠. 홍준표 말마따나 대통령도 사람이니까요. (선거기간에 그토록 당했는데...) 내용 또한 틀린 말씀도 아니고요. 이렇게 반윤이라고 만천하에 공개된 이상, 이제 이준석은 6개월 후 국힘당 대표로 복귀하겠다는 야심은 접는 게 좋을 듯.. 국힘당 대표같지 않은 대표로서, 당에 부담만 안길 게 분명하니까요. 차라리 반윤으로 몸값도 좀 올라갔겠다, 이 참에 원외인사인 유승민과 그 외 바른미래계 의원들, 그리고 검수완박 때 자신(=이준석)과 손과 입을 맞춰서 결과적으로 민주당을 도왔던, 무능한 권성동까지 데리고 나가, `창당`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22/07/27 15:58
이준석은 바른정당 따라갔다가 현실의 냉혹함을 실컷 맛보고 굴욕적으로 머리 숙이고 들어간 과거의 경험상 절대로 안 나갈겁니다.
그래도 똑같은 생각을 하면 진지하게 본인이 자랑하는 지능부터 의심해봐야...
22/07/27 15:59
창당전문브로커 김한길과 정당브레이커 안철수를 동시에 품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핵관들을 이끌고 광야로 나서는 모세처럼 창당하시는 게 더 가능성있는 시나리오 아닐까요?
어차피 "내키지 않지만 부득이하게" 국힘에 입당하신 분인데.
22/07/27 18:06
가능성이 1나노그램이라도 있을까요. ..?
이준석 1차 가출 2차 가출 분탕질 후, 국힘 의원 80%가 당대표 탄핵하자 했었는데요. 대체.. `사적 문자` 가 이다지도 난리칠 일인가. 문제는 그 사적 문자가 아니라... 그걸 노출시킨, 권성동이가 심히 문제적 인간일 뿐. (언젠가 비키니 여자인가 ..뭔가 보다가 걸린 적도 있는, 형편없는 인간.) 그리고 기어코 되받아치는 이준석. 자신이 윤대통령에게 가한,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모욕적 발언들....그것도 `공개적`으로....이루 헤아릴 수 없는 지경이면서. 입당 전이나 후보시절이나 대선 기간 중이나 ... 대통령도, 당 중진도, 국힘당도 다아 싫은 이준석. 허구헌 날 온 데 돌아다니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공격하면서, 대표 자리는 왜 끝까지 지키겠다고 ..저 쇼를 하고 돌아다니는지, 그 누구보다도 구태스러운 정치인에 불과하다는 것만 입증될 뿐인데 말입니다.
22/07/27 18:18
지금 이준석이 돌아다니면서 공개적으로 윤정권 비판하고 공격하고 다니나요? 어디서 그런 뉴스 들으신건지 뇌내망상이신건지 궁금합니다.
22/07/27 18:18
그런데 어쩝니까? 창당각 빡세게 세운 건 이준석이 아니라 윤석열인데.
오늘 발표된 김한길의 국민통합위원회 보면 호남 기반 창당 전문멤버로 싹 채워놨던데요. 지지당을 곧 새정치민주연합 ver.2 로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22/07/28 02:15
대통령이 임시 당대표하고 '나 전임 당대표 겁나 싫어해 알지?' 라고 문자하는게 사적인 문자군요.
그냥 계급장 떼고 그냥 문자 채팅 한건가요? 근데 답장은 당정이 어쩌고 하는 식으로 나오네요? 당정이 사유물인가보죠? 그럼 공적인 문자는 뭔가요? 대통령 기록물로 남는 문자인가요?
22/07/28 00:24
이준석 살길은 "반윤"의 아이돌으로서 차기 대통령후보에게 줄을 서는수밖에없습니다. 차기 지선과 대선은 이준석이 꼭 필요할겁니다. 윤석열 지지율이 40%대면 모를까... 여당속 야당 코스프레하기 딱좋은 길리슈트니까요.
22/07/28 00:46
참…..마음에 들지 않네요
노회한 정치인들이 꾸역꾸역 살아남아봐야 별로 좋을 것도 없을거같은데 차라리 그 자리를 새로운 물결이 채우는게 더 신선할것같기도 하구요
22/07/27 16:02
선거를 승리로 이끈 사람이 팽 당하는거야 정치논리로 그럴수 있다쳐도
그 자리를 메우는게 날파리 같은 극우 유튜버들이라는게 참 개탄스럽네요.
