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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0 23:40
초기 맥주는 보리? 보리껍질?이 둥둥 떠다녀서 갈대로 빨아먹어야 했다고 하니 어느정도 이상 걸쭉하지는 않았을 거 같습니다. 막걸리 바닥에 고인 건더기 안 흔들고 위에꺼만 빨대로 빨아먹는 식이었을까요?('빵의 역사'에서 본 건데 책 자체가 오래돼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21/08/21 00:39
당시 이집트 사람들이 맥주를 가리켜 액체 빵이라고 불렀다니까(그래서 '빵의 역사'에도 잠깐 맥주가 나온 듯요) 그걸로 요기하는 경우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21/08/21 00:09
원래 볶음밥 맛집 검색했을 때 보문동 안동반점이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근데 잡채밥이 더 맛있더군요. 애초에 잡채밥 밥도 볶음밥이니 일거양득
21/08/21 00:39
잡탕밥 맛있지요...
혹시나 중화요리 관계자분들이 계신다면 그.. 잡탕밥이나 해물덮밥에 나오는 매콤한듯 얼큰하고 걸쭉하게 나오는 그 빨간 소스를 뭐라고 부르나요?
21/08/21 13:45
이화주는 정말 떠먹는 요플레고 우곡생주는 그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정말 진하게 탄 미숫가루 정도. 막걸리치고도 도수가 높아서 그런지 유통기한도 긴 편이라 많이 시키셔도 괜찮으실 거예요.
21/08/21 13:47
'나는 이 유튜브로 돈을 벌겠다'란 느낌보다는 '나는 이 유튜브로 돈을 벌어 중화음식을 사먹겠다'라는 느낌이 좋네요. 다음엔 여름 완전히 가기 전에 중화냉면도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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