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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6 16:51
다중이는 여러 계정을 같이 쓰면서 다른 사람인 척 하는 거죠.
또다른 강퇴 대상으로는 강퇴당했거나 12렙 된 자가 다른 아이디 파서 들어오는 거고요. 본문 쓴 분이 12렙 돼서 뛰쳐나가고 돌아온 거라면 다시 밴되어야 할 텐데, 그냥 자기가 나갔다가 들어온 거면 특별히 강퇴 대상도 아니고 다중이라고 보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왜 뛰쳐나갔다가 왜 다시 들어왔는가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도 있을 것이고 다른 말도 나올 것이고 그런 건 본인이 감당해야..
21/11/16 21:23
제가 여러 번 질문했는데 절대 대답은 안 하시더라구요.
만약 같은 분이시라면 예전보다 좀 더 전투적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돌아 오신 듯 합니다. 그때는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걸 즐겨해서 개인적으로 댓글 보는 맛이 있는 분이었는데 요새는 대 놓고 비꼬고 비아냥거리시더군요. 탈퇴 후 재가입이 맞다면 흑화하신 것 같아서 좀 안타까운.
21/11/17 17:16
저는 그런데 솔직히 아이디 바꿔가면서 못 알아채게 다중이로 활동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그냥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활동하는 게 훨씬 선녀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21/11/16 17:30
소주성이 세계유례없는 뻘짓이지 무슨 전세계적인 문제에요. 그런 똥싸는정책보다 배달의민족이 그 구간대 사람들 소득증대에 훨씬 큰 역할했겠네요.
집값상승이 전세계적인 문제면 대통령은 왜 기회줄때 집팔라는 말을 한겁니까. 그래도 대통령인데 무주택자 일부러 엿먹일려고 한건 아닐거고 님말씀대로 세계적인 흐름이라는데 현실을 정반대로 짚은거아닙니까. 그러니 집값이 안정될리가 있나요? 그 세계적인 문제 막지는 못해도 적어도 완화시키라고 선거하는거고 못하면 책임지우는게 당연한거죠. 그거 해결하겠다고 국민들한테 표달라면서요. 민생조져놓은 여당욕했다고 극단적이란분은 또 처음보네요.
21/11/16 17:41
https://www.google.com/amp/s/amp.usatoday.com/amp/8551676002
본문을 읽어 보셨...???
21/11/16 17:49
본문 글: 대기업 실적이 좋아져서 임금 인플레가 왔다, 그런데 물가 상승때문에 저소득층이 힘들다. (전세계적으로)
갑자기 국내 정책, 그것도 앞으로 할 정책 얘기를 꺼냄 --> 본문과 상관이 없음. 그리고, 양적 완화에 대규모 공적 자금 투입한 서구 행정가들은 전부 머리에 총맞아서 그렇게 했겠습니까, 그 나름의 배경과 목적이 있으니 그렇게 했었고 지금은 그 후폭풍으로 맞고 있는 거죠.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곤장을 쳐야 하느니, 뇌가 절었다고 하고, 본문과 뜬금없는 정치 얘기를 급 꺼내는 분께서 남보고 이념에 뇌가 절었다고 하시는 게 좀 그렇다는 말이죠.
21/11/16 17:56
돈이 풀리면 경기가 살고 인플레가 오고 저소득층이 힘들다(본문) 근데 극단적 인플레가 저소득층에 좋다는 사람이 여당 대선주자 멘토.
아주 그냥 일부러 사람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이거 댓글달면 안되요?
21/11/16 18:14
유튜브 프리미엄 님//
어디까지가 정치얘기인지 모르겠는데요. 인플레 자산가격 소득격차 얘기하면서 정부여당 정책을 빼놓고 얘기할 수있나요? 왜 이걸 굳이 정치 얘기로 프래임씌우지.. 민주당 정부든 국힘정부든 정부여당 정책이 실패하니까 정부 욕하는거지 그걸 그냥 받아들이는 사람한테는 정책얘기인데 꼭 편갈라서 민주당 국힘 가장 진영논리에 빠진 사람들이 정치 얘기로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그 왜 돈에 관심없다는 사람들이 가장 돈에 빠진사람이라고하죠.
21/11/16 18:30
유튜브 프리미엄 님//
제꺼도 달 수있는 댓글인데요. 원 댓글이 이상한가? 애초에 국민 vs 집권세력으로 생각하고 댓글다는걸 민주당 vs 반민주당으로 인식하는분이 태클거니까 쓸데없이 피곤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얘기는 누가 하는건지 원..
21/11/16 18:48
어제와오늘의온도 님// 디플레보단 인플레가 저소득층에 분명 낫습니다. 물가인상, 자산격차, 소득격차가 벌어지는것이 아예 직업자체를 구할 수 없는 상황보다는 백번 낫구요.
21/11/16 17:53
거기에 지금 폭등이 양적완화, 현금살포에만 100% 책임있냐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코로나로 공급망 쇼크가 와서 그런 것도 일조한 겁니다.
21/11/16 15:19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현금이란건 대부분 전세보증금이죠.
대출을 아주 많이 받아서 전세 들어간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전세는 대출 비율이 매우 낮습니다. 2010년 이후 전세자금대출이 보급되며 약간 늘어나기는 했지만 전체 전세보증금 규모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여, 대부분은 거의 쌩 현금입니다. 현금을 갖고 있어서 벼락거지 vs 현금 부자에게만 유리한 세상 (x) 현금을 갖고 있어서 벼락거지 vs 대출이 많은 부자, 자산이 많은 부자, 현금 부자 모두 유리한 세상 (o) '현금 부자'라는건 가용가능한 현금이 많은 사람들 얘기죠. 일시적으로 현금이 많더라도 그 돈이 마냥 계속 있지만은 않습니다. 반면에 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현금(전세보증금)이라는건 어디 다른데 쓸 수가 없는 돈입니다. 전세금 + 대출 좀 껴서 집 사면 되지 않냐? 그러면 되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할수가 없죠. 딱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물건의 수만큼만 자가로 이동할 뿌입니다. 매년 극히 일부의 이동만 일어나고, 거의 대부분은 아주 오랜기간동안 그대로 머물러있는 돈이죠.
