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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7 17:02
IMF땐 고딩었고 리먼브러더스같은 금융위기도 딱히 위기감이 체감이 안됐었는데
나이가 들어가서인지 요즘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가 좀 겁나네요 암전된 미로에서 나가려고 열심히 헬게이트 문고리를 만지작거리는 느낌..
22/07/07 17:03
코로나 이후로 21년 0.9%, 22년 1.4%, 23년 0% 라면 민간부분과 경쟁력은 상실한다고 봐야겠지요. 물가상승률 대비 완전 마이너스고.
9급 1호봉이 최저임금 이상은 되는지 모르겠네요.
22/07/07 17:07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http://www.public25.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41 - 9급 1호봉의 월급은 최저임금보다 23만원가량 낮음 - 공무원은 최저임금 적용의 예외가 될 수 있어서 위법은 아님 - 정부측에서는 '각종 수당 등으로 보전이 되기 때문에, 실제로 9급 공무원 중에서 최저임금 미만을 수령하는 케이스는 없다'고 주장 이라는 것 같습니다.
22/07/07 17:42
일부 공무원이 수당을 부당수령하는 케이스에 대해 말이 늘 많은데, 그냥 정부가 인증해주고 방임하는군요 크크크
수당을 정규 소득 취급하다니...
22/07/07 17:44
이것도 케바케로 보이더라구요. 지방직 공무원 중에는 지자체 예산 부족하다고 실제로는 초과 근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 시간 이상은 근무시간을 못 찍게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러면 좋소 기업이랑 뭐가 다른지..
22/07/07 19:50
사실입니다. 가까운 친구가 공무원인데 이런 내용을 제게 언급하며, 야근을 무한정한다고 그걸 다 수당으로 받는 게 아니라서 반드시 공짜노동이 발생한다고... 근데 한국 대다수 좋소 기업은 포괄임금제로 한 푼도 더 안 챙겨주는 곳이 많긴 하죠. 뭐가 됐든 다 지옥이네요..
22/07/07 17:51
초과근무수당 같은 수당은 부당수령의 가능성이 있지만
정액급식비나 직급보조비 같은 정액 수당은 정규 소득으로 봐도 될 정도입니다...
22/07/07 17:55
초근을 하면 최저임금은 1.5배인데 공무원은 그게 아니죠
초근수당까지 따지면 실 근무시간 대비 최저임금보다 못하게 되죠 그냥 말장난일뿐이라고 봅니다
22/07/07 17:04
정부에서 사기업의 임금에 대해 어떤 근거로 간섭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과도한]의 정의가 정확히 뭔가요? 상승률인가요 아니면 절대값인가요?
솔선수범을 위해 본인 연봉 삭감할 생각은 없나요?
22/07/07 17:10
사실 만만한게 공무원이긴 하죠. 크크크....
진짜 이런거 볼때마다, 고위급만 동결시키고 하급 공무원은 좀 냅두라고 말하고 싶.. (...)
22/07/07 17:10
과도한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부를 수 있다고 하신 분이
본인 딸이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으로 일하면서 같은 기관 정규직이 보수 1.75퍼 오르는 동안 계약직이 36퍼 나 오르게 그냥 두셨습니까? 4년간 36퍼정도면 과도한 급여인상은 아닌가 보죠?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30518
22/07/07 17: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26049?sid=100
[尹대통령 “5년 간 재정 크게 악화...공공부문 자산 전수조사, 공무원 보수 엄격 운용” 지시] 2022.07.07. 윤 대통령 [“공공부문의 자산을 전수조사해서 기관 보유의 기능과 연관성이 낮은 자산부터 적정 수준으로 매각 처분해야 한다”] [“공무원의 정원과 보수도 엄격한 기준으로 운용돼야할 것”] [“예산만 투입하면 저절로 경제가 성장하고 민생이 나아질 거라는 그런 ‘재정만능주의’라는 환상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2022년 국가재정전략회의> 참가자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및 관계부처 장·차관, 경제수석 등 26명이 참여 여당 : 권성동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부대표 등 3명이 참석 민간 : 권오현 삼성전자 상근고문, 이수만 SM 엔터 총괄 프로듀서, 곽노정 SK 하이닉스 대표이사, 하정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 등 9명이 참석
22/07/07 17:18
요즘 경쟁률도 떨어지고 있다는 데 공무원들 월급 좀 올려줬으면 좋겠네요. 가족 친척들 중에 공무원들 몇 있는데 안정적인 건 정말 좋지만 급여적으로 매리트가 너무 없어 보임..
