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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1 09:16
아..... 저도 결정사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상황이 이해는 가지만 힘드겠네요.. ㅠㅠ 특히 결정사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게 돈 문제인데 ㅠㅠ 결정사는 일단 접으시고 현생에서 인연을 찾으시길 추천드립니다 ㅠㅠ 결정사라고 꼭 좋은 여자만 있는 건 아니니깐요 ㅠㅠ
21/09/11 09:25
이게 결정사를 이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주변에 어려움은 없고 이제 나만 결혼하면 끝이다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결정사는 아직은 접으시는게 어떤가 싶긴해요ㅠ
21/09/11 09:28
아고.. 본문에 답이 있네요. 말씀처럼 차차 독립하기에 여유를 갖추시면 자연스레 일이 해결될 것이라 봅니다. 그냥 연애 아닌 결정사라면, 상대도 결혼을 전제로 하니까요. 경제적 큰 고비를 넘기신만큼,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21/09/11 09:34
그런 사정은 어느정도 정이 쌓이고 말을 하는게 좋은데 ..
결정사는 그럴시간이 없고 바로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만남이니 어려운 문제긴 하네요 ㅠㅠ 저도 연애하면서 원룸으로 시작해도 괜찮다는 여자분을 두어분 만나봤으니 글쓴분도 좋은 인연 만나실 겁니다.
21/09/11 09:42
상대여성분이 맘에 든다면 어찌됐던간에 나만믿고 따라와라 하는 자신감으로 밀어부치면 되지않을까요 근데 결혼이라는게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다 보니 여자분쪽 가족이나 어른들 중에 이런거에 민감해 하는 사람이 있으면 살다가 조금만 일이 잘못 풀리면은 뒷말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으니 그런부분을 잘 고려하셔야 될겁니다
21/09/11 09:54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근데 결국 경제적 조건에 구애 받지 않는 사람 만나서 잘 살고 있습니다. 자기가 벌어올테니 집에서 쉬라고..... 물론 지금은 육아하느라 제가 벌지만요. 크크.
21/09/11 10:02
결혼 전제로 누구 만나기엔 조건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경제적 조건에 구애 받지 않는 분을 만나셔야하는데 그런 분을 그 곳에서 찾기 힘들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저 역시 비슷한 상황이라서 자만추하거나 모임에서 썸으로 시작해서 내가 이런 상황인데도 결혼생각이 있는지를 간보는 편입니다. 20,30대 내내 부모 빚 갚으면서 살았는데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내 장점을 살려서 어필하면 된고 생각해요. 부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1/09/11 10:10
저도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나이대도 비슷하시고...
좀 이기적으로 말해서 집안의 경제적인 상황을 내가 만든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되나 생각도 들고... 더 힘든건 상대방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게 아니니까 떠나보내야 한다는 것을 받아 들여야 한다는 거겠죠. 더 좋은사람 만나실 거예요. 그동안 이 상황을 조금씩 개선하기 위해서 집안의 상황에 맞는 혜택이나 보조금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1/09/11 10:11
연애는 개인과 개인의 만남만으로도 족하지만,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라 어려운 부분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가족들과 인연을 끊고 사는 게 아닌 이상에야 경제적인 면도 고려를 해야되고요. 그래도 열심히 잘 살아오신만큼 부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21/09/11 10:15
저도 좀 어렵네요ㅠㅠ 지인이 소개팅 해준다고 사진보고 콜했는데,상대방 나이가 40세ㅠㅠ 놀라면서 취소했습니다..저도 언제 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21/09/11 10:32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이 요즘 참 와닿습니다
저는 이미 결혼에 대해 해탈한지 오래라 그냥 포기하니 편하다락 요 글쓴님과 비슷한 경제 상황입니다 집안 빚 때문에 어떻게든 죽자사자 일해야 했고 저도 감당은 되나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요 입장 바꾸어 생각해보면 내가봐도 제 스스로가 결혼의 가치에서 보면 참 안팔리겠구나 싶긴 하더라구요 힘내시구 님의 상황을 잘 이해해줄수 있는 짝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21/09/11 10:36
결정사에서 만나긴 힘든 조건인거 같은데요..
그냥 동호회등에서 자연스럽게 만나야 가능하실거 같은데. 결정사는 '기본 조건'은 갖춰져야 결혼이 가능한곳이고. 그 경제력에서 문제가..
