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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1 09:30
이준석이 관종이고 무게감 없다 어쩌구 해도 국힘 적폐들보단 훨씬 나아요. 이걸 손절 못하는 인간들이 여태 무슨 감각으로 정치를 한건지..
21/10/01 12:38
흐흐흐 똑같네요.
공교롭게 같은 시기였던것 같은데,,, 주중에는 상도 그 여조연, 주말에는 여우와솜사탕 그 남주연를 꽤 좋게봐서,,, 생각한대로 홍과 유가 드라마도 같이 찍고, 결혼도 해서 깜놀,,, 이...홍준표와 유시민 애기 아님,,
21/10/01 09:35
국민의힘 구태들이 착각하는 게 2030 지지가 몰린 근본적인 계기는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서 완전치는 않더라도, 뭔가 조금이라도 변화하려는 최소한의 액션이라도 보였기 때문이거든요. 계속 조금도 나아지지 않은 구태 정치 하고 이준석 식물 되어 찍혀나가고 해도 여전히 지금의 지지세가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 2030은 정혐이 되면 정혐이 되었지 국민의힘 간판만 달면 아무라도 무조건 지지해주고 그러지 않을 겁니다.
21/10/01 09:40
2030이 현재 정권교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야당지지율이 높다고 계속 국힘 지지할거라 생각하면 오산이죠.
수틀리면 트롤짓도 서슴치 않을 수 있다는걸 모를겁니다(롤 하다보면 많이보는) 이준석 계속 흔들다가 진짜 나락갈수있습니다 국힘은.
21/10/01 09:46
반대로 생각하면 이준석 역시 국힘당에 있으니 영향력 행사를 할 수 있는 거지 나가버리면 아무런 힘 발휘를 못하죠. 이준석이 아무리 속터지고 개같아도 그냥 국힘당에 있을 겁니다. 나가봐야 그냥 바른정당 시즌2일 뿐이고 지금 안철수꼴 나는 거니까요. 만약 그럼에도 나가면 보수가 쪼개지니 민주당에서 좋아하긴 할듯.
21/10/01 09:43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주류와 갈라설 거 같네요.
그래도 인지도와 인기를 많이 올렸으니 바른미래당 때보다는 더 잘될 거 같긴 합니다.
21/10/01 09:50
국힘당 국회의원도 엄연한 의원들인데 당대표가 다른 일도 아니고 탈당한 국회의원 제명한다고 한밤중에 불러대니 화나긴 할 거 같네요. 그냥 내부 조율 먼저 한 뒤에 낮에 해도 될걸... 과거 대선 후보들 봉사활동 시킨다고 부른 것도 그렇고 당내에서도 당대표 스스로 주목받으려고 일한다는 불만이 나올만해요
21/10/01 09:53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되죠.
이게 현 대선의 최대 이슈에요. 당대표가 이걸 그냥 내일 낮에하지 뭐, 좀 지켜보다하지뭐 이렇게 생각한다는건,정권교체 다음에 하지 뭐 랑 같아요.
21/10/01 09:55
그렇게 급한거면 50억 퇴직금 이슈된 당일에 늦어도 탈당한 날에는 최고위 소집했었겠죠. 이미 며칠 지난 사안인데 갑자기 한밤중에 불러내면 쇼라는 생각말고 뭐라 생각하겠습니까. 게다가 그 쇼는 오로지 당대표가 주목받기 위한 소집인데요.
21/10/01 09:57
1. 국회의원이 아니라 최고위원 소집한겁니다. 2. 국감 전에 당연히 그건으로 주목 안받으려면 내부조율해야하니 부른거죠. 3. 봉사활동도 당대표가 소집한것도 아니고 그걸 당대표가 주목받으려고 부른거라는거 자체가 수구적 시각인거죠.
21/10/01 09:59
어쨋든 그 수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걸 조율하는 게 당대표의 역할이죠. 내맘대로 할거면 당대표하지 말고 그냥 정치논평하면 됩니다.
21/10/01 15:00
당대표가 본인 위주로 하려 하지말고 당내 인사들과 조율하라는 건데 무슨 수구타령인지 크크 아님 이제서야 민주당이 왜 국힘당이랑 협치 안 하는지 이해하시는 건가...
21/10/01 19:42
갑자기 민주당이 국힘이랑 협치 안하는 이유를 여기다 갖다댄다고..? 피식하고 갑니다.
