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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9 08:51
혹시 워터픽은 사용해보셨나요?
저는 치실 사용하다가, 귀찮음+깊숙히 들어가는 무서움이 너무 큰 나머지 워터픽을 사용중인데 생각외로 잘빠지고 있어서 즐겁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인식을 보면, 양치, 치실, 워터픽 모두 사용하는 경우를 추천한다고 하긴 하는데... 저는 양치와 워터픽만 하고 있습니다. 크크
21/07/19 08:53
워터픽도 사용해 보기는 했는데요.
일단 장소의 문제(사무실 또는 집에만 있으니 반대쪽에는 없음.) 때문에 워터픽이 없는 장소에서는 치실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냥 두군데 다 마련해야 될거 같네요..
21/07/19 08:55
저도 워터픽 사용중이기는 한데 편하기는 합니다만 치실도 같이 사용해야 좋을거 같기는 하더군요.
잇몸은 확실히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을 줘서 좋더라고요.
21/07/19 09:05
전 둘다 쓰는데 둘다 쓰는게 경험상 더 좋습니다.
1. 치실 2. 워터픽 (치실질로 나왔던 잔여 찌꺼기 싹 씻김) 3. 양치 이거 하고 나면 이가 정말 개운합니다.
21/07/19 10:27
치열이 고르지 않으면 워터픽이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 입문을 못하고 있습니다?
저 의사선생님처럼 고른 치열이면 뭘해도 잘될거같은데..
21/07/19 08:56
워터픽 수도직결식으로 된거 추천합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하고 수압으로 하니 전기도 사용하지 않고 물통이 없어서 좀 더 청결합니다.
21/07/19 14:16
딱히 상세한 설명이랄건 없고... 씌운치아도 썩을 수 있어요. 다만 신경치료 되있어서 느낌이 보통 없고. 씌워져있으니 안쪽에서 썩는게 보이질 않아서. 많이 썩고 부러지고 나서야 알게되죠...
21/07/19 10:21
저도 10년도 전에 아말감으로 떼운 부분 상태가 안좋아서 치과 갔더니
아말감이 어금니 전체 50% 이상을 차지하는 상태고 (원래 이렇게 치료 안한다고 함) 벽 쪽의 이빨에 금이 없으면 금니로, 있으면 임플란트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치료했는데 다행혀 3차 중 2차까지는 금이 없어서 금니 준비 중입니다 ㅠ
21/07/19 10:31
저도 몇 달 전에 저래서 임플란트 시술중입니다. 제 경우는 치실이 아니라 치간칫솔을 쓰고 있었습니다. 다니던 치과에서 저 이빨은 시한부니까 쓰실 만큼 쓰고 임플란트 해야한다는 선고를 받은 터라 놀랍지는 않았고 치간칫솔이 좀 더 연장해줬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21/07/19 10:49
저거는 치실때문이 아닙니다...그냥 썩어서 부러진거죠....
치실위로한다고해서 크라운이 저렇게 되지않습니다.... 다만 인레이치료한부분은 치실을 위로뺄경우 탈락되는경우가 생길수있으니 주의하셔야되긴합니다.
21/07/19 10:57
저랑 동지시군요. 저도 치실질하다가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치아를 부러뜨렸습니다. 치실질하는데 뭔가 입에서 이물감이 느껴져서 꺼내보이 부러진 이빨이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그 바로 옆치아가 원래부터 툭 튀어나오고 모양이나 위치가 워낙 좋지 않아 임플란트조차 힘들다고 해서 걍 부러진 거 옆의 치아(그 위치가 좋지 않은 치아)까지 마저 뽑고 일단 인공치아(?)만 고정시켜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댓글들 보다 보니 궁금해 졌는데, 충치로 신경치료하고 크라운까지 씌운 치아가 다시 썩을 수도 있나요? 저는 신경치료 하면서 드릴로 치아를 긁어내다보니 잔금이 갔거나 하여튼 물리적으로 약해져서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요.
21/07/19 11:05
치과전문의 유튜브에서 보니 크라운 치료를 해도 틈이 없을 수가 없기 때문에 안에서부터 썩고 장기적으론 임플란트로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21/07/19 13:26
크라운 하방으로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신경치료, 레진수복, 크라운 3중으로 방어막을 치지만, 다시 감염이 일어날 통로가 생기면 이가 다시 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 경험상으로는 치아가 치료로 인해 약해지는 경우보다 이런 내부의 통로가 다시 뚫리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네요.
21/07/19 12:41
치실 or 워터픽은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크크크...
제가 재작년까지는 양치만 열심히 하고 치실 안썼는데 1년에 서너번 치과가서 염증 부은데를 치료했는데 재작년 말부터 의사쌤이 하도 치실 써라고 해서 써봤더니 이 틈새로 끼이는 이물질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습니다 @_@ 그 이후로는 염증 때문에 치과간 적이 아직 없네요
21/07/19 13:16
치실 탓은 아닙니다. 오히려 치실쓰셔서 조금이나마 더 쓰신 겁니다.
내부에 끼는 음식물로 인한 충치가 파절의 가장 큰 원인이고, 그걸 그나마 막아준게 치실인데 치실 잘못 쓰다가 이가 깨졌다로 넘어가면 치실이 섭섭해합니당. 대부분 발치 후 임플란트를 권유할 것이고, 어거지로라도 살려보려면 대학병원급을 들러보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21/07/19 14:29
치실정도의 힘으로 부러졌을 이라면 음식씹다가도 진작 부러져도 이상하지않습니다.
그러니 치실탓이 아니고요. 다른댓글에도 적혀있지만 크라운하방으로 2차우식증이 생긴탓으로 보이네요. 수복물 하방으로 치실질하다가 수복물이 탈락하는경우도 있지만 본문은 그런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링크해주신 영상은 글쓴분과는 전혀 다른문제인데, 링크한 영상은 잘못된 치실사용습관으로 마모를 일으켜서 장기간 갈려나간거라..
21/07/19 18:04
워터픽 써서 큰 덩어리들 날려버리고, (샤오미 추천)
전동 칫솔로 이 표면 청소 (오랄비 추천) 치실로 이빨 사이에 낀 덩어리 제거 (오랄비 추천) 치간 칫솔로 이빨 사이 솔질 (gum 추천) 이 정도 해주시면 15분 정도 투자로 큰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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