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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2 02:22
저때는 박근혜 탄핵이후 권위적인 권력, 부패한 검찰이라는 어젠다 때문에 노무현 향수가 휘몰아 치던때라 이재명은 야당의 입장으로 노무현의 워딩에 많은 신경을 썼죠. 현재 여당입장에서 저렇게하면 난리나죠 크크...
22/01/02 07:54
그리고 그때는 누가 나와도 대통령이 될수 있었던 터라 문재인, 안희정에 비해 모든 게 뒤쳐졌던 이재명이 무리수를 많이 던졌죠.
지금은 그때와는 상황이 완전 다르기도 하고 이전 대선때 자기의 오판에 대해 많이 느꼈을 겁니다.
22/01/02 02:20
이러니저러니해도 '정치인'과 '정치인도 아닌 사람'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거기다가 추가로 윤석열 본인부터 정치인으로서 모자란데다가 당대표 또한 0석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죠. 참 요즘 재미있습니다. 각 커뮤니티를 보면 서로 자기 당 후보는 극렬하게 증오하기 때문에 진짜 증오해야하는 상대 당 후보에 대한 평가는 오히려 다소 객관적이 되어버리고 크크크
22/01/02 07:13
행정가로는 아예 다른급이고
정치인으로는 말할거없고.. 인간으로는 동급에서 그 이하까지 추락하면... 견제와 균형 생각했다가 마음이 다시 돌아간 저같은 중도파가 한둘이 아닐겁니다.
22/01/02 02:37
검사에 노총각으로 지낸 세월 생각하면 하루하루 술 안 먹으면 외롭고 힘들어서 못버티죠.. 술 좋아하는 것은 이해하는데.. 대선후보가 음주로 오전 스케줄 넉넉하게 비우는 것이 말이 안되는...
22/01/02 04:16
정작 러시아대통령은 홍차마시는데 ㅠㅠ 뭐 가끔씩 남에게 타줘서 문제지만서도..
근데 술끊겠다고 약속하고 진짜 끊으면 그건 인정해야해요. 전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22/01/02 09:43
22/01/02 10:34
"윤 후보에게도 술을 끊자고 조언을 했고 이번 일정 같은 경우도 술을 안 먹는다 그런 게 있었는데
사실 대구 일정을 마치고 나서는 윤 후보의 방 안에서 와인? 와인이 여러 병(웃음) 또 발견이 돼서 선대위 관계자가 그걸 압수(?)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술을 안 마신 셈이 된 건대요" 사람들 반응 보니 -새해 대선 공약이 술끊는다는 거냐? 진짜 알콜 중독이냐? -그마저도 본인 스스로 못 끊고 선대위 관계자가 후보 방에 있는 와인 압수? 이게 대선이야 고등학교 수학여행이야? 그걸 미담이라고 공개? -스스로 술도 절제 못하는 후보를 찍어야 하냐? 등등 반응이 나오더군요.
22/01/02 12:08
러시아의 옐친이 생각납니다.
옐친시절 러시아가 어땠는지는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도 옐친보다 못한건 경쟁자 운?
22/01/02 04:19
와 마지막 소비에트마치 영상 편집 엄청 잘했네요.
저 당시엔 이재명에 대한 지지발언 하나 하면 수십개의 손가락, 찢, 오렌지 같은 댓글이 달렸었는데 그걸 다 이겨내고 이자리까지 왔다는게 믿기지 않고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22/01/02 06:30
지난 서울 시장 보궐선거는 정권 심판 프레임으로 국힘이 앞도하고 오세훈 시장이 박영선 후보보다 더 유능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지금 대선은 지난 보궐이랑 아예 다르니 이런 결과가...