누가보면 민주당은 대단한 소통왕들께서 모여계신줄 알겠어요 크크크
21/10/01 09:53
이준석이 당 대표 된 게 유승민한테는 악재라는 말도 있지만, 나경원 당 대표였으면 애초에 대선을 이길 것 같지 않아서 상관 없어보이네요
21/10/01 09:56
이준석 대표가 당내 역학 구도에서 점점 소외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곽상도 의원 50억 건을 김기현 원내대표만 미리 알고 있었고 이준석은 패스 된게 아닌가 싶은 정황이 보이구요. 최근 행보로만 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가 사실상 당대표를 겸임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애시당초 대선후보가 결정되면 사실상 임기 종료라고 하는 말들이 나오긴 했지만, 시기적으로 너무 빠른게 아닌가 싶어요. 이준석 대표를 밀어준 민심은 기성정치인과는 차별화된 어떤 행보를 보이길 원했으나, 대변인 뽑는 식의 이벤트 이외에 뭔가 굵직한 행보를 전혀 보이지 못하는 것도 그 원인일텐데 그렇게 된 이유를 파고 들면 결국 중요한 시기에 윤석열과의 샅바싸움에서 밀린게 크게 작용했다고 봐야겠죠. 결국 당대표 선거는 이준석이 이기고 지지율 재미는 홍준표가 보는 묘한 상황이 되었는데 앞으로의 추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1/10/01 10:01
장유유서로 욕먹던 정세균이 생각나네요. 정잘알이었던것...
물론 2살밖에 차이 안나는 배현진 의원은 뱃지파워도 있는거지만 어쨋거나 나름 입지가 탄탄한걸 보면 그냥 이준석 대표가 현 국힘내부에선 이단아인거라 이런 상황인거긴 하겠죠.
21/10/01 10:06
배현진은 기존 기득권에 줄을 서고 있으니 별 사단이 없겠죠. 토론 많이하고 여론 반영 많이하자고 경선룰 정할때 대놓고 윤석열 측에 서서 불공정하다고 경선룰 바꾸자며 당대표한테 일갈한게 배현진인데요.
21/10/01 10:07
이준석씨가 페북에 글 올리면서 자기와 관련된 문자내용은 빼고 적었네요.
조수진씨가 보낸 문자에는 "그 논리라면 아버지의 법 위반이 확인된 대표직을 유지하는 건 타당한가" 라는 내용도 있었다는군요. 사실 이 내용에 열받지 않았을까요?
21/10/01 10:12
뉴스 보면 '곽상도는 별 거 아니고 아무튼 이재명 조사해야함'이라고 말하는 거 같은 국민의힘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들었는데 그래도 이준석, 유승민은 제정신이라서 다행이네요.
21/10/01 12:48
더 지니어스에서 이런말이 있었죠?
[당신이 해고되면 우리 전부가 살 수 있다는 말에 누가 동의해주겠어요?"] 뭐, ,누군가에겐 내가 좋은 지역구로 배정받는데 있어서,,대권과 반대 방향이라고 본다면 말이죠.
21/10/01 10:26
곽상도 제명은 어쨌든 곽상도를 먼저 쳐내야 상대 이재명을 칠 명분이 생기니까 저러는거겠지만
이준석도 윤희숙건이나 본인아버지 내로남불건 생각하면 저런말 할 처지는 아니죠. 본인아버지는 실패한 투기니까 대충 넘어간다 치고 곽상도 제명하려면 윤희숙 제명건도 같이 들고 왔어야죠. 뭐 본인이 윤희숙 붙잡고 눈물 흘린 처지라 못하겠지만
21/10/01 10:36
이준석 건은 실패한 투기라기보다 이준석이 정말 그 상황을 알기 힘들었다는 정황이 나오고 실제로 본인이 관여한것도 1도 없으니까 국민들에게 참작이 된거겠죠. 윤희숙 건에서 눈물흘린건 저도 성급했다고 생각합니다.
21/10/01 10:54
저는 금액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곽상도 건이 나중에 정말 곽상도가 몰랐어도 국민들이 분노 안할까요? 반대로 이준석건도 얻은 이익이 그렇게 크지 않으니 이준석이 알았던 몰랐던 사람들이 신경 안쓰는거죠.
21/10/01 15:23
그게 바로 결과론이에요.
당시 이준석의 신분, 농지법의 복잡성, 정황 다 고려해서 참작이 되니까 분위기가 사뭇 다른거지..뭘 금액을 가지고..
