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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1 14:12
이재명은 진짜 표미새 소리 들은지언정, 표냄새는 기가 막히게 맡아요.
이러면 게이머 표도 이재명으로 가겠죠. 윤석열은 그 반대로 게이머 표 날아가겠네요.
22/01/01 14:13
22/01/01 14:13
전문다 읽어봤는데 조간 석간 윤석열 애독자로서 워딩이 너무 깔끔한데요.
지금까지 라이브로 봤었던 발언들을 보면 절대 저런 정갈된 문자를 쓸 수 있는 인물이 아닌데( ...)
22/01/01 14:14
너희들은 그냥 게임사에 돈이나 갖다 바치고 호구취급이나 계속 당해란 거죠 흐흐.
저런 발언 할 거면 차라리 안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은데.
22/01/01 14:15
그 인간을 영입한 순간 게이머들에게서 윤석열은 끝난거죠.
거기다 신뢰... 얼마 전 자진해서 폐기(?)한 그 개정안에서도 규제는 없었죠. 지금처럼 자율에 맡긴다고 했었으니
22/01/01 14:18
[기업으로서 수용하기 어려운 영업비밀 공개 의무화 등의 강력한 규제도 무조건 능사가 아닙니다. 대다수 게임업체의 혁신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22/01/01 14:20
윤석열 후보 입장중 일부를 발췌합니다.
[확률형 아이템 이슈에 대해] = 유저들이 비난하는 이유는 게임업체가 확률 조정을 하면서 지나친 이윤 추구에만 몰두하는 일부 업체의 태도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의 P2E 질문과 마찬가지로 사행성 논란으로 불거진 이슈이지요. 재미보다는 돈을 추구하는 쪽으로 게임이 만들어진다면 유저 누구라도 쉽게 공감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사행성 논란이 나올 정도로 게임이 만들어지거나 운영되지 않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게임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요인으로 수익성 추구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당연하다는 점에서, [기업으로서 수용하기 어려운 영업비밀 공개 의무화 등의 강력한 규제도 무조건 능사가 아닙니다.] 대다수 게임업체의 혁신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게임이용장애 국내 질병코드화에 대해] = 게임을 포함한 모든 문화콘텐츠들은 상품이기도 하지만 사용자들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진흥과 규제를 적절하게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코드화하는 경우에 게임업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규제는 업계에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게임질병에 관한 개념이 사회 보편적으로 마련된다면 건강보험기준의 정비나 또는 게임이용 장애 현상을 보이는 사용자들에 대한 예방 교육, 게임이용장애 대한 적절한 홍보 등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들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으므로 부모님들에게 게임에 관한 정확한 이해와 접근 방향, 게임을 즐기는 자녀와의 관계 설정 등을 도울 수 있는 ‘교육과 이해의 과정’ 제공 등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걸 기대하진 않았지만 역시나네요. 신의진 손인춘이 있는 이상 예견된 것이긴 했습니다만...
22/01/01 21:30
확률형 아이템 이슈 : [자정작용 잘 되고 있는데 왜 우리 건드리냐는 게임산업협회 입장 복붙]
게임의 질병화 관련 이슈 : [신의 손]
22/01/01 14:21
신뢰라 그리고 스포츠토토도 아직은 저는 좀 모르겠습니다.
연봉수준 보면 안될것도 없긴 한데 그래도 미성년자가 꽤 있는 종목특성상 다른 부작용이 올것같아서 좀 고민되긴 합니다.
22/01/01 14:23
이번 게임 관련 입장 요약
이재명 - 확률 공개는 기본, 컴플리트 가챠 등 금지, 질병화 코드 반대. 안철수 - 확률 장난은 형사 처벌해야 윤석열 - 확률은 영업 비밀, 질병 코드 도입 될수도 있음. 혹시 틀린거 댓글 달아주세요.
22/01/01 14:29
이재명도 질병화 코드 반대는 아닌 거 같네요. WHO 권고사항이고 기존 게임중독(연구가 필요하다 수준)과는 궤를 달리한다고 했는데 이걸 등록 안하는 것이 오히려 말이 안되죠.
22/01/01 14:31
지식백과에 나와서 이재명은 입장을 분명히 하긴 했습니다. 게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생각하고 게임을 어린애가 놀이터에서 놀던것처럼 흔한 놀이문화로 발전시킨다구요. 실천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질병화에는 반대입장이었습니다.
22/01/01 14:34
건전한 놀이 문화 얘기는 다같이 하는거고... WHO 질병코드 도입권고 반대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도입 권고 받았고, 유예기간동안 논의해보겠다는건 시간 지나면 하겠다 정도죠
22/01/01 14:23
둘다 다른 질문들도 그렇고, 특히 지속적으로 축소 수순인 상무 언급하는거 보면 그냥 별생각없이 책안잡히는 선에서 공수표 내민다 싶네요.