21/09/11 10:53
결정사는 사람이 아니라 조건을 매칭해주는 곳이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나오는 상대방도 조건을 보고 오는거니까 장점보다는 결격사유에 꽂힐 수 밖에 없죠. 너무 상념치 마시고 다른 방식을 찾아보시는게 좋겠네요. 제가 전 직장에서 어두울때 출근하고 어두울때 퇴근하기로 회사 내에서 유명했었는데, 그렇게 회사생활 하던 저도 어쩌다보니 결혼해서 초딩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청첩장 돌리러 가니까 다들 어리둥절해 하던 기억이 나네요.
21/09/11 11:22
다른 분들 조언하신것 중에 자만추가 나와서 말인데요, 주변 나이대 비슷한 사람들은 이미 다 결혼한 중년 나이대 남자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다가 자연스러워보이는 이직을 추진해야하는 일이 생기지 않나요 크크. 농담이었고. 맘편하게 먹으시는쪽 추천합니다. 어차피 주변 둘러봐도 나이나 경제상황같은 현실적 여건때문에 그닥 안끌리는 사람들끼리 대충 결혼한 케이스는 좋은 꼴 못보더라구요.
21/09/11 11:30
주식이든 인연이든 존버가 답입니다. 이왕 선시장으로 나온 마당에 계속 매칭하며 버티다 보면 분명히 괜찮은 사람 나옵니다. 속여봤자 나중에 망해요. 본인의 진가를 알아주면서 내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만 확률이 낮으니 존버해야죠. 멘탈 관리해야하구요.
21/09/11 11:43
상대방도 비슷한 가정사가 있어서 결혼 후에 부담이 될거 같아 이어나가기 어렵다라...
좀 씁쓸하네요. 그럼 상대방 여자분은 비슷한 처지는 싫고 무조건 본인보다 나은 상대방을 찾겠다는 의미잖아요. 현실적인 내용이라 비난의 의미는 아닙니다. 그냥 씁쓸할 뿐.
21/09/11 11:57
객관적으로 본인이 괜찮지 않은 상황에서 괜찮은 사람을 찾기란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죠......차차 나아지면 상황이 바뀌리라 봅니다
21/09/11 12:02
저도 10평남짓 투룸에서 결혼생활 시작했는데 글쓴이 경우는 저보다도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힘들군요. 부모님으로 독립하려면 거주지를 마련해드려야 할 정도니....
어떤 식으로든 빠르게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이 필요하긴 하겠네요. 능력은 있으신 거 같아 이부분만 해결되면 좋은 분 만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9/11 12:31
바람 쐬고 오니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응원 해 주신분들 현실적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종교(기독교)도 중요한지라 더 쉽지가 않네요 최근 몇 년 동안은 저 혼자만 생각하면서 살아서 그런지 기본적인건 갖춰져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이라는걸 리마인드하게 됩니다. 착잡해도 별 수 있나요 또 열심히 살아가야겠죠
21/09/11 13:06
제생각엔 종교가 오히려 도움이 되실거같아요
글쓴분 상황이 선택지가 넓냐 좁냐가 크게 문제시 될거같지 않습니다. 좋은소식 들을수있길 바랍니다
21/09/11 12:49
그럴수록 더 자신감을 가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은 이렇더라도 오히려 저점매수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생각하는 능청이 필요하달까요. 말만 쉽지 실제론 쉽진 않지만.. 꼭 그렇게 못해도 인연은 항상 찾아옵니다~~!
21/09/11 13:18
물량앞에 장사 없습니다. 계속 루틴으로 결정사 무한으로 돌리세요~ 다양한 사람 경험하면서 렙업 한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21/09/11 13:41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점점 연로해지시는 부모님과 평생을 함께 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것이 그녀에게도 즐거움을 줄수 있을지 확실치 않고, '배우자의 부모님은 나의 부모님'이라는 마음을 상대에게 바라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21/09/11 14:08
부모님의 부양의무가 있냐없냐가 엄청크죠. 요즘처럼 90세이상은 사시면 결혼하고 30년은 부양해야하는건데….내부모는 어쩔수없지만 선택할수있는문제라면 ….
