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13 12:23
군머 장교같은데 뭐 벌써부터 고민할건없다고 봅니다. 아무것도 없다고 하시는데 장교면 경력활용도 되긴할거고요. 일단 몸 건강히 있고 적응하는게 우선일거에요.
21/09/13 12:46
이럴 때 하면 좋은 것 3가지
1) 자기 분야 실력을 키운다 전공 실력을 키워도 좋고, 원하는 직업에서 요구하는 실력을 키우는 것도 좋습니다. 학교랑 회사랑 다르다고 하잖아요. 그럼 그 다른 게 뭔지, 뭘 할 줄 알아야 실무에서 1인분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그걸 공부하면 3년 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2) 공통적인 실력을 키운다 아직 뭘 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바라던 직업을 못 얻을 수도 있고요. 그럴 땐 공통으로 요구하는 실력을 키우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문해력, 글쓰기, 영어 같은 것들이죠. 이런 건 어느 분야를 가든 실력이 있으면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특히 책 읽고 글쓰는 능력이 은근히 꿀인데, 책 보는 사람, 글 쓰는 사람 정말 없거든요. 글 좀 글 답게 쓸 줄 아는 것만으로도 경쟁력을 갖습니다. 3) 다 모르겠으면 체력 앞서 말한 것 중 경력에 뭐가 도움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냥 운동이라도 열심히 하십쇼. 40 넘어가면 체력이 경쟁력이 됩니다. 이거 레알입니다. 저는 강호동이 최고의 MC가 된 비결 중 하나가 체력이라고 봅니다.
21/09/13 13:16
군대 특성상 외부에 안좋은 이미지가 퍼졌을 때 자아성찰보단 유출자 색출에 열을 올리는 꼬락서니를 생각하면 이제 소위가 된 글쓴분의 행동이 아주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네요.
21/09/13 14:03
그냥 어느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쓰면 될텐데
3년간 필수적으로 다녀야 하는 그 직장이라고 표현한다면 저 표현을 이해하는게 더 쉽지 않겠죠. (만약 군 장교를 의미하는거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3년간 그 직장'에서 필수적으로 일하지는 않으니까요. 왜 저렇게 돌려서 표현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21/09/13 13:56
손가락을 보지말고 달을 보라고는 하는데.. 손가락에서 왕똥파리가 중절모를 쓰고 탭댄스를 추고 있으면 보통은 '님 손가락에 그거 뭐에요?'하고 물어보겠죠...;;
21/09/13 14:08
글을 이렇게 쓰려면 대충 대한민국 성인남녀의 95% 이상이라면 너무나도 쉽게 유추가 가능한 직장정도여야죠.
대부분이 어딘지 모르겠는 걸 첫 줄 부터 이정도로 대충 쓰면 알아들어야 한다는 식으로 글을 시작하니까 반응이 까칠하게 나오는겁니다.
21/09/13 14:19
ROTC 하신뒤에 임관하신거 같은데 경력관리 나쁘지 않고 좋지 않나요?
취직할때 ROTC 출신이면 의외로 면접관님들이 좋게 보는 경향도 있고 나름 사회 생활 경력(?)직이라 봐서 스펙관리만 잘하시면 앞으로 사는 인생에 있어 +많이 될거라고 봅니다. 군생활이야 자기 하기 나름인지라 가장 중요한것은 몸건강하게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몸관리 잘하세요~!
21/09/13 14:30
구구단을 배울 때 다들 느끼셨겠지만
이랑 다들 미분방정식을 풀다보면 그런 적 있죠? 랑 다르니까요. 구구단으로 아셨다는 거겠지만 보시다시피 아니구요.
21/09/13 14:43
조직생활하다보면 '그 사람' 한 명 쯤은 있습니다.
"그것 좀 가져와봐요." "아니 거기 그 옆에" '그때' '그 사람'과 일하던 '그 경험'이 떠올라 참 거시기하네요. 지시대명사를 이따위로 쓰면 듣는 사람, 읽는 사람 화납니다. 일부터 할 게 아니라 사회화부터 다시 해야돼요. 부모가 교정해주거나 학창시절에 애들이랑 같이 투닥거리면서 교정이 됐어야하는데 그게 안됐으니 같이 일하는 사람이 참 불행해지죠.
21/09/13 16:14
네. 못읽어봤습니다.
요즘 구독 서비스가 굉장히 좋아져서 수필도 가볍게 자주 읽는데 소개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은유와 함축으로 가득한, 필명으로만 활동하는 인물의 그 직장에 다니는 에세이 꼭 추천 부탁드립니다.
