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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9 18:42
"집사람은 새벽 2∼3시까지 책을 읽거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만큼 쉴 틈 없이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며 "고교 교사와 대학 초빙·겸임 교수도 했고, 석사학위도 2개나 받았다"
지금 김건희씨 논문 조사받는 중으로 아는데 학위 취소로 결과 나오면 어쩌려고 이런 소리를 하시지..
21/07/09 19:44
차라리 감정적으로 끌고 가면 본인의 허물과 분리되면서 갈무리할 수 있었을텐데.....빠삭한 사람이 붙어서 컨설팅 할거면 좀 빨리 붙어야할듯.
21/07/09 18:46
진중권의 말이 핵심입니다. 부자집 아가씨가 돈벌려고 유흥업소 출근할 이유가 없습니다.
여권에서는 자꾸 윤석열의 해명 부실 쪽으로 몰고가고 싶어하는데 해명해봤자 여권에서 받아줄 일은 없다는 건 자명하죠. 쥴리 이야기 계속 꺼내봤자 여권에 도움될 일은 없을 겁니다. 쥴리 의혹 제기는 딱 생태탕 페라가모 수준이죠.
21/07/09 19:41
네 다릅니다
전 쥴리가 성매매 아가씨라기 보다는 유력인사 수발을 들며 정보같은것 공유해서 돈을 버는 사람을 상상했습니다 신은경씨가 연기했었던 역할이 있던데 영화 제목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21/07/09 21:04
윤씨 장모의 동업자이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남편 없이 홀로 모텔 운영하던 어느 아줌마가 어느 검사의 도움으로 동업자 감옥보내고 동업 수익금 53억원을 혼자 독차지 해서 그때부터 부자가 되었다'라고 주장하고는 있습니다.
21/07/09 18:47
솔직히 유흥업소 어쩌고는 상식적으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표창장도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긴 했음...) 하지만 논물 표절은 뭐..... 그냥 영화 하나 인용하려고 합니다. 조민 : 아줌마, 요새 애들은 한 비리 하거든요? 김건희 : 그 애가 커서 된게 나다 이 XXXX야!!
21/07/10 11:54
페라가모 남성은 이준석대표 이야기인듯하네요
자전거타고 페라가모 신고다니냐고 공격했지만 알고보니 페라가모 디자인만 카피한 국산구두였던..
21/07/10 16:28
오세훈 시장의 땅 투기 의혹 관련해서 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그 땅을 갖고 있는지도 몰랐다고 했었는데,
그 근처 생태탕집 사장이 오세훈 시장 땅보러 왔다가 생태탕 먹고갔다, 페라가모 구두 신고 왔었다, 같이 온 사람이 오세훈 모시고 온다고 잘해달라고 해서 기억한다... 는 내용의 인터뷰를 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21/07/09 19:00
그간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면, 수십년의 정치력 검증을 통해 정치력하나는 만렙이라고 할만한 김영삼같은 분도 imf를 일으키기도했고, 오히려 정치경험이나 국정운영경험따위는 전무했던 박정희나 전두환같은 사람들이 경제를 최대로 부흥시키기도 했습니다.
또 그렇게 사람좋아보이고 도덕적흠결도 없었던 현대통령이 오히려 대통령되고나서 자유를 억압하고 민주주의의 절차나 견제시스템을 무시하거나 허무는 모습을 보이며 국민간의 갈등을 크게 증폭시키기도 했죠. 이런 역사들을 보면, 그인물이 과거 어떤 직업이나 직책에 있었는지가 그닥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아는겁니다. 적어도 대통령에게서는요. 역사적으로 국가의 수장들을 보면, 최고권력자가 되기전과 되고난 이후가 일치하지 않는경우가 너무 많았고, 국가수장의 일을 잘하기위해서 반드시 국가의 실무경험이 필요하지도 않다는 사례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오히려 리더에게 중요한것은 방향성과 열린귀. 인재를 보는 눈. 이런거죠.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재를 보는 눈이 좋았던 사람중 하나가 전두환이었다는건 시사하는바가 큽니다.
21/07/09 19:05
정치력이 중요하고 안하고 떠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치초짜를 싫어합니다. 선거로 뽑힌 김영삼부터 문재인까지 당선된 대통령들 다 국회의원 경험있어요.
21/07/09 19:07
그건 선거로 결정하면되는거죠. 이전에 정치경험있는걸 선호했다하여 지금도그래야하나요? 안철수의 폭발적지지율이 그랬듯 이제는 좀 상황이다르죠. 안철수가 이후 지지율 깎아먹은것도 본인의 실망스러운 행보때문이지 국민들이 정치경험없다고 외면한건 아니니까요.
21/07/09 19:13
지금까지 아무리 바람타고 지지율 높아도 결국 국민들이 본선에서는 초짜 걸렀다는 결과을 말한 것입니다. 이번에는 국민들이 정치초짜 대통령을 뽑을지 말지는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안된데는 국민이 막상 대통령 결정할때는 그만큼 보수적이란 이야기입니다. 윤석열은 정치초짜 이미지 벗기위해서라도 빨리 국힘당 입당해서 자기 세력 만들어야돼요. 출마선언하고 부인 해명하고 다니는 쓸데없는 짓 말고요.