22/07/27 16:05
[415 부정선거, 탄핵의 배후 중국공산당, 탄핵의 서막 여론조작, 사드증가배치후 요청 1인시위, 공산주의 파괴방법, 북한이 원한 국정원장 박지원, 우한폐험 손해배상소송] 김성회가 자유의새벽당 유튜브 제목들 대충 읽어주는데 어질어질합니다.
22/07/27 16:19
요새 조중동이 마냥 정부를 감싸고 돌지는 않던데, 유튜브 때문에 자신들의 영향력이 축소되어서 위기감을 느끼고 그러는 것 같기도 합니다.
22/07/27 17:01
이미 지난 선거인데.. 이재명보다 낫니 어쩌니 하는 얘기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이 사실 더 좋은 사람이었던지 아니었던지 지난 선거 얘기이고, 지금은 현재 대통령과 권력에 대한 얘기를 해야할때인것 같습니다.
22/07/27 18:53
그렇죠. 냉정하게 따지면 이재명이 더 낫지 않다고 국민들이 판단해서 투표로 심판했잖아요.
이제와서 이재명보다는 낫다느니 하는 말은 공허한 얘기죠. 그리고 5년후에 누가 나올지 어떻게 압니까. 5년전 문재인정권 초기만 해도 이재명은 대권주자 4~5 순위쯤 됐고, 대선주자로 나올거라고 누구도 예상 못했죠.
22/07/27 18:48
이준석 관련 개입이니 뭐 이런거보다 윤석열 뇌를 극우 유튜버한테 의탁한다는게 진짜 문제죠. 처음에 김한길 이런 사람 두길래 무능하더라도 예전 민주당 느낌의 중도보수고 극우는 아니겠다 싶었는데 전형적인 극우 포퓰리스트 행보를 걷고 있네요 굉장히 실망입니다.
22/07/28 00:18
이게 가장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제 확고해졌습니다. 유튜버한테 뇌를 의탁하고있어요.. 후보 외교토론때도 이춘근tv에서 본거랑 똑같은말을 한거에서 뭔가 유튜브에서 공부했나 싶었는데... 물론 이춘근tv에선 정치이야기 1도 나오지않기때문에 극우 유튜버라고는 할수없겠지만..
22/07/27 19:04
대통령은 이준석에게 하는 것을 보니 여론이고 뭐고 신경안쓰고 마이웨이 할 거 같네요.
어차피 대통령은 되었고 사실 법도 그리 무섭지 않고.. 어메이징 하네요.
22/07/27 22:27
그런데 이준석이 무슨 정치철학이 있긴 한가요?
장애인이나 여가부나 뭔가 있던거 하지 말자는 얘긴 하는데 더 나아가서 이런 나라를 만들겠다 얘기한거는 들은 적이 없네요 운동권 정치인까지 갈 필요도 없이 안철수나 홍준표처럼 하물며 윤석열도 정치인 이전 인생의 자취를 따라가보면 뭐 짐작해볼게 있는데 그런것도 없고.. 지니어스???
22/07/27 22:45
전당대회 이후 뒤늦게 관심갖게 됐는데도 작은 정부, 적극적자유민주주의, 할당제를 줄이고 기회의 평등 중시 등등 본인이 주장하는 키워드를 언론에서 충분히 들었던 것 같습니다.
22/07/28 00:26
나무위키에 있는 내용들이 그 사람의 모든걸 담지는 않았겠지만 저게 다라면 나라 말아먹기 십상이겠습니다
경제관은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22/07/28 00:37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저정도를 갖고 철학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지 않나 싶습니다
좀 독하게 얘기하면 그때그때 이슈에 대응해서 말장난만 하는 수준인데 머리는 좋은 사람이니 앞으로 경험을 쌓으면 더 내용이 풍성해 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흔한 정치꾼 이상은 아닌 듯 합니다
22/07/27 23:30
대통령은 되도록 빨리 쳐내고 싶겠죠 이준석이 의도 알거 다 알았는데 왜 안나가는지 궁금할거고 빠르게 압박하고 싶어할 겁니다.
선거 전에 시간을 오래 가질수록 잊혀지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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