21/09/11 15:14
잘하셧습니다 영원히 숨길수 있는게 아니라면 숨기고 결혼해봣자 들통나면 그날부터 더 지옥입니다
결혼이란게 하는것도 힘들지만 끊는거는 더 어렵습니다 끊지도 못하고 매일을 원수같이 사는게 얼마나 지옥인지 전해듣기만해도 미치겠더군요. 저도 개룡남이라 결정사에서 소개도 많이받았지만 결국 집안, 부모님 재력에 걸렷습니다 그런거 안걸리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면됩니다 항상 총각들한테 주는 조언인데 결혼할 만한 사람만 잇으면 하는게 좋다 근데 타협할바엔 혼자살아라고 합니다 탈 날 결혼은 애초에 안하는게 좋습니다 결혼은 웬만하면 끝까지 가야지 돌싱이 괜찮다는 소리는 페미가 외모신경안쓴다 정도 소리라고보면 됩니다
21/09/11 15:21
참...다들 결혼하기도 쉽지가 않네요 ㅠㅠ 이러니 출산율이 이런가 싶기도 하고요..
글쓴이분 열심히 살아오셨으니..좋은 분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ㅠ
21/09/11 16:14
시기도 그렇고 사정도 제 20대-30대 초반 시절과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오래 만나던 사람에게 제 가정의 경제적 상황을 이유로 헤어짐을 통보받았어요. 그러고나서 차라리 잘됐다 하는 마음에 부모님 집 먼저 챙겨드리고 사회생활 7년차에 통장에 -1억 정도로 다시 시작했던 그때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저 개인적으로 다이어트하고 몸도 만들면서 여러가지 관리도 하고 회사생활도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면서 살다보니까 변화가 일어나더라구요. 믿기 어려울정도로 제 이상형에 부합하는 사람도 만나서 잘 연애하고 살고 아이도 낳고 인생에 최고 전성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대부분 해결이 됐고, 오히려 제 나이대를 훌쩍 뛰어넘는 급여조건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인생이란게 언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순간 열심히 살아봐야하는것 같아요. 설령 결과가 안좋더라도 그 자산은 저에게 남아있도록요.. 부디 글쓴이분께서도 잘 풀리는 시기가 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그때를 꽉 잡을수 있는 준비가 반드시 되어 있으셔야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21/09/11 17:11
저도 제 집이 비슷한 상황이라 왠지 글에 공감이 되네요.
이 세상 거의 모든 종에서 90% 이상의 수컷들은 암컷 근처에도 못가보고 다 죽습니다. 자연의 섭리가 그 90%에 나라는 개체를 놓는데 어쩌겠습니까. 죽기전까지 최소한 다른 사람에게 손 안벌리는 삶을, 노후를 목표로 정하니 차라리 마음 편해지더라구요.
21/09/11 17:41
삶을 꽤 치열하게 살아오신 느낌입니다.
성실하게 노력하는 남자, 여성분들한테는 별로 매력어필 안됩니다. 결혼하게되면 같이 성실히 치열하게 살아야할것처럼 생각되거든요. (형편이 좋아지더라도 라이프스타일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보통 많아서) 여유있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만드시고, 그러한 여유가 겉으로 잘 느껴지게끔 스스로를 가꾸시는게 중요할거같아요.
21/09/11 18:23
삶의 흔적이 이유가 되서 매치되는 분이 있어요. 집안 자산 정도 따위는 훅 넘어서는… 저도 와이프 집이 좀 기울어서고민했는데…결국 결혼하게 되도라구요
21/09/11 19:35
원글님의 가정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부모님 다 챙겨드릴거 생각하면 결국 본인인생은 살지 못하게 됩니다. 지금 사는 집에 부모님이 계시고,본인은 독립해 와이프와 함께 나가 월세부터 시작하고, 지난 빚이나 조력은 일체 없다고 생각하고 선을 그어야지만 최소한 출발이라도 할수있게 될겁니다.