21/07/09 19:17
박정희 선거로 당선될때랑 지금이랑 같나요?? 그리고 선거초짜 박정희가 대통령되서 한게 군부독재인데 박정희인데 하필 그 예시를 들고 오시는군요...선거초짜가 대통령되면 독재자가 된다 그런 말씀이신지 크크
21/07/09 19:21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막 박근혜 문재인
6명의 경우와 박정희 1명의 경우 누가 표본이 더 많나요? 산수는 아시죠. 그리고 누가 더 최근의 표본입니까? 달력 읽을줄 아시죠. 객관적으로 봐도 지금까지 국민들이 정치초짜 싫어한다는 예시로 제가 맞지 않나요?? 크크
21/07/09 19:23
wlsak 님// 반드시 그렇지않다는건 박정희로 증명되는거 아닌가요? 안철수는요? 안철수의 리즈시절은 묘하게도 정치경험이 없었던 그때였죠?
21/07/09 19:27
천비락 님// 박정희 시대는 국민 대다수가 중고등학교도 제대로 못가던 시절인데 비교가 되나요 크크 안철수가 그 정치경험이 발목잡혀서 결국 문재인 지지율 불쏘시개로 산화 한거 아닙니까..
21/07/09 19:29
wlsak 님// 안철수는 정치경험없다는것때문에 발목잡힌게 아니라니까요? 본인이 잘못해서 그지지율을 잃은거고, 거대정당의 지지를 못받았기때문이지 단순히 정치경험없다고 국민이 외면한게 아니라니까요?
21/07/09 19:31
wlsak 님//
토론중에 죄송한데 당시 유권자 판단능력 비하하실거면 일단 본인께서 박정희가 5대 대선때 민선으로 뽑힌걸 몰랐다는것부터 인정 하시는게 순서같은데요...
21/07/09 18:50
사람 보는 안목 탁월하네요.
밤늦게 책읽고 쉴틈없이 공부하고 술도 안 좋아하는 분. 영부인 돼서도 그런 모습 [유지]해 주세요.
21/07/09 18:51
이거 계속 파봐야 생태탕 2 될거 같은데...윤석열이 유력후보이긴 하지만 캠프도 부실하고 국힘 경선 들어가면 어찌될지 모르는 판국에 이런 네거티브를 벌써 풀어버리면 별로 재미없죠. 뭐 대충 초장에 밀어붙여서 포기하게 만들생각인거 같은데 윤석열은 아님 말지~ 하고 대충 발 넣었다가 뺄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 별로 안먹힐겁니다.
21/07/09 18:55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생태탕을 갔으면 왜? 갔어도 무슨상관? 배째] 라고 해도 상관 없을정도 영향가도 없었던 사안입니다. 저도 그래서 생태탕 그만 물어라고 욕 한바가지 했구요 이 쥴리건은 사실이면 단순이 이미지 뿐만이 아니라 그 이후에 불법적인 것들까지 다 딸려오는 겁니다.
21/07/09 18:56
글쎄요. 지지자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 생태탕보다 더 저질스럽다는 생각말고는 별 생각이 안드네요. 어째 가면 갈수록 배우는게 없고 더 수준이 낮아지니 원.
21/07/09 19:22
그래봤자 파트타임이나 부업으로 한거 아니냐고 또 할텐데 끝나겠습니까? 보나마나 타진요2고요 구체적인 목격담이라던지 정황증거라던지 나와야 그 다음에 해명을 요구할수 있다고 봅니다.
21/07/09 18:55
이게 이 건만 있으면 긁힌 상처로 그칠건데 다른 건까지 겹치면 염증이 날 수도 있어서, 그래도 해명이 부족했다는 말보다는 아직 분명한거 없으니 보자가 맞죠.
21/07/09 19:04
그러니까 그런걸 공격해야지 애꿎은 와이프,장모 들먹거려서 뭐해요..
이재명이 녹음파일부터 시작해서 아내 트위터 등등 그쪽으론 더 취약한데..
21/07/09 19:08
이나 윤이나 둘다 도덕성으로 까이면 이재명이 유리하니 공격하나 보죠 크크 중도층이 보기에 이재명이나 운석열이나 도찐개찐이면 행정능력이 검증되고 비문인 이재명 뽑겠죠.
21/07/09 19:13
윤석열의 장점은 반정권의 기치인데, 행정 경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대신 도덕성, 즉 부패한 정권을 공격하는 정의로운 검찰총장으로 지지를 모았습니다. 반면 이재명은 저번에 수 많은 하자를 공격받으며 경선을 치뤄본 인물이라 맞딜을 하면 오히려 사안이 덜 심각한 쪽이 더 데미지를 입는 진풍경이...
21/07/09 19:16
처음에 쿠데타로 집권했으나 이후에는 국민의 선거로 정식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1963년 10월 15일, 박정희는 윤보선보다 0.97% 많은 표를 받음으로써, 5대 대선에서 승리했다.[32] 윤보선을 후보로 내세운 야권 세력은 허정과 송요찬의 사퇴로 표 결집을 시도했으나, 결국 박정희에게 15만 투표 차로 패배했다
21/07/09 22:21
질문하고 찾아봤는데 오히려 저 때 63년에는 군인들이 윤보선을 더 찍었다네요. 그리고 제가 본 자료는 1.5%p 앞선걸로 나옵니다. 15만표 차이는 같고요.
그동안 당연히 쿠데타 이후 전부 부정선거인 줄 알았는데 새로운걸 알았네요.
21/07/09 22:45
그래서...김영삼이 퇴임 이후 전두환, 김대중과 셋이 모인 자리에서 전두환은 전직대통령 자격이 없고 대통령이라고 생각도 안한다고 했던 이유가 저거죠. 우리나라 대통령들중 이승만도 있고 박정희도 갖고있는 민선 당선경력이 없는 유일한대통령이 전두환...