22/01/02 06:48
결국 정치력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정치인도 타고난 재능 차이가 거대합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조그만 흠집 하나에도 실각하고 인기가 떨어지는데,누구는 사촌을 등쳐먹고 촉을 뺏아도 다들 추앙하고, 누구는 대마를 피우고 임기중 바람을 펴도 '빌은 그럴줄 알았다' 라고 하면서 의회 구라를 제외하면 다 넘어가는 분위기로 만드는건 타고난 정치력의 재능(정치인으로서의 매력) 차이입니다. 이재명은 확실히 정치인입니다. 도덕적인 결함은 눈에 보이지도 않게 강력한 지도자, 강인한 실행력의 이미지 메이킹으로 자신의 갑옷을 둘렀습니다. 이런 캐릭터가 인기를 얻으면 도덕적인 결함으로 공격하는게 어려워집니다. 윤석열이 삽질할수록 이재명의 장점이 부각되며 약점은 보이지않습니다. 윤석열은 확실히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이 없습니다. 링컨이던 히틀러든 지도자라면 본인이 앞에서 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협잡하든, 강요하든, 설득하든 국민을 전위에서 움직여야 하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이 없는 자가 정치 지도자에 오르게 되면 박근혜 마냥 베일속에 틀어박혀 보스의 심중을 읽어내야하는 전근대 제왕적 통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두에 서서 국민을 움직일 능력이 부족 하니깐요 전 각 정당의 정책보다 여당이 된 민주당의 오만함과 도덕적 타락에 경종을 울려줄 정권교체의 교훈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여 야당후보를 지지해왔는데, 최근 윤석열 후보의 행보를 보면 지능 자체는 박근혜씨보다 나을지언정,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은 오히려 밑이라 생각이 들어 고심이 깊어지는군요. (정치인으로서 혈통도 재능의 영역이니깐요.)
22/01/02 06:58
지능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피크 기준으로는 나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윤씨 현재 모습은 알콜성 치매가 의심되는 수준이라. 눈에 총기가 아예 없어요.
22/01/02 07:04
그냥 윤석열이 역대급 삽질로 이재명이 후광효과를 보고 있을 뿐입니다. 그 역시도 역대 민주당 대선 후보중에선 가장 저급한 사람일 뿐입니다.
22/01/02 07:44
재능 부분은 연애에 잘 맞네요. 쳐다만봐도 지질하고 구진 xx이 있고 쳤는데도 짖궂어서 그런 오빠가 있죠. 후자가 오래오래 잘살지는 않는데 그때 전자를 꼭 재평가해준다는 법은 없고 이래저래 합리화하면서 자존감을 회복 후 새로운 후자를 만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집단지성이 그보단 낫겠죠.
제3자 관점에서 윤석열은 그모양으론 밀려남에 억울할 것이 없다 보이고, 안철수 같으면 재평가는 할 만하지만 일단 친구로 복권되는게 선결과제.. 크크
22/01/02 07:25
이젠 윤석열 영상 보면 그냥 또 무슨 헛소리를 할까 하면서 피식 웃게 되더라고요. 검찰총장의 대쪽같은 이미지는 전부 사라졌다고 봅니다
22/01/02 09:35
어울리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저거 만든게 이재명 깔려고 만든거면 지능과 현명함은 별개라는걸 잘보여주는 예시죠.
이재명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기본적인 이유는 기득권이 가지고 놓지않고 있는 파이를 강제로 골고루 나눠줄 수 있는 힘있는 정부를 만들 수 있을것 같아서인데 거기에 강성,공산당 이미지를 씌우면 역효과가 나는거 당연합니다.
22/01/02 08:09
매우 공감합니다. 정치인이 우습게 보이는 건 절대 피해야 할 사태라고 전에도 몇 번 댓글 달았었는데 훨씬 다듬어진 글을 보게 되니 반갑네요.
22/01/02 08:37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01&aid=0012892192&rankingType=RANKING
[이준석 "윤석열, 가만히 있으면 이길 것 같다"(종합)] 2022.01.01. "2030이 찍을 후보는 '윤핵관을 손절한 윤석열'" "선대위 복귀의사 없어"…尹과 만남에도 "딱히 계획없다" https://youtu.be/UL0mh0dCkzU?t=535 영상자체는 가볍게 보기 좋네요 크크
22/01/02 09:17
음주건 1건빼고는 뭐 논쟁거리였죠 민주화보다는 1건은 지하철 선거운동 금지인데 지하철 들어가는 입구에서 선거운동한거 위반이라 처벌(이게 애매해서 법이 바뀌고 지금은 무죄) 1건은 변호사 시절 의료원이던가 뭐 시설 만든다한거 당시 시의원이 묻었는데 단체로 가서 시위한거 주동자로 처벌 1건은 기억이...
