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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3 10:57
저게 그 유명한 드루킹 사건이죠. PGR에도 얼마전에 관련 글이 올라왔던거같은데,
https://pgr21.com/freedom/92668 요거네요. 당시에 지지율 상승중이던 안철수 후보가 댓글조작 맞고 나락가서 빡쳐서 토론에서 그 'MB아바탑니까' 를 시전....
22/01/03 10:34
원래 이용만 당하고 방출당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웠는데, 써놓은 글 보니까 역시 신지예다 싶고 정 확 떨어지네요. 이 와중에 윤석열 탓은 하나도 없고 이준석 탓에..크크
신지예 나가도 김민전에 이수정 남아있는데 그냥 만만한 사람 쳐낸거죠 뭐
22/01/03 10:36
이준석이 평론을 하든 뭘 하든 본인들 할 거나 하지. 구질구질하게 이준석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것도 추하네. 이준석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건가.
22/01/03 10:36
신지예 정치생명은 이제 끝났다고 봅니다.
진보계열에서 다시 받아줄 일은 없을 듯 하고, 진보패널의 가치도 스스로 차 버렸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별로 불러줄 일 없겠네요. 가장 신지예한테 좋은 시나리오가 윤석열 당선된 직후 한 자리 챙겨주는 거라고 보는데 후보 상태 보니 그것도 물 건너간 듯 하구요. 자기도 이후 정치생명에 별 가망없다는 걸 아니 어차피 주목받을 마지막 기회 이준석한테 악담을 퍼부은 거라고 봅니다.
22/01/03 10:38
김종인이 선대위 싹 개편한다고 할때 함께 내보내면 될텐데, 이런식으로 또 새시대가 선대위랑 별도라는것만 확인시켜주네요.
진짜 새시대 남아있는 이상은 어떻게해도 별로 변함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전면개편하고 인적쇄신하고 하면 뭐한답니까. 새시대는 어차피 별도인것을... 크크크..
22/01/03 10:55
아이고 씹다 버린게 누군데 총질은 애먼데다가...
허긴 이제 어디도 갈데가 없으니 자기 아직 단물 안 빠졌다고 어필이라도 해야 눈꼽만한 가능성이라도 남겠지.
22/01/03 10:57
이분은 이제 윤석열 대통령되고 김한길 주도로 정계개편하면서 챙겨주지 않는 이상 정치생명이 간당간당하겠네요.
진보 버리고 왔으니 다시 못돌아가고, 국힘쪽에도 못갈거고 (어차피 입당도 안했었고..) 안타깝습니다.
22/01/03 10:59
정동영, 천정배류의 무리들이 민주당에 들어가서 걱정을 했는데, 새삼 여기는 조용한데
국힘은 인물들의 이전투구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네요.
22/01/03 11:23
아래 글 댓글에서는 젊은 피 맛만 보고 퉤 뱉는 정당 꼬라지 그지같다고 썼는데
사퇴글 보고 나니까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둘 다 참 그지같네요.
22/01/03 11:25
그래도 조금씩 지지율 변화에 따른 반응을 해주고 있다는 점은 다행이네요. 국힘이 선거역량이 밀리긴해도 끝까지 변화하고 노력하면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22/01/03 12:05
제 말이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아니 그냥 '제가 이 자리를 맡기에는 아직 그릇이 작은 것 같습니다. 더 성장한 뒤에 좋은 기회를 만난다면 그때 다시 오겠습니다. 후보님에 대한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뭐 이정도로 끝내면 얼마나 좋습니까.
굳이 가는 마당에 '나가라니까 나가기는 하는데 니네도 잘한 건 없잖아?'라고 하면서 나가니 진짜 추해요.
22/01/03 11:50
신지예가 그렇게 내보내야할 사람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당이 철학을 가지고 사람을 영입하고 중용하던지 그래야지 지지율만 보고 이랬다 저랬다하니 실망스러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22/01/03 12:20
지지율을 본다면 더더욱 신지예는 영입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인물입니다...
가져올 표는 제로에 가깝고 날릴표는 한가득인 인물이죠. 지지율이라도 좀 보면 좋겠네요
22/01/03 12:04
신지예가 선출직 정치인으로서의 생명은 유지하기 어려울 지라도 정치판에서 완전히 퇴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민주당을 물어뜯을 수 있는 이름있는 우파 스피커로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하니까요. 안티페미 국힘지지자라도 민주당을 물어뜯는 신지예라면 보듬어 주겠죠.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선구자일지도 모릅니다. 정의당이나 민주당쪽 페미는 이미 레드오션이니까요.
22/01/03 12:11
쟤 하나 나가는 거로 해결이 안되죠.
더 강한 얘가 나타나서 또 떠들썩하게 만들어 놓고 있는데다 일명 이대남이 저 신지애 하나만 공격하고 있는게 아니라는 걸 모르면 잠낀 이 위기를 모면하겠다고 총알받이로 내세운 것 밖에 안됩니다. 지금 이대남을 다시 돌아오게 만들려면 찍어내야할 인물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22/01/03 12:23
아무리 제안이 좋아도 자리보고 발 뻗었어야..
이제 다시 돌아갈라도 눈치 보일텐데 사퇴하면서까지 비난했던 이준석은 본인 소신 하나지키려고 저렇게 비토당하고 있는거 보면서 뭔가 느끼는게 있었으면 합니다. 본인이 프로 정치인이라 생각한다면요.
22/01/03 12: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74010?sid=100
수석부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지만 새시대위에는 남는다. 외곽조직에 속한 멤버로 계속 정권교체를 위해 할 일을 할 생각이다. 새시대위는 그대로 남는다는거보면 위장사퇴네요.
22/01/03 12:49
이미 저 위에 댓글이 달렸지만, ‘새시대준비위 부위원장’ 직함만 내려놓고 새시대준비위 활동은 계속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직함 내려놓으니 이준석도 당대표 내려놓으라고 인터뷰했네요. 전부 본인피셜입니다. 이게 진정한 의미의 사퇴인가요? 그냥 사퇴쇼에 이준석 힘빼기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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