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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6 10:26
저때는 반문도 아니었는데 닭갈비 어쩌구 하는거 보고 좀 어리둥절하더라구요. 어련히 잘하겠지 하고 정치 관심 끊던 시절이라 자세히는 몰랐지만
21/07/26 14:37
뭐. 유죄 확실하고 같은 범죄끼리 급을 나누는 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국정원 때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할 국가 공무원을 사적으로 이용한 형태구요. 드루킹은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조작이죠. 양과 효과는 드루킹의 킹크랩이 더 컸을 것 같고 역사적 맥락과 관념적 정의에서는 국정원이 더 악질이라 저는 또이또이라고 봅니다.
21/07/26 14:45
지난 대선 때는 집권세력이 아니어서 국정원을 이용할래야 이용할 수 없는 탓에 사설업체에 외주를 줬다고 보는 편이라, 어딜 이용했느냐가 죄질에 차이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여론조작의 대가로 외교관 자리를 제의했다는 점도 질이 나쁘구요. 물론 이른취침님 견해도 존중합니다.
21/07/26 10:37
정경심 1심 판결문만 해도 571페이지라고 하죠...
박근혜 판결문은 말할 것도 없이 엄청난 양이구요. 정치 이슈 관련 판결은 최대한 말을 아끼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21/07/26 10:37
일반인들이 법원 판결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게 우스운 이유죠 뭐 특히나 정치가 연관된 영역이라면요
저 분들이 어떤 사실관계가 있고 증거가 있는지 찾아나 봤겠습니까 극진보 언론에서 흘리는 찌라시 몇개 김어준이 흘려주는 선동글 몇개 보는 게 다니까 나무위키 타령만 하루종일 하고 있는거죠
21/07/26 10:38
저 때 저도 대깨문이었습니다.
제가 댓글을 단지 안단지는 모르겠지만 댓글들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니 반성해야겠네요. 역시 중립이 최고고, 사건에 대한 판단은 대법원 판결 나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21/07/26 10:43
지금 정부에 대해 많은 실망을 하고 이제 지지하지도 않지만 전 그래도 저게 진짜일 줄은 몰랐어요. 당시엔 그냥 출마만 하면 당선 되는 거 같았는데 조작까지 했다고?
21/07/26 10:50
그렇진 않습니다. 한때나마 안철수가 문재인 턱밑까지, 1~3% 격차로 추격해왔었습니다. 그때 대규모 댓글 작업이 가동되었고, 이후 안철수의 지지율이 급락했던 겁니다.
21/07/26 10:48
노회찬한테 정치자금 제공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되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나왔군요. 뇌물은 수령한 사람이 더 높은 처벌을 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노회찬이 깜빵행을 피하긴 힘들었겠군요
21/07/26 10:50
어디 지지여부를 떠나서 드루킹. 킹크랩.. 이건 진짜 웃기려고 하는 건줄 알았습니다.
정치 불신까지는 모르겠는데, 저에게 정치 이슈로 가장 황당한 사건이라면 이걸 선정할거 같아요
21/07/26 10:52
여기도 광풍이 대단했지요. 김어준에 사고를 외주보내는 분들이 워낙 많았었어요.
닭갈비 나왔다고 무죄확정이라고 하고 대체 김어준이 뭐길래 사고를 외주보내는 거죠?
21/07/26 10:53
걸린것도 코메디 같더라구요. 오사카 영사관 준다고 했다가 작업 후 오사카는 못주겠고, 센다이 준다고 바꿔서 화나서 김경수 댓글 공격 > 그거보고 김어준 조작단 있다 > 추미애 민주당 당대표 고발 > 드루킹 발각
21/07/26 10:53
누구에게든 편향성은 있고 누구든 선동질에 낚일수 있는 법이죠. 어느 분들은 그걸 마치 요즘 젊은 놈들의 전유물인마냥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21/07/26 10:58
지금와서 제일 궁금한건 이렇게 빼도박도못할 증거들이 있는데 김경수는 왜 특검을 받았냐는겁니다...
검찰을 물로본건지...이제 권력쥐었으니까 어떻게든 은폐할수 있겠다 생각한건지...
21/07/26 10:59
근데 저는 민주세력과 김어준이 진심으로 무서워요.