21/07/09 19:17
1963년 10월 15일, 박정희는 윤보선보다 0.97% 많은 표를 받음으로써, 5대 대선에서 승리했다.[32] 윤보선을 후보로 내세운 야권 세력은 허정과 송요찬의 사퇴로 표 결집을 시도했으나, 결국 박정희에게 15만 투표 차로 패배했다
21/07/09 21:00
당시 Park이 부정 선거보다는 정면 승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혁명의 정당성에 대한 자기 확신이 강했고 자존심도 작용했죠. 국민이 자기를 선택하지 않으면 물러나겠다는 각오로 자신의 운명을 시험한거죠. 민주당 정권이 무능하고 혼란이 극심 했죠.
21/07/09 19:11
정책 승부와 별개로
이재명과 윤석열의 지지세는 잣대가 다릅니다. 이중잣대가 아니라 개별 잣대에요. 이재명에게 도덕성을 이유로 지지하는게 아니며 윤석열에게 정책과 비전을 이유로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어느게 더 큰 것인지는 아무래도..
21/07/09 19:13
오히려 윤석열지지하는분들 보면 비전을 보고 지지하는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정부에서 허물어왔던 공정, 법치 부문에서 검사로서 공정히 법을 집행해왔으며 인터뷰에서도 본인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강조했던만큼 그부분에 기대하는게 많습니다.
21/07/09 19:28
대선출마인터뷰에서 비전을 제시했는데요? 오늘나온 경향인터뷰에서도 다시금 강조했구요.
그간 정권의 부당한 수사개입이나 침해에대해 계속해서 맞서싸운 장본인 아닙니까?
21/07/09 19:33
그런분들은 애초에 윤석열이 제시한가치가 본인입맛에 안맞거나, 제대로안봤거나겠지요. 저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고 특히 현정권이 잘못한부분들(법치,공정,자유)부분을 찝어서 지적하는게 좋았습니다.
21/07/09 19:34
제가아는 비전과는 다른 비전을 보셨나보네요. MB나 박근혜가 또는 문재인이 인터뷰에서 강조했다고 그것이 그들이 비전을 제시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21/07/09 19:39
전 그런것도 비전제시의 일종이라고보는데요? 그 후보가생각하는 바람직한 사회를 제시한다. 그게 비전제시지 뭡니까.
다만 그것이 얼마나 와닿고 진정성이 있느냐는 별개겠죠. 그런데 윤석열은 살아온삶을보면 저 둘보다 더 진정성이 있어보입니다.
21/07/09 19:45
진정성과 비전은 또 다른 부분인거 같네요.
말씀하신 윤석열의 기자회견에서 바람직한 사회로 어떤걸 제시했나요? 현 정권에 대한 비판과 정권교체말고 어떤 사회모습을 제시하고 어떻게 하겠다는지 저는 아직 모르겠네요.
21/07/09 19:51
https://www.nocutnews.co.kr/news/5579377
여기 다 있잖아요. 좋은 내용 많은데 읽어보시면 될거같은데요. 특히 두루뭉술하게 비판한게 아니라 현정권의 정책에 대해서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비판했는데, 그것도 비전제시 아닌가요? 현정권이 행한 잘못된 정책을 원점으로 돌려놓겠다는 것도 비전이죠. 국가의 방향성을 바꾸겠다는거 아닙니까.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삭제하려는 세력들의 방향을 비판하고, 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면 안된다. 민주주의가 중요한것만큼 자유도 중요하다. 자유와 공정, 법치가 보장되어야만이 경제도 발전할 수 있다. 그러면서 더 구체적으로 현정부의 잘못된 정책들, 소주성이나 탈원전, 그리고 외교를 비판했구요. 자신이 집권한다면 이렇게하지 않을것이며 잘못된것은 돌려놓겠다고 했죠. 이정도면 충분히 제시한거아닙니까? 출마선언에서 무슨 구체적인 정책하나하나 다 열거해야하나요? 그렇게 한 사람이 여태 누가있습니까.
21/07/09 19:57
천비락 님// 링크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저것은 제가 다 본 내용이네요. 뭐 님께서 개인적으로 비판도 비전이라고 보신다니까 제가 달리 더 말씀드려봐야 생각이 좁혀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21/07/09 19:59
jc 님// 저런게 비전이아니면 뭐가비전인지모르겠네요. 비전이라는 단어의 뜻이 뭔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아니면 역대 다른후보들의 출마선언문을 보고오시던지요. 저정도수준 이상을 제시한 후보는 없었습니다.
21/07/09 20:04
님은 [어떤 사회모습을 제시하고 어떻게 하겠다는지 저는 아직 모르겠네요.]라고 하셨는데요.
1.헌법에서 자유민주주의 존치. 2.가장중요한것은 자유와 공정, 법치. 3.소주성과 같은 경제학과 싸우는 경제정책을 하지않을것. 자유시장경제의 기본에 충실할것. 4.탈원전 하지않을것. 원전기술도 중요한 미래먹거리. 5.현정부의 외교정책 반대. 외교는 현정부처럼 감정적으로 할것이 아니라 다른나라들에게 예측가능성을 주어야함. 전통적 우호관계인 미국과, 특히 일본과도 관계개선을 하겠다. 6.현정부가 시도한 검수완박과 같은 것들을 하지 않을것. 공정, 법치에 충실하겠다. 님이 모르겠다고하신것들이 찾아보면 다 연설문에 들어있어요. 글 못읽으시나요?
21/07/09 20:06
천비락 님// 비전의 단어뜻을 생각하라는 말씀은 개인적으로 좀 당황스럽네요.
