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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2 15:09
밑에 글에서 [이런 서면 인터뷰는 후보가 직접 대답했다기보다는 실무진이 작성하고 후보가 검토하는 정도겠죠? 검토도 안했으려나...] 라고 달았는데 진짜 검토도 안했군요.... 크크
22/01/02 15:10
일반 정치인이었다면 '의료진이라고 표현됐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 발언 처럼 또 실무진 꼬리자르기라고 봤을텐데...
윤석열이면 진짜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2/01/02 15:10
윤석열은 게임을 사회악 취급하는 신의진, 손인춘 영입할 때부터 게이머 표 포기했다고 봐야죠.
이렇게 변명해봤자... 신의손 듀오가 있는데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22/01/02 15:11
어느쪽이든 심각하네요.
본인의 생각이든 패싱하고 올리던지 말이죠. 사실 대선후보가 바쁘다보니까 하나하나 보면서 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간단히 참모가 보고하고 레포트 해주긴 할텐데 말이죠. 그런데 대선후보가 귀찮으면 알아서 해 할수도 있다보니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22/01/02 15:14
본인 페북에 부랴부랴 '게임은 질병이 아닙니다' 글 올리면서 진화 하려고 하던데
신의진씨, 손인춘씨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이준석 당대표처럼 분연히 박차고 일어나야죠! 그정도 깡도 없습니까?!?
22/01/02 15:16
말바꾸기라도 하는거 보면 이제 전광판 보기 시작한거죠.
찬밥 취급 받던 하태경은 이런식으로 선대위 때리기 하면서 선대위 물갈이를 노리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
22/01/02 15:18
알고 말했어도 문제. 몰랐어도 문제.
애초에 신의손 영입했을때 부터 게임에 어떤스탠스를 취할건지는 알고 있었죠. 아... 생각해보면 윤이 그걸 알고 신의손을 영입했을거같지는 않네요.
22/01/02 15:31
https://zdnet.co.kr/view/?no=20220102142222
디지털 플랫폼 정부!!! 원사이트 토털 서비스!!! 블록체인으로 개인정보 누출 방지!!! 본문과 더불어 이걸로 1일 2망언 스택 적립했네요. 요새 원사이트 토털 서비스 같은건 망언으로 안쳐주는 분위기긴 합니다.
22/01/02 15:34
이해가 잘 안되네요. 서면인터뷰 같은건 당연히 후보가 직접 안쓰고 밑에 관련 보좌진들이 작성하긴 합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후보 이름으로 나가는 인터뷰이기 때문에 당연히 후보가 직접 읽고 최종 컨펌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본인이 인터뷰 내용 초안 작성한 실무자라면 저걸 후보 컨펌 안받고 그냥 인벤에 보낼수있을까요..? 결국 후보가 못읽어봤다는게 거짓말이거나, 아니면 시스템이 심각하게 무너져있거나 둘중하나입니다.
22/01/02 15:36
하태경이 헛소리 하는거라 봅니다. 주변 인물에서 뻔히 방향성이 보이는데 무슨;; 하태경은 한 건 한다 싶다가도 본인이 꼭 말아 먹으니 성장 못한다고 봅니다. 사람이 너무 가벼워요.
22/01/02 15:57
22/01/02 17:30
와... 후보는 대답하고 싶은데 보좌진들이 보채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못했다 이런 그림을 그리고 싶은건가.. 넘 비겁하잖아 ㅠㅠ 어흥 호랑이 검사신데 ㅠㅠ
22/01/02 18:10
저기에서도 A4한장 읽으면서
어디 읽을지도 몰라 버벅거려서... [본인이 전혀 확인도 안하고 써 있는 대로만 줄줄 읊었단 이야기] ver2 아닌가 싶은..
22/01/02 15:56
신의진, 손인춘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취급을 받는지 정말 모르는 거야? 관심이 없는거야?
비난이 쏟아지니 정책 바꾸고 그걸 후보는 몰랐다니... 이러니 개그 프로그램이 망하지.
22/01/02 16:20
후보 의견에 따라 실무진이 일을 처리 하거나 실무진의 일 처리에 따라 후보 의견이 정해 지는 법인데.
저런 변명이 먹힌다고 생각 할 리는 없고 그동안 렉카 질 성과가 날아 갈까 봐 걱정된 사람이 애쓰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덤으로 하태경 자신은 아무런 역할도 못한다는 고백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22/01/02 16:56
[저희 의원실 차원에서도 게이머분들의 의견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뜻대로는 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게이머분들의 의견이 윤석열 대통령의 정책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도만 해도 됐을 것 같은데 말이죠... 너무 오바했네요.
22/01/02 17:02
문재인 깔 때 쓰는 레파토리 중 하나가 국민들이 장관 이름 하나하나 다 알고 있으면 안 된다. 인데... 이게 윤석열한테 고대로 적용되죠. 이재명 옆에 누구 쓰는지 아무도 모르는데 윤석열 옆에 있는 신의진 김민전 장제원 권성동 이수정 신지예. 가슴이 웅장해지는 전문가 어벤져스 라인업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어요.
진짜 한 명 한 명 주옥 같은 인재들 뿐임.
22/01/02 17:03
어차피 정치인이 모든 일에 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어서 캠프에 그 분야 온전히 책임 질 사람 있으면 그냥 그 선에서 전결해서 처리했다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의견이 나왔으면 후보가 몰랐다고 핑계대면 안되죠. 그럼 애초 맡기지를 말던가. 그리고 방향 선회가 필요해서 애초 나온 입장을 철회하려면 후보가 잘몰랐는데 이제 알았다고 후보 입으로 철회 하던지 선대위 급에서 조율되서 의견나와야지 같은 편인 하태경이 저러는건 자살 골이죠.
22/01/02 17:16
이쯤되니 '좌파입니다 답변하지 마세요'라는 발언이 이해 됩니다.
정말 정말 운 좋게 윤이 당선되도 내각 인사가 정말 처참해질것 같아요
22/01/02 17:36
윤석열이 알았든 몰랐든 간에, 하태경 의원은(그래도 국힘 의원들중에서는 게임업계에 인지도가 있음에도) 공약이나 정책에 현재까지 영향력이 없었다는 거군요.
22/01/02 18:13
하태의 의도는 윤석열의 잘못 보다 캠프의 잘못이 더 크다는 식으로 희석시키려는 의도 같은데 이런 건 별로 좋은 소리는 못 듣죠. 다른 후보의 경우도 말이죠.
22/01/02 18:41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201020030
[게임은 질병이 아닙니다.] 그렇답니다. 그냥 너무 개판인게 눈에 보여요. 솔직히 하태경도 이번 건은 말이 맞다고 해도 자기도 윤석열 패싱했다는걸 보여주는 것에 가깝고...
22/01/02 18:44
아는것도 없는데 무슨 깡으로 대통령을...ㅜㅜ
그 티비조선에 화내는 앵커분이 서당개3년 이면 풍월이라고 사회현안에 대해 지식 훨씬 많으실듯
22/01/02 20:12
반드시 우리가 지켜야할 대통령 후보입니다.
역사에 남겨야죠.. 저대로 이번 대선도 다음 대선도 다다음 대선까지는 나와주면 좋겠네요. 아 저요? 전 당연히 윤가 안찍죠.
22/01/03 01:30
하태경 의원 새 글에 따르면..
이 인터뷰는 [후보에게 보고조차 되지 않은 내용] 이랍니다 이게 무슨 소리야 대체..... 선대위가 후보를 패싱하고 자기들 맘대로 인터뷰를 내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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