그들이 앵무새처럼 외치던 거 있잖아요. 아직 재판중인 사항이다. 무죄추정 모르냐? 하다가 1심 유죄 나오면 우리나라는 3심제 국가이다 3심제까지 봐야한다. 하다가 3심까지 다이렉트 유죄뜨면 사법개혁 적폐판사 죽여야한다고 하잖아요. 당장 네이버 뉴스만 보면 김어준이 판사개놈새끼라고 욕한다고 하던데 민주세력과 김어준은 한명숙, 김경수 보면 3심까지 유죄판결 나도 사법부 놈들 죽여버려야 한다. 적폐판사 갈아죽여버려야한다고 하잖아요. 억울하게 감옥갔다고 진심 무서워요. 저는 그들이 민주정치세력 중에서 한명숙, 김경수 재판결과에 존중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죄다 사법부 판사 검사 갈아 죽여버려야 한다고 외치지 판사개놈새끼라고 외치지 3심까지 결과나오면 결과를 존중하는 게 아닌 판결이 잘못됐으니 판사를 갈아마셔야 한다는 그들이 진짜 무서워요.
21/07/26 11:04
코로나 바이러스는 백신맞고 방역하다 보면 언젠가 끝이 날수 있는데
김어준과 추종세력은 치료제도 없고 백신도 없지만 심지어 바이러스에겐 없는 투표권이 있죠
21/07/26 11:09
대법원 판결도 안 믿는건 진짜 선 넘은건데 말입니다.
전 정치인싸 좋아하는데 신장식도 현근택도 법원의 판단은 존중한다.. 하고 말을 아끼더라구요.
21/07/26 12:23
현근택은 그래도 대화 통화는 인물이라 보고요.
신장식은 짜증나는 스탈인게 정치인싸 나와서는 그렇게 말하지만 지들끼리 하는 방송(뉴스공장같은)에선 이해 안된다고 했었습니다. 방송마다 말 바꾸는 인간이에요.
21/07/26 12:23
이 말씀을 보고 나니
선출직 검사, 선출직 판사의 위험성에 대해 대충이나마 감이 오네요. 삼권분립 법치주의 민주주의 참 어렵습니다.
21/07/27 09:49
양승태의 사법농단건이 아주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죠.
거봐.. 대법원도 못믿잖아.. 우리편 가두면 그쪽이야! 마인드인거죠. 정작 그 앙승태 조차 구속되어 법의 심판을 받았으며, 현재 본인들 정권하에서 이뤄진 수사인데도 본인들 불리한 부분, 실제 법정에서 밝혀진 불리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 마법의 근거가 됩니다. 조국 관련 재판도 3심까지 가서 져도 똑같을겁니다. 여전히 김경수, 조국은 사법부에 의한 피해자들을 뿐이죠. 그렇게 사법부가 개판이고 못믿을 기관인 곳에서 인용한 탄핵은 그럼 뭐가 되는건지 원...
21/07/26 10:59
"제가 엠비아바타입니까?" 발언 재평가해야...그때 당시에는 뭔 뜬금없는소리냐? 라고 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발언 퍼트린사람 번지수 제대로 찾아서 얘기했네요 크크
그 당시에도 막 걸음걸이가지고 명랑핫도그니 뭐니하면서 외적인거로 비웃는거 보면서 진짜 딱 김대중대통령보고 펭귄이라면서 낄낄대던 일베들 생각나서 양극단은 똑같구나 생각했는데, 돈받고 지령받고 그짓했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역겹습니다
21/07/26 11:08
타겟 찍혀서 조작 당하고 대선 망한 게 이회창과 안철수인데,
상대는 모두 대통령이 됐고 피해자들은 내내 뒷방으로 밀려나 시들시들해졌으니, 조작을 안 할 이유가 없네요.
21/07/26 11:17
개인적으론 결국엔 추미애가 고소했으니 당대표도 몰랐단 소리라
김경수 본인의 과잉충성일수도 있어서 재인이형이 이걸 알았냐 몰랐냐도 6:4정도라 보긴한데 알았던 몰랐던 유리한건 숟가락 얹고 자기 불리한건 아무소리 않하는게 역시 제가 알고있던 재인이형이 확실한거 같습니다
21/07/26 11:30
BTS 이야기 나와서 하는소린데
제친구가 흔히말하는 재인이형 지지자인데 방탄이 해외에서 인기좋고 우리나라 이미지 좋게 만드는걸 반쯤은 재인이형과 정부의 업적으로 보더군요?!