22/07/07 17:24
또 공무원이네요...솔직히 보상이 너무 적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저임금 쭉쭉 오르는 동안 공무원 급여 실질적 동결이었죠. 물가인상률이 뭔가요? 먹는건가요?
시청 청사 입구에서 체온 측정 안내하는 기간제 근로자가 9급 공무원보다 급여를 더 많이 받아가는게 현실이죠. 2030 공무원들 보면 시험 준비 중에 알바할 때보다도 체감급여는 낮은데, 할 일은 많고 책임도 많고, 민원 강도는 말도 못하고... 다 따져보면 시급 만원도 안 나오는 일하면서 책임 질 거 다 지고 검찰 조사도 받고 소송도 걸리고 별일 다 겪는데... 인터넷 댓글 보면 '공무원 세금도둑 000들 죽어라 뭐해라' 하고 있죠. 그리고 인터넷에 고민이라도 올려보면 댓글에선 ['급여 모르고 들어왔냐?' '우는 소리 말고 나가라. 들어오고 싶은 사람 줄 섰다'] ...... 코로나 때 생각해보면 정부에서는 몰라 일단 그냥 해! 식으로 내려오고, 지방직들이 뺑이쳐서 다 메꾸는 식이고... 여기저기서 공무원 퇴사 후기나 공무원 자살뉴스 보면 거의 다 지방직인건 이유가 있죠. 대다수의 일이 "까라면 까 악으로 깡으로" 식으로 진행되고 깔대기처럼 몰려오는데 진짜 현타 옵니다. 그리고 공무원은...감정노동 또한 쉽지않죠 기대만 못한 워라밸, 고여있는 조직문화, 사실상 동결상태의 급여도 문제지만 공무원하면서 가장 지치는 점은, 일하면서 하루종일 마주하는 사람이 나에 대해 이유없는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난 선의를 가지고 이 사람을 친절하게 대하려하고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상대방은 공무원 직종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이 이미 굳어져있고 대화가 조금만 엇갈려도 민원이 유발됩니다. 제도적으로 불가한 것에 대해서도 '니놈이 나한테 감히?' 라며 일선에서 정신적 물리적 폭력을 당하는 것도 다반사구요. 그 과정에서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죠. 하루종일 이런 사람들 상대하다보면 감정소모가 너무 커서 집에 가서 아기 얼굴을 봐도 웃음이 안 지어지는 날도 있습니다. 안정성이 절대 무시 못 할 메리트이긴 한데, 그거 말고는 뭐가 있나 싶습니다.. 어쨌든 다시 급여 얘기로 돌아와서... 이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고, 공무원들도 대출금리 인상, 고물가에 시달리는 국민인데 무조건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건 현실과 안 맞는 공론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서 없이 긴 글 작성해서 죄송하네요..
22/07/07 21:37
이유없는 악감정이라는 표현이 안타까우면서 화가납니다.
저도 며칠 전 인감증명서 떼러갔는데 창구에 50대 남녀 세명이 진을치고 언성높이더라고요. 무슨일인가 들어봤는데 글쎄 전입신고하는 주소에 이미 살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불가능하다는걸 집주인이 자기 동생인데 왜 안되냐고 그 자리에서 동생한테 전화걸어서 받아보시라고 전화기 들이미는데 진짜 욕이 절로 튀어나오는걸 겨우 참았네요. 보는것도 울화통터지는데 그걸 매일 당하고 있으려면... 휴 여튼 고생 많으십니다. 아마 조용히 다녀가시는 대부분은 악감정 없으실거에요.
22/07/07 17:31
제가 뽑은 건 아니지만 뽑았다고 책임지고 입 다물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니죠. 모든 정책이 일치 하는 후보란 게 있을 수가 없고, 사안 마다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죠. 투표 할 때는 그 중에 가중치를 두는 부분에 따라 투표 할 뿐이니까요. 내가 뽑은 후보라도 정책 별로 동의하는지 동의하지 않는지는 갈릴 수 있는 거죠.