21/09/13 14:52
글쓴이가 이해 안가게 글을 쓴 측면이 있지만 장교나 대체복무 정도로 유추할 수는 있을거 같은데 반응들이 너무 냉담하네요. 다들 여유가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글쓴님도 사회생활 잘 하려면 자기 머리속에만 있는 내용을 남들도 알거라고 짐작하지 말고 그냥 명확히 말하는게 좋아요. 다들 알만한 걸 돌려 말하면 위트지만 누군가는 모를만한 걸 돌려쓰면 짜증만 나거든요. 누구나 군대를 3년 가는건 아니잖아요.
21/09/13 14:53
원래 다른 커뮤면 직업 사는곳 나이 이런거 밝히면 오히려 자세하게 셀털한다고 뭐라하는데
여기는 나이드신 분이 많아서 그런가 반응이 신기하네요 댓글 보면서도 뭐 때문에 다들 화났는지 이해 못했습니다
21/09/13 14:59
좀 당황스러움. 제입장에서는 혐오감에 가득찬 인물들을 보는 기분이라. 묘하네요.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20대 초반 사회생이라고 밝혔는데 잘 알지도 모르는 인터넷인간1을 이렇게 패야하는 일인가싶네요.
21/09/13 15:01
동의합니다 자게에 그동안 유명하신 네임드분들 자기가 의사나 한의사, 외국에서 독특한 일 하시는거 돌려서 얘기하시는 분들 많았는데 그 분들이 자기 직업 돌려서 표현할 땐 이런 반응 없었거든요
저도 당황했네요 보고서
21/09/13 15:39
어느 댓글에서 본문에 대해 '혐오감'까지 표현했는지를 모르겠어서요.
혐오까지 가는건 과해보이는데요. 님이 상당히 화나있어 보인다는건 분명해보입니다만..
21/09/13 15:03
군머가 재정 쪽이시면, 특정 시즌에 바쁘고 아닐 때는 좀 여유로운 걸로 알고있는데,
장기복무 할 생각 아니시면 군 복무라기 보다는 계약직으로 일한다고 생각하고 퇴근하고 힘들더라도 나가서 뭘 할지 고민하고 자기계발 잘 하시는게 중요하겠죠. 그게 꼭 취업준비는 아니더라도요. 지금 보면은 좋은 대기업, 공기업 간 친구도 있고 사업차린 사람, 작가하는 사람 상당히 다양하네요. 그리고 혹시 대기업에서 뽑는 장교전형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다면, 뽑는 업종이 좀 정해져 있어서 그쪽 전공이나 업계로 취업할 생각이 아니라면 거의 해당이 안되서... 기대할만한 것은 못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1/09/13 15:05
단순히 밈의 용도를 착각하셔서 일어난 사소한 해프닝으로 보입니다만
뿔나신 분들의 감정을 굳이 풀이해보자면 "불필요한 호기심 유발" 같은 느낌. 말을 하다 마는 사람들이 사회생활에서 선호받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듯. "그" 한글자만 없었으면 평화로웠을 글인데 가성비가 엄청나네요
21/09/13 15:06
글 좀 잘못썼다고 이렇게 면박 당할일이냐 라고 하면 그건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정도면 잘못쓴게 아니다 라고 하면 그건 말이 안되는거예요. 꼬인사람이 많니 화난사람이 많니 하면서 비아냥 대는 사람들은 본인들도 별 차이 없어보이는데...
21/09/13 15:10
이거죠.
애초에 돌려 표현 안하고 어느 직장에서 일한다고 밝혔으면 문제 없었을텐데요. 그렇다고 피드백이 있느냐? 그것도 아니고. 누가 꼬인거고 누가 화난건지..
21/09/13 15:10
그냥 첫문장부터 '그 직장' 이라고 남발해놓고 그 뒤의 문장이 '그 직장'이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증만 증폭시키는 역할만 해서 읽으면서 짜증납니다. 그리고 '그 직장'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글의 말하고자 하는 성격이 달라질수도 있거든요. 그냥 군대에서 허송세월 보내는것에 위기감이 드는것인지, 아니면 남들과 비슷한 사회생활하는게 위기감이 드는것인지에 따라서 어디에 집중을 하고 공감을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화도 나네요. 사회생활 경험이 많은건 아니지만 본인만이 아는 정보를 가지고 두루뭉술하게 표현하면서 은근히 상대랑 거리두는 유형이 제일 암걸리고 짜증나는 유형이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PTSD와 같은 발작버튼이 눌린것일수도 있네요.
글에서 [저는 스물 다섯에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3년간 필수적으로 다녀야 하는 '그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를 [저는 스물 다섯에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첫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로만 바꿨어도 아무 문제 없는 글이었습니다.