21/07/26 11:47
추미애와 김어준이 민주당에 악플달던 매크로가 드루킹인걸 알고 잡으라고 한게 아니라 매크로를 잡고 보니까 오사카 총영사 빠꾸당하고 민주당을 공격하던 흑화드루킹이었죠
21/07/26 11:55
아 그러네요 듣고보니 이게 더 맞는말같군요
개인적으로 6:4정도로 봣던 이유가 저거랑 오사카 총영사 자리가 머라고 걍 주지않을까 이래서였는데 한가지가 사라졌으니 한 8:2이상으로 기우네요 크크
21/07/26 14:24
선거 전에 걸렸으면 대선은물론 당도 박살나는 건인데 선장이 전혀 몰랐다...그게 수행팀장 혼자 의사결정할 수 있는 건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21/07/26 11:27
특정 시점에 드루킹 블로그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엄청 퍼졌었죠. 피지알에도 드루킹이 와우의 드루킹이냐 하면서 선게에 글이 올라오고 그랬습니다. 뭔가 인터넷 정치평론가의 혜안을 공유한다는 식으로 블로그 글이 여기저기 퍼졌는데 딱 그게 안철수 MB아바타 프레임 글이었죠. 이후에 갑자기 9시 뉴스를 장식하더니 댓글 조작이 공식적으로 인정되면서 문재인 정통성을 훼손해버리는 결말이네요.
문재인도 댓통령이죠. 댓글조작하면서 상대 정치인 몰락시키는데 총력 기울인 짓거리를 보면 얘네가 무슨 민주화 진영이고 촛불혁명의 정신을 이어받는다는건지. 그렇게나 욕하던 국정원 댓글조작의 수십배의 댓글조작을 하면서 여론조작에 온 힘을 기울였는데 청와대는 이에 대해서 아무 말도 없죠. 크크크 불리한 이슈는 모른 척하고 숟가락 얻을 수 있는 이슈에는 깨알같이 등장하고 여론 추이 보다가 슬그머니 페북으로 사과하고 우린 사과했다 우기고. 댓글조작하면서 대통령된 집단 그렇게나 비웃으며 우린 다르다고 외치던 인간들이 그보다 더한 짓을 하면서도 부끄러움도 없는 걸 보면 그냥 그 놈이 그 놈이다 하는 말이 틀린거 하나 없다는걸 알고 갈 뿐이네요
21/07/26 11:28
요즘 김어준이 툭하면 하는 소리가 증거없이 일관성없는 드루킹 일당의 증언만 가지고 판결했다는거라서 김경수는 꼭 증거를 찾아내서 재심 신청하길 기원합니다.
별개로 안철수는 정무적으로 멍청한 짓을 했죠. 넷상에서 떠돌던 MB아바타를 공개석상인 토론회에서 터뜨려서 현실에서 퍼져나가게 만들었으니깐요. 김건희가 [나 쥴리 아니다] 이거랑 별반 다를게 없지요. 쥴리도 유튜브에서나 떠돌던 괴담이었는데 당사자가 직접 입에 올려서 주류 언론에서 돌게 만드는 악수였죠.
21/07/26 11:42
그냥 넷상에서 떠돌던 게 아니죠. 증거물 보면 MB 아바타로 집요하게 댓글 작업했습니다.
4월 초에 3% 차까지 추격했는데, 그 때부터 기사 베스트 댓글을 전부 MB 아바타론으로 조져서 20일에 11% 차이났죠. 거기에 멘탈 나가서 23일에 "내가 MB 아바타입니까?!"를 외친 겁니다. 오지게 괴롭힘 당해서 자살한 사람 보고 자살했다고 탓을 하는 건 좀....
21/07/26 11:48
MB아바타론으로 조져서 지지율 차가 벌어진거보다는 4월 11일 유치원발언이 더 영향력이 크게 나왔을겁니다.
모든걸 다 댓글공작으로 말아먹은것처럼 이야기하면 곤란하죠.
21/07/26 11:55
4월 한달 간 네이버에서만 안철수 지지댓글에 비추만 224만개가 박혔는데 영향력이 크지 않았을 거라는 건 대체 무슨 해석인지...
저번에도 뭐 국민들이 똑똑해서 댓글 조작 같은 거에 흔들리지 않았을 거라는 댓글을 본 기억이 나는데, 아째 해법이 다 거기서 거긴가 봅니다.
21/07/26 12:06
거꾸로죠. 드루킹이 그 유치원 물어서 검색어 1위 도배하고 지지율 떨군 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들어간 최초 제보도 단설 유치원 기사 여론조작 건입니다.