22/07/07 17:53
뭐, 근데 다른거 까는거야 그렇다치고.. 공무원 월급 동결은 어느 정권이라도 일어났을 일이라고 봐서 ;;;;
어느 진영이든간에 공무원은 제일 만만한 동네북이죠. 제일 생색내기도 쉽고요.
22/07/07 17:31
공무원 봉급 낮춰가는건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하긴하네요.
막말로 아직도 줄서서 공무원 하고싶다고 하는사람이 넘치는 상황이니깐요. 아직도 다른직종보다 나은점, 경쟁력이 있다는거죠. 호봉제 폐지하고 직무급제로 서서히 나아가기 위한 단계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22/07/07 17:43
공무원이 인기 있던 것은 안정성 때문이지 연봉 때문은 아닐 텐데요.
그리고 최근에 pgr에서 본 거로는 공무원 경쟁률이 갈 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공무원이 다른 직종보다 나은 점, 경쟁력이 있으면 안 되나요? 그냥 직업 중 하나일 뿐인데 모든 직업에는 장단점이 있죠.
22/07/07 17:49
네. 그러니깐요. 연봉아니라 다른 경쟁력이 아직도 있다는거죠. 그 경쟁력이 충분하니까 아직도 줄서서 하고싶어한다는거고요.
시장경제 기준으로는 공무원인력시장에서 공급과잉인 상태니 가격이 낮춰지는게 자연스러운거구요.
22/07/07 17:55
시장 경제 기준으로만는 볼 수 없는게 실무 공무원들 상당수가 과로를 하고 있고 추가 근무수당은 한정되어 있어서 워라벨이 안 좋습니다.
거기에 이상한 클레임 거는 민원인들 상대도 해야 되구요. 그리고 저 정책은 그런 시장 경제 기준도 아니고 그냥 일방적인 윗선 결정입니다.
22/07/07 18:29
애로사항 없게 해달라는게 아니라 첫 글에서 "공무원 봉급 낮춰가는건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하긴하네요." 이게 동의가 안 되니깐 하는 이야기입니다. 현재도 낮은 월급을 안정성이라는 장점으로 커버하고 있는데 그걸 더 낮추라는게 말이 되나요?
대체 공무원 월급이 어느 정도 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길래 더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최저임금제도 시장 경제 논리로만 보면 반대하실 것 같군요.
22/07/07 19:30
안정성이라는 장점이 충분한듯하니 낮춰도 된다는 소리죠. 자원봉사하는것도 아니고 국민세금쓰는건데 무슨 선심쓰듯 안줘도 되는 월급 더 줄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조금 다른 부분이라 왜 얘기를 꺼내시는지는 모르겟지만 최저임금은 찬성합니다.
22/07/07 17:56
인력채용의 공급과 수요를 시장경제기준의 관점에서 보시는데
정부가 민간기업들 불러서 임금동결 강요하는건 시장경제 관점에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이거야말로 반시장경제행위인데
22/07/07 18:00
기업들도 취준생이 많이 온다 싶으면 급여나 복지 까내려서 비용절감해야 하는데 이런 단순한 시장경제 논리도 모르다니 참. 이러면 물가도 많이 안오르고 좋넸네요.
22/07/07 18:17
시장논리로 농어촌지역 인구 별로 되지도 않는 곳 관공서 둘 필요없이 그냥 수요가 많은 인구수 일정수 도시에 편의시설 먼저 놓고, 일구하고 싶은 사람 급하면 알아서 임금이 더 싼 곳으로 찾아갈테니 수요공급을 알아서 해줄텐데 괜히 실업수당이나 취업교육에 나랏돈 들이지 말고. 건강이 염려되면 알아서 건강관리 하거니 필요한 건강보험 찾아들테니 괜히 나라에서 건강보험 같은 것 하려하지 말고. 거 시장논리에 맡기면 될 것을 괜히 나라에서 간섭하고 있네요.
22/07/07 18:31
정부에서 고용해서 부리는 인력에 대해 시장논리를 했으니 정부가 하는 다른 사업에도 시장논리로 접근해 보는 거죠. 정부에서 인력수급을 시장논리로 할거면 예산 사용도 시장논리대로 해야되지 않겠어요?