21/09/13 15:30
공감 100%네요. 맨 밑 문장대로 적어도 글 전개에 아무 이상이 없는데, 괜히 '그 직장'이라고 강조까지 해놔서 글읽는 사람들이 궁금하게 하죠. 80~90% 이상의 사람들이 딱 보면 알 수 있는 내용도 아닌데요. 그러다 보니 글의 본질적인 내용보다 저 부분에 집중해서 안 좋은 반응의 댓글이 나오는 거구요.
물론 사회성 어쩌고 하는 건 너무 급발진이지만, 잘쓴 글 같지는 않습니다.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까칠한 반응에 화가 많니 어쩌니 하는 것도 다른 관점에서의 쿨병 같아요.
21/09/13 15:26
3년이면 알티는 아니고 아마 학사장교로 근무하시는 것 같네요. 저도 공군학사장교 제대하고 직장생활하고 있는데 장교생활이랑 직장생활은 또 많이 다르더라구요. 어쨌든 정말 뚜렷한 목표가 생긴 것이 아니라면 너무 뭐를 준비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가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별 사고 없이 잘 제대 하시길..
21/09/13 15:28
'그 직장' 이라고 표현하셔서 군장교나 대체복무라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내용들은 제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그와 관련된 업무가 아닌 재정부서 관련이라고 하고 '신입'이라는 표현해서 뭔가 읽으면서 계속 혼란이 가중되기만 하는 글인거는 확실하긴 합니다.
물론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제 나이대에 알고 있던 군장교나 대체복무(보통 IT관련 업무였죠)가 아니여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글 쓰신 목적을 보면 첫 문장에 굳이 따옴표까지 써가면서 '그 직장'이라고 하실 필요가 있나 싶네요. 그 문장 하나 때문에 지금 댓글들이 파이어!! 나고 있다 보니;;; 저도 글 읽으면서 글에 공감해주기 보다는 도대체 어떤 직장일까 어떤 위치일까가 더 궁금하면서 약간 불친절한 글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으니까요;; 다행히(?) 댓글 보니 저와 같은 생각이신 분들도 꽤 있으신걸 보면 맞든 틀리든 글쓴이분께서 잘 쓴글은 아닌것 같습니다.
21/09/13 15:54
제 한정된 상식으로는 군의관이나 공보의인줄 알았네요. 첫문장만 읽고는 크크크
근데 글을 읽어도 뭔지 모르겠어서 댓글에 피드백이 있었겠지? 했는데 없어서 친절한 글은 아니다 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딱 거기까지에요.
21/09/13 16:06
저는 대채복무 산업기능요원 인줄 알았는데... 기간도 얼추 3년이고... 아닐까요? 글의 의도는 이게 아니셨겠지만.. 궁금하긴 합니다.
21/09/13 16:12
크크 자다가 지금 일어났는데.. 졸지에 눈치 없고 사회성 부족한 사람이 됐네요. 저는 학사장교가 맞습니다. 사실 사회 분위기가, 특히 웹상 분위기가 스스로를 장교라고 편히 밝힐 수 있는 편은 아니거든요. 신분 밝히기가 솔직히 편하지는 않습니다.
의무적으로 다녀야 하는 직장은 군대 뿐이라 생각해서 적당히 돌려적었습니다만 이렇게들 궁금해 하실 일인가? 생각은 드네요. 파이어난 걸 보니 글을 잘못 쓴 것일수도 있지만 사실 맨 첫 줄을 빼도 글의 기승전결에는 아무 문제 없거든요. 물론 어떤 마음들이신지 이해는 갑니다! 불친절한 글도 맞구요. 다만 생각보다 타인은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관심이 없다는 걸 다시 깨닫네요. 궁금증이 해결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21/09/13 16:33
자기가 뭐하는 사람인지 구체적으로 쓰면 욕먹는 경우도 많은데 PGR은 또 다른 거 보면 문화의 상대성이란 걸 체감하게 됩니다.
21/09/13 16:59
신기하네요. 마음에 안들면 그냥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될 텐데요. 왜 구태여 글쓴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기분까지 잡치게 만드려는지.
나 지금 마음에 안들어, 공감해줘. 이건가요?
21/09/13 19:10
? 작성자이신가요?
작성자가 이런 반응이면 이해하겠지만 원문에서 본인이 시비 털린 것도 아닐텐데.. 오히려 님이 남들한테 시비 털고 다니시던데 크크
21/09/13 17:24
'그 직장'에 꽂힌 것도 있겠지만 사실 전체적인 글 목적이 불분명한 것도 맞죠.