21/07/26 12:11
안철수 까는 3대 키워드 모르세요? 유치원, 조폭, MB 아바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텐데. 오전 10시 맞춰서 돌려가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 올려놨죠. 총공은 3% 대 추격했던 주부터 시작됐는데, YTN 발표날 "안철수 조폭", 한국갤럽 발표날 "안철수 신천지", 공동조사 발표날 "안철수 딸", 이후로 안철수 유치원, 안철수 MB 아바타, 안철수 룸싸롱 등으로 키워드 돌려가면서 실시간 검색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실시간 검색어, 커뮤, 정치기사 댓글 작업까지 총동원했는데, 영향이 별로 없었다는 건 진짜 양심 팔아먹은 겁니다.
21/07/26 12:51
MB 아바타 발언이 영향력 훨씬 컸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 발언이 더 영향력 컸다는 건 광우뻥 시위가 검역주권 시위였다는 말이랑 비슷하다고 봐요.
21/07/26 12:54
지금 말하는건 안철수가 MB아바타를 토론회에서 터뜨리기 전 이야기거든요.
토론회 이후에는 아바타론이 압도적이었을지 몰라도 그 전에는 그냥 넷상에서 떠돌던 괴담 정도의 수준이었죠.
21/07/26 12:56
넷상 조작으로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지기 시작하니까 급한 마음에 토론에서 그런 발언이 나왔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21/07/26 21:47
어쨌든 불법적인 댓글공작이 선거 전에 이루어진 건 사실이니 그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었든 큰 잘못인건 맞습니다
배리본즈가 약물 안했어도 70홈런 쳤을 거라는 주장과 뭐가 다릅니까?
21/07/26 11:50
안철수가 등장한게 이명박 정권때 기존 정치 디지게 까면서 등장했는데 그걸 모든사람들이 뻔히 봤음에도 mb아바타 썰이 통한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21/07/26 12:00
놀릴 포인트를 찾은겁니다.
그걸 다같이 놀리자고 선동한거고... 갑자기 다들 놀리니까 "내가 무슨 MB아바타야!" 라고 소리쳤던거고... 거기에 대해 '자기 입으로 MB아바타라는 얘기를 하네? 바보...' 가 됐던거죠.
21/07/26 12:26
피해자가 자기 피해사실을 언급하는 게 멍청한 짓이였다는 생각...
성폭력 미투운동때도 혹시 이런 생각이셨나요? 여성 정치인이 본인의 성범죄 피해사실을 공언한다면 가해자에 대한 비판를 하는게 아니라 피해자를 비판하실지...
21/07/26 12:54
'MB아바타 발언이 멍청한 짓이었다'에는 동의하지만 '별거 아닌 일을 언급해서 크게 키웠다'에는 동의 못 하겠네요.
김대업 병풍부터 시작해서 최근 생떼탕까지 별 반응 안 했을 때 어떤 식으로 조작 들어가는지 다 아는데 주류 언론에서는 안 물었을 거란 건 순진한 생각이죠.
21/07/26 11:37
제가 저 댓글 캡쳐에는 없지만 나무위키 가지고 수사한다고 까면서 김경수 찍어서 죽이려 그런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이전 글에도 썼지만 허익범 특검팀에게 대가리 박아야죠. 대법에서 저런 판결을 이끌어 냈으니 진짜 역대급 성과의 특검입니다.
21/07/26 11:41
고오맙네요 정치적중립이 최고란걸 알려줘서 진짜 앞으로 이행가능한 공약만 보고 과거행적 다 꼼꼼히살펴보면서 당상관없이 투표할겁니다 ...부들부들 통수를쳐도...
21/07/26 14:33
예전부터 정치인은 도구요, 적당히 갈구고 교체하면서 써야 한다는 주의였지만,
그래도 MB/박근혜 시절에 정권교체를 희망했던 열망도 있고 해서, 민주당 놈들이 깨끗할 거라곤 생각 안 했지만, 그래도 이런 짓은 안 할 거라는 기대는 있었는데, 산산히 깨졌죠. 그래서 전 이제부터 무지성 돌림판 투표나 하려구요. 크크.
21/07/26 16:33
피해자 코스프레가 아니라 피해자인거고
그런 허위네거티브의 수준이아니라 댓글조작은 부정선거라는게 박근혜 선거당시 여기 컨센선스였어서요
21/07/26 17:53
허위 네거티브와 댓글 조작은 똑같은 거죠. 가짜로 친구행세 한 건데...
그런 식이면 불법 프로그램이 아니고 사람들이 직접 어떤 댓글이던 선거법 안걸리게만 쓰면 합법인데요.