자 말씀대로 비전의 뜻 가져왔습니다. Vision-조직이 장기적으로 지향하는 목표, 가치관, 이념 등을 통칭하는 개념.
21/07/09 20:43
jc 님// 출마선언문에 ~를 하지않을것이라는 말만 있었나요? 그냥 다시읽어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그리고 현정부가 했던 정책적 실책을 돌려놓거나 방향을 바꾸겠다는것도 장기적 정책이죠. 그걸 하지않는다면 그냥 이대로가는건데요.
21/07/09 22:00
jc 님// 기회는 공평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이런 비젼 말씀하시는건가요? 예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07/09 18:59
조금만 찾아봐도 윤석열 와이프와 장모가 어떤 과거가 있는지 쉽게 알수 있는데 끝까지 눈꼭감고 쉐도복싱..
근데 뭐 와이프와 장모 결함이 엄청난거지 아직 육석열이 엄청나게 결함있는지 모르겠는건 사실입니다. 그건 인정. 어찌 보면 와이프 장모 보면 윤석열이 불쌍하기 까지 함…
21/07/09 19:00
사실 여권도 딱히 이걸 크게 파는 것 같진 않아요. 이것보다 박사학위라거나 장모건 같이 더 맛있는게 많아서. 오히려 가십 좋아하는 언론들이 더 많이 파는 것 같던데.
21/07/09 19:02
부동산 그리 쳐올리고 반성도 없이 서울시장 선거에 후보내보내고 생태탕 타령만 하다가 대패하더니
아직도 그러고 있네요. 민주당은 네거티브하기에는 싸놓은 똥이 너어무나도 커서 잘 안 먹힐거에요 저 여자가 뭘 하던말던 내집마련 꿈 꺽은 인간들만 하겠나요
21/07/09 19:03
민주당이 아니라 유권자인 제가 하는거고 저는 그냥 일개 시민인데요?
매사에 진영논리로 보시니 자기편이 아니면 민주당이라는 논리가 나오는거죠
21/07/09 19:06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만 검증을 하는거죠
자기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입니까? 내로남불좀 그만하시는게 정치 문화에 좋은거 아닐까요?
21/07/09 19:11
네 무능하고 사과는 할 줄 모르는 문재인 까는게 네거티브군요.
부동산 2배넘게 폭등시키고 출산율 나락보내고도 이런건 입닫고 뻔뻔하게 k방역타령만하는 인간 까는게 네거티브라면 계속해야죠 뭐
21/07/09 19:18
묘한게, 의외로 쥴리얘기는 여권에서는 별로 안나옵니다.
물론 친여성향 렉카들이 떠들긴 하지만, X파일 들고나온 장성철도 국힘계구요. 사실상 윤석열은 여야 양쪽에서 쳐맞는 중이죠.
21/07/09 19:06
정대택과 장모 사건이 시작된 게 2003년이거든요.
그 때 장모가 50억을 투자했는데, 엄마가 수십억을 돌리는데 딸이 유흥업소에 다닌다? 이상하기는 하죠. 굳이 시나리오 짠다면 엄마가 정재계 정보 물어오라고 호스티스 돌렸다는 건데, 검사 사위 맞이하고 싶어하던 엄마가 딸을 유흥업소로 돌린다는 것도 납득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만 장모가 대단한 빌런인 것 같아서 범인인 제가 유추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닌 것 같네요 크크 그리고 이건 좀 기다리면 답이 나올 것 같긴 한 게, 대법까지 끝난 정대택 사건을 재기수사하기로 했거든요. 재수사 들어가는 건 정치적인 의도가 명백하지만, 그와 별개로 쥴리냐 아니냐 정도는 밝혀질 것 같습니다.
21/07/09 19:07
이건 먼저 쥴리에 관한 구체적 증거나 의혹이 제기되어야 저런 해명이 욕을 먹는거죠… 아직 그냥 구체적 실체없는 찌라시일 뿐인데 쓸 데 없는 데 관심가게 왜 적극해명을 하나요.
막상 여권후보들은 증거없이 공격하면 역풍불고 아직 구체적 의혹은 없는 찌라시일 뿐이니까 공격안하고 여권지지자들만 물고 늘어지는 의혹인데요. 김건희씨가 애초에 저거 대응한 거 자체도 하수라고 욕먹었는데 발끈해서 어릴때 뭐했는지 싹다 행적 밝히는 거야말로 진짜 일개 찌라시에 휘둘리는거죠. 생태탕은 증언이라도 있었지만.. 그냥 다른 대권후보들 아내 상대로도 증거없이 이런 찌라시가 돌아도 다른 후보들 다 상대도 안했거나 해봤자 허재 명언 읊는 정도에서 끝났을 겁니다. 본문은 최소 생태탕 수준이라도 무슨 구체적인 의혹이 나온 다음에 제기할 문제 같네요.
21/07/09 19:08
학위나 장모관련해서도 깔 거 넘치는데 이런거 굳이 물 필요 있나 싶습니다.
열심히 떡밥 물어서 커졌는데 나중에 아니라고 밝혀지면 어떡하려고 이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1/07/09 19:09
좀 봐야할 거 같은데... 눈찢어진 아이 / 뉴클리어봠~ 을 겪었기에....
장모 실형 나왔는데 그 부분 더 파보는게 더 좋을 거 같은데
21/07/09 19:12
근데 김건희씨가 무슨 수로 자신이 술집 출신이 아니란건 증명할까요? 타블로처럼 학교에서 증명서 떼면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의혹을 제기하는 쪽에서 술집 마담이나 동료들이 나와서 사진같은 기록을 제시했을때 반박하거나 하는거지 지금 상황에서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당시 학교나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그걸 믿지도 않을거잖아요.
