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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4 22:33
요즘은 제가 좋아하는 시대, 국가 관련으로는 왠만해서는 본문에서의 플레 급 자료까지는 비교적 쉽게 구매처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서 그건 정말 좋더라고요. 다이아 이상부터는 유료 학술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자료가 많아서 아마추어 입장에서는 그 큰 돈 들이면서까지 접근하기는 좀 그렇지만요.
21/07/24 23:12
저도 이븐 할둔님 글 보고 가볍게 민족과 정체성 관련 글을 써볼까 했는데 영 손이 안가네요. 이게 너무 뻔하면서도 본격적으로 들어가려면 한없이 깊이 들어갈 수 있는 주제다보니... 막연히 알고 있던 것을 표현을 정제하고 세련되게 구체화 하는 게 참 만만한 작업이 아니에요. 그래서 '언젠가는 쓰지 않을까?' 정도로 치일피일 미루기만 하는 중입니다.
21/07/25 08:04
올려주시는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유럽사쪽에선 읽어볼만한 책 있을까요? 방학기간동안 교양을 쌓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는게 좋을지 알고 싶습니다
21/07/25 09:37
각 국가의 역사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시려면 케임브릿지 00사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고대그리스가 알고 싶다면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을 비롯한 그리스 고전들, 로마사는 깊이 있게 시작하고 싶다면 갈리아 전기/리비우스 로마사같은 당대 기록을, 가볍게 시작하고 싶다면 로마인 이야기를 추천드립니다. 근세 이후(1500이후)부턴 이제 주제 별로 고르셔야하구요,
21/07/25 17:05
저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정말 깊숙하게 보면 문제점이 산적해 있어서 까고 까고 계속 까도 문제점이 계속 나오지만 그럼에도 대중교양서로서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데, 그 이유가 이 책이 90년대의 일반 한국 사람들에게 유럽 그리고 세계를 보는 눈을 정말 많이 키워줬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저는 90년대 중반에는 그래도 좀 유럽이나 세계사에 대해 좀 알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 좀 제가 생각한거하고는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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