22/07/07 19:32
국가서비스를 받기 힘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이유로 예산을 사용하는건 사회적합의가 이미 된거죠.
공무원을 취약계층으로 보고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차원으로 월급을 더 많이 줘야한다는 건가요?
22/07/07 19:44
제발존중좀 님//
뭔 뜬금없이 사회적 합의를 들고와요. "시장경제 기준으로는 공무원인력시장에서 공급과잉인 상태니 가격이 낮춰지는게 자연스러운거구요" 여기에 무슨 사회적합의 나오나요? 시장논리라면서요. 말씀하신대로 시장경제 기준으로 수용와 공급 이것 하나만 보다가 갑자기 취약계층이 나오고 복지가 나와요? 공무원 공급보다 수요가 많으니 임금 낮아져야 한다.고 시장경제 논리대로 이것이 순리대로 가는 방향이다라고 하니 정부가 공급하는 다른 재화인 정부 서비스도 수요와 공급에 따라 공급이 한정적이니 비용을 많이 내는 곳에 집중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흐림이겠다. 그러니 수요도 많고 그만큼 세금도 많이 나오는 수도권에 집중하고 비용을 많이 못내는 지역은 자연스럽게. 그 시장논리에 맞게 줄여야 겠다는 건데요.
22/07/07 20:08
공무원이 희망 직업 1순위인건 그 만큼 사기업 대우가 안 좋아서 그런거죠.
사기업 대우를 올려서 그쪽으로 갈 수 있게 해야지 공무원 대우를 안 좋게 해서 수준을 맞추겠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하향 평준화가 아니라 안 쫗은 쪽을 올려서 상향 평준화가 되어야죠.
22/07/07 20:21
동의합니다
그만큼 다른 쪽이 개떡같으니까 별수없이 공무원쪽으로 몰리는건데 그나마 괜찮은 직장을 후려패면 어떻게 해요..
22/07/07 17:31
한창 인기있었을때도 월급은 별론데 워라벨이 좋으니깐~ 하고 몰려간건데 까보니까 일도 힘들고 박봉인데 뭔 23년까지 동결 어쩌고 크크크크크 그러니까 다 도망가고 경쟁률도 꼴아박지
22/07/07 17:40
사기업들한테 말하는거죠.
우리 이렇게 임금 동결할거니까 너네도 올리지마 라고 임금이 다같이 오르면 물가상승도 따라오는건 사실이니까요...
22/07/07 17:42
임금 오르고 물가 오르면 성장이고, 수입품은 상대적으로 싸지기라도 하는데
현재 해외영향으로 물가 오르는데 임금 억제하면 물가는 오르고 임금은 동결인거죠. 물가생각하면 금리 올려야 하는데 지금 계속 늦어지고있고...
22/07/07 17:43
임금 상승으로 인플레 효과가 일어나는게 맞기는 합니다만, 솔직한 생각으로는 임금이 물가상승률 따라 자연스레 오르는걸로 인플레 못 누를 나라면 그 나라는 걍 경제적으로 망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22/07/07 22:16
지금은 물가상승률이 말도 안되는 수치라 인플레-임금-물가 못 맞추면 그냥 망하는게 맞다라는 님의 주장은 이 시기엔 적용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2/07/07 17:41
이거 때문에 동결... 저거 때문에 동결...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매번 안 올리는거 보는 것도 슬슬 지겹습니다. 공무원이 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이리 처참하게 대접할거면 쉬는 날에 어디 동원해서 복구작업 돕는다느니 이런거 시키지라도 말기 바랍니다;;
22/07/07 17:52
참 임기초부터 지지율 꼬라박는건 다 이유가 있어요.
취임한지 몇달도 안되서 문재인 말년이랑 지지율이 똑같으면 좀 위기감을 가져야 되는거 아닌가 벌써부터 레임덕 수준이더만
22/07/07 17:57
윤통 지지하는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번 정권은 최대한 빠른 시기에 레임덕 와서 아무것도 못하는 식물 정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만만한게 공공부문이라고 별의별 괴상한 언플 때려가면서 후려치는걸 가만히 당하고 있으려니까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어휴;;
22/07/07 18:03
지도 공무원 신분 주제에
용산으로 사무실 옮겨 막대한 돈 쓰고 하위직 공무원들 임금을 사실상 삭감해? 진짜 양심없는 양아치네요 계속 그렇게 해보슈
22/07/07 19:07
이럼 내년 경기침체한창일때는 또 동결인가 아니면 이제 아예 깎으려나요? 공무원들이 윤석열집안처럼 다 잘살고 여유있는게 아닌데...