21/07/26 18:12
댓글 조작=부정선거라는 사람들이 생각나서요
허위네거티브=댓글조작=부정선거 라는건가요?? 그렇게치면 노무현도 부정선거로 당선된건데요 댓글조작은 부정선거가 아니란 뜻인건지... 아그리고 어떤 댓글이던 법에 위배안되게쓰면 당연히 합법이죠 드루킹은 위법이라 문제된건데요
21/07/26 22:27
네. 저는 내용적인 부분이고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리고 안철수 쪽은 그냥 단순 허위 네거티브가 아니라 가짜 친구를 만들어서 인터뷰 형식으로 퍼트릴려고 한 것이니 보통의 수준과는 차원이 다르기도 하죠. 실제로 선거법으로 처벌도 받았고 안철수 캠프 측에서 사과도 하지 않았던가요?
21/07/26 22:29
뭔가 물타기 같은데 안철수 쪽 네거티브가 김대업급이라는건가요? 설마그건아닐거같은데요
그리고 허위네거티브=댓글조작=부정선거 라면 노무현도 부정선거 되는거라구요
21/07/26 22:46
삶은 고해 님// 글쎄요. 김대업이 노무현 캠프 인사는 아니지 않았나요?
https://namu.wiki/w/%EA%B5%AD%EB%AF%BC%EC%9D%98%EB%8B%B9%20%EC%A0%9C%EB%B3%B4%20%EC%A1%B0%EC%9E%91%20%EC%82%AC%EA%B1%B4#s-4.9.1.3 나무위키만 봐도 동급이 아닐 이유도 없죠. 그리고 노무현이 부정선거 되면 안되요? 전 상관없는데요. 일단 노무현 캠프에서 직접 지시했다는 증거는 없지 않았나요? 그럼 이 건과는 좀 다르긴 하죠.
21/07/26 23:21
이른취침 님// 잘모르시는거같은데요 의혹제기한게 설훈 민주당의원이구요 허위사실로 처벌받았구요 [노무현]이 사면해줬습니다 자꾸 물타기하시는거같은데(노무현이 뭐가달라요) 어쨌건 님논리대로면 노무현도 부정선거에 댓글조작 자체가 문제라는건 인정하신걸로 알죠 문재인도 부정선거겠네요 김대중도 부정선거네요 그때도 병풍있었으니
21/07/26 23:45
삶은 고해 님// 네. 의혹제기정도는 할 수 있죠. 증거 조작이 문제지. 설훈이 증거조작한 건 아니잖아요?
님의 식대로 다 부정선거로 하죠. 제가 무슨 노무현 추종자도 아니고 민주당이랑 관계도 없어요.
21/07/26 23:48
이른취침 님//
의혹제기를 조작된 증거 및 증언으로 했으니 문제였죠 이명박빼고 부정선거네요 님이나 그분들 논리대로라면. 스스로들 정통성 발로 찍은걸로
21/07/26 15:13
무대 설치하고 확성기 들고 신나게 외치는 열사들이야 혈세 빨며 부귀영화 누리는 그쪽 단체원들이지만, 그런 것들에게 선동당해서 돈 한푼 안 떨어지는데도 우르르 나가서 민주 시민이니 하던 사람들.. 부끄러워해야죠
광우뻥때부터 이용당하는 도구에 불과한 걸 모르는지.
21/07/26 12:49
지금이야 안철수가 깜냥도 안 됐다 소리 나오지만 그 당시에는 턱밑까지 추격했었죠.
그러다 댓글 조작 가동하고 다시 차이 벌어지니 토론에서 MB아바타 발언 나오고 떡락 댓글 조작 없었어도 문재인이 대통령 됐을 가능성 높다고 생각해요. 근데 적어도 홍준표가 2등 차지할 일은 없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홍준표가 많은 득표 얻지 못 했다면 문재인에게도 쉽지 않은 싸움이었을테구요.
21/07/26 12:56
뭐 결과만으로 생각하면 저번 대선은 어찌되었건 문재인 정권이 만들어졌을 겁니다.
가장 전 정권을 싫어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고 싶어했고, 안철수는 그런 점에선 대단히 물렁해보였으니까요. 그런데 그건 별 의미가 없어요. 전국 1등이 반 쪽지시험 유출된걸 이용했다 칩시다. 그게 별 의미가 없었어도 부정행위 안한게 아닙니다. 당연히 이 정부에서 안고 가야할 치부죠.