21/11/16 15:38
전통적인 투자 기반으로 가치주, 채권, 부동산에 분산투자한 부자들에게 딱히 유리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부자들의 경우 실시간으로 상대 자산이 깍이겠죠
21/11/16 15:46
지금 비전통적인 투자가 잠시 각광을 받는 것은 바로 직전까지의 과거(비인플레 환경)에 편향 + 거기에 유동성이 결합된 말기적 현상이며, 그 자체로 향후 극히 불리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뭔가가 시작을 하는 단계인데, 시작단계에서 다른 뭔가가 오히려 피날레를 만들며 대중이 거기에 도취되고 있다는건 어떤 구조의 시작과 그 다른 뭔가는 오히려 역의 관계에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https://news.nate.com/view/20210909n03227 예컨데 이런건 2010년대 후반까지 이어진 과거의 구조에서의 정점이 최근까지 연장되고 있는 결과로 봐야지, 새로운 구조의 시작과는 완전히 반대편에 있는거죠. 제가 보기엔 전통적인 투자가 최근 수십년새 가장 유리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제가 비전통적이라고 지창한건 대표적으로 빅테크와 코인인데, 코인은 말할 것도 없고, 빅테크 또한 미래에 늘어날 실적에 의해 미래에 형성될 수 있는 가격이 어느 정도가 되느냐 하는 것은 당연히 고려되어야 합니다. 그 고려의 결과가 좋지 않다면 그건 불리한거죠. 예컨데 카카오 그룹의 주가가 향후 매우 매력적인 결과를 낼 가능성은 여러가지를 고려할때 사실상 차단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비전통이라는건 편의상 하는 표현일 뿐이지, 비전통적 자산의 움직임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전통적인 현상입니다. 전통/비전통이라는 구분 자체가 사실 뭔가 이상한거죠.
21/11/16 16:13
아 저도 지금이 전통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약속한 자산- 배당주, 채권, 소형주 등에 투자하는 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론 머스크가 버핏을 재산으로 누른 게 최근 몇 년의 흐름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봐요.
21/11/16 16:35
강남이구요.
주변에 점심 돈까스 파는 집 2개가 장사 그만두고, 남은 2군데 중 하나는 13000, 하나는 20000(규카츠)으로 올렸습니다.
21/11/16 17:58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8573940?c=14144579.2191480,4510062.4795157,13,0,0,0,dh&placePath=%2Fhome%3Fentry=plt
지금보니까 6,500원이네요. 맛은... 뭐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은 합니다.
21/11/16 21:26
자매분식 = 분식같은데 음식솜씨 괜찮음
종로김밥 = 분식류 그나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돈깨스 6500원) 이외 수제돈까스는 2년전에도 8000~13000원 가게마다 와따리 가따리 했는데오
21/11/16 15:10
제가 이래서 아직도 현금 살포하자는 이야기 보면 정신이 아득합니다. 지금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은 현실이 된 인플레를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고 우리나라는 다행히 아직 oecd 평균치 아래로 어떻게 선방은 하는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곳곳에서 물가 오르는 게 체감이 될 정도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터키는 거의 나라가 망할지도 모르는 수준이죠. 그런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작년에나 할법한 현금살포론을 지금 주장하고 있어요...;;;;;
21/11/16 15:36
워낙 오랜기간동안 형성된 관성에 의해 형성된 심리와 관념이란게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2007년 이후 거의 13년 동안, 대공황 이후 80여년만에 최고 강도의 경기침체가 일어났습니다. 물가에 한정해서보자면 1980년 이후 1990년대까지의 침체가 조금 더 강하기는 합니다만, 그때는 1980년 이전까지의 물가상승이 너무나도 거대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산이 너무 높다보니 그거랑 비교되서 그런거죠. 경기의 강도가 확연히 다르기도 하구요. 그보다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때도 1980년 이후 2015~2016년 즈음까지 거의 35년에 걸쳐 물가 상승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다보니 단기(최근 십수년) 및 장기(1980년 잏) 모두 낮아지는 구조에 있다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관념이었던 것이 2020년까지의 상황입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어떤식의 통화정책을 취하든 그 구조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식의 경제이론이 마구 나오기도 했구요. 심지어도 지금도 그러한 관념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최근의 물가는 일시적으로 튀어서 그런거지 아주 큰 틀의 구조 자체가 바뀐건 아니라는 겁니다.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35년 가량 이어지던 흐름이 역방향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아마도 지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노인이 될때까지 유지될것 같구요. 과연 그런건지 헷갈리게 만드는 안정기도 자주 있겠지만, 큰 틀에서 보면 아주 거대한 상승의 초입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전체적 상승을 두 구간 정도로 나누면 이번(당장 10여년)과 다음(당장 10여년 상승에 대한 휴식 후 그 다음 상승)으로 구성이 된다고 할 때, 이번이 영양가(상승의 핵심) 있는 구간이고 다음은 약간 뒷풀이성일지, 아니면 이번은 평이하고 다음에 영양가가 있을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제가 볼때는 전자일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21/11/16 15:15
잘나가는 업종과 못나가는 업종간의 간격이 하늘과 땅 수준으로 벌어지고 있죠
조만간 대기업 내에서도 같은 계열사인데도 업종에 따라 연봉차이가 지금보다 더 심하게 벌어질 껍니다
21/11/16 15:20
미국 인프라 투자껀으로 1조달러 푸는거 보면 인플레이션 몇년 거하게 오고 돌아오는 위기에 잘 대응해야겠죠. 코로나 이후 금리 인상이나 이것저것 풀린 돈 다시 조일줄 알았더니 더 푸시겠다니 뭐 크크
21/11/16 15:22
IT 직종 이제 10년차인데 제 아래 직원을 못뽑고 있습니다. 부르는게 값인데 저희 회사는 그 돈을 줄 생각이 없어서... (뭐 기존 지원/다른 직무 직원들 간에 형평성 문제도 있으니...) 그래서 저도 나갈까 합니다. 현타와서 못있겠어요...
21/11/16 15:40
반도체쪽은 이미 올랐습니다. 전23% 올려주던데... 속으로 이 망할놈들 여태 나만 빼고 다 잘먹고 있었구만? 이런 생각 들더군요. 연봉협상 잘좀 할껄..
현금살포 더하면 자산가격 우주로 갈거 같은데 어떻게 대처하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21/11/16 16:02
제가 이렇게 많이 오른건 그동안 적게 받고있었다는 거라,,, 4프로 오르신거면 다른분들에 비해 잘받고 계셨던거죠. 원래높아서 형평성 차원에서 조금 올려준거니
21/11/16 15:41
IT 쪽은 요즘 난리도 아닙니다.
상장회사이고 개발자만 6~70명 정도 있고... 연봉도 나름 그렇게 낮지 않은데.... 큰 회사에서 1.5배를 더 준다면 가야죠... 5천 정도선에게 뿐만아니라 아니라 억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정도를 더 준다니... 저희 정도 수입 모델로는 잡을 수도 없고 잡아서도 안되는데... 참 난감합니다.
21/11/16 15:51
한 10년전쯤인가요? 문과생들에게 코딩 학원에서 배워서 실전에 투입하다가 살아남은 분들이야 지금 꽤 잘나가겠지만 대부분은 도로아미타불 되었던 생각이 나네요. 요즘도 다시 그런 모양새가 되어가는 것 같긴 합니다.