21/10/01 10:54
허벌나게 모욕받아도 나중에 또 국정원장도 되고 하니 정치라는거는..뭐..일희일비하면 안되는거죠..철수형도 그리 촐랑대지만 않았어도 지금 대통령인데 진짜.한심
21/10/01 11:02
5억이라도 사실 사회생활 해보신분들이면 말도 안되는거 알죠.
하지만 5억은 속아주고 싶은 분들이 정치병이라고 욕먹을 액수이고 50억은 당장 능지를 의심받는 액수라는 차이점이 크크크
21/10/01 10:54
조수진 의원은.. 곽상도를 국힘에서 제명(또는 논의)를 하면 화천대유 관련 논란에서 이미 국힘 인사들의 연루를 인정하는 꼴이 되고 이걸 인정해버리면 이재명과 민주당을 공격할 수 없게 될꺼라는 판단을 한 모양이네요.
어떤 면에서는 타당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화천대유보다 더 중요한 공정이라는 측면에서 이준석 대표는 절대 받을 수 없는 사안이니 저렇게 강하게 나서는거 같네요. 이준석 대표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이준석 대표가 옳은 판단을 하는거 같습니다.
21/10/01 11:19
당대표가 의원들 설득해서 수습을 해야지, 이런 상황에서 자당 의원 욕먹으라고 문자를 페북에 공개하는 게 맞나요.
윤희숙 비리의혹 때는 같이 울고불고 하는 모습 다 보여줘놓고 저러니 더 통제가 어려울 것 같네요.
21/10/01 11:25
먼저 조수진이 전두환 신군부 비유하면서 언론에서 대놓고 곽상도 쉴드치고 당대표 저격했는데 대처 안하고 있으면 역시 국민의힘이라는 말 듣기 딱 좋죠.
21/10/01 11:20
작금 급한 건, 곽상도 제명이 아니라.. 대장동 게이트의 무게 중심을, 아예 처음부터 국힘 쪽으로 끌고가려는 움직임과 싸우는 것,
그것이 대표가 제명 건에 앞서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 아닌가요. 지금 여당은 곽상도 건의 불씨를 어떡허든 살리고 지펴서, 확대시키고 또 몰고가려고 용 쓰는 판, 아닙니까. 물론 이준석을 지지하고, 곽상도는 결국 제명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 상황에서 이 사안이 촌각을 다투는 최우선 과제는 아닌 듯 싶습니다.
21/10/01 12:01
곽상도 말고 국힘에 화천대유와 엮인 사람이 누가 있죠?? 곽상도만 쳐내면 일단 공격 받을 거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러는 거고. 애초에 민주당 쪽 인물이 돈 받은 확실한 정황증거가 있는 것도 아닌데 무지성으로 아무튼 특검해 해봤자 누가 들어줍니까.
21/10/01 17:36
정영학이 사진과 녹취록(19개) 등으로 내부고발함에 따라.. , 검찰(친여권)도 마지못헤 어쩔 수 없이..
유동규 등 압수수색 체포하고, 출국정지도 먹였습니다. 내부고발하는 자가, 자료를 검찰에게만 넘겼겠습니까. 추측컨대..국힘 쪽도 녹취록과 사진을 넘겨 받았을 가능성이 있죠. 이제 수사는 `시작 단계`이고, 차후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민간인 여럿이 수천억을 나눠먹고, 나머지 반이 어디(차명)로 흘러갔는지 .. 제대로 밝혀지리라 기대하진 않지만, 기다려 봐야죠.
21/10/01 22:23
유동규가 이재명 측근 같기는 한데 약간 애매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유동근만 유죄면 오히려 이재명이 나서서 유동근 깜빵을 외치면 분위기 묘해집니다. 꼬리자르기라도 욕해도 니들은 꼬리(곽상도)도 안 자르잖아? 소리 들을 거구요. 민주당을 제대로 공격하고 싶으면 일단 내부정리부터 해야지 저 조수진 씨처럼 지금 중요한 건 민주당 공격이다가 틀렸다고 봐서요. 누구든 철저하게 조사해서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되길 바랍니다.
21/10/01 11:35
조수진 상도덕도 없는 위인 어휴 이걸 비호하고 나서나 상도 덕이라도 봤나? 상도수호 보다 상도야 학교 가자라고 외치는게 건강한 사고방식일텐데 말이죠...
21/10/01 11:36
전 계속되는 이준석 패싱이 국힘이 원하는 정권교체에 도움 될것같지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중도층도 등을 돌릴것같구요. 대선에도 분명 영향을 미치지않을까요?