22/07/08 09:00
이런 말 하시는 분들은 그냥 국민연금 말고 공무원 연금 납입하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국민연금보다 많이 떼고 비율대비 적게 받음 대신 퇴직금은 없음
22/07/07 19:58
실제로 윤석열 뽑은 공무원/공무원 지망생들 향한 원망 섞인(?) 이야기가 종종 공무원이나 공무원 지망생들 사이에서 나왔다 하더군요. 이렇게 될 거 같다고. 임금인상 포함해 공공부문 전반적인 감축이면 기존에 일하는 사람들 역시 다 영향 받죠. 애초에 예상된 일이었지만.
22/07/07 21:31
대놓고 민간임금상승을 찍어 누르겠다는건데 공무원 갈라치기로 시작 하는거죠...
분할과 지배는 유구한 역사가 있는 기술이니 잘 먹히는게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22/07/07 22:11
이건 민주나 국힘이나 똑같죠 건강보험 흑자 내놓은거 문케어로 다 쓰고 나니까 건강보험공단 방만경영 했다고 구조조정 해라고 했던 정권이 바로 전 정권이었는데요
22/07/07 22:39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이 많은 것이 싫어서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 살 길 열어주는게 싫기는 해도 어느정도라는게 있죠.
국가에서 사람을 대하는 척도인데 최저임금보다는 높게 줘야 최소한 아닐까요?
22/07/08 06:51
그 전 정부에서 너무 뽑지않아서 당연히 지난 정부에서는 적당히 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한국이 공무원 숫자가 적어요
현실은 공무원들 과로사 나오고 과중한 업무로 자살자가 나오는게 현장입니다 공무원 지원율도 확 떨어졌구요
22/07/08 09:47
다른 국가랑 무조건적으로 비교하기에 한국이란 나라는 시스템 적으로 여러가지가 다릅니다.
한국에 과로사 나오고 자살하는 직업 및 사람이 한둘인가요? 공무원만 특별한게 아닙니다.
22/07/09 12:00
와우 특별하지 않다고 과로사가 일어나는걸 방치하자는 말씀인가요? 과로는 시스템을 고치고 인력을 충원해야 없어질텐데요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지 사람하나 죽던지 말던지 인력충원없이 하라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인권존중에 대해 사회 전반적으로 인식이 변화되야할 필요성이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22/07/08 06:54
대기업과 상위부자들 법인세 ,주식양도세. 상속세. 종부세는 깎아주고 기업들에겐 근로자들 임금인상하지 말라고 압박하고 최저임금은 어떻게든 동결시킬려 했고 결국 공무원월급 동결이네요 크크 부자들 편의는 봐주고 중산층 서민은 쥐어짜는 정권
22/07/08 07:58
공무원이 매력적인 직업이 아닌게 사회적으로는 더 올바른 방향이 아닌가해서..
초고위공무원이 아닌이상 공무원이 하는건 단순 사회기능 유지라고 생각하거든요 엄청 똑똑해서 공부나 연구했으면 (개인적으로는 몰라도)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칠것 같은 애들이 편하려고 7급 9급에 매진하는거가 좀 안타까웠었네요.
22/07/08 10:24
공무원 급료가 높다고 절대 부패하지 않는건 아니지만 낮으면 부패는 필연적이라고 보는데
하급 공무원들을 쥐어짜는 짓은 나라의 미래를 팔아먹는 행위 아닐까요.
22/07/09 11:21
뭐 쿨타임 돌았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적게주시면 적게주는데로 알아서들 해먹겠죠 그대신 그것에 대한 피해는 국민들이 지는거구요 공무원 까시는 분들은 싱가폴이 왜 그렇게 국가를 운영하는지 잘 생각하시길 바라며….. 진정으로 미얀마, 라오스, 태국 같은 그런 공무원이 되길 바라시는것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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