21/11/16 15:51
이 현상에 대해서 저도 나름 분석하고 결론을 내린게 있습니다.
요즘 석탄, 천연가스, 철광석 등 원자재 값이 2~3배까지 오른것과 마찬가지로 개발자라는 원자재 값도 오른겁니다. 건설업계는 빌딩을 짓는데 콘크리트와 철근이 필요하고, 에너지 회사는 석탄이 필요하듯이, 소프트웨어를 만들고자 하면 개발자가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 개발자라는 노동력이 원자재랑 가장 높은 유사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임금 상승률이 물가에 가장 잘 비례하는거죠. 그에 반해 비개발인력은 원자재와 유사도가 낮기 때문에 임금이 오르지 않는것 같습니다. 개발자가 없으면 IT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못만드는 사태가 일어나지만 CS팀이나 일반사무직의 경우 없다 하더라도 서비스 퀄리티가 조금 낮아질 뿐 펀더멘털한 오퍼레이션을 돌리는데는 문제가 없거든요. 그래서 대기업의 임금 인상이 빠른게 아니라 개발자의 임금 인상이 빠른거고, 요즘 잘나가는 대기업에는 항상 개발자가 많기 때문에 통계가 대기업 위주로 잡힌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요즘 토스에서 개발자를 매점매석하고 잉여 개발자 자원을 내부 프로덕트 만드는데 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고급 인재가 토스가서 토스 내부인력이 활용할 뉴스피드 앱을 만들고 있고, 이슈보드를 만들고 있어요. 다른 회사에서는 메인 프로덕트 만들어줄 개발자 모시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말이에요. 토스의 생각은, 사실상 개발자만 있으면 자회사를 설립해서 사업을 확장하든, 실험적으로 프로덕트를 여러개 찍어낸다음에 성공하는 프로젝트에 인력을 투입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원자재 사재기랑 비슷해요. 공생전을 떠올리게 하는 행보인데 토스 대표 이승건씨가 하고 있는 일이 딱 공생전에 나오는 공생이 하는 이공계 인력 씨말리기랑 비슷합니다. 덕분에 저희 개발자들은 임금이 해마다 높아져서 행복합니다.
21/11/16 18:21
근데 외국자본 펀딩받기 전에도 처우는 좋았긴 했지만 요즘정도까진 아니긴 했죠.
(근데 두나무도 외국자본이었나요?? 근데 거긴 지분구조나 뭐 펀딩금액같은건 상관없이 코인 활황 생각해보면 탑오브탑레벨 성과급 계속 줘도 돈 남을것같...)
21/11/17 01:19
제가 몰라서 그랬는데 두나무라는 회사가 외국자본이라는줄 알았네요 흐흐..
지분구조상으로는 외국자본이 아니라 창립자가 상당부분 갖고있고 나머지도 대부분 한국자본인것 같은데요... 크크
21/11/16 15:55
개발자를 일단 확보해두면, 필요한곳에 바로바로 투입할수 있는데
개발자가 없으면 뭘 할려고 해도 채용부터 몇달을 까먹게 되는게 현실이라.. 개발자가 실질적인 자원이 되면서 연봉이 계속 오르고 있죠 -.-;
21/11/17 01:04
케바케 겠지만 제 주변 기준으로는 52시간 영향도 있고. 대형 SI들도 요즘은 중간에 휴가 안주면 사람 뽑기 힘들어서 예전과 비교하면 천지개벽 수준입니다.
21/11/16 16:13
아직까지는 대기업 위주, 그것도 개발자에 한정해서 연봉이 많이 올라간거 같은데 조만간 거기에 맞춰서 지원업무 등 비개발 직군이나 중견-중소까지 급여수준이 확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이직 준비하면서 처우 들어보고 있는데 제가 알던것과는 다른세계더라구요…. 지금도 적게 받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기에 20% 30% 더 주는것을 너무 쉽게 말하던데
21/11/16 16:47
농담이 아니라 문돌이도 파이썬은 알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파이썬, C 등을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하는데 문돌이든 공돌이든 뭐든 앞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르면 옛날에 컴퓨터 및 한글, 엑셀, PPT 못해서 밀려난 아재들 꼴이 납니다 저도 서른 중반에 파이썬, SQL을 머리가 터져가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중요성 및 필요성을 정말 많이 느끼고 있어요 IT기업 및 종사자들의 가격이 계속 오르는건 거의 모든 분야에 IT가 적용되어서 그런거니 최소 파이썬은 공부하시는걸 매우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21/11/16 16:57
어떻게 공부하시나요?ㅜㅜ
저희도 요즘 파이썬 파워비아이 SQL 뭐 난리납니다..외국놈들은 다 잘하는데 한국 및 아시아가 떨어져서 큰일인데.. 회사에서 영어도 해야되고 코딩도 해야되고 이 월급 받고 일하는게 뭔가 억울해지는 요즘입니다.
21/11/16 17:21
내일배움카드에서 진행하는 K-디지털 크레딧으로 엘리스 교육기관의 파이썬, SQL 수업 듣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인터넷에서 유튜브 파이썬 기초 강의 들었고, 탑프로그래밍의 파이썬 기초를 듣다가 K-디지털 크레딧을 알게되어서 갈아탔네요 https://programmers.co.kr/learn/courses/2 먼저 여기서 파이썬 학습을 해보세요 영어는 유튜버 빨간모자쌤의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왕초보 강의를 듣고 따라하며 롤백하고 있습니다
21/11/16 17:23
전 그래서 IT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대세가 저러면 따라가야 입에 풀칠은 하고 살겠죠 전 지금이 100년 전 영국 산업혁명 시대와 비슷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변화는 급격하게 진행 중이고 거기서 못따라가면 나중에가면 더 힘들죠 물론 못따라 가는 사람들도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저도 일개 개인이다보니 거기까진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21/11/16 17:12
전산쟁이 제가 회사 한 곳을 6년 다니다가 올해만 이직을 2번 했는데 이직할 때마다 연봉이 천 씩 올렸습니다 원래 회사 연봉이 너무 낮았지만...
21/11/16 17:29
약 5년전에 모 대기업에서 디지털 전환 관련 부서에 개발자로 일하면서 동료들과 우스갯소리로 우리는 일자리를 파괴하는 일을 하는게 아니냐고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일자리를 파괴하는 일을 하며 개발자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하는걸 보면 이것이 바람직한 흐름 같진 않습니다.
21/11/16 18:37
문과생인데
슈카월드 보면서 [대기업 공채 폐지] [은행 공채 폐지] [9급 7급에 몰리는 사람들] 이런거 볼때마다 아하 난 내 전공도 열심히 공부하고 파이썬같은것도 열심히 공부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이 요새 많이 드네요 살아남으려면 이런거 저런거 좀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크크
21/11/16 17:35
IT 기업말고 전통 제조 대기업들 얘기를 해보면, 이곳들은 연봉 협상이란게 없이 고과와 연차에 따라 정해진 %로 상승했는데, 삼성전자에서 이번 인사제도 개편하면서 이것도 손 볼 것 같습니다.