아무튼 100%이견없는 잘못은 음주건이고 나머진 지지여부에 따라 좀 갈리네요
22/01/02 09:18
놀랍게도
음주운전 무고 및 공무원 사칭 선거법 위반이고 그나마 정상참작할 수 있는 건 특수공무집행방해 정도겠네요. 시립의료원 설립을 당시 한나라당 위주의 시의회에서 폐기하니까 설립 찬성측 사람들이 시의회로 뛰쳐들어갔고 이재명이 찬성측 대표로 공동책임을 졌습니다.
22/01/02 09:22
이재명 후보 전과
1. 무고 및 공무원 자격사칭(2003.7.1) : 벌금 150만원 - 방송사 PD와 함께 취재 중 검사 사칭 2.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2004.7.28) : 벌금 150만원 - 혈중 알콜 농도 0.158%로 면허 취소 수준 3.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2004.8.25) : 벌금 500만원 - 시민들이 의회로 진입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를 이재명이 설립운동 대표로서 공동책임을 진 사건 4. 선거법 위반 (2010년) : 벌금 50만원 - 성남시장 선거시 지하철에서 명함 나눠주다 기소 이런 전과입니다.
22/01/02 09:33
참 크크 저것들 뭔일인가해서 다 찾아봤는데 1번이랑 2번이랑 3번 전체다 성남시장과의 싸움이더라구요 4번선거법위반이야 뭐 선거 쪽에서 일해보니 좀 니편내편이 나뉘어지는건 쩔수 없지만...
22/01/02 10:18
넘 거칠게 요약하신것 같아요.
모두 시민운동 시절에 일어난 일이라 딱히 저때는 이재명이 성남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시절이었습니다. 1번은 파크뷰 분양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고 2번은 인권변호사관련 일어난 일이었고 3번은 시립의료원 건립문제로 일어난 일이죠. 시의회에서 생긴일입니다. 이일이 발단이 되어서 정치세력화를 결심했고 국회의원 보궐에 나갔다가 낙선하고 성남시장에 도전하게 된겁니다.
22/01/02 09:30
이런 건 킹무위키 한 번 훑어보는 게 제일 빠르죠.
[이재명/비판 및 논란] https://namu.wiki/w/%EC%9D%B4%EC%9E%AC%EB%AA%85/%EB%B9%84%ED%8C%90%20%EB%B0%8F%20%EB%85%BC%EB%9E%80#s-2 지지자들이 논란에 대해 어떻게 해명하고 있는지는 역시 후보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본진에 들어가보는 게 제일이고요. [이재명 갤러리 - 이재명 전과4개 해명] https://m.dcinside.com/board/leejaemyung/137266
22/01/02 09:48
국힘도 마찬지죠. 다만 국힘에게 항상 도덕성 공정으로 난리치기에 민주당은 정치인도 지지자도 도덕적으로 정말 엄격하다 믿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번 정권 겪으면서 조국부터 시작해서 윤미향 이재명 전과 4범 옹호까지.. 할말을 잃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놈이 그놈이다라는 탑골공원 노인들이 현자 모임이었어요.
22/01/02 10:43
민주당이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한번도 믿은 적이 없었는데...놀랍군요.
문대통령 정도나 털어도 나오는 먼지가 없는 수준이지 아주 조금만 아래로 내려가도 다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어느 방향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선택을 해야죠.