21/07/09 19:17
대선은 피도눈물도 없고 증명 못하면 끝까지 가는겁니다. 당연하게도 서로 그럴거구요
박근혜 vs MB 한나라당 경선할때 그때 이미 BBK하고 최순실 다 나왔어요 그때는 서로 죽어라 공격하고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구분이 힘들었지만 수년후에 다 진실이었다는 덜덜..
21/07/09 19:25
가족검증이 그리 간단히 해결되는 거였으면 김대중 대신에 이회창이 대통령 되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대선후보 가족들에 대해 엄청 까다롭게 검증합니다.
21/07/09 21:05
처음엔 그럴수도 있나 했는데
공격이 너무 저질이라 오히려 신빙성이 떨어집니다. 보배 같은 곳 보니 금융치료 필요한 사람이 넘치더군요.
21/07/09 19:19
근데 윤석열 가족문제는 아무리 지지자들이 생태탕 2라고 믿고 싶어도 그렇게 될 사안이.아니죠. 생태탕은 사실 이미 lh사건, 박원순 등 이미 승부가 결판난 상황에서 나온 얘긴데 이번 대선은 그정도까진 아닌데다 기간도 길고요
오세훈건이야 오세훈이 괜히 토론때 쓸데없는 말해서 그렇지 사실 별거도 아니였는데 김어준이 제2의 피부과 이슈로 만들고 싶었겠지만 그때처럼 김어준 발언력이 있는거도 아니고. 솔직히 억지였져 이에 비해 윤석열 건은 . 워낙에 술자리에서 씹고 즐기기에 좋은 사건이라.. 사실이든 아니든 윤석열에게는 크리티컬한 건 맞아요. 어쨌든 선거판이 지저분하게 줄리와 혜경궁 논란으로 간다면 이재명이 확실히 유리하져. 실제로 유능한지야 몰라도 어쨌든 더럽지만 유능한 이미지를 선점했거든요. 근데 정의의 사도 윤석열이 알고보니 가족은 비리의 화신이더라 이래버리면 이건 뭐. 어차피 대선은 팩트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미지 싸움이고 혹자는 이런 네거티브는 현여당의 특기다 그러는데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죠. 여야 관계없이 다 해왔던 짓이였어요.
21/07/09 19:21
언론에서는 물고 씹어도 크리티컬한건 장모문제죠.
아니 장모 문제보다도 'MB아바타입니까'같은 뻘짓할 것 같아요.초짜는 그런 식으로 말아먹더군요.
21/07/09 20:28
생태탕 의혹운 생태탕집 주인 증언뿐이었지만(그마저도 정확하지 않음)
생태탕에 비해 증인도 많고 장모의 주가조작과 각종 비리(이미 유죄판결 받은 범죄행위를 포함하여)와 연관이 깊은 만큼 간단한게 아니죠.
21/07/09 19:21
중요한건 국민정서지 팩트가 아니에요. 닳고닳은 정치인들은 이걸 잘 캐치하는데, 유독 판검사 출신들이 이런데 둔감하더라고요. 옛날 이회창도 그랬고, 나경원, 황교안도 그랬고, 윤석열도... 그나마 홍준표가 눈치는 좋은 편이죠.
21/07/09 22:53
정확한 맥락을 잡았네요.
지금 여권이 쥴리가지고 저질 선동한다 라는 포커싱을 잡고 쉴드치는 분들 댓글 보면 한심합니다. 무슨 야동 얘기도 아니고 뚜렷한 증거도 없고, 기본적으로 남의 마누라 놓고 뜯고 즐기기에는 너무 저질이라 얘기하는 그 자체가 꺼려지는 사안인데 말이죠.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건, 처가 꼬라지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되었을때 반드시 큰 문제 일으킬 집안, 차라리 지금 장모를 5년간 감방에 모셔놓는게 차라리 100번 나은 결정이 될거란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할 거란 거죠.
21/07/09 22:59
저질스러운걸 저질스럽다고 말하는건 의견표출이자 쉴드가 아닙니다. 전 윤석열을 대통령 후보로 생각하지 않음에도 쥴리 건으로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은 추악해 보여요.
21/07/09 23:27
여권 지지자들 다수인 사이트 가보니 사이드렉카가 아니던데요. 근거 없지 않냐 위험한 발언이라는 사람들에게 너 일베, 자한당지자자, 대깨윤이라 하더군요.
21/07/10 12:55
그러니까 민주당이나 정부차원에서 말이 안나오면 됐죠.
어차피 어중이떠중이 다 모여서 막 말하는 사람들까지 신경쓰면, 국힘이나 다른 야당은 그런 촉새들 없겠습니까?
21/07/09 19:24
10년전에 결혼했는데 20년전 뭘했는지 어떻게 아나요?
부인이나 남편의 과거를 캐는 게 도덕성 검증인가? 윤석열과 결혼 후 윤석열의 지위를 이용해서 뭔가를 하고 윤석열이 도왔다는 증거 나오기 전엔 다 무의미한 거 아닌가요?