지극히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지금의 문제는 열심히 일해봤자 정해진 %대로만 올라가니 큰 연봉차이가 없고, 누락자를 올려주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자산가치가 폭등한 최근엔 '회사일은 적당히 하고 재테크에 올인하자' 풍조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노동자이기에 이게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확 올려줄만한 사람 소수와 그냥저냥 끌고가려는 절대 다수로 같은 직원들끼리 나누는 방안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 평가가 얼마나 공정할 것인가인데, 지금까지의 나도는 이야기나 여러가지 실패한 인사정책의 이력을 보면 다소 의구심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21/11/16 19:07
동료평가를 한다는 말 나오자마자 그럼 다같이 서로 깎아내리는게 최선이 될수밖에 없는 룰이라고 해석이 되어버렸죠. 과연 어떻게 될지...
21/11/16 20:10
사실 선진회사들의 인사제도를 본받기 위해선 회사 문화 정착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조금 더 업무 자율성을 보장해주어야 서로 차별적인 업무 성과가 나올 가능성이 크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 제조 대기업들처럼 아직 상명하복식 문화가 강한 경우는 윗사람들 목소리가 크고 당연히 아랫사람들이 시키는대로만 일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니 성과 차별성은 더욱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연공서열로 챙겨주네 등 평가자 입장에서도 최대한 잡음안나는 방향으로 고과매기기 급급하죠. 이런 문화도입이 선행되지 않는 이상 어떤 평가제도를 가져와도 취지대로 흘러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1/11/16 20:37
공식 통계상의 물가가 사실상 조작이 가능하기때문에 공무원들은 이런상황에 임금상승률이 실질적 물가상승을 못따라가는 상황이죠 ㅠㅠ
21/11/17 00:52
460개의 대표품목군을 정하고 또 가중치를 정해서 산식에 대입하여 물가지수를 구하는데
대표품목을 정하는 것과 가중치를 정하는 가운데 사람의 의도가 들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람의 의도가 들어가지 않더라도-마사지할꺼라는 건 음모론이긴 하니까..- 여러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생각나는걸로는 기술의 발전과 생활상의 변화로 실질적으로 생활비에 추가된 것들이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못하는 점, 마찬가지로 기술의 변화로 더이상 수요가 발생하지 않아 가격을상승시키지 못하는 품목들이 물가지수에 들어가는 점. 각종 세금, 주식, 예술품, 주택구입비등은 소비자물가지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실질적 생활비 상승이라고 써야 나았겠네요.
21/11/17 16:09
음...먼저 답댓글이 좀 늦게 된 점 죄송합니다. 제가 PGR에 소비자물가지수와 인플레이션 관련해서 댓글을 여러 번 달았는데 오해가 참 많은 지수라는 걸 많이 느낍니다. (물론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습니다.)
우선, 한국안망했으면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사람의 의도가 소비자물가지수 측정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텐데요.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물가지수와 그 근간이 되는 가계동향조사는 명확한 기준들이 존재합니다. 대표품목을 정하는 데도 기준이 있고, 가중치를 정하는 데도 기준이 있으며, 심지어는 응답 조사의 편향을 보정하는 방법도 정해진 틀이 있습니다. 따라서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소비자물가지수를 만지작거린다... 이건 정말 쉽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같이 아주 중요한 지수들은 다른 유관기관들(ex. 한은)의 보는 눈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쉽지 않겠죠. 거기에 사소한 점 하나를 얘기하자면, 소비자물기지수는 통계청 공무원들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임금을 올리고자 한다면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높게 평가하려고 했으면 했지 줄일 이유가 없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예전에 PGR 자게에서도 댓글로 살짝 얘기했었던 내용인데, 사람들은 보통 인플레이션을 실제보다 너무 낮게 측정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경제학자들은 보통 인플레이션이 과대측정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써보겠습니다. 일반인들이 인플레이션이 과소측정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통계청의 이 사이트 (http://kostat.go.kr/incomeNcpi/cpi/cpi_cp/2/4/index.static)에 잘 나와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1) 품목의 구입빈도 (ex. 자주 사는 물품이나, 가계의 구매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느끼는 영향이 달라짐) 2) 사람들은 이익보다 손해에 민감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 데는 민감하지만 떨어진 건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씀. 3) 가계의 지출 증가를 인플레이션으로 착각(ex. 아이들이 커서 교육비가 증가한 것을 인플레이션으로 착각하는 등.) 등의 이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로 행동경제학적 이유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제학자들이 소비자물가지수가 과대측정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Boskin et al, 1998) (https://www.aeaweb.org/articles?id=10.1257/jep.12.1.3)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놀랍게도 말씀하신 내용 중 일부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과소측정되고 있다는 논리의 주요 논지기도 합니다. 1) 대체 효과: 예를 들어, 신라면 가격이 2배로 인상되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신라면을 먹지 않고, 대신 진라면(순한맛?) 등의 다른 라면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대표품목을 신라면으로 조사하고 있었다면, 신라면 가격이 오른만큼 물가는 증가한 걸로 생각되겠지만 사실 사람들은 그 이전과 큰 차이없는 효용을 누리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말씀하신대로 기술의 발전과 생활상의 변화로 인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과대측정된다고 생각하는 주 원인 입니다. 이것도 예를 들어 볼까요. 20년 전에 2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컴퓨터와 지금 같은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컴퓨터의 성능을 비교하면 당연히 지금이 압도적입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는 새로운 제품들이 나올 때마다 (*일반적으로) 좋은 기능들이 추가됩니다. 이런 같은 제품의 품질 개선, 피쳐폰만 있던 시대에서 스마트폰이 추가됨으로서 생기는 효용 증가, 배달 서비스의 발달로 예전에는 배달해먹지 못했던 음식들을 배달해먹을 수 있음(소비 옵션의 증가) 등등 오히려 기술의 발전과 생활상의 변화로 인한 효용 증가를 소비자물가지수는 그때 그때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상기의 이유들로 소비자물가지수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과대측정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논문의 저자들에 따르면, 이로 인한 소비자물가지수 측정 오차는 당시 기준 약 0.8~1.6% 정도 실제보다 높게 측정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본인이 느끼는 것과, 심지어는 발표된 물가지수보다 실질적 생활비 상승은 적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1/11/16 18:11
경영이익 증가로 실질임금이 상승하는걸 우리는 건전한 선순환이라고 하기로 했어요
기사 논조부터 쌉소리지만 MZ드립은 진짜 밑도끝도 없음 크크
21/11/16 18:17
유튜브 프리미엄 님//
저는 국민편 vs 정부여당편 해서 위정자가 구리면 바꿔야된다는 입장에서 생각하고 댓글다는 편인데 이걸 민주당 vs 다른편으로 생각하고 반응하시면 그야말로 진영논리고 이상하다 생각됩니다
21/11/16 19:44
님께서 올리신 본문대로 돈풀리고 인플레상태에서 자산을 못가진 저소득층이 더 힘들어진다에 동의할뿐더러
더하기해서 무자산 중산층도 힘듭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중산층 가정이 자산이 집말고 뭐있을까요? 집이 있는 사람은 집한채고, 아직 없는 사람은 집사려고 모으는 전세금이 대부분이죠. 이런사람(저같은)중에 연공서열대로 매년 정해진 돈받고 월급안오르면 직격탄 아닙니까? 가만있었는데 모아둔 전세금이 집값 80프로에서 40프로로 떨어졌는데요.) 근데 여당대선후보 경제멘토가 인플레하면 고소득층만 손해보고 저소득층은 손해가 없다는 소리 지껄이는데그거 댓글달면 안되나요? 특정정당 탓으로 왜 돌리냐 어쩌고부터 급발진하시더니.. 정부정책을 비판하면 막 참을수가 없으세요? 뭘 반응이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어느정당과 사랑에 빠지지않는이상 그렇게 반응안해요. 할 이유가 없어요.