21/10/01 11:50
애초에 이준석 <-> 윤석열/홍준표 간 상관관계가 매우 떨어지고, 이준석계(...) 가 국힘내에서 의미있는 힘을 가진것도 아니라서
국힘 지지층이나 중도층이나 이준석 패싱과 관련해서 대선까지 연결하며 크게 신경쓸일은 없긴 할겁니다. 사실 당대표라는게 엄청난 자리기도 하지만 별볼일없이 뭐했는지도 모르게 지나간 당대표도 수도없이 많거든요.
21/10/01 12:04
그게 지금 상황이 격차가 크면 문제가 없겠으나 정말 살얼음 판 으로 갈 상황이라서요
이준석만이 끌고 올 수 있는 표가 있고 그표가 빠지면 질 수 도 있습니다.
21/10/01 12:01
조수진은 대놓고 상도수호인데 기승전 특검타령만 하는 이준석도 미필적 상도수호인거죠.
솔까말 지금 특검 추진하면 법(수사범위/대상 기타등등)만드는데 몇 달, 특별검사 인선에 몇 달, 어찌어찌 특검법 통과시켜서 특검 출범하면 바로 수사 시작되는게 아니라 수사팀 꾸려야하는데 여기서도 시간 끌리면 사실상 특검 수사는 대선기간과 맞물리는거죠. 우리는 그렇게 꾸려진 특검이 어떻게 되었는지 BBK특검을 통해서 다들 알고 있죠.
21/10/01 12:44
50억이라는 숫자는 의미심장하죠. 액수를 깔끔하게 맞춘거 같아서 명목이 뭐가 붙든 핑계같죠. 47억3천2백75만원 정도 했으면 계산식이라도 보려고 했을텐데, 깔끔하게 50억 하면 계산해서 나온 값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죠
21/10/01 13:48
세상에 상도수호 크크크
이건 아직도 조국을 붙잡고 있는 여당 지지세력을 조롱하는건가요, 아님 여태까지 조국 문제로 여당을 비난하던 야당 지지세력을 조롱하는건가요? 어느쪽이던간에 네이밍 기가 막히네요. 그건 그렇고 이준석 대표는 정치적으로 선명한가는 잘 모르겠지만, 보는 눈이나 판단력은 확실히 구태보다 나은것 같아서 국힘에도 앞으로 기대해 볼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이번 대선에서 윤석렬등에게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1/10/01 14:53
2030세대 아니어도 사실 이게 일반적인 여론이죠. 윤석열과 갈등 때는 이준석도 sns 줄이고 윤석열도 당대표 너무 흔들지 마라 이 정도가 통상적인 반응이었을거구요. 모 야구사이트 경우가 매우 특별한 거고 거기는 부정선거, 지역비하 대놓고 최다추천 올리는 거 보면 친문 네티즌들 빠진 공백에 태극기들이 대거 유입되어서 작업하는 거라고 보는 게 합리적인 의심일 겁니다.
21/10/01 15:25
일빈적인 여론이라 하기에는 전통 보수층이라고 불리는 고령층들은 윤석열 지지율이 높죠. 이준석은 어리다고 내켜하지 않는 시선이 꽤 보였습니다.
현 2030대 남성 보수층은 근 몇년 만에 형성된 층이지 일반적이라고 보기 힘들다고 봅니다.
21/10/01 19:46
제 40대 친구들중에서 이재명 지지하는 애들도 윤석열 지지하는 애들도 있고 문통 까는 애들도 실드치는 애들도 있는데
이준석 지지는 공통입니다.
21/10/01 15:23
지금 조수진이 신군부 드립쳤다가 홍준표, 유승민에게서는 직접 저격당하고
심지어 윤석열 캠프에서조차 사실상 [너 알아서 해] 수준의 스탠스를 보였는데 저러다 조수진 혼자 붕 뜰수도 있을것 같네요.
21/10/02 07:23
이쯤되면 정말로 집권하면 저희 친윤과 친이준석으로 나눠져 권력이 견제가 민주당보다 잘되니 우리 뽑아주십쇼!가 셀링포인트가 맞나 싶습니다
21/10/04 03:13
여기가 남초는 남초군요. 이준석 지지여론이 꽤 보이는 것부터 2030 남성을 2030 전체인 양 치환하는 경향까지 전형적인 남초 커뮤니티의 보수화 과정을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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