21/07/10 01:02
PD수첩에서 [장모님 녹취록]방송을 봣는데 [결혼시점에 사위님게서 장모사건 불법성을 알고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재임시절 장모관련 여러 고소와 수사]가 있었지만 상대방은 처벌받고 그런 상태에서 장모님 사건을 [윤총장재임시절] 전혀 처벌받지 않았죠. 그리고 수사지휘받고 나서 청장 물러나서야 수사가 시작된것이구요 재임시절 처가 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수사가 이뤄졌다면 아무 문제도 없었겠지만 현재로선 의혹이 없다고 단헌하기 어려운 사건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전형적인 검사집단의 봐주기 사건]인데 묻힐수도 있었지만 [윤총장가족이 너무도 깊은 원한]을 사서 잊혀지지 않고 계속 나오고 있다고 봅니다. 동업해서 이익만 나면 장모가 이익을 독차지하고 [상대방을 고소하면 고소인만 사기로 감옥]가고 [이익은 장모만 모두 차지하는 일이 반복] 증언자들은 가족 전체가 심지어 [사위가족까지 풍지박살] 났다고 하죠 원한이 하늘에 사뭇친 느낌이었습니다.
21/07/09 19:27
김건희씨 인터뷰는 조선일보 출신이 했고 X파일은 김무성 보좌관 출신이 터트렸죠.
오히려 민주당은 그걸 받아먹는 모양새라 특이하긴 합니다.
21/07/09 19:29
이 와중에 MBC 기자가 김건희 지도교수 찾으려고 경찰을 사칭한 사건이 생겼네요.
윤석열은 고소한다고 하고, MBC는 사과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역시 대선 판이라 여기저기 개꿀잼 ; 요즘에 MBC와 TV조선 보면 양당이 뭔 주장하는지 대충 감 잡히는 건 좋은데, 공중파는 좀 균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척이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은 있네요.
21/07/09 19:32
이런 걸 알면서도 [검찰총장]을 임명한 문재인 정부가 괘씸하네요. 그렇게 이명박근혜 때려잡은게 이뻤나? 진짜 노무현에 미친 사람 같아요.
21/07/09 19:36
걱정마새요 누가 대통령감으로 보기나 하나요?
뭔가 이슈거리로 만들고 대세라는 식으로 등떠미는 느낌이네요 때되면 알아서 사라질듯 하네요
21/07/09 19:36
다른 건은 다 그렇다치는데, 성매매여성이었다는 거 갖고 논쟁거리로 삼는건 참 갑갑하네요. 위선이 어쩌고저쩌고들 하는데, 한국사회 최대 최악의 위선은 성매매에 관련된 것이건만. 남자든 여자든 자유롭게 성을 사고 파는게 진짜 자유주의 같은데, 그런 사회는 언제오나 싶습니다.
21/07/09 19:39
솔직히 이 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수준 낮은 네거티브라고 생각하고 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건이 겹치면서 타격이 있을겁니다. 논문 건이나 장모 건도 한 번에 그쳤으면 헤프닝으로 넘어가지만, 하나 둘 반복되면 자세히 안보는 사람들에게 "윤석열 그 양반은 이런 일이 자주 들리네? 하면서 이미지가 깎이는거니까요.
하아....그래서 더 한심하네요. 현실정치에 이런게 없어질거라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21/07/09 19:53
저게 사실이라면
장모부터 해서 처가가 장난 아닐거 같은데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외척이 쥐고 흔드는 나라 한번 구경 하나요? 크크크
21/07/09 20:03
저는 이 글의 논지에 대해서 동의하기가 어려운 게,
김건희가 쥴리라는 이름의 호스티스로 일했고, 거기서 라마다 회장과 연결됐고, 양모 검사를 소개받아 정대택 사건을 무마했다는 시나리오잖아요? 그런데 김건희가 쥴리로 일했건 안했건 아무 상관이 없어요. 윤석열의 대통령 적합도에도, 재판 결과에도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쥴리가 완전 대서사시 판타지라면 후자의 세탁과정도 완전 허구고 그냥 엉터리에 언급 할 가치도 없으니" 라는 문장부터 완전히 잘못된 시각이죠. 김건희가 쥴리였어도 정대택 사건을 무마하지 않았으면 무죄고요, 김건희가 쥴리가 아니라도 정대택 사건을 무마했으면 유죄입니다. 쥴리는 그저 자극적인 가쉽인데, 무슨 제대로 된 검증인 것처럼 말씀하시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따지면 쥴리인 게 밝혀졌을 때 거짓말했다는 지적은 받겠네요. 그래서 맞든 아니든 인터뷰가 실수였다고 하는 거겠죠.
21/07/10 07:44
정대택 사건을 무마하는 과정에 양 검사 등의 비호가 있었고 양 검사와 연결된 계기가 쥴리로 일할 때라는 주장이니까 쥴리가 출발점은 되죠. 쥴리가 아니었다 해도 양 검사는 다른 경로로 알 수는 있지만 쥴리가 맞았다면 일련의 풍문의 신뢰도가 대폭 상승하게 되죠. 터무니 없을 정도의 썰이기 때문에 가장 터무니 없어보이는 고리가 사실로 밝혀지면 나머지도 hoxy? 로 자연스레 연결됩니다. 물론 쥴리 아니라는 걸 밝혀도 나머지는 사실이라고 고집할 수는 있으니 윤석열 측에서는 불리한 구도이고, 따라서 언급을 되도록 안하는게 상책일 것 같긴 합니다만.. 논문 표절 등 전방위에서 파헤쳐지고 있으니 계속 모른 척만 할 수는 없겠죠.
21/07/10 08:41
말씀하신 것처럼 비판적인 시각으로 봐도 풍문의 출발점인 것 밖에 안 되는 것이 쥴리죠.