21/11/16 20:39
무자산 중산층이란 것도 굉장히 메타버스적인 말씀입니다만.... 전세계적으로 물가 인상이 오고 유가랑 곡물값이 오르고 있다는 데다가
국내 정책을 잘못 써서 그렇다 이러고 있으시니 황당해서 던진 말이지요. 개그하는 것도 아니고 세계 경제 물가 상승을 얘기하는 데, 왜 실현되지도 않은 우리 나라의 미래 국가 정책 얘기가 나옵니까? 그리고 바이든이 대규모 확장 재정 정책 펼치는 것도 물가 부분에서 더 올릴 수도 있을텐데, 그럼 바이든 휘하 경제관료들은 모두 머리에 총 맞아서 인플레를 부추길 까요? 님 말씀대로면 바이든 정부는 미국 저소득층 다 죽이려고 하는 가보죠? 그리고 위에도 말했지만 이번 인플레가 반드시 양적완화나 돈을 풀어서만은 아니고 실제로 공급망 쪽에 쇼크가 와서 그런 영향도 크다고 말을 했는데, 또 그건 빼먹으시고... 거기에 위에 다른 분도 말씀했지만 인플레가 디플레 보다는 나아요.
21/11/16 20:53
무자산 중산층이 메타버스라니요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 가상인간 만들어버리시네.... 그래 인플레 더 일으키면 이제 중산층(이었던)걸로 되긴하겠네요.
전세계적 어쩌고는 위에 다 써놧는데 또 그건 빼먹으시고.... 거기에 (완만한)인플레가 디플레보단 낫지 그거 누가 몰라서 그럽니까. “한은이 돈을 마구 찍어서 물가가 100배 상승했다고 하면 돈 100억원 가진 사람은 돈의 실질가치가 1억원으로 줄지만 돈이 없는 사람은 피해가 없다" - 최배근 이거랑 같아요?
21/11/16 21:06
전세계 보다 한국이 더 심하다라고 하려면 그 근거를 갖고 오시던지요,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아 몰라 다 정치때문이야!!! 라고 뜬금없이 갖고 오시니 한 마디 던지거고요.
그리고 중간 정도의 자산을 갖고 있는 사람이 중산층인데, 무자산 중산층이면 뭐 역전뒤 같은 개념인가요?
21/11/16 21:18
하지도 않은말 만들어내지 마시구요.
전세계보다 한국이 심하다고 제가 말한적 있으면 좀 찾아주실래요? 내가 무자산 고소득이라서 스스로 중산층이라 생각하는데(했었는데) 왜요? 내 주위는 뭐 이세상에 존재하지않는 계층인가? 수많은 흙수저 고소득층이 왜 빡쳐있는지 이해를 못하시네.. 그래 님한테는 현실에 존재하지않는 자들이겠죠
21/11/16 21:22
어제와오늘의온도 님//
1. 그럼 그냥 전세계가 겪는 일을 한국도 겪고 있는데, 왜 정치로 급발진 하시는 건가요?? 2. 흙수적 고소득자가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네요, 뭐 있기는 하겠지만, 소득이 많다는 건 잉여자산이 많이 쌓인다는 거고 이미 무자산과는 거리가 멉니다만?
21/11/16 21:23
세상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의견을 '아 몰라 다 정치때문이야'라고 치부하는 그 오만함이 정말 대단합니다.
21/11/16 21:27
kien. 님// 급발진은 본인이 해놓고 뭔 소리를 하는거에요 도대체. 소득이 많으면 잉여가 쌓여야하는데 인플레로 1/100으로 만들어도 괜찮다니까 지금 하는말 아니에요.
21/11/16 21:34
kien. 님//
역전뒤처럼 존재하지않는다더니 그래 이제는 있기야 하겠다고요? 그냥 뭐 생각없이 댓글다는겁니까 뭡니까? 그래 세상에 없는거보다야 한줌 소수자지만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11/16 23:51
kien. 님//
아니 지금 말인지 망아지인지 말장난 하세요? 흙수저 개룡남이나 무자산 고소득이나 같은말이지 (흙수저=무자산, 개룡남=고소득이지) 흙수저 개룡남은 있는데 무자산 고소득은 존재할 수 없다? 참나 뻔히 살아숨쉬는 사람 앞에서 당신같은 사람은 없다는 얘기하는거보니 기가찹니다. 고소득자는 임금이 인플레 금방 따라온다에 이르면 거의 아무말 수준이구요. 대체 뭘 근거로 그런 얘기하시는지? 반대로 자산소득이 근로소득 앞질렀다류의 얘기 나온지 한참되지 않았요? 말씀하신 근거가 참 궁금하네요. 왜냐면 내 희망사항이거든요 제발. 적당히 좀 하시죠
21/11/16 23:59
어제와오늘의온도 님// 엄청 과몰입하시는 거 같은데요, 고소득이면 사실 높은 확률로 중산층 이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뭐 아닐수도 있으니 아니라고 하고요. 고소득이 되버리는 순간 돈 벌면서 자산이 쌓이면 당연히 무자산이 아니죠. 1년만 있어도 저소득층 평생 자산 따라잡죠. 아니 뭐, 30억 있는 사람이 자긴 동수저라고 하는 세상이니 불쌍한 무자산 고소득자 드립쳐도 되긴 하는데 제 기준에서 보기에는 그게 아무 말 잔치 같다는 거죠. 형용모순인.