21/07/26 13:02
솔직히 저때 저런 소리했던 사람하고 같은 사회에 서있다는게 참 께림칙합니다. 범죄혐의점이 존재해서 수사받는 사람들에게 애정 가득한 옹호론을 펼치다니요.
잘 알지도 못하는 타인이 형사고소 당했다고 하면 의심하며 사고쳤다고 보는 것이 상당히 합당한 편인데, 정치인들에게만 유독 잣대가 특수한 것 같습니다.
21/07/26 13:09
저번에 국정원 댓글 사건때는 댓글 한개만 조작해도 부정선거라면서요
이번거는 부정선거 아닌가요??우리 이니가 직접 연관된 증거가없으니 괜찮은건가? 그렇게 치면 박근혜도 직접 연관증거 없었는데;
21/07/26 13:32
약쟁이 한번만 약해도 영원히 조리돌림당하고 부정당하는데, 누군가의 조작과 개입으로 인해서 결과에 조금이라도 영향이 있었다? 정통성 없는거죠.
프로듀스2017, 문재인* 정권, 문X인 어느것이 적당할까요. 그래도 김경수지사는 곤조가 있네요, 아. 도움받고 남몰라라 하는게 딱 586민주당정서인가?
21/07/26 14:05
이번 최종판결 나오고 일방적으로 법원 쓰레기로 몰아가는게 좀 역하긴 하더라구요. 한달전에 정경심 사모펀드 연루 관련 무죄 떴을땐 대법에서 확정됐다고 그렇게 난리를 치더니 한달만에 대법원 적폐로 몰아가는게... 한달만에 대법원이 편 갈아탔나요?
21/07/26 15:05
피지알에도 많았죠. 아무런 근거 없이 특검 욕하고 조롱하고 비난하고. 근거 있으면 말을 안해요. 생각을 외주 준것처럼 나무위키 닭갈비만 외치며 결백을 주장했죠. 판단능력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피지알에서 없어지길 제발.
21/07/26 16:18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1619234
[현장영상] 김경수 "사법부가 밝히지 못했다고 진실 바뀌지 않아" 하지만 사법부에서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서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외면당한 진실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래서 재심청구는요?
21/07/26 16:48
뭐.. 본인은 죽었다깨나도 자기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할걸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은 숭고한 일이었는데 억울하게 희생당했다고 생각하겠죠... 이번 정권 인물들은 죄다 이런 식이라;;
21/07/26 17:39
저것들은 항상 저런 식이죠.
1심 끝난 상황에서 저러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텐데, 1심 징역형에 법정 구속, 2심 징역형, 대법원 최종 징역형인 상황인데도 감방 들어가는 순간까지 진실 타령 하고 있고, 진실의 판단은 국민들 몫이라고 하고 있고. 진짜 역겹다는 말 밖에는 안 나오는 정치 세력입니다 레알....
21/07/26 16:30
허익범 특검은 드루킹수사중에 자살한 노회찬 전의원의 묘소에 조용히 3차례를 갔다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친상 당한날이 바로 노회찬의원이 자살한 날과 같습니다. 기사에도 있지만 처음에 이양반이 다소 물렁물렁하다는 평을 듣고 문재인이 특검 지명했다는 썰이 파다했는데 알고보니 외유내강의 인물이었네요
21/07/26 18:00
저도 저런 흑역사 댓글이 남아있을텐데 하고 찾아보니 있네요. 진짜 저 때만 해도 허익범 특검팀이 미쳤구나 싶었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제가 미쳐있었던 크크크크
21/07/26 20:09
진짜 문재인 정권들어서 별 꼴을 다 봅니다.
권력자가 얽힌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을 조롱하는 국민이라니요. 저기서 특검조롱댓글 달 던 분들 문재인 지지율 높다고 환호만 할 게 아니라 부끄러운줄좀 아세요
21/07/26 20:11
조국 때도 별거 아닌 그깟 표창장 가지고 대한 민국이 난리네 김경수 드루킹 뇌내망상에 검찰이 일부러 낚여주네 그렇게 난리치던 사람들 다 어디 간건지 신기 하긴 하네요
21/07/26 21:46
거칠게 요약하면 대통령이 되는 과정에 조직적인 여론조작이 있었다 라는 거잖아요? 이 상황에 그 최대 수혜자인 당사자께서는 어디서 뭘 하느라 한마디 말도 없으신지 모르겠네요. 최대 수혜자가 바로 몸통이고 머리다 라는건 동서고금의 국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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