22/01/02 09:33
윤석열 똥볼 때문에 이게 뭔가 싶네요. 계속 이 꼴이면 이재명이 차기인데, 매운맛 문재인에 180석 콤보라니 와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22/01/02 10:59
매운맛 문재인은 아니죠
장학금 받으며 편히 공부한 문재인과 손가락 잘려나간 이재명은 다르고 소통을 강조하며 소통하지 않고 통합을 강조하며 젠더갈등 만들고 사람이 먼저라면서 집값올린 정책 만들어낸 문재인과 토론과 합의로 답을 찾고 현실성있도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이재명은 엄연히 다릅니다.
22/01/02 09:39
작년 정치에 공식적으로 입문하고 현충원에 방문해서 적은 방명록과 어제 신년을 맞이하여 방문한 현충원의 방명록을 비교해 봤습니다.
목숨으로 지킨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 2021. 7. 6 윤석열 [ ]상식의 회복으로 국민 미래의 희망을 열겠습니다. 2022. 1.1 윤석열 그 동안 꾸준히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는데 반 년만에 공정이 빠졌군요. 그 동안 뒤에 감춰왔던 불공정이 드러나면서 국민의 기대감이 하락한게 지지율에서 보여지는데 역시 정치는 초짜가 준비없이 함부로 달려 들면 털린다는 걸 또 보여주네요.
22/01/02 09:52
빼려면 상식도 빼야하지 않을까요?
청약통장도 모른다던지 앱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게 몇년 남았다던지 하는 사람이 상식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22/01/02 09:50
윤핵관들이나 국힘당원들이나 정치초보가 대통령을 할수있을거라 생각한거 부터가 문재죠. 국힘에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대선후보 윤석렬이 말이됩니까?
22/01/02 12:20
후보 처가문제는 적어도 나에 대한 걱정은 안들게 하지만,
후보 본인이 바보라서 나라 말아먹게 생기면, 우선 내 안위 걱정부터 들기에..
22/01/02 17:03
정권심판론+2030이준석에 힘입어 5드론 성공한듯 보였는데 그걸 역전당하다니... 체급차이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둘이 놓고 비교하기에 이재명한테 너무 미안해요. 급이 달라요. 홍준표 거르고 윤석열이라니 이길 생각이 없었다는 것밖에는...
22/01/02 09:51
윤석열을 마지막으로 검사출신 정치인 혹은 대통령은 이제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검사가 멍청하다는 프레임을 남기고 검사 출신 정치인은 이제 안되는거냐 윤석열이 수준 미달인데 윤을 대통령 후보로 밀어준 국힘, 윤핵관이 생각이 없는거였나 하는 갈림길을 개척??했다고 봐야할지 어렵네요. 준표형 아쉽....
22/01/02 10:02
그낭 본인이 지향하는 정책방향과 일치하는지 그걸 할 당의 세력이 어떤지 그런걸 판단해서 내 삶과 재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고민해서 뽑아야지 지금 당장 느끼는 이미지만 보고 뽑으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죠. 무섭고 우스운걸로 대통령 뽑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이미지는 언론이나 여론에 따라 순식간에 바뀔수 있는거라..
22/01/02 10:16
글쎄요... 이재명은 안 우습나요? 그가 했던 과격한 언행들,수많은 말바꾸기,가족과의 관계,여성 연예인과의 썰들,부인과 아들의 가벼운 행동들,주변인의 수상한 죽음들... 그냥 대충 생각나는 정도만 적어도 이정도네요. 후보 본인과 지지자들 지지율 좀 나온다고 덮고 넘어갈 생각은 접으시기를...
22/01/02 10:22
여기서 우습다는 건 문자 그대로 웃긴 놈이란 거죠.
말씀하신 일들 때문에 이재명이 대통령? 이러면서 실소는 할 수 있겠지만 저런 웃긴 영상이나 짤은 딱히 없죠. 반면 윤석열은 이제 걸어 다니는 meme이 되어버렸고요. 그 차이입니다.
22/01/02 10:29
말씀하신건 실소나 썩소가 나오는 웃김이고 윤석열은 개그맨류의 웃김이라 결이 조금 다르죠.
이재명을 보고 진짜 웃음이 빵 터지시는게 있다면 어떤 내용들인지 궁금합니다.
