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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8 15:52
https://www.youtube.com/watch?v=Y1_Ujpsn1Jc
티모시 살라메 관련으로 듣고 우연히 봤는데 영상만 봐도 그 향기가 느껴지던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비하면 어떤가요 전체적인 평가를 한다면. 재미있고 추천할만 한가요
21/11/18 15:57
개인적으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보다는 좀 덜합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향수라는 한가지 주제가 확실했는데 이번 영화는 그에 비해서는 조금 산발적인 에피소드들로 끝나는 느낌이 있거든요. 저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더 나은 영화지만 나쁘진 않다. 정도로 하고 싶습니다. 웨스 앤더슨을 좋아하신다면 봐야하겠지만, 굳이 그게 아니라면 글쎄요...?
21/11/18 17:02
출연진이 어마어마하네요 덜덜
예고편을 보고 든 생각은 '이거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이랑 너무 비슷하네'였습니다 틸다 스윈튼, 에드리안 브로디 등 겹치는 배우들도 있고요
21/11/18 17:15
음.. 개인적으로 되게 어른스러웠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보다는 아쉬웠어요. 각각의 이야기가 재미는 있는데 한데 묶이긴 어렵기도 하고… 그래도 좋긴 했지만요.
21/11/18 17:26
지난주 토요일에 보고
챕터 3에서 졸아서 아침에 정기외진갔다가 오늘 낮에 또 보러갔거든요? 또 졸았습니다 챕터3 화자 목소리가 수면제인지 원 크크크 두번 봤지만 전 재밌게 봤네요
21/11/18 19:30
크크 전 연극무대같은 연출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레아 세이두 불어 발음은 어우... 환상이네요 여튼 호불호가 확실한 감독인지라 저는 즐겁게 감상했네요
21/11/18 19:41
호불호 확실하죠. 크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좋게봤습니다. 독특한 미술에 되게 양식적인 배경을 좋아하는 감독인데 취향에 맞으셔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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