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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0 21:56
핸더랜드랑 어른제국, 액션가면편은 좋았습니다. 초반부 일상 미스테리의 느린 템포가 짱구 극장판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그런 게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21/09/20 21:59
저는 3개 뽑으라면 헨더랜드, 석양의방범대, 부리부리왕국입니다.
어른제국은 개인적으로 제가 본 모든 애니메이션 통틀어서 원톱이라 천상계보정으로 뺐습니다.
21/09/20 22:16
극장판은 도라에몽이 참 좋더군요. 짱구 낙서왕국은 확실히 개연성이고 뭐고 없긴 했습니다. 아동타겟인걸 감안해도 날로 먹는 느낌이 크크
21/09/20 23:21
듬성듬성 케이블로 봤었는데
막연히 옜날것들은 재미있는데 요새것들은 별로다라는 인상이었음. 킹무위키보니 잘 정리돼 있네요. 대략 13기 부리부리3분대작전까지를 전성기로 보는듯.그리고 14기 춤을춰라 아미고 의 공포코드는 애들만화에서 반칙 아님?
21/09/21 04:26
짱구 극장판 중에서 대중적으로나 평론적으로나 명성과 평가가 높은 어른제국의 역습, 전국대합전, 로봇 아빠의 역습 세 작품을 주로 그렇게 부르더군요
21/09/21 15:24
아들이랑 방금 보고 왔는데 초등학생 2학년이 아들은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저도 초반 잠깐 지루하다고 생각하다가 용사들 소환(?)되고 자동차씬부터 밟지마시오 누루지마시오부터 아들이랑 웃으면 봤네요. 부라리돼지용사인가 박명수가 생각나더군요.
각 용사들 마지막 장면들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2일지난 팬티는 마지막에 처절하면서도(?) 슬프거나 감동적인 장면일수 있는데 저는 그 장면이 너무 웃기면서 처절함이 느껴져서... 그런데 너무 웃겼습니다. 이게 오랫만에 느껴보는 웃프구나.. 하고 제 개그 포인트가.. 크크 눈물 찔금하는 포인트들이 여러곳 있었네요. 마지막에 다음 극장판도 또 보러 오자는 아들이랑.. 매년 짱구랑 코난 극장판 보러 가는데.. 언제까지 아들이랑 아빠랑 볼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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