21/11/17 09:51
어제와오늘의온도 님// 찾아보면 한국인 중간 순자산이 대충 7000만원 정도 된다고 하는군요, 1년 벌면 저축을 순식간에 중간 순자산 채우는 사람을 무자산이라고 표현할 수 있나요?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810291524501&code=114
21/11/16 19:59
왜 이렇게 저한테 집착하면서 댓글다는지도 모르겠고요. 굳이 잘못단 댓글에서까지 와서.. 사실 같이 답글달고 있는 나도 웃기긴한데...
제가 봤을때는 민주당을 너무 좋아하셔서 정부정책이 비판받는걸 못참아서 이러시는걸로밖에 안보이거든요? 설마 다른 이유가 있으시면 죄송한데, 본인이 그러면서 진영논리 정치논리라서 이렇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고 어쩌고 하는게 더 웃겨요. 내가 뭐 국힘이 정권잡아서 이따구로하면 국힘 욕 안할줄 아나..
21/11/17 11:21
kien. 님// 역시 범인들이 범접할 수 없는 지능으로 타인들의 형용모순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사악한 리틀 브라더의 압제 사이에서 자유를 찾기 위해싸우는 정의의 사도 [kien]님 다우시네요.
21/11/16 18:24
대기업 들어갈 능력이면 그정도는 다 받아야죠.
그 밑으론 그냥 정해진 4-5% 인상되지 않나요? 그래봤자, 낮은 연봉이라 몇만원인상 사다리가 부러졌어요. 흐헝헝
21/11/16 18:40
IT 분야가 연봉을 잘 올려주긴 합니다. 짠내 나는 박봉으로 시작해도 본인 하기에 따라서 고액 연봉자까지 올라가는 것도 가능함. 대기업이면 굳이 IT 아니라도 원래 더 잘 받아서 큰 의미는 없는데.. 대기업 아닌 곳에서 연봉 상승이 가장 잘 일어나는 직군 중 하나가 IT가 아닐까 싶네요.
21/11/16 18:42
댓글들 보면 IT/개발쪽이 엄청난 강세인가본데
몇년전만해도 공대는 항상 기계/전자쪽이 항상 더 높게쳐주고, 컴공쪽은 상대적으로 주류라는느낌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이런추세도 바뀌었는지 궁금해지네요.
21/11/16 18:55
사실 지금아무리 개발자직군이 강세라고해도, 공대 지금들어가서 사회나오려면 적어도 6년이상인데
그사이에 무슨일이있을지 모르긴하는데 (...) 벌써 입결이 바뀌었군요... 이정도면 뭐 이제 공부잘하면 전부다 코딩으로가는게 대세인가보네요..
21/11/16 18:54
..........진짠가요?
불과 몇년사이에 놀랍네요.. 저때만해도 개발자 취직은 잘되지만 근무환경도 안좋고 수명짧다고 높게쳐주지않았는데 (...)
21/11/16 19:36
전 기계과 출신입니다만, 기계가 메인인 중공업, 조선, 자동차, 엔지니어링 경기가 완전 주저앉았죠. 다시 좋아질 가망도 그닥 없어 보입니다.
21/11/16 21:27
추세는 꾸준히 바뀌죠.
저 입학할 때만 해도 조선업 대호황과 고유가 시대로 인하여 기계와 화공이 탑이었는데, 제가 취업준비할 때에는 반도체가 슈퍼사이클을 타면서 전기/전자가 탑을 먹었고, 지금은 저금리 시대에 수많은 IT스타트업이 성공하게 되면서 IT 업계가 탑이 되었습니다 크크크 10년은 고사하고 5년 뒤에도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봅니다. 갑자기 또 미래 먹거리가 바뀌면서 다른 과가 떡상할 수도...
21/11/16 21:37
이거 다 거짓말 입니다.
개발자 처우 안좋아요! ... 경쟁력 빡세지기 싫어서 하는 농반진반 농담이었습니다 하하 농담이고 요즘 분위기 좋긴 좋더군요.
21/11/16 18:50
요즘은 제대로된 개발자 뽑기가 힘들다보니 이직하기에 진짜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회사 두 군데 이상 면접 붙어놓고 연봉 경쟁시키는거 보면 진짜 대단하더라고요.
21/11/16 20:14
이전에 쓰신 경제 관련글들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댓글 단 분들중 상당수가 공감 하지않는 모습도 보이구요.
단지 기사 링크해주신것만으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많은 듯... 기사들보고 경제가 뭐다 이 현상이 뭐다고 단정 짓기엔 많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21/11/16 21:50
말씀처럼 최근 5년 동안 세상은 온통 미친 인플레인데 코로나 고통 분담 같이 해야한다고 사실상 임금을 줄이고 있죠.
2021년 인상 0.9%, 2022년 인상 1.4%입니다.
21/11/16 21:57
근데 엄청나게 많이 늘어났을걸요? 컴공만 봐서 그렇지 컴공 아류작들인 IT학과, 소프트웨어 공학과, 게임 프로그래밍 학과 IT미디어 학과 등등 엄청 많이 늘어났습니다. 서카포에서만 제자리걸음일뿐, 하위 대학에서는 학생 유치하려고 학과를 말그대로 찍어내고 있어요.
21/11/17 01:34
이름만 컴공이 아닐뿐 SW 가르치는 학과는 많은것 같던데요... 그런데 그런거 감안하더라도
상위권 대학, 하위권 대학, 학원에서 찍어내는 코더, 이런말씀 하시는거 보니 채용시장에 대한 감각이 대략 10년전쯤에 머물러계신것 같긴 합니다..
21/11/17 01:48
제가 그때 쯤 컴공 졸업 했고 학과를 찍어 냈지만 실질적으로 전공 살린 대학생들은 거의 없습니다.
주위 대학 친구들 전공 살린사람 보질 못했네요.. 지거국 제외하면 왠만한 하위 대학에서 전공 살린 학생 없을겁니다. 코딩이 워낙 취향도 타기도 하고.. 게임 좋아하는 애들이 컴퓨터도 좋아한다고 착각해서 온 애들이 태반이었기에 공부를 못따라가는 애들도 많았습니다. 수학적 능력도 어느정도 받쳐줘야하는데 힘들어 하는 애들도 많았구요. 최근엔 모르겠습니다만.. 10여년 전에는 그랬네요 그때 있던 과만해도 소프트웨어공학, 컴공, 컴퓨터과학, 게임학과 등등등.. 같은 학교에 이름만 다른 컴퓨터 관련 학과만 4개 이상...
21/11/17 08:07
제가 말하고 싶은게 바로 그겁니다. 전공 살린 대학생들이 없는건 전공을 못살린 대학생이 문제인거지 정원을 늘리지 않은 대학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에요. 이미 말씀하신거에 답이 다 있네요. 취향을 탄다, 수학적 능력이 받쳐줘야 한다 에서 이미 개발자라는게 대학교육보다 타고나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스스로 시사하는 것 아닌가요?