애매하게 본인 상황을 밝힘 -> 별 탈 없이 지내고 있지만 미래가 불안함 -> 그래서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자 함 -> 푸념이었습니다. 모두 화이팅?? 반농반진인데 월요일 말고 금요일에 올라왔으면 더 나은 반응이었으려나 싶습니다 크크크크
21/09/13 17:37
사회성 없다고 하는게 인신공격이네요 (원문 그대로 쓰고 싶지만 또 벌점먹을까봐 다르게 씁니다) 크크 여론참여심사는 요즘 폐쇄인가요? 명확한 기준도 없고 신고버튼 여러번 눌리면 벌점먹이는것 같은데 인민재판이랑 뭐가 다른건지~
21/09/13 18:05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그만 쓰겠습니다.
웃자고 올리는 글에 죽자고 달려드는 것도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서 하는 말입니다. 한마디씩 덧붙였으면 되었지, 면전에서 하기 힘든 말까지 댓글로 써붙이는 것도 적절해 보이진 않네요~ 더 이상 파이어 나면 글삭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만 진정하세요.
21/09/14 16:52
'그 직업'이라고 수수께끼를 던지듯이 시작해서, 정작 글 내용에는 그닥 관련된 내용이 없는 맥거핀같은 글이 희한해서 한마디 거들었던건데 기분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시비털려는 의도는 없었어요
21/09/13 17:55
근데 학사장교라는 직책을 밝히기 어려운 이유가 있을까요?
저는 이 점이 이해가 안 가네요. 학사장교라는 게 '그 직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미지가 나쁘진 않은데... 당장 PGR21에도 학사장교 출신 수없이 계실 텐데 말이죠.
21/09/13 18:58
제 미천한 창의력을 발휘해 보겠습니다.
- 레알 군캉스구나 크크 - 요즘 군대 편하네요. - 병사들은 개고생하는데 꿀 빠네요~ - 일이 없나보죠? 국방부 민원 넣어야지~ - *소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글 보았네. 업무에 충실해야지 군생활 그렇게 하면 쓰나? - (회의시) 요즘 인터넷에 군생활의 무료함에 대해 올린 글이 있다는데 이 중에 올린사람 있으면 거수 - (명령 하달) 각급 부대장은 인터넷 상에 군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올리지 않도록 교육하며 장병들의 각 포털 사이트의 아이디를 종합하여 보고할 것. 대부분은 안그러시겠지만 세상은 넓으니까요~
21/09/13 18:32
글을 잘 쓴 건 아닌데 그러면 물어보면 되지 않나요?
전 사람들이 왜 화났는지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개인신상을 밝히는 것도 요새 매너에 어긋난다는 건 처음 들었네요 쉽지 않네요 커뮤니티 하는게
21/09/13 19:19
나중에 읽었는데요.
그냥저냥 일상글 같은데... 툭치는 댓글에 대한 대응이 참 이상하다고 생각드네요. 분명 유리한 싸움인데 불리하게 만드는?
21/09/13 20:26
뭐지 진짜 이해 안되는 댓글흐름이네요크크 수정된건지..그윗분글 정도면 이렇게 불난게 이해가 가는데...
저는 읽을때 대충 군대겠거니 싶긴 했는데 18개월 아니고 3년이래서 ?? 뭐지?? 80년대에서 타임리프하셨나 생각 순간적으로 들긴 했어요 크크
21/09/13 22:15
와 이런 일상글이 다른 사람에게는 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군요.. 지금까지 본 피지알 글 중에 가장 이해가 안가는 댓글 흐름이라 신기하네요.
21/09/13 22:15
병사들의 주적은 간부라고 하지만 장교로 복무하는 게 나쁜 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거리낄 거 없다고 봅니다. 저는 군 복무 동안 오래달리기를 많이 했는데 이 때 키운 체력이 한 5년은 가는 것 같더라고요. 체력 키우는 것만 해도 충분히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21/09/14 00:01
글쓴분이 어그로나 악의있게 쓴 것도 아닌 그냥 일상 + 푸념글인데, 내가 읽기 짜증나는 부분(그것도 이해가 안가지만..)있다고 사회성이 없니, 가정 교육까지 들먹이면서 인신공격성 댓글을 아무렇게나 다는 건 거의 처음보는 것 같네요.. 차라리 그냥 지나가던가 댓글에 선을 지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강제로 끌려간 군대는 병이든, 장교든, 어느 부대든 다 힘들죠.. 화이팅입니다.
21/09/14 10:40
뜬금없는데 과거 스연게 아이즈원이 점거할 당시에 '이름을 말 할 수 없는 모 그룹'이라고 했다가 벌점받았던 기억이 또 나네 ... 크크크크 아오 빡쳐.
재밌게 읽고 갑니다.
21/09/14 21:25
일단 별 내용 없는 글을 사람들이 안 좋아하는데.. 사실 첫 줄이 없었으면 댓글이 별로 안 달렸을 것 같네요.
굳이 따지자면 이 글은 그 유명한 '사람을 화나게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첫번째는 말을 하다가 마는 것이고'에 해당할 것 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