22/01/02 10:25
그건 무서운거죠. 우스운게 아니라. 윤석열은 본인 표현대로 [같잖은] 사람이 되버린겁니다.
이 글 제목이 "정치인은 무서운 사람이 될지언정 우스워지면 안 된다. " 입니다.....
22/01/02 10:28
윤석열이 검사 출신이라도 무섭다는 분들도 있던데 그냥 저번 안철수처럼 윤석열을 우습다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강조하기위한 의도로 쓰신 글이라뭐..
22/01/02 15:37
`거짓말쟁이`란 사실이 빠졌군요.
이제 이재명과 관련된 그 어떤 것도 믿을 수 없다고나 할까요.. 연일 쏟아내는 번드르르하고 그럴듯한 정책들마저도... 당선 후 손바닥 뒤집듯 없던 일로 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 비천하다는 그의 가정환경... 가난하다고 비천하지는 않지요. 그 지독한 가난 또한, 중고등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이재명을, `변명하고 납득시키기` 위한 시니리오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죠. 당시(1977?)는 전국 국민학교 남자졸업생 98%가 중학교 진학을 하던 때였습니다. 저 -청학동 머리땋은 소년이나 머얼리 낙도 섬소년을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단칸 셋방에 살아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내지 않는 부모는 거의 없었지요. 그런데, 부모 계시고, 형이 셋이고, 누나도 있는 이재명이, 8남매 장남 소년가장도 아닌데, 왜 중학교조차 못 갔을까요. 그리고 여배우와 1년 5개월간의 불륜. 몇 년간 줄기차게, 끊임없이, 지치지도 않고, 이재명과의 연애를 주장하고 또 주장하며 저대도록 호소하고 있는데...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그 여배우는 엄청난 가정파괴범 아닙니까 . 작살을 내도 열 번은 더 냈어야죠. 근데 왜 그냥 둡니까. 왜 두고 볼 뿐입니까. 왜 그 입을 찢지 못합니까. 만약 그 여배우의 주장이 거짓이 아니라면, 명백히 이재명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게죠. 당사자가 방방 뛰는 경우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태연히 사실을 부정하며 거짓말을 하는데, 어떤 거짓말인들 못 하겠습니까. 그리고 대장동... 검찰은 아직도 정진상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으이..이제야 하는 척이라도 하겠죠. 사람이 둘이나 죽어나가도... 난 모른다, 나하고는 상관없다고 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상대후보의 실언을, 매일 매일 씹고 물어뜯으며 우스운 바보로 만들어,국민들로하여금 대장동을 잊게 만들지요. 상대후보 부인의 이십년도 넘은 과거의, 이력서 경력 한 줄 한 줄은, 돋보기를 동원하다시피 `검증 가능`해도, 불과 8년 전 명문대 입시 자료는 전혀 알 수가 없죠. 그 둘은 하늘과 땅 차이의 사안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거짓말을 참말처럼 하는 심각한 거짓말쟁이가 나라의 지도자가 되면, 나라는 위험천만해집니다. 무섭다는 표현은 카리스마를 뜻하지 않습니다.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리라 봅니다. 국힘당은 대통령을 배출할 수 없는 토양으로 바뀐 지, 오래입니다. 당권싸움으로 자당 대통령의 탄핵을 우두망찰 바라본 주제에 아직도 권력다툼 중인 그들은, 이미 지리멸렬이죠. 게다가 당대표까지... 정권교체의 바램이 너무 커서, 잠시 그들을 오판 + 과대평가했군요.
22/01/02 18:01
딴것도 다 얼척없지만 김부선껀에 대해서 저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조금만 체크해봐도 뻔히 나오는걸 그 쉬운작업도 없이 한사람에 대해서 저런 비난을 할수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네요. 김부선이 동거 증거라고 내놓은 것들은 다 가짜로 들통나고 급기야 선거 며칠전에 kbs9시뉴스 생방송에 나가서 '내눈물이 증거다' 라고 외친 사람의 말이 거짓이 아니라고 단정짓는건 대체.. 게다가 이며 경찰수사까지 마치고 같이 고발했던 김영환이 김부선에게 속았다며 사과기자회견까지 했음에도 아직 이런 소리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참 개탄스럽습니다.