결혼하면 맞벌이와 생활루틴이 안정적이 되서 돈이 더 빨리 모입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건 5년후 10년후로 미루시고 밑바닥부터 같이 벽돌한장씩 쌓아갈수 있는 배우자를 빨리 만나는게 더 긍정적인 일이라 봅니다. 부모와 자식관계는 이미 20-30년이상 함께 해왔고 결과적으로 삶이 잘 풀리지 않아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다한들, 그 관계 안에서 그 상황을 끝까지 책임쳐야 하는 것은 자식의 몫이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가장인 아버지의 입장에서 가족들의 삶을 더 윤택하기 위한 시도를 하다가 부채를 짊어지게 되었다면, 이미 자식입장에서 젊은 시절을 고생하며 집의 부채를 메꾸어 온것은 기본적인 효를 보여준것이고 할일 다 한 셈이라 봅니다. 남은 부채는 부모의 몫으로 남기고 님의 인생을 찾아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20살이 되는 시점에 독립을 시작하거나 준비해야 하는데 남은 가족생각에 많이 늦어진 감이 있죠. 아이를 낳고 안낳고는 둘째문제고, 인생을 헤처나가는데 법적으로 심정적으로 공인된 배우자가 있다는건 인생의 큰 힘일것입니다. 친구마저도 법적으로 공인된 파트너가 아니지만 배우자는 다르죠. 이런 밀접한 관계속에서, 상대 입장에 감당해야할 시댁 또는 친정 부모,가족이 있다는건, 단순히 상대 하나만 보고 결혼하기 힘들게 만드는 큰 요소입니다. 그걸 감안하고 함께한다는 배우자를 찾는건 정말 희귀한 일이죠.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본인가정의 부채상황을 유지한채로 하기보다는, 선을 긋고 각자의 앞가림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가능성이 생길거라 봅니다. 선을 긋게되면 부모님이 개인파산 신청을 하건 끝까지 안고가건 어떻게든 해결을 하게 됩니다. 단지 자식입장에서 도와준다는 책임감을 계속 가지고 있다보면 본인의 삶도 사라지고 부모의 입장에서 자식에게 빚을 대물림하는 모습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독립하고, 도와드려야 한다는 생각은 일시정지 버튼 누르고 본인의 삶을 먼저 만들어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성공하면 한번에 갚아드릴수도 있고, 안되더라도 최소한 먼저가실 부모님 뒤에 남겨질 본인의 남은 삶은 계속 지속될수 있으니까요
21/09/11 20:13
이렇게 일찍 이야기해서 정리된 것이 잘되었다고 봅니다.
정 들만큼 들고도 현실의 벽을 의식해서 결국 깨지게 되면 정말 데미지 장난아닙니다.....ㅠ
21/09/11 21:30
한번뿐인 본인 삶을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타인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것이 참.. 그걸 털어내더라도 그런 삶을 산 사람과 미래를 그리는 모습이 솔직히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네요.
21/09/11 22:00
부모에게 받을 자산이 있는 사람
부모에게 받을 것도 줄 것도 없는 사람 부모에게 돈 들어갈 일이 남아있는 사람 간단히 생각해봐도 플러스 제로 마이너스가 다른데, 결혼상대자가 그걸 인식안하면 오히려 이상한거겠죠. 본인이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결혼을 하기 위해 도움이 될겁니다 +@로 이미 가난이나 빚을 벗어났다고 해도, 과거에 그런 환경이었음을 신경쓰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21/09/11 23:15
돈이란게 있다고 행복한건 아니지만 없으면 불행하니깐요. 그부분을 너무 신경쓰는 사람도 문제지만 너무 신경안쓰는 사람은 더 문제라고 봅니다.
21/09/12 02:48
제 생각에는... 다양한 결말들이 있겠지만, 결국 남는 건 자기 관리입니다. 그 중에서도 위에 악비님 말씀대로 헬스입니다... 몸이라도 좋아지는데 시간 투자하면 후회는 없을 듯.
21/09/12 08:54
운동 진짜 추천합니다.
40넘어 운동 시작했는데 의외로 할만합니다. 재미도 있구요. 와이파이님이 기분이 좋은지 옷도 자주 사주네요. 개이득입니다. 옷 입을때 핏이 나오니 자신감도 생깁니다. 운동이 제 삶에 많은 긍정적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같이 운동하시죠.
21/09/13 15:51
저도 집 빚으로 억으로 돈깨지고 남은 부모님 빚은 그대로 부모님 몫으로 남기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데 그래도 의지가 있으시니 금방 좋은분 만나시겠네요. 화이팅입니다.
21/09/14 05:04
이미 다 짊어지고 그걸 계속 감당하기로 생각하고 계신 분에게 같이 걷길 결심하기는 트루러브라도 매우 힘들어요
근데 결정사에서 그런 사람을 만난다는건 거의 불가능한거죠 인생의 갈림길에 서계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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