심지어 라마다 회장과 알고 지내는 사이라는 걸 말한 지 오래라 출발점이란 의미도 없습니다. 쥴리라서 풍문의 신뢰도가 오르면 뒷 얘기를 검증하고, 쥴리가 아니면 신뢰도가 떨어지니 검증 안할 겁니까? 아니잖아요. 가쉽이야 당연히 흥미로워할 수 있지만, 그게 중요한 검증인 것 마냥 합리화하는 건 웃기죠.
21/07/09 20:09
X파일 부분에서 석박사(개명+성형)로 신분세탁했다는 내용이 지금 보니 맞아서 더 논란이 되는거죠.
쉽게 말하면 '퍼즐이 맞는데?'라고 호사가들이 말하고 있다고 보구요. 물론 석박사 허위논문이 맞다고 하더라도 엑스파일 전체 내용이 사실이란 뜻은 아니죠. 사실 중요한 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코바나컨텐츠 후원 건이고 이게 만약에 유죄 쪽으로 나오면 '쥴리'급 찌라시 내용과 다르가 완전 아웃인거죠.
21/07/09 20:18
이거 말고도 깔게 많고 또 캐내야할 비밀이 많아보이는데...
저급하고 자극적인 이슈라 오히려 사람들 구미에 당기는건지... 정작 민주당은 이 건에 대해 언급 거의 안하는건 영리한거죠... 굳이 건들일필요 없어도 사람들 입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윤서열 지지율 알아서 갉아먹고있으니..
21/07/09 20:32
애초에 쥴리에 이슈가 집중되면 윤석열 입장에서 나쁠거없죠
생떼탕 그 난리를 치고 결과 봐요 크크크 정치병 환자들한테나 이슈지 정상인들은 쥴리로 대통령 뽑을지말지 안정합니다
21/07/09 20:54
대선 후보라면 응당 겪을 수 있는 공격이라 어찌 방어할지가 중요하겠네요. 별개로 이번 대선은 제발 정책과 정치철학으로 대결 좀 했음 좋겠습니다. 네거티브 공격이 판치는 선거가 신물이 납니다.
21/07/09 20:59
딱히 문제 있는 해명이라고 보진 않네요
결혼후 의혹에 대해 윤석열 전총장이 외압을 행사했느냐가 핵심이겠죠 쥴리에 몰입되어 버리면 생태탕 시즌2나 다를바 없게 됩니다 지금 어느 누구도 생태탕집 주인에 관심없는것 처럼요
21/07/09 22:07
장모 유죄 건 뒤로 줄줄이 더나오고 도이치모터스 건까지 엮인게 너무 많아서 가십거리인 이 이야기는 사실 마이너 이슈에 가깝다고 보는 듯 합니다.오히려 위에 언급된 모든 이슈의 검찰조사 건이 윤석열 총장의 검찰총장 시기와 엮여 있는 문제라 여권은 이게 더 크다고 판단한거겠죠
21/07/09 22:38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게 지금 이 문제에 대해서 의혹제기를 하는건 언론과 일부 야당 출신 인사들이지 민주당이 아닙니다. 이 기사도 언론사 인터뷰죠. 오히려 민주당은 누구보다 윤석열 총장이 출마하기만을 바라고 있을텐데 이런 근거 없는 의혹을 본격적으로 제기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한창 경선이 진행중이라 자기들끼리 싸우느라 바빠서 외부로 눈을 돌릴 이유도 여유도 없습니다. 윤총장은 가만히 놔두면 국민의힘 후보와의 경선이나 단일화 과정에서 알아서 걸러질텐데 뭐하러 벌써부터 이런 이슈에 올라타겠습니까. 이명박 vs 박근혜 경선에서 보았듯 국민의힘은 팩트로 승부하는 경선을 전통으로 가지고 있는 정당입니다. 그냥 내버려두면 굳이 손을 더럽히지 않고도 국민의힘에서 알아서 걸러줘서 좋고 대선 후보로 나온다면 더 좋다고 생각할겁니다.
민주당 후보는 이재명 지사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윤 총장의 이런 이슈 때마다 매우 불편해하면서 이재명 전과4범, 음주운전, 검사 사칭, 혜경궁 등등 반사적으로 얘기하시는 분들은 사실상 어둠의 이재명 선대위원들입니다. 그런식으로 진흙탕 네거티브 싸움으로 흘러가면 이재명 지사에게 도덕성을 기대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이지사는 잃을게 거의 없는 반면, 성역 없는 수사로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를 정치적 자산으로 가진 윤총장은 잃을게 너무 많아 치명적입니다. 예를 들어 홍준표와 이낙연이 각각의 대선 후보라면 지저분한 네거티브 진훍탕 싸움을 할때 누가 유리할지, 그래서 누가 이런 그림을 바라고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2007대선 때도 MB에게 전과14범, BBK, 다스등 도덕성으로 공격했었지만 별다른 타격이 없었고 엄청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 됐습니다. 이건 정동영이 약한 후보였던 이유도 있지만, 사람들이 MB에게 기대했던건 서울 시장 때 보여준 행정 능력과 경험이었지 도덕성이 아니었는데, 당시 민주당이 감 못 잡고 저 사람 나쁘다만 반복적으로 외쳐댔으니 대패를 한거죠. 사람들은 후보들 모두에게 도덕성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 후보들의 다른면을 봅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덜 나쁜 놈을 찾아서 찍는게 절대 아닙니다. 도덕성이 그놈이 그놈이라면 일이라도 잘하는 사람을 찍자로 가게 되는겁니다. 그런데 검사 경험이 전부인 윤총장이, 성남시장부터 도지사 대선후보까지 단계를 밟라 올라온 이지사를 경력으로보나 경험으로 보나 언변으로 보나 이길수가 없습니다. 어쨌거나 이지사는 '능력은 있다'라는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고 이런 이미지는 상당히 강력합니다. 그래서 윤총장은 네거티브 싸움으로 가면 필패할 수 밖에 없는거죠. 매번 윤석열 총장의 부정적인 이슈에 나타나서 그럼 이재명은? 이재명은 더 나쁜데? 를 반복적으로 외치시는 분들은 이재명 캠프에서 감사패라도 줘야 합니다. 자발적 선대위원들의 무급 봉사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그 정도는 해야죠
21/07/09 22:39
민주당의 작전은 늘 기든 아니던 저질프레임 씌워놓고 이미지 똥 만드는 걸로 승부 보는 듯요.
