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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30 22:34
헬멧은 사셨겠죠?
돈없어서 소라로 입문한지 6년이 넘어가는데 다음 차는 무슨 급으로 갈까 생각을.... 생각만.... ㅠㅠ
21/09/30 23:18
확실히 타다 보면 세간살이가 늘긴 합니다. 헬멧은 사실 사고나면 갈아치우는 일회용품인데 뭐 사고가 난적이 없어서 다행이긴 하고..(안에가 슬슬 좀 한계긴 한데 크크....) 장갑은 안낀지 좀 됐고, 평페달 쓰니까 클릿 관련 용품은 제끼고..
전 주로 통근 및 생활차로도 많이 타고, 솔로 라이딩을 즐겨서 그런가 의류나 사이클링 컴퓨터, 케이던스/속도계 이런 거 투자는 최소한으로 했고 오히려 디그리서와 체인오일부터 시작해서 정비공구만 오지게 늘어나더라구요... 어쨌든 105급 장만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제가 로드 꼬신 친구는 처음에 클라리스로 입문하더니만 얼마 안가서 울테그라 Di2를 가던데 그거보다야.....흐흐.....
21/09/30 23:20
저도 혼자 타는 것을 즐기다 보니 비슷하게 장만 중입니다.
저는 어지간해서는 기변 안하는 스타일이라 한 번에 무리했습니다. 흑흑.
21/09/30 22:45
아이디가 무려 로드바이크이신데 흐흐
저는 뉴비라 아직 멋진 쫄쫄이가 없습니다. 날 더울 때는 대충 기능성 옷들 입고 탔는데 조만간 져지도 살수도 있을 것 같아요.
21/09/30 22:45
자전거 올라서 첫 페달링할 때 그렇게 기분이가 좋을 수 없습니다. 느낌같은 느낌으로 클릿 딱 하고 끼우고 나서면 더 좋고요.
물론 5분도 안돼서 힘들다며 후회하지만...
21/09/30 23:02
저도 지금 이스케이프3 타는데요. 지금 타시는거랑 비교하면 어떤느낌이신가요?
왕복 30키로정도 산책하듯 슬슬 타는 중인데 매우 만족하면서 타고 있거든요.
21/09/30 23:18
승차감이 좀 안 좋아지긴 했는데, 무게가 적어져서 피로도가 좀 덜하고 기어비가 넓어져 언덕 오르는데 조금 더 편해지는게 그나마 체감 됩니다.
저도 가끔 마실용으로 계속 이스케이프도 탈 예정입니다. 그나저나 왕복 30키로를 이스케이프로 편히 타시다니 엔진이 저보다 훨씬 좋으십니다 흐흐
21/10/01 03:00
8월 말부터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찾는 애들은 씨가 말랐네요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를 그냥 보내고 아무래도 올 겨울쯤 샀다가 내년 봄에나 타볼 수 있을 것 같네요 ㅠ
21/10/01 08:58
요새 진짜 품귀현상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저는 예약 받는 매장 중심으로 여러 모델로 열어놓고 구하다 보니 그나나 구했습니다 ㅜㅜ
21/10/01 10:06
요즘은 카본 105가 입문이죠? 200만원대
저는 임도 타려고 그래블 샀는데 100만 후반대 알루차입니다. 차라리 100만정도 더주고 풀카본 그래블 살껄 하고 후회중입니다. 그리고 안라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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