22/01/02 19:27
저 엄청난 치명적인 거짓말을, 수년에 걸쳐... 잊을만 하면 들고 나오는 저 여배우를,
왜 제대로 고소하지 않는지, 왜 정신병원에 쳐넣지 않는지, 왜 무혐의다 사과받았다(정치인끼리)로 끝내고 마는지... 불과 `얼마 전에도` 가면을 찢겠니 우짜니..그러지 않았습니까. 여자가, 것도 여배우가, 완전 미치고 정신 나가지 않고서야... 유부남(당시는 총각인 줄 알았다 해도)이랑 불륜에 빠졌었다고 스스로 나서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수년에 걸쳐 저리도 외쳐댈 수 있는 것입니까.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땐, 상식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죠.
22/01/02 19:41
상식적 판단을 좀 해보세요. 만나서 낙지 먹었다는 장소는 존재하지도 않고 카드로 계산했다는데 그 비슷한 가게에는 카드단말기도 없었고
이재명 사진이라고 올린건 어느 신문사 기자였고 이재명이 찍어줬다고 올린 사진엔 자기 친척이름이 떡하니 적혀있고 등등. 하는말 마다 다 거짓말인데 님의 상식은 참으로 대단하네요. 한번 거짓말을 해도 신뢰가 사라지는게 보통의 상식인데 입만 떼면 거짓말 하는 사람을 굳게 믿는 상식이라니.. 그 순수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근데 이재명에게는 왜 같은 상식으로 안보는지 김부선 논란 시작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말이죠. 희한한 상식입니다.
22/01/02 17:08
저는 여기서 우습다는건 X밥찌끄레기.. 같은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이재명이 X밥 같진 않죠. 차라리 약삭빠르다면 약삭빠르다고 해야지
22/01/02 11:06
갑자기 예전에 궁금했던게 떠올랐는데요.
이재명 지지자 진영에서는 찢 의 배경이 전체녹음을 들어보면 악의적인부분이있다던데 정확한팩트가 뭔지 모르겠어요.
22/01/02 11:24
보확찢은 첨에 이재명의 형이 엄마에게 찾아가 난동을 부리면서 했던 말입니다.
이재명이 나중에 그 소식듣고 열받아 형에게 전화를 했는데 형수가 대신받았죠. 형바꿔달라고 하는데 바꿔주지 않으면서 이재명과 형수의 신경전이 시작되었고 이재명이 '너같으면 너금마 보확찢 라고 하면 좋겠냐' 고 이야기한것이 이재명이 형수에게 '보확찢'했다라고 했던거죠. 더구나 형이 난동부릴때 형수도 그 자리 있었고 말리지도 않았었기에 이재명이 더 열받은 측면도 있습니다. 또 이재명이 보확찢에 대해 위의 방식으로 항의할때 '아니 그런 철학적 표현도 이해못하냐'는 식으로 비아냥거리기도 했죠. 이재명측으로써는 직접 형수에게 한 욕이 아니라 형이 했던 욕을 인용해서 항의한건데 마치 이재명이 형수에게 한욕인것처럼 말하니까 악의적이라고 느끼는겁니다.
22/01/02 11:27
저도 최근에서야 사실은 이렇다는 이재명 지지자의 말을 들었는데 이게 팩트인거죠??
그분도 좀 극단적인 성향의 지지자여서 긴가민가했거든요
22/01/02 11:42
이것도 이재명 주장이죠. 설령 맞는다 쳐도, 형이 그랬다고는데, 안 바꿔준다고 욕설은 형수에게 하고, 형수 어머니 그걸 찢는다 하고…
빡쳐도 넘으면 안될 선이란게 있는데, 전 솔직히 이거 이해된다는 사람 이해가 안가요. 녹취록 들으면서 소름 끼쳤습니다.