대한민국의 최고위에 있는 사람들인데 무당, 술집 마담 이런 게 사실이면 이나라가 너무 저질 국가네요. 나라를 생각한다면 사실이어도 묻고 가고 싶을 수준 아닌가요. 청와대에서 굿판 벌였대도 그런가 하고 넘어가니 이젠 쥴리도 막 던지네요.
21/07/09 23:31
술집에서 일했다는 사진이나 명백한 증거없이는 전혀 근거없는 얘기고, 진중권의 말처럼 거기서 일했을거 같지도 않네요.
논문은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것 같긴 합니다. 근데 조민한테 가져다붙이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논문으로 학위 얻은거랑 남이 써준 논문으로 의학전문대학원 붙은거를 비교하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군요. 둘다 잘못한거지만, 후자쪽은 경쟁자를 떨어뜨리고 본인이 들어간건대.
21/07/10 09:23
글쎄요. 저는 박사논문보다 의전원에 합격하기 위해서 받은 논문이 더 문제가 된다고 보구요. 물론 두 개 다 잘못입니다.
만약에 여권에서 윤석열을 와이프의 논문건으로 공격한다하면은 논문 표절했던 이재명 지사는 경선에 나오지도 말아야합니다. 어쩌다가 여권이나 야권이나 이런 수준이 된건지 모르겠군요. 구설수 없는 사람 좀 보고 싶은데
21/07/10 01:19
일단 돈관련해서 지저분하신거 같으니 그쪽으로 파보는게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쥴리는 쥴리였으면 또 뭐가 문제냐 싶거든요 저는. 아니 뭐 업소 일하던 사람은 영부인 되지 말란 법이라도 있나요. 진짜 생떼탕 시즌2 맞는거 같은데...
21/07/10 06:20
쥴리 가지고 자세히 예전에 뭐했네 아니네 하면서 자세히 해명하면 또 이번엔 [왜 스스로 언급했냐] 자충수다 뭐다 깎아 내릴거잖아요 뭐 어쩌라고;;;
문재인이 극성 팬들이 별 저질스런걸로 노네 이젠 ; 그런 인간들이 조선일보 욕할자격있어요??
21/07/10 13:39
네거티브에 [열을 올리시는] 여당지지자분들.
지금까지 님들의 비아냥은(물론 제 관점이라 편협한 시각일 수 있습니다), 2년 전까지 적어도 사명감을 가진 검사로 생각하던 이를 진영논리에 입각하여 검찰주의자로 배척하는 일이고, 무소불위(?) 검찰의 핍박을 받던 한가족에게 손가락질하던 분들과 똑같은(?) 행위를 하는것이고, 본인이 그나마 지지하시는 여권 대선주자들의 잘못은 애써 외면하니 이율배반적인 행동에 불과합니다. 양쪽 다 싫다고 말씀하시더라도 굳이 한쪽을 택하자면 자명하지 않습니까? 아래 '대답하지마십시오, 좌팝니다.' 라고 말한 x 맨이 jtbc에서 확인해보니 단순 지지자였다고 하던데 사생팬같은 사람이 갑자기 끼어들어 말을 거는데 무슨수로 입을 막겠습니까. 제가 영상을 볼 때는 윤석열이 보좌관한테 이동하자고 말하면서 자꾸 혼자 고개를 끄덕거리는데 그 연장선상에 있던 행동으로 보이더군요. 좌파라는 말에 동의하는 끄덕임이라고 생각해서 냅다 비아냥대기는 좀 확증편향적 사고 아닌가요? 사실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인데 너무 확정적으로 말씀들을 하셔서요... 앞으로 윤석열이 날개를 달든, 고꾸라지든 저는 그냥 관심있게 지켜볼 뿐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의혹들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투브 댓글창에서나 봄직한 글들은 양념보다는 오물처럼 느껴져서 아쉽습니다.
21/07/10 18:47
좀 억까스럽긴 합니다.
다만, 바로 이전 정권이 무려 개인 '무당'에 의해 국정농단이 벌어졌고 현 정권도 문준용씨 특혜 논란이 끊이지 않는 만큼 영부인이 될 수 있는 분과 그 처가에 대한 노파심은 좀 들긴 합니다. 대통령되어서 별거할 것도 아닐 것이고 설사 그렇다고 해도 국정에 전혀 영향을 안 줄 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으니까요.
21/07/10 22:11
사실 여부와 별개로 정치판 뛰어든 이상 이준석 말대로 입당하든, 아니면 영입을 하든지간에 정치 전문가들 도움 받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21/07/11 09:28
쥴리대 혜경궁이라 참 미래 영부인 후보들도 스펙타클 하네요
쥴리껀은 가쉽이라고 쳐도 논문 표절 문제는 못 벗어날걸로 보이는데 혜경궁껀도 조사가 석연치 않죠 ip로 보면 맞는데 특정인물로 특정하긴 어렵다고 기소가 안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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