22/01/01 14:33
겜게에 안올라와서 찾아보니 여기 있네요 지식백과 인터뷰도 여기 있었네 힝
저야 가챠겜 안한지 오래라 누가 되든 상관 없지만 가챠 실드치는건 허헣.... 가챠 게이머들 홧팅
22/01/01 14:34
저도 주제 자체는 겜게가 더 맞다고 보는데
겜게까지 정치 관련글 올라오는 걸 원하지 않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자게에 썼습니다.
22/01/01 14:42
생각해보니 그 부분은 아쉽지만... 글이 그렇게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을 우려도 있고 ㅠㅠ
자게에 주로 글쓰시는 분들도 정치색 이전에 게임에 관심 많으신 분들 꽤 있으니까요!
22/01/01 14:40
인벤에 동시에 올라온 게임정책 인터뷰는 두 후보만 있었습니다.
동일한 매체에 동일한 포맷이라 생각을 비교하기 좋은 것 같아 올렸고요. 다른 매체를 통한 안철수 후보의 게임정책 관련 내용은 댓글에 추가해주신다면 많은 분들이 참고하실 듯 하네요.
22/01/01 14:38
솔직히 후보가 검수하기는 했겠지만 선거 캠프에서 작성한거라고 봐야겠죠 후보 개인의 입장이라기보다는 소속 정당의 의견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그런데 개인적 추측으로 모후보는 검수조차도 안했을거 같긴 하네요.. 아는게 아예 없어서...
22/01/01 14:59
저도 별로 좋아하는 후보는 아니긴 했는데 이재명 후보 요즘 이야기 하는 걸 들어보면 표냄새를 참 잘 맡는달지, 제 맘에 드는 얘기를 많이 하시네요;;
뱉는 말 한마디마다 중도층을 위해 워딩을 조심히 골라 하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반대편이 워낙 삽을 퍼서 선녀처럼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요 -_-
22/01/01 15:37
서면이지만 확실히 얘기해 줬는데요.
게이머 너네는 중독자고 가챠는 계속 돌려서 돈 빨아먹게 할거고 게이머 표 따위는 없어도 돼..라고 명백히 읽히네요.
22/01/01 15:17
결국 양 후보 다 케스파에 대한 신뢰도나 투명성에 대한 필요성은 별로 생각하지 않았군요...
특히나 게임업계의 불투명성을 중시하는 윤석열은 뽑아주면 케스파도 더욱더 불투명해지다가 한번 트집 잡히면 대한체육회에서 쫓겨나는 그림도 그려집니다 그려.
22/01/01 15:25
윤석열쪽이야 당연히 신의진 영입할때 끝난 내용이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의 질병 등록을 추진하는 입장이네요.
이재명은 우선 5년은 끌겠다 라는 입장이고요. 윤석열은 가챠도 신뢰 운운에 과도한 규제 드립 나왔고요. 이재명은 컴플리트 가챠 금지 들고 나왔네요. 게이머로써는 한쪽은 도저히 지지할 수가 없네요.
22/01/01 15:33
신의진한테 감투 씌우고도
게임 산업 이슈에 뭔가 의견을 낸다는 태도 자체가 웃기네요. 아 생각이 짧았네요, 게임 산업 관계자가 나 같은 게이머만 있는 건 아니구나...
22/01/01 20:19
게임사가 유저를 기망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 데 대한 안전 장치와 상호 분쟁이 발생하였을 시 게임사가 일방적으로 결정 권한을 갖는 데 대한 보완 장치를 만드는 정도면 적당하지 그밖의 것들은 규제 근거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1/02 09:33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84665220368495&id=100064750567211&m_entstream_source=timeline
우리 윤후보님은 모르셨답니다. 선대위놈들이 패싱하고 멋대로 발표한겁니다. 개판이네요 아주.
22/01/02 10:38
이게 진짜 웃긴 게
하태경 말이 맞으면 윤석열은 2030 게이머 이런 데는 관심도 없고 신의진 같은 인간들 뜻대로 대충 선대위 차원에서 윤석열 이름 팔아서 올린 게 되는 거고 하태경이 구라치는 거면 2030 게이머 민심이 뜨거우니까 식힌다고 하는 짓이 고작 이런 거짓 꼬리자르기라는 거죠. 근데 솔직히 2030 게이머 민심이 뜨겁든 말든 신경 안 쓸 인간들이라 하태경 말이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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