21/11/17 08:52
그래서 묻는거 아닙니까. 서카포급 개발자가 부족해서 징징대는거냐고요
서카포 밑에 대학들은 연고서성한 모두 유사 컴공과 하나씩 더 만들었고요, 여기 입결도 높아져서 입학생 퀄리티도 높아졌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컴공과 붐 일기전부터 IT학과니, 소프트웨어 공학과니 기업들의 수요 의해서 대학원을 설립하든, 진짜로 학부를 만들든 적어도 대학들은 업계의 요구에 부합하는 결정을 해왔습니다. 그런데도 업계에서 볼멘 소리가 나온다는건 대학에서 컴공과 졸업생을 못만들어서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21/11/17 14:46
윗댓글에 본인이 상위권 대학교가 어딘지도 안밝히길래 그게 서카포냐고 물어봤는데 엄한데서 댓글 다는 본인부터 스스로 돌아보시고요;; 그리고 그냥 상위권도 아니고 최상위권인 서카포에서 몇백명 늘린다고 업계에 산재하는 개발자 품귀현상이 해결될거라고 보나요? 포스텍은 컴공과 정원이 50명 정도고, 카이스트는 80명 정도입니다. 서카포 컴공과 다 합해도 많아야 500명인데 이걸 3배 늘려서 1500명 만들면 1000명 늘어나는거고 1000명으로 현재 인재 부족 사태를 해결한다는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전형적인 서울대 때리기 기사 가져와놓고 그걸 근거라고 들이미시니 어디서부터 대화해야할지 모르겠네요.
21/11/16 22:24
말씀대로죠
인력 수급을 고려하면 대학에서도 수요가 없는 문과는 지금의 1/10 정도로 줄이고, 수요가 많은 컴공을 비롯한 공학 쪽을 대거 늘려야 하는데 정원조정이 너무나도 보수적이죠
21/11/17 02:06
이 댓글을 보고 '그럼 그 벼슬 해라' 라는 반응이 나오다니 좀 의외네요.
요즘분위기에선 월급받는사람이 세금 많이내는게 억울할수 있긴 한거 아닌가요. 뭐 20대한테 세금을 받니마니 하는걸 고려한다는 말같지도않은얘기도 뉴스에 나오던데..
21/11/18 00:35
그 사람들에게 하는말이라기 보단 그 상황을 표현한말 이라고 보면 억울한사람 입장에선 이정도 표현은 그럴수 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21/11/16 23:01
대기업중에서도 코로나라고 임금 동결된 회사도 많아요. 그냥 '잘'나가는 (IT/반도체 등) 대기업 얘기인 것 같고..
세금도 점점 더 많아지고.. 그에 비해 오히려 공무원은 상승률은 작아도 꾸준히 임금 인상은 되죠..
21/11/17 02:13
e직군 공채로 들어와서 올해 8년차인데 저희는 딱히 이직에 대한 고민은 없어요.
다만 s직군은 동기랑 가까운 선후배 포함 재작년부터 나가는 사람들 꽤 봤는데 제일 잘 들은데가 구글이었고 아니면 네이버, 카카오 정도입니다. 연봉 몇 천 더 받고 배민? 쿠팡? 일단은 들어본적 없네요.
21/11/17 08:38
원래 의사는 편한 직종이 아니죠
인턴 레지 때 몸이 축나고 전문의가 되어도 내과 의사 정도를 제외하면 수술 등으로 힘드니까요 (의사는 의사 와이프가 최고...(읍읍))
21/11/17 06:40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뽑는데 경력직보다 대졸 신입들이 더 실력이 좋다는. 경력직이라 해봐야 3년 이상도 없다만
연봉 높아서 뽑기도 어렵습니다.
21/11/17 08:13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한번 더 생각하면 딱히 뽑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제가 있는 회사정도에서 그런 직군이란 허상아닐까 라는 생각이…(뽑아야 시킬일이 별다를 것이 없다 라는….)
21/11/17 12:37
데이터 사이언스가 하는 사람도 사람인데 시키는 사람이 방향을 이상하게 잡으면 과장 더해서 엑셀로도 할 수 있는걸 돌아돌아 어렵게 가거나 연구실에서 몇달 해야할걸 사무실에서 몇 주 만에 어거지로 하는 경우들이 ㅠ.
21/11/17 07:33
지난 몇년간은 최상위권은 SW 쪽으로 잘 안왔기 때문에 (무조건 의치약한수 계열) 사실 그 동안 SW쪽은 공급이 줄어든거나 다름 없습니다.
게다가 그전에 SW쪽에서 인정 받은 분들은 외국계(구글 등)로 탈출을 많이 하셨고요. 덕분에 그 공백을 메꾸느라 요즘 난리기는 하죠. 물론 SW 아무나 하면 되지 않냐? 생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해서 여러가지 실험을 해봤죠. 아무나 가르쳐 보자 -> 학원발 SW 인력 대량 양성 -> 망함 역시 아무나 가르치면 안되네 똑똑한 애들을 가르쳐야지 -> 문과 SW 인력 대량 양성 -> 망함 결과는 극소수만 살아남고 거의 실패라.. 당분간은 SW 인력이 몸값이 올라갈것 같기는 하네요.
21/11/17 08:13
30대 중반에 하던 일 때려치고 북미 넘어가서 컴공 처음부터 공부하고 30대 끝자락에 겨우 인턴하고 있습니다. 근데 인턴 월급이 세전 900이에요.
21/11/17 09:26
의사분들도 스스로를 박봉이라고 말하고, 거기에 또 많은 분들이 '맞아맞아 솔직히 돈 더 받아야지'라고 맞장구 쳐주는 곳이 PGR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평균소득 한 번 조사해보고 싶긴 하네요.....
21/11/17 08:48
이건 복합적인 문제에요
IT가 뜨는것도 있는데 지금 대리 과장급 허리를 담당해야 할 인력들이 대학다닐때 공대 나오면 다 굶어죽는줄 알고 소위 A급 공대 인력들이 다 밋딧릿에 매달렸고 그거 아니다 싶었던 애들은 사시 행시 많이 봤습니다. 고대법대보다 서울대전컴이 사시 많이 붙던 시절입니다. 이 연령대 기준으로 소위 A급 공대 졸업생들이 씨가 말랐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어중이떠중이 문돌이들도 다 개발한다고 달려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이 있는겁니다. 심지어 제 친구중에는 학교에서 개발배우다가 답없다고 생각해서 로스쿨 나왔는데 변호사 연봉보다 과거 개발 지인들이 부르는 연봉이 높아서 다시 개발하러 간 애도 있습니다. 이 친구가 워낙에 다방면으로 출중했던 것도 있겠지만 이런 세상입니ㅏ다.
