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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0 20:17
저도 원나블중엔 블리치가 제일 취향에 맞더라구요. 원피스는 확실히 소년들 취향인거 같고 나루토는 페인까지 보다가 뭔 내용인지 모르겠어서 때려치고;
21/08/20 21:17
사실 인기 자체는 그림죠랑 우르키오라 덕분에 오히려 승천 이후 아란칼편이 최정점이었습니다. 제대로 꼬라박기 시작한건 풀브링편부터였죠. 대놓고 유유백서 파쿠리한게 티가 나서 저도 좀 많이 별로였어요.
21/08/20 23:49
아란칼편에 나오는 에스파다들도 나름의 개성이 있고 다 좋았어요 저도
그림죠나 그 켄파치랑 싸웠던 그친구도 좋았는데 그 이후로 영력이 사라진 이치고가.. 그뒤는 안봤습니다
21/08/20 20:31
한 20권까지 흡입력은 역대 원탑인 만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로 망가져버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20권 분량이나 그 정도 재미의 만화를 뽑아낸 것도 대단한 것 같네요
21/08/20 20:43
"차드의 영압이 사라졌어!"
"너무 강한 말은 쓰지 마 약해보인다구." "엎드려 살지마라. 일어나 죽는거다." "느리구나. 쓰러지는 것조차" "언제부터 경화수월을 쓰지 않았다고 생각한거지?" "호로화, 제어하고 싶제?" "에사크타!" 그저 만신...
21/08/20 20:46
블리치는 초반 분위기가 너무 재밌었는데 소울소사이어티 말고 초반 부분 의 연재를 조금더 늘렸어도 더 잘됬을거 같은데 살짝 아쉽더군요..근데 소울소아이터이는 원나블 타이틀을 받기에 너무 적절해서 대단했다고 봅니다..
21/08/20 20:56
근데 그러기엔 앞서 뿌려놓은 떡밥이 너무 많았죠. 물론 그대로 끝냈어도 좋은 평가 받았겠지만 순전히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선 연재 계속 이어가는게 맞았습니다. 다만 작가의 역량이 거기에 못미쳤을 뿐..
천년혈전편이 완결에 대한 압박 하에 그려진 것도 감안을 해야겠지요. 그런 와중에도 쿠보가 매력있는 캐릭터 뽑는거나 멋진 연출 뽑는건 잘했으니까요. 특히 붓터치 연출은 만화가 원톱이요. 캐릭터 뽑는건 쿠보 최고 재능이죠. 캐릭터 디자인 박살난 원피스 2부랑은 너무 비교됩니다. 진지하게 원피스 2부에 새로 등장한 캐릭터중에 천년혈전편 바즈비나 창두 만큼이라도 느낌있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있던게 카타쿠리인데 좀 애매하죠. 그래서 천년혈전편이 애니화되면서 스토리적으로 아쉬웠던 부분만 좀 보완해서 나와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21/08/20 21:37
나루토도 카구야 나오는게 좀 그랬죠. 보루토에서도 주요하게 나오기도 하고, 육도선인 떡밥도 그렇고 이제와서 보면 왜 카구야가 나와야 했는지 자체는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근데 카구야 때문에 간지폭발 최종보스 마다라가 너무 맥없이 리타이어 한게 좀 실망이었어요.
이럴거면 그동안의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서사와 나뭇잎 마을의 긴 역사는 왜 그렇게 공들인건지, 갑자기 뜬금없이 나온 외계인 할머니가 최종보스라니까 실시간으로 보면서 너무 얼척없었어요.
21/08/20 21:26
저도 루키아쪽이 훨씬 마음에 들긴 했는데
작가 오피셜로 한번도 루키아는 히로인인적 없다고 했다더군요. 그럼 비지니스 파트너인가...? 크크
21/08/21 00:13
에니로 본 분들(저 포함)의 착각이죠
만화책에선 감정선이 오리히메랑만 연결 된다고 합니다 에니판 제작진에 루키아 팬이 있었던건지...
21/08/20 21:23
전투가 뭐랄까...
난 이런기술로 강하다! 다음편 : 하지만 나의 숨겨둔 이 기술앞에선 무력하지! 다음편 : 거기에 당한줄 알았지? 내 진짜기술은 이거다 뭐 그런느낌이라 좀 후반에 질렸어요
21/08/20 21:29
드래곤볼부터 원나블 포함 다 그런전개 아닙니까..
이런 만화의 전개방식이 적응이 안될때면 저같은 경우 아 이제 나이가 들어서 유치한건 못보는구나 합니다. 뭐 그러다가 한번씩 다시 보면 또 재밌고 ... 물론 그냥 취향이 안맞아서 그렇기도 하구요
21/08/20 23:43
저도 그것때문에 질려서 끊었네요. 나중되니 호정대장증 하나가 비장한 필살기를 써도 헛기술될게 뻔하니 이걸 왜 보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크크
21/08/20 21:49
원나블 원나블 했지만 정말 좋아했던 건 블리치 하나네요.
다들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최고라지만 전 웨코문도 편이 제일 재밌었어요. 근데 그 모든 걸 풀브링에 다 꼴아박아서... 천년혈전도 볼만 했다는데 이미 마음이 떠나니까 영 별로더라고요. 하긴 그러니까 급하게 출하당했지... 정말 좋아했지만 끝이 추하니까 후속이 그렇게 큰 기대가 안가요.. 라고 해도 결국 찾아보겠지만요. 요새 출판 시장 다 메롱이던데 정발은 제대로 될런지.
21/08/20 23:32
여백을 정말 잘 이용해서 거대 전투를 멋지게 그려냈던 (살짝 농땡이를 위한 잔머리가 좋았던 느낌) 만화가여서 후속편이라니 기대가 되네요.
21/08/20 23:43
연재 당시엔 가장 저평가했지만 지금 보면 원나블 중에 가장 선녀 같은 느낌이랄까요??
원나도 갈수록 흑화한건 마찬가지라 블리치도 풀브링 빼고는 다 괜찮았습니다.
21/08/20 23:52
캐릭은 기깔나는데 너무 많음
바이저드 까지 열심히 봤습니다. 블리치야 말로 휴재기간 좀 길게 가저 가면서 연재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21/08/21 01:09
소년만화중에 전형적인 왕도물에 스토리 전개 만화들은, 인기가 많아지면
일단 빨리 끝낼수가 없도록 주변상황이 생긴다고 하잖아요? 편집부와 이런저런 일들도 생기고.. 빨리 끝내서 빛나는 작품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대신 그런류들은 정통왕도물 스토리가 아니죠
21/08/21 00:57
음? 바람의검심 북해도편은 점프스퀘어에서 계속 연재 중입니다. 페도사건 때문에 조금 휴재였을 뿐 복귀했죠. 재미는 없습니다만... 같은 잡지에서 신테니스의 왕자도 계속 연재중이고요. 물론 이것도 재미는 없습니다...
21/08/21 08:37
풀 뭐시기하면서 이치고 사신힘 되찾을때 부터 그만봤는데
이후에도 뇌절파티했나 보네요 크크 대충 유툽 보니까 오리히메랑 이어졌나 보네요 이거하난 맘에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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