22/01/02 12:12
이재명이 '형수 어머니 그걸 찢는다'라고 했다 하시면 왜곡이에요. '니 엄마에게 보확찢 하면 좋겠냐' 라고 인용한겁니다.
c발년은 형수에게 한거 맞구요. 근데 이미 형네 가족은 일가와 연도 끊고 있던 사이고 이재명과는 계속 트러블이 있으면서 거의 원수처럼 된 상태였습니다.
22/01/02 12:27
아니 형수에게 “니 엄마 보확찟 하면 좋겠냐”는 이해 간다는 건가요? 제 기준엔 선 넘었다는 점에서 이거나 저거나 똑같은 데요.
하늘하늘 님이 이재명 이해하는 건 본인의 생각의 자유죠. 그렇지만 전 저런 행동 하는 사람도 저런 행동과 발언에 이유 붙여 옹호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이해가 안가네요.
22/01/02 12:48
이해의 스펙트럼은 개인에 따라 다 다르니 님이 이해가고 안가고는 내 판단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해요.
그런데 남의 발언은 왜곡하면 안되는거죠. '니네 엄마 그걸 찢는다' 와 '니네 엄마 그걸 찢는다라고 하면 좋겠냐' 사이에는 님에게는 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22/01/02 14:30
만수르 님// 글쎄요. 저 차이점을 보는게 지지자인것과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정확한 워딩은 녹취록 많이 돌아다니니까 궁금하신분들은 직접 찾아보심 된다고 생각합니다.
22/01/02 15:24
하늘하늘 님// 하긴 녹취록 통해 정확한 워딩 들은 주변인들은 다 경악하더군요. 저 욕설이 이해된다는 실제반응은 한번도 들은 적 없고요.
22/01/02 15:33
만수르 님// 유유상종 아니겠습니까. 이런말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똑같이 해드릴께요.
제 주변 사람들은 다 이해된다고 하더라구요. 됐나요?
22/01/02 11:59
윤석열은 오늘도 또 터지네요.
하태경이 SNS에 인벤에 올라간 게임 정책 인터뷰는 윤후보에게 보고되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윤석열 없는 윤석열 인터뷰
22/01/02 12:35
우스운 사람이미지가 덧붙여진 거지 윤석열이 내뱉은 말들 그 어록을 보면 이재명과는 다른 의미로 무서운 사람이죠. 지금 대선후보 중에서 좋은 의미로 웃음을 주는 사람은 못봤네요.
22/01/02 13:03
저당시의 이재명의 행보는 언더독의 입장에서 차별화를 위해 더 강하게 나간거라 봅니다. 지난 대선때 홍준표도 그렇게 했고, 그래서 앵그리준표라는 별명도 생겼었구요.
지금은 여당의 후보가 됐고, 지지도도 오르고 있으니 더 여유있고 관용적으로 할 수도 있는거구요. 근데 윤석열은 처음부터 1위의 입장으로 시작해놓고서도 아직까지도 언더독처럼 행동해요. 전략이라는게 없다는 뜻이죠.
22/01/02 13:17
그래서 아무리 기간이 남았어도 반등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제와서 김한길 이수정 신지예 등등 쳐내고 이준석 어떻게든 설득해서 데려오고 등등 해봤자 이미 걍 모자란 꼰대아저씨 라는 우스운 사람 이미지가 박혀버림...
22/01/02 14:35
뭐 이런 밈도 다 민주당 지지자의 공작이다 라고 하니
모든게 음모로 보이나 봅니다. 어쨌든 별 일 없으면 민주당 5년 더 보겠지만 생각보다 70일은 길기도 합니다.
22/01/02 15:08
무서운 사람이던 우스운 사람이던 상관없습니다.
정치인은 표만 얻으면 됩니다. 윤석열의 문제는 우스워질 생각이 없는데 스스로 우스워졌고 그걸로 표까지 잃고있어서 문제인거예요. 심지어 그게 문제라고도 생각안하니 더 웃긴거구요. 유권자들에게 웃음을 줘서 지지율이 올라가는건 큰 원동력이지만 자신의 우스움으로 지지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진짜 반등이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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