21/11/17 09:57
파이썬은 뭘해도 배워두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하다못해 자료 서치할때 크로울링만 해도...
파이썬으로 라이브러리 받아다 차트 몇개만 그려도 기존에 엑셀로 그리는 차트보다 훨씬 있어 보일 겁니다. 일단은 취미삼아 배워보세요.
21/11/17 09:30
it버블 때 개발자 수요가 증가해서 국비학원에서 인력 대량 배출했던거랑 별 차이 없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국비학원이라는 이름보다는 부트캠프가 좀 더 맞는말이긴 합니다만 특정 업계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거기에 따라서 교육기관의 배출인력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다만 현재의 임금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결국 우수 인력의 미국으로의 유출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의 추세가 버블이 아니라면 아마도 업계의 매출과 인력의 임금이 같이 상승하는 선순환으로 끝나고 만약 버블이라면 이전의 it버블때와 같이 수요에 맞춰서 팽창한 인력을 흡수할만한 고용시장이 없다면 예전 새벽 자바 인력시장 유머는 새벽 파이썬 인력시장 유머로 바뀌어 재생산 되겠죠.
21/11/17 11:35
이전 아이디 끝이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았는데 점만 찍은 같은 아이디로 오는 거 보면 근거없는 자긍심이 대단하신 분이죠.
거기다가 리틀 브라더 드립은 실소밖에 안 나오는군요. 본인이 뭐라고 아이디 물어보는 사람을 리틀 브라더 어쩌고 하는지. 이러다 정말 거물이면 깨갱하겠습니다만 뭐 그럴 일은 없어 보이네요.
21/11/17 11:37
이렇게 집단으로 몰려와서 비아냥 인신 공격하는 게 리틀브라더 분들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 아니였나 해서요? 뭐 다른 정의가 있었나요?
21/11/17 11:49
"점 안 찍은 kien님이 저런 식으로 대처하다가 임계점 넘고 사라지신 걸로 아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뭐 이런거나. "이전 아이디 끝이 그다지 아름답지도 않았는데 점만 찍은 같은 아이디로 오는 거 보면 근거없는 자긍심이 대단하신 분이죠" 이런거나 "아이디에 점만 찍었지 여전하네요." 이런 거는 비아냥이면서 근거없는 자긍심이 대단한다 이런거는 인신공격성은 맞아 보이는군요.
21/11/17 11:51
kien.님이 kien님과 관계가 없으면 아무런 의미 없는 이야기들인데요. 비아냥 인신공격이란 건 kien.님이 kien님 본인이라는 말씀이신 거죠?
21/11/17 11:55
아니면 아무 의미 없는 이야기죠. 점만 찍은 같은 아이디로 오시지 않았으면 자긍심 어쩌고 이야기 성립 자체가 안 되죠. 점 찍고 오신 게 맞나요?
21/11/17 11:58
응? 아니죠, 가정으로 상대방 비아냥 거려도 그런 게 다 비아냥이지 뭐 비아냥이 아니게 되는 걸로 바뀌겠습니까? 뭐 유치하게 "찔리시나요??" 이런 말씀을 하시려는 건 아니시죠?
21/11/17 12:01
kien. 님// [뭐 유치하게 "찔리시나요??" 이런 말씀을 하시려는 건 아니시죠?]라고 비아냥거리는 kien.님이 더 유치하네요. 이게 비아냥이지 kien.님하고 kien님하고 관계 없으면 이제껏 나온 말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볼드모트도 아니고 kien가 나다, 아니다 말 못하는 걸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21/11/17 12:04
결국 가정으로 비아냥 거려도 비아냥이라는 데에 대한 반박은 딱히 없으신 걸로 알겠고, 집단으로 몰려와서 비아냥 거렸다에 대한 것도 할 말이 없으신 걸로 알겠습니다.
21/11/17 12:08
kien. 님// 가정으로 비아냥 거려도 비아냥이라고 kien.님이 주장만 하셨지 근거가 없으니 반박을 할 수 있겠습니까 평행선만 그리는 거죠. kien.님이 kien님과 관계 없으면 아무 의미 없는데 왜 자꾸 비아냥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kien.님은 kien님인가요 아닌가요?
21/11/17 12:15
한강두강세강 님// 뭐, 그러면 저도 가정을 쓴 비아냥이라 비아냥이 아닌 문장 하나만 남기고 끝날게요.
누군가가 가난한 백수이고 세상에 불만이 많아서 그것을 누군가를 디지털 스토킹 하면서 푼다고 가정하고 누군가를 비아냥 거릴 수 있겠지만, 그 누군가가 실제로 백수도 아니고, 세상에 불만도 없고, 디지털 스토킹도 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시겠군요.
21/11/17 12:26
한강두강세강 님// 가정으로 비아냥 거리면 비아냥 거리는 게 아니라는 분께 굳이 답변은 필요 없는 거 같고, 집단으로 몰려와서 비아냥 거리시는 분들은 리틀브라더가 맞나요, 아닌가요?
21/11/17 12:29
kien. 님// kien.님이랑 kien님이랑 무슨 관계인지 알려주는 거랑 서로 의견이 다른 거랑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요. kien.님이 kien님과 무슨 관계인지 알아야 리틀 브라더인지 아닌지 알 수 있어요.
21/11/17 15:20
저도 이렇게까지 할 필요 있나 싶었는데 이 글 추이보니까 이해가 가는데요.
키배하다 벌점먹고 탈퇴한 분이 똑같은 아이디에 점 하나 찍고 재가입. 그리고 똑같이 키배에는 열정적인데 아이디 질문엔 끝까지 모르쇠. 이정도면 이 분이 다른 분들을 비아냥거리는거나 마찬가지죠.
21/11/17 15:27
아이디 질문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왜 계속 물어보나 싶은 생각만 드네요. 물어보는 분들도 속으로는 예전 kien 이겠지 생각하면서 물어보는 걸텐데요. 아니라고 하기엔 존재감이 티가 나고요. 아 전에 걔겠네 하고 키배하면 되는거죠 보기 싫으면 개인화하면 되고요
21/11/17 15:40
[네 제가 kien입니다] 한 마디만 하면 될 일인데 말꼬리잡기 하면서 답변은 안 하니까 댓글이 길어지는 거죠.
[네 제가 kien입니다 탈퇴하고 재가입했습니다] 이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21/11/17 16:42
규정위반한 부분이 있다면 지금 근거만으로도 처리 가능합니다. 아마 신고한 분이 없거나 재가입 과정에 문제가 없거나 둘 중 하나겠지요.
21/11/17 17:13
왜 신고죠? 탈퇴후 재가입은 문제 없을껄요
재가입이 문제였다면 운영진이 진작에 강등시키지 않았을까요? 탈퇴 후 재가입한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니거든요 분란유저라고 운영진이